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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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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RP 안내서 발간

노후 준비와 함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최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연금 투자자들이 IRP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IRP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 상품 소개, 연금 수령 단계에서의 점검 포인트 등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한 IRP 안내서를 발간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절세부터 노후 준비까지 한 번에, IRP 제대로 활용하는 23가지 방법' 도서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1장 IRP의 기능과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2장에서는 언제, 누구에게 IRP가 필요한지, 3장에서는 IRP를 선택할 때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4장은 IRP 적립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 위험 자산 한도, 디폴트옵션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적립금을 중도인출하거나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도서는 어려운 방식의 금융상품 소개가 아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풀이한 것이 특징이다. IRP에서 실적배당상품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경우, 목돈이 필요해 IRP 적립금의 중도 인출이 필요한 경우, 퇴직하고 IRP를 연금으로 받고자 하는 경우 등 IRP가입자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들을 설정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은퇴를 앞두거나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해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RP는 절세와 투자, 노후 준비 세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퇴직연금 계좌"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5 13:39: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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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일회용 컵 제로 BIFC' 시범운영 동참…ESG 경영실천

한국예탁결제원은 '일회용 컵 제로 BIFC' 시범운영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목적으로 문현금융단지 7개 입주기관(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과 부산광역시, 부산 남구청,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폭증한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및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이 도입되는 BIFC 몰 상가 내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천원을 추가 부담해 다회용 컵 주문이 가능하며, 사용한 다회용 컵을 회수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BIFC Mall 상가 내 카페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 후 주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BIFC를 중심으로 다회용 컵 이용이 일상화되어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가 완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5 13:33: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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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

한화투자증권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화투자증권은 남성직원도 육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아빠휴가'와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자녀 출산·양육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승진 시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과 기회를 부여하는 '안식월' 및 전문 장례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상조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으로 임직원 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원격근무제도인 '스마트워크'를 도입해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인사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5 13:32: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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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3년 투자전략 시리즈 유튜브로 제공…20여편 공개 예정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2023년 시장 전망' 영상을 시리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소속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2023년 전망과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경제전망에서 각 산업 섹터별 전망까지 총 20여편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3년 시장 전망 시리즈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영상은 '2023년 글로벌 경제 전망'이다. 매크로 분석을 담당하는 허진욱 팀장이 출연한다. 주요 국가들의 경기 전망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주요 이슈인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을 소개한다. 또, 주식과 채권 등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전략도 제시한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망'을 주제로 한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유승민 팀장이 출연해, 내년의 경기 국면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소개한다. 경기의 수축국면이 이어질 상반기에는 주식보다는 채권을, 회복국면에 접어드는 하반기부터는 채권보다 주식이 유망하다고 소개한다. 방금 소개한 두 편의 영상 외에도 주요 국가별 전망과 주식·채권 등 각 자산군별 전망, 그리고 반도체, 2차전지 등 각 산업 섹터별 전망이 차례로 올라가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3년 시장 전망>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투자정보 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리서치 포유'라는 이름의 라이브 방송으로 투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매일 편성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는 일반 투자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리서치 리포트를 2분 이내로 요약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리서치 하이라이트'에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도입한 '버추얼애널리스트'가 출연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5 11:44: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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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둔화에 상승…2399.25 마감

14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 호재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00억원을, 기관은 22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52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9%), 기계(2.22%), 의약품(1.89%)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0.98%), 통신업(-0.60%), 의료정밀(-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2개, 하락 종목은 226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6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삼성SDI(3.73%), LG화학(3.69%), 현대차(2.5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84포인트(1.94%) 오른 729.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828억원을, 기관이 109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78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올랐다. 디지털(3.66%), 반도체(3.13%), IT S/W & SVC(2.82%) 등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1204개, 하락 종목은 249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0.91%), 스튜디오드래곤(-0.23%)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5.76%), 펄어비스(3.91%), 셀트리온제약(3.32%)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완화 안도감에 오르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유입이 확대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0원 내린 1296.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6:41: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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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부진에도...다시 증가한 빚투

증시 약세와 투자심리 악화로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지만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거래하는 신용거래 규모는 최근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데다가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 등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이 다시 빚을 내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3일 기준 45조9637억원으로 지난 1일(49조6547억원)에 비해 4조원 가량 감소했지만 오히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3일 기준 17조1774억원으로 지난달 초 대비 6.66% 상승했다. 시장별 신용거래 융자잔고를 보면 유가증권 시장이 9조1404억원이며, 코스닥 시장이 8조371억원에 달했다. 올해 증시 부진으로 인해 지난 10월 18일 15조9621억원까지 감소했던 신용융자 잔고가 지난달부터 다시 늘어나 17조원대로 올라섰다. 최근 국내 증시가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같이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거래는 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리를 올리면서 증권사 신용거래 이자율이 연 10%를 넘어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달 21일부터 지점·은행 연계 개설 계좌인 경우 90일 초과 신용융자부터, 비대면 개설 계좌인 경우 60일 초과부터 10%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달 초부터 최하 등급인 '그린' 등급에 해당하는 고객 중 은행 연계·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경우 31∼90일 신용융자에 10.0%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90일 초과에는 10.5% 금리를 받고 있다. 유안타증권도 오는 26일부터 91일 이상 신용융자 이자율을 등급에 따라 연 10.1~10.2% 수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어 향후 증시 전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보다 낮아져 미 연준의 기준금리 상승 폭이 둔화할 거란 전망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증권업계는 다소 신중한 분위기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바닥 확인 및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반등 역시 제한적"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은 더 이상 증시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긴축 완화 시그널이 나올 경우 일시적으로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물가 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물가 둔화는 외국인 수급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6:03: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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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 밀착행보 나서

