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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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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반복 소비 영역 할인 혜택 더한 'Z시리즈' 공개

현대카드는 5일 일상 속 반복되는 소비 영역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Z'를 출시했다. 현대카드Z는 8년 만에 선보이는 알파벳 카드다.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M이나 현대카드X와 달리, 현대카드Z는 회원이 자주 쓰는 특정 영역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할인의 끝판왕이라는 신상품 콘셉트를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Z에 담았다. 현대카드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핵심 소비 패턴을 찾아냈으며, 이러한 패턴이 음악이나 동영상의 구간 반복 기능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간 반복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소비 유형을 '패밀리용', '출퇴근용', '방구석용'으로 정의하고, 각 유형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3종의 현대카드Z를 설계했다. 현대카드Z 패밀리(family)는 가족을 위한 생활비 할인에 특화된 상품이다.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 가맹점과 대형마트, 배달 앱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주고, 4대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리터당 1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요금과 공과금(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을 자동이체하면 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Z 워크(work)는 직장인의 출퇴근 동선에 맞춰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커피전문점 50% 할인을 비롯해 주요 편의점과 대중교통, 택시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더불어, 국내 대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10%,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Z 온택트(ontact)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온택트족을 위한 카드다. 주요 온라인쇼핑 멤버십 비용 결제 시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커피 전문점 스마트오더 서비스 이용 시 50%, 온라인 간편결제 및 배달 앱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각 상품은 월 최대 4만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Z는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카드 플레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7가지 디자인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디자인은 힙스터 문화의 감성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각 상품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트 있는 문구로 표현한 디자인 1종과 공용 디자인 6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신상품 런칭을 기념하는 '최대 30만 원+α(알파)'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이 현대카드Z를 발급 받은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카드 발급 이후 3개월 동안 할인 받은 금액의 2배를 보너스 캐시백(월 최대 9만 원)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고객에게는 통신요금 등 자동이체 2만 원 할인과 온라인 간편결제 1만 원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카드Z의 연회비는 모두 1만원이다. #현대카드 #Z시리즈 #알파벳카드 #패밀리 #워크 #온택트

2021-04-05 09:36: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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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로카 패널 비대면 발대식 개최

롯데카드는 지난 2일 고객중심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LOCA(로카)패널'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LOCA패널은 20∼6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폭 넓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고령자, 장애인 금융소외계층 대표패널 2명도 함께 선발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외계층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LOCA패널은 오는 12월까지 직접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연 4회 진행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하는 온라인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LOCA패널이 제안한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롯데카드앱, TOUCH서비스, 고객 상담, 카드 신청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고객패널은 매년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부분을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금융취약계층 대표패널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로카패널 #비대면발대식

2021-04-05 09:36: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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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벤처 혁신모델, 선정산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가 카드 결제 기반의 창의적 혁신모델로 플랫폼 노동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 신한카드는 음식배달 라이더, 청소 일용직 등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주기를 앞당겨주는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외부 금융회사 주도로 다수의 플랫폼사에 소득 선정산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비즈니스 모델은 유례를 찾기 힘든 혁신 모델로 신한카드는 이번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 출원 신청 중에 있다. 기존의 신용카드 가맹점 대금 정산 프로세스를 응용해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주기를 매주나 매일 단위까지로 조정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4∼55일까지 최대 80% 정도의 소득 정산주기를 앞당길 수 있다. 지금은 일한 뒤 늦게는 56일 후에야 임금을 정산받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르면 다음날에도 정산이 가능하다.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또는 매일 주기로 소득을 빨리 정산받을 수 있다. 정산받은 소득은 신한카드나 페이데이즈 홈페이지에 접속해 은행 계좌로 인출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오는 5월 내로 정산받은 소득을 국가재난지원금처럼 즉시 카드를 통해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더불어 플랫폼 노동자들은 여기저기 흩어진 플랫폼 소득들을 한 화면에 정리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소득 증빙이 어려워 금융기관들로부터 추가 소득만큼 혜택을 받지 못했던 플랫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축적된 소득 정보를 금융기관 등에 간편하게 제공해 신용카드 발급, 대출 한도나 금리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 CB사업인 마이크레딧과 연계 사업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신한카드가 급성장하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발맞춰 결제라는 고유 기능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유의미한 일로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 연계, 금융 약자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상생 책임을 다하고,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한 신한카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지난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에 선발되어 활동 중인 사내벤처팀 페이데이즈가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사내벤처는 페이데이즈 외에도 현금결제 위주인 미술품 구매시장에서 고객과 공급자(갤러리, 아트페어 등)를 신한카드 결제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아트플러스(Art+)', 시간이 부족한 자동차 오너 대상 정비 대행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카고' 등도 인큐베이팅 중이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페이데이즈 #소득선정산서비스

