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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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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 대어 출격…시장 회복 기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어'들이 잇따라 상장 절차에 돌입하고 있어 올 상반기 중소형주 위주였던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가 대형주 위주로 바뀌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로 하이니켈 전구체의 제조와 판매가 주 사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하반기 조 단위급 대어 중 가장 먼저 상장에 도전한다. 현재 거래소는 에코프로 그룹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강관 제조·판매업체 넥스틸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이다. 통상적으로 상장 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공모가 산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8~9월경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그룹의 로봇 자회사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9일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협동 로봇 제조업체 두산로보틱스는 작년 말 기준 121억원의 영업손익을 거두며 적자를 기록했지만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자기자본 1500억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 유니콘 기업 특례 요건으로 상장을 추진했다. 최대주주는 두산으로 지분 90.9%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외에도 코스닥 상장사인 NICE평가정보도 지난 9일 코스피 이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SGI서울보증보험과 중고차 플랫폼 업체 엔카닷컴은 오는 19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등산용품 전문업체 동인기연 역시 이달에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시가총액 2조∼3조 원의 대표 대어급 공기업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7월부터 상장을 준비해 왔지만 증시부진, 기업 가치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상장 시기가 미뤄졌다. 이달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면 이르면 10월 말 코스피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보증보험이 상장할 경우 지난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의 공기업 상장이다. SK에코플랜트, LG CNS, 후성글로벌 등도 하반기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IPO 시장은 증시 약세로 크게 침체했다. 올 상반기에는 중소형 공모주 위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으나 대어급들은 부재했다. 1조원 이상의 '대어급' 기업공개는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했다. 증권가에서는 1조원 이상 '대어급' 기업들의 하반기 출격을 앞둔 상황에서 아직 증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IPO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 시장의 불안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IPO 시장은 하반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11 15:34: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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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빌라의 신' 전세사기 공범 2명에 징역 7~8년 구형

검찰이 빌라의 신'이라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50억여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들에게 징역 7~8년을 구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분양대행업자 A씨 등 2명의 사기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 등은 2020∼2021년 경기 구리시 소재 150여 가구 규모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 대행을 맡으면서 '빌라의 신'이라고 불린 최모 씨 일당에게 임차인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24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차인 소개 명목으로 1000만∼2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 주범 격인 최씨 일당 3명은 임차인이 지급한 임대차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한 푼의 자본금 없이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 같은 방식으로 이들 3명이 보유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각 1200여채, 900여채, 300여채에 달한다. 최씨 일당과 계약을 맺은 임차인들은 임대차 계약 만기가 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과 경찰 등 수사당국은 최씨 일당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전세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씨 등의 선고 공판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2023-06-10 15:58: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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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야간 문화제 강제해산은 불법"…경찰 "미신고 불법 집회"