한국서부발전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밀착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사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올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는 전년 피크실적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90.4~94.0GW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유연탄 수급 리스크와 돌발한파에 따른 예상치 못한 전력수요 증가가 우려된다. 그 어느 때보다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 서인천, 평택, 군산발전본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화상회의에서, 혹시라도 모를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력수급대책기간 고장예방활동, 긴급 복구를 위한 협력체계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사항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박형덕 사장은 동파에 취약한 설비와 지하전력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최일선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지난 9일 부임한 엄경일 기술안전본부 부사장도 수도권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평택발전본부를 찾아 가스터빈 등을 점검했다. 서부발전 경영진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 등을 운영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박형덕 사장은 "올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발생할지 모를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해야 한다"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5:23: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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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보증채무 전액 상환 완료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 채무 2050억원을 지난 12일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지난 9월 강원도의 지급 보증 거부로 채권시장의 경색을 야기한 레고랜드 사태가 일단락됐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원도 의회가 보증채무 상환금 2050억원이 포함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이어 채권단에 채무를 갚으면서 김진태 지사가 앞서 약속한 15일보다 3일 앞서 변제가 완료됐다. 또한 GJC 기업 회생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열릴 GJC 주주총회 후 새 대표가 선임되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 지사는 "보증채무 전액을 변제했다"며 "갑자기 2050억원을 마련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GJC는 2020년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 조성 공사를 위해 아이원제일차를 설립,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하며 자금을 마련했고, 강원도는 지급 보증을 섰다. 그러나 채무 보증을 선 강원도가 2050억원을 갚는 대신 지난 9월 법원에 GJC의 회생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채권자들이 이를 '채무 불이행(디폴트)'으로 인식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급 보증한 채권도 믿을 수 없다는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자금시장 유동성 경색 사태가 초래됐다.

2022-12-14 11:00: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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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6.4%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4주 연속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하고 있다. 특판 ELB 시리즈는 꾸준히 인기를 모아 지난 3주간 발행금액 합계가 3128억원에 이른다. 키움증권은 오는 15일 낮 1시까지 제407회 ELB 등 원금지급형 특판 ELB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ELB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ELB는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만, 키움 특판 ELB는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 전부와 수익 일부(세전 연 3%)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제407회 ELB는 만기가 9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4%(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기준가(2022년 12월 16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9월 8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4%를 지급한다. 혹시라도 가격이 10배 초과하여 상승했다면 6.41%를 지급한다. 오는 15일 낮 1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매수할 수 있다. 모집한도는 종목 당 각 500억원으로, 청약률이 100%를 넘으면 청약신청금액에 비례하여 안분배정되며, 배정되지 않은 금액은 청약 마감 당일 오후 4시 환불처리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0:58: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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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앞두고 약보합…2372.40 마감

13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62포인트(-0.03%) 하락한 2372.40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61억원을, 기관은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3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6%), 의약품(1.45%), 유통업(0.66%)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2%), 서비스업(-0.71%), 건설업(-0.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6개, 하락 종목은 436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전자(0.34%) 등이 올랐고, 현대차(-2.45%),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SDI(-1.0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6포인트(-0.01%) 떨어진 715.1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2억원을, 기관이 3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08%), 출판매체(0.97%), 제약(0.95%)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5.12%), 오락(-2.62%), 디지털(-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3개, 하락 종목은 727개, 보합 종목은 12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1.87%), 셀트리온제약(1.85%), HLB(1.22%) 등이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3.94%), 펄어비스(-3.35%), 엘앤에프(-0.76%)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의 CPI, FOMC 등의 주요 경제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됐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확대돼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306.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3 17:38: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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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맞손

한국동서발전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공공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신비즈니스 모델이다. 협약체결로 동서발전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주민·지자체·공기업이 함께하는 공공주도 풍력·태양광·에너지효율화 등 사업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바람 자원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동서발전은 경주부터 양양까지 '2.5GW 동해안 윈드벨트(Wind Belt)'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으며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풍력발전사업 경험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지역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은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공공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공공주도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3 17:37:3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