2021-04-05 09:35: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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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리포트] 문 대통령도 못 산 뉴딜펀드 '완판' 행진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가 예상 밖의 판매 호조 속에 대부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정책을 통해 얻은 결실을 국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가입 후 4년까지 중도 해지·환매가 불가능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20% 넘는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보전해 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증권사 물량은 출시 하루만에 대부분 동 났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남은 은행권 물량 마저 대부분 소진됐다. ◆은행, 증권사 배정 물량 1370억원 대부분 소진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투자자 모집규모는 68.5%에 달하는 1370억원이며, 선순위 투자로 손실을 최소화한다. 정부 재정은 선순위에 200억원, 후순위에 400억원을 투입한다. 운용사의 경우 후순위로 3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뉴딜펀드는 선순위에 투자하는 일반투자자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 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펀드 구조상 선순위로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는 펀드 기준가가 21.5%까지 하락해도 손실을 보지 않으며, 후순위인 정책자금이 위험을 우선분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펀드가 반토막이 나더라도 손실률을 36.3%로 제한한다. 개인 투자자는 손실 보전을 받는 대신, 수익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과 수익분은 일반 투자자와 후순위 투자자가 4대 6 비율로 나눠갖는다. 단,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후 4년까지 중도 해지·환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일반투자자 모집 물량은 지난달 29일부터 15개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첫 날 140억원 규모의 물량을 할당받은 한국투자증권, 90억원 규모의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등 하루 만에 물량이 대부분 완판을 기록했다. 은행권 물량 역시 증권사에 이어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이미 지난 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배정된 뉴딜펀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판매를 다른 은행에 비해 3일 후인 1일에 했음에도, 개시 2시간 반만인 오전 11시30분경 배정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뉴딜펀드가 정책금융상품인 데다가 증권사에서 먼저 완판되면서 자연스레 고객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으로 은행권에서는 IBK기업은행만 유일하게 물량이 남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일 영업종료 후 기준으로 일부 물량이 남아 있었지만 다른 은행에서도 완판이 이어진 만큼 이르면 5일 중으로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정청 "완판 흥행"…전문가 "4년 폐쇄형 고려해야" 뉴딜펀드 흥행에 당정청은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참여 정책형 뉴딜펀드에 가입해서 홍보를 도우려했는데 기회를 놓쳤다"며 "가입 열기가 높아서 조기 완판될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아, 다른 분들의 기회를 방해하면 안 될 것 같다"고 국민들에게 가입 기회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난 1일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제5차 회의에 참석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홍남기 경제 부총리와 가입하려 했으나 완판되는 바람에 가입하지 못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통해 국민들이 한국판 뉴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아지고 한국판 뉴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뉴딜펀드가 100% 이상의 수익을 거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와는 달리 대박을 거두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제기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부장 펀드의 성공은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끼쳤지만 지난해에는 급격한 주가 상승 흐름이 큰 영향을 끼쳤다"며 "뉴딜펀드는 소부장펀드 만큼의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적배당형 펀드임에도, 손실이 발생하면 일정 범위까지는 정부가 떠안는 형태로 구성돼 투자자들이 원금을 잃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손실 보전에도 4년간 자금이 묶이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뉴딜펀드 #완판 #국민참여정책형