야간문화제와 노숙농성 진행하다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된 노동 단체가 경찰의 불법 과잉대응으로 여럿이 다쳤다며 비판했다. 반면 경찰은 단체가 불법집회를 진행해 강제해산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공동투쟁)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윤 정부의 경찰은 또다시 비정규직 노동자와 문화예술인들의 대법원 앞 문화제를 강제 해산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폭력을 행사했고, 다수의 문화제 참가자가 다치고 실신했다"고 주장했다. 공동투쟁은 "설사 미신고 집회라 하더라도 심각한 공공의 이익이 위협받지 않는 한 강제해산시킬 수 없다"며 "불법은 윤석열 정권과 경찰이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후송됐다 퇴원한 차헌호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지회장은 이날 목에 깁스를 한 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우리가 무슨 큰 잘못과 불법을 저질렀길래 평화로운 문화제를 700명의 경찰을 동원해 마치 테러를 진압하듯이 무자비하게 사람을 끌고 갈 수 있나"고 말했다. 이용우 변호사(민변 노동위원장)도 "이번 해산 과정에서 경찰권 행사에 합법은 하나도 없었다"며 "민주 사회에서 이 같은 반헌법적인 행위가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했다"고 전했다. 서초경찰서는 이날 입장을 내고 "사전 공동투쟁 측에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장소에서 순수한 문화제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들은 횡단보도상 플래카드 선전전, 대법원판결에 대한 집단적 구호 제창, 대법원 100m 이내 미신고 집회 등 불법집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주최자는 물론 참가자도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투쟁은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야간 문화제를 열었으나 경찰은 미신고 집회라고 판단, 강제해산에 나섰다. 이후 공동투쟁은 서초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오전 8시30분께까지 노숙 농성을 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금속노조와 함께 대법원 앞에서 야간문화제와 노숙농성을 하려 했으나 경찰이 철제 펜스를 치고 원천 봉쇄한 데 이어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3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2023-06-10 13:5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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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사 와이랩,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목표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와이랩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IP(지적재산권)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콘텐츠 공급자)다. 에이전시 역할에 집중하는 다른 국내 웹툰 CP와는 달리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아트 작업을 내재화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이와 함께 영상 제작, 현지화 등 IP 사업영역을 두 개의 CIC(사내독립기업)로 개편하며 고도화했다. IP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와이랩 웹툰 스튜디오는 스토리 기획을 조직화하고 아트 제작을 분업화해 효율적인 제작 체계로 양질의 웹툰을 다수 제작하고 있다. 와이랩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135.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298억원이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와이랩은 IP개발부터 영상 제작 등 IP활용까지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웹툰 스튜디오다"라며 "구축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및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IP 홀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와이랩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억~1267억원이다. 다음달 3∼4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3-06-10 12:59: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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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채권금리 상승…"긴축 기조 지속 영향"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긴축 기조가 유지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채권 순매수 규모는 재정거래 유인이 확대된 영향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59%로 전월 말 대비 16.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3.450%, 10년물은 3.532%로 각각 15.8bp, 17.2bp 올랐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금리는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기조가 유지된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4.7% 상승으로 한 달 전(4.6%)보다 반등해 긴축 기조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21조원 증가한 9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 순발행이 37조원 증가하면서 269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2조원 줄어든 7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0건,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5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10조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조2660억원 늘었고 참여율은 400.1%로 전년 동월보다 138.8%포인트 증가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만 1건 발생해 미매각율 1.1%를 기록했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18조1000억원 늘어난 389조9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9000억원 증가한 1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재정거래 유인 확대 영향 등으로 지난달 국채 11조5000억원, 통안증권 5조3000억원 등 총 17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보다 11조9000억원 증가한 23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나타내며 3조1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달 말 기준 CD 수익률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24%포인트 뛴 3.7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3건, 1조8846억원이다. 지난 2012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57개 종목, 약 143조9000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2023-06-09 16:09: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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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특판 ELS 2차 타임세일 이벤트 시행

미래에셋증권은 특판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해 오는 15일 타임세일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특판으로 발행한 ELS상품을 특정일 단 2시간만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청약가능금액은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 20억 원을 초과해서 청약되면 안분 배정된다. 이번 타임세일에서 선보일 특판 ELS상품은 지수형 스텝다운(Step-down) 구조로 조건 충족 시 연 10.1%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EUROSTOXX50, HSCEI, S&P500 3가지 주가지수로 구성돼 있으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한다. 조기상환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는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를 도달해야만 3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수의 손실률이 반영된다. 이번 특판 ELS 2차 타임세일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2시간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체 발행금액은 20억 원이며, 1인당 최대 청약가능금액은 1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20억 원을 초과해서 청약되면 안분배정 된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인 M-STOCK 등에서 온라인으로 청약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1차 타임세일 이벤트에서 완판은 경쟁력 있는 미래에셋증권 ELS상품에 고객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ELS/DLS 상품들을 발행해 고객수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09 10:44: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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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국고채10년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국고채10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OSEF 국고채10년 ETF의 순자산은 약 6010억원이다. 지난달 2일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개월여 만에 6000억원을 넘겼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진 데 따라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KOSEF 국고채10년 ETF는 국내 대표 장기채권인 국고채 10년물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잔존만기)이 8년 내외로 전체 채권시장의 평균 듀레이션(2.5년~3년)보다 길다. 채권은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등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높아 금리가 떨어질 때 기대할 수 있는 가격 상승 폭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장기 국고채 시장을 대표하는 국고채 10년물은 최근 채권시장에서의 금리 급등락 환경에서 초장기채인 30년물 채권 대비 활발한 금리 움직임을 보이며 채권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시장에서 금리정점론에 힘이 실리고 금리가 장기적으로는 하락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장기채 매수세가 잇따르고 있다"며 "채권은 거래단위가 커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채권형 ETF를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에 따라 다양한 채권형 ETF를 활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3-06-09 10:35: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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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199억원이다. 해당 ETF는 지난 2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727억원을 기록했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을 통해 듀레이션(만기)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초장기형 투자 상품이다. 일반 국고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은 18~19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가량 더 길다. 스트립채권을 통한 장기 채권 투자가 큰 인기를 끌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스트립채권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5월 말 신규 출시한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합성H)'는 약 28~29년의 듀레이션으로, 기존 미국채 30년 ETF(18~19년)에 비해 장기채 투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국내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에 대해서도 금리가 고점을 형성했다는 인식 속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듀레이션이 긴 채권에 투자한다면 높아진 변동성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6-09 10:35: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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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찾아가는 절세상담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 진행