2021-04-04 11:42: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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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WM사업부, 농촌일손돕기-자산관리 상담

NH농협은행 WM사업부 직원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WM사업부 직원 15명이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자산관리 상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선유랑 마을에서 진행했다. 밭고랑 정비, 허브화분심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종료된 후에는 농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WM사업부 직원들의 종합자산관리 분야 역량을 십분 발휘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무, 부동산,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하며, 마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줬다. 신용인 WM사업부장은 "일손돕기에 더불어 부서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살려 농가에 더욱 의미 있고 실속 있는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협은행 #WM사업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자산관리상담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4-04 11:38: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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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됩니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돼 고금리 단기대출, 생계형 소액대출 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 들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오는 7월7일부터 대부업자, 여신금융기관 대출 및 10만원 이상의 사인간 금전 거래 시 적용하는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의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됩니다. 단, 해당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를 소급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 20%를 초과하는 기존의 계약자들은 최고금리 인하일 이후 재계약, 만기연장 등으로 인하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타 업체를 통해 신규로 대출받아 기존 대출계약을 상환하는 방식인 대환 등을 통해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금리 인하 일자 이전에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급적 단기대출을 이용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더불어 대출 이용시 계획하는 자금 이용기간을 지나치게 초과하는 장기 대출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용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장기계약을 권유하는 경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대출업체가 단기계약을 거부하고 장기계약만 제공하려 한다면, 불공정영업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문의하시거나, 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햇살론 등 정책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 이용 전에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먼저 알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금융감독원 #금감원 #Q&A #최고금리인하

2021-04-04 11:24: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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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국제표준 환경경영 인증 ISO 14001 획득

우리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심사해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우리카드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 환경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관련 규격 및 지침에 따라 환경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카드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에 힘써왔고, ISO 14001 인증을 통해 이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한 요소인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그린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달 5일 ESG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그린 선포식을 개최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12일에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2억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ESG 경영 관련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카드 #ISO14001 #국제표준환경경영

2021-04-04 11:24: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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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2위 경쟁 심화…삼성·국민·현대 3파전

중위권 신용카드사 신용판매액 점유율 현황. 신용카드업계 내 2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온 현대카드가 지난해 4분기에 3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 등 2위를 놓고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전체 신용판매액(기업구매 제외한 개인/법인) 기준 점유율 1위는 신한카드다. 122조143억원 규모의 신용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점유율 21.49%를 나타냈다. 이어 삼성카드 18.02%, KB국민카드 17.73%, 현대카드 16.64%, 롯데카드 9.37%, 우리카드 8.97%, 하나카드 7.77% 등을 기록했다. 신용카드 취급액 순위는 공식 통계는 아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판매액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순위 지표로 활용된다. 또 은행계 카드사가 실적이 많을 수밖에 없는 체크카드 취급액과 회사별로 사정이 다른 카드론 등 금융서비스 실적, 법인 구매전용카드 등 실적도 제외하고 다룬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삼성카드, KB국민카드도 순위권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국민카드는 실제 지난해 1분기 중에는 점유율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고 2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7%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전분기 보다 0.02%포인트 증가한 17.66%를 기록했다. 또 삼성카드 역시 같은 기간 기존 순위는 유지했으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해 17.93%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현대카드가 점유율 확대에 나서면서 격차를 좁혔다. 현대카드는 전분기 대비 점유율을 1.02%포인트 확대하면서, 3위인 KB국민카드와의 격차를 0.33%포인트까지 좁혔다.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 실적을 제외한 개인 신용판매액 부문에서는 국민카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개인 신용판매액은 22조3615억원으로 17.69%를 차지하면서 신한, 삼성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과 연이어 제휴를 통해 PLCC를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는 분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PLCC를 통해 전년 대비 신규 회원을 60만명 가량 유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개인 판매뿐 아니라 기업구매, 법인판매에서도 큰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올 상반기 무신사 PLCC, 하반기 네이버 PLCC 등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PLCC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의 약진에 자극받은 다른 카드사들도 PLCC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신한카드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 뱅크샐러드, KB국민카드 커피빈 등과의 PLCC를 통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PLCC를 통한 수익창출뿐 아니라 고객 데이터 확보가 카드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PLCC출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카드사 #신용판매액점유율 #현대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4-04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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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95만명 돌파…1차 접종률 1.8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36일 동안 95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8058명이다. 지난달 3일, 8∼9일, 11∼12일, 18∼19일, 23∼27일, 29∼31일, 4월1일 접종자 1777명이 추가돼 누적 95만35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5만3579명, 화이자 백신 9만9977명이다. 현재까지 5182만5932명 전 국민 중 1.83%에 달하는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끝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지난 2월말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지난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해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도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147건 추가돼 총 1만968건으로 집계됐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3%, 화이자 백신 0.37%다. 신규 신고 사례 중 143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융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사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과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건이 추가로 신고됐다. 예방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는 2건이 추가돼 누적 32건으로 늘었다. 현재 추진단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연관성을 검토 중이다. 현재까지 이상 반응 사례 중 일반 이상 반응 사례는 98.6%인 1만811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누적 108건 중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은 100건이다.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다. 중증 이상 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8건, 중증 의심 사례는 17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 #1차접종