KB증권은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절세연구소가 떴다'는 KB증권의 세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에게 세무와 관련된 고민을 해소해 드리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지난달 10일 압구정지점을 시작으로 삼성동금융센터, 양재PB센터, 부평지점 등 다수의 영업점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프라이빗뱅커(PB)세무스터디를 진행했다. '절세연구소가 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에 일정을 체크하고, 해당일 중 편한 시간대에 방문해 세무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사전에 일정이 확정된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하는 메시지 전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KB증권은 절세연구소뿐만 아니라 부동산연구소와 법률연구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연구소에서 해외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해 해외부동산전문법인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AI시대라 할지라도 많은 고객이 전문자문영역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대면 자문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6-08 18:55: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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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관련 ETF도 고공행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국내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반도체 관련 ETF 투자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ETF는 무려 4종이다.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종목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등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의 수익률은 21.54%다. 이 ETF는 나스닥에서 발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산업분류벤치마크(ICB) 하위섹터가 반도체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20.67%를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의 수익률은 20.26%다. 해당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기업 등 반도체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투자해 업황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17.05%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들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9.8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6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이같이 반도체 관련 ETF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의 순자산은 지난 5일 기준 3259억원으로 지난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후 한 달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ETF를 연초부터 5일까지 489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도 203억원가량 사들이며 반도체 ETF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반도체 관련 ETF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올 초 회복세를 보인 비메모리에 이어 하반기엔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섹터 내 분산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8 16:1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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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신규 가입, 온라인이 오프라인 역전

올해 일반투자자의 국내 신규 펀드 판매금액의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2023년 펀드투자 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일반 리테일 시장에서 거래되는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최근 5개년 동안 투자자들의 온·오프라인 채널 활용도 파악 및 그 추이를 살피기 위해 시행됐다. 대상펀드는 부동산·특별자산 펀드, 연기금풀, 폐쇄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제외한 주식·채권·혼합형 펀드 등이다. 기관투자자·고액투자자·랩어카운트·직접판매를 제외한 일반투자자의 신규 펀드판매금액 및 연말 기준 펀드설정액을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분석했다. 연도별 신규 펀드 판매 금액은 오프라인의 경우 2019년에는 79.1%에 달했으나 2020년에 65.5%, 2021년에 56.7%, 지난해 50.1%, 올해 1분기 49.5%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판매금액은 2019년 20.9%에서 2020년에 34.5%, 2021년에 43.3%, 지난해 49.9%, 올해 1분기 50.5%로 해마다 증가했다. 매년 말 기준 설정금액에서 환매금액을 뺀 펀드설정액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유입된 자금 비중은 지난 2019년 87.3%에 달했으나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67.8%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온라인은 12.7%에서 32.2%로 올랐다. 이창화 자산·부동산본부장은 "최근 5개년 펀드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채널보다 온라인 채널의 활용도가 확연히 높고 향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일반투자자들의 온라인 선호와 투자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시장 변화상황 등을 공유 및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당국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8 15:33:5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