2021-04-03 14:2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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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열풍…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최고가 경신

가상자산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들이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시총 1,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7400만원, 26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7476만원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1.22%(+90만4000원)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일 새벽 1시 720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지 이틀만에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서도 7440만원 중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 총액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도 국내에서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264만원에 거래 중이며, 국내 다른 거래소에서도 263~2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8일 한때 장중 243만7000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을 기록하면서 100만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연초 80만원에 거래됐던, 이더리움 가격은 세 달만에 3배가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가상자산의 급등세의 배경으로 글로벌 기업이 가상자산 활용 계획 발표가 꼽히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사 비자가 이더리움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시스템을 만들기로 발표했다. 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이팔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겨제 서비스 출시 예정안을 발표했다. 페이팔 디지털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비트코인캐시를 보유한 고객이 결제시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투자 기관들의 투자 비중 확대도 이어졌다.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아케인 리서치의 베트레 런드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자 기관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이 80만개를 넘어섰다"라고 밝혔는데, 이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4.3%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 #최고가

2021-04-03 13:56: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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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3주년 맞아 文 "국가폭력 반성하고 성찰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4·3사건 73주년을 맞은 3일 "국가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세 번째로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 분 한 분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통해 국가폭력에 빼앗긴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것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제주 봉개동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제주어, 동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주제로 열린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최근 국회와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 개정으로 이제 4·3은 자기 모습을 찾게 됐다. 제주도민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한 죽음과 이중 삼중으로 옭아맨 구속들이 빠짐없이 밝혀질 때, 좋은 나라를 꿈꿨던 제주도의 4·3은 비로소 제대로 된 역사의 자리를 찾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정부 주관 4·3희생자 추념식에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한 데 대해 "군과 경찰의 진정성 있는 사죄의 마음을 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께서 포용과 화합의 마음으로 받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광화문 시민분향소에 방문, 헌화하고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이후 군·경 최고 책임자가 올해 4·3 추념식에 참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공권력 집행기관 책임자로서 4·3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 해결'을 향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추념식 추념사에서 서 장관과 김 청장 참석을 두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첫 걸음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국가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는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4·3사건에 대해 "국가폭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우리 현대사 최대의 비극이 담긴 역사, 평화와 인권을 향한 회복과 상생의 역사 등 두 개의 역사가 흐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추념식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와 함께 4·3평화공원 위령제단으로 이동, 4·3 영령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헌화·분향했다. 헌화·분향 이후 위패봉안관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 내외는 4·3특별법 개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서명식도 진행했다. #문재인대통령 #제주4·3 #4·3추념식

2021-04-03 11:41:3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