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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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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업계 최초 지배구조 평가 'A+' 획득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20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SG)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8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으며, 지배구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카드업계에서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KB국민카드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사외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워크숍을 통해 회사 전략 수립 과정에서부터 사외이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사회 개최 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 활성화와 이해도 제고에 힘 쓰는 등 이사회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면서 KB금융지주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체계적인 지배구조 정책과 전략이 이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반영된 점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짜는 "우수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을 이루겠다"며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1:14: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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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문화장학재단, '우리 웨딩데이' 개최

지난 18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주최한 '제9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오프라인 결혼을 진행한 다문화 부부 두 커플과 손태승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제9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부부를 위해 혼인예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를 합동결혼식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여덟 커플, 오프라인에서 두 커플로 나누어 결혼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멕시코, 미국, 미얀마,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 등 총 7개국 다문화부부 열 커플이 선정됐다. 이중 여덟 커플은 웨딩앨범 촬영 시 직꼐 가족을 초청해 사전 촬영한 손태승 이사장의 영상 주례사를 통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날 여덟 커플의 온라인 결혼식 영상과 함께 두 커플이 참여한 오프라인 결혼식을 진행해 온·오프라인 방식이 합쳐진 언택트 합동결혼식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이사장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의미있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 영광"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더욱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0:32: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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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1년 연속 1위

(왼쪽부터)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부문 1위 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신용카드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KSI 신용카드 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올해도 1위 기업으로 선정돼 11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올해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전담하는 ESG팀을 신설해 친환경 경영, 상생 경영, 신뢰 경영을 큰 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으로는 지난해 '친환경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으며, 신한금융그룹의 '기후변화대응원칙'과 '2020 신한카드 환경경영 목표'에 따라 ▲친환경 카드상품 확대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업무용 차량 하이브리드 전환 ▲종이 사용량 감축 ▲고객 안내장 친환경 용지 전환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그린모빌리티 캠페인,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전용카드 등 친환경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거나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 ▲벤처기업 홍보 및 판매지원 '스타트업 전용관'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름인 도서관' 등을 통해 고객, 사회, 기업이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수상 소감으로 "신한카드는 고객과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8 13:42: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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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국내 여전사 최초 포모사본드 1억 달러 발행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1억달러(약 1160억원)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 발행은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가 단독 주관을 맡았으며,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사채로서 금리는 USD 3개월 리보에 1.00%를 가산한 수준이다. 해당 금리는 올해 국내 기업이 발행한 포모사본드 중 최저금리 수준으로 우리카드의 기업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제거했다. 또한 채권이 더욱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싱가폴증권거래소(SGX)와 타이페이증권거래소(TPEx)에 동시 상장해 유동성을 높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 상황에서도 정부의 외평채 흥행 성공에 따라 우리카드가 여전사 최초 포모사본드 발행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IR 활동을 실시한 점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8 13:41: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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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첫 4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4억 호주달러(약 3270억원)의 '캥거루 코로나19 회복지원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역외의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친환경사업 등 지속가능 활동에 사용되는 ESG 채권이다. 발행 조건은 3년 만기 변동금리채(2.5억 호주달러)와 고정금리채(1.5억 호주달러)로 나누어졌으며, 금리는 변동금리채의 경우 3개월 BBSW(Bank Bill Swap Rate, 호주달러 변동금리채권 기준금리)에 72bp를 가산하였고 고정금리채는 연 0.839%이다. 이는 최초 제시한 금리 대비 8bp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기관 최초로 호주 내 채권/CD 통합 발행 프로그램을 설정하여 이번 딜을 추진했으며, 호주 및 아시아 기관 투자자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첫 발행을 마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캥거루채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재무성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투자자들을 유치했다"며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조달시장을 개척하는 등 투자자 저변 확대와 안정적인 외화 조달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6 14:01: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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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문화살롱,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대중음악사' 진행

지난 14일 JB문화공간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진행하는 한국대중음악사 강의를 진행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JB문화공간은 지난 14일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진행하는 '한국대중음악사'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진모 강사는 한국의 대중가요를 '트로트와 스텐더드 팝', '포크와 로큰롤' 등 시대와 장르별로 구분해 각 장르의 특징과 대표 아티스트를 소개했다. 한국대중음악사의 굵직한 결정적인 순간과 시대를 관통해 사랑받은 가수와 밴드들이 그의 해박한 지식을 담은 입담과 직접 부르는 노래를 통해 청중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임진모 강사는 음악평론가, 팝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TBS 교통방송 '임진모의 마이웨이'등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시대를 빛낸 정상의 앨범' 등의 책을 발간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에서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성제환 JB문화공간 대표는 "'한걸음 더 깊이 있는 문화예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회원제 아카데미 JB문화살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도민들에게 보다 깊은 문화예술 강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이웃에게 작은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6:08: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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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 첫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박필준 노조위원장(오른쪽)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심각한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 체결한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회사 및 영업점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한 뒤 헌혈증을 기부한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캠페인 첫 날인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한 헌혈 버스를 찾아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6:05: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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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신보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지난 1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그룹-신용보증기금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태오 DGB회장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교류 및 플랫폼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협의했다. 세부 내용으로 DGB대구은행 모바일 플랫폼과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보증상품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보증대출을 신속하게 받게 되는 프로젝트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서 개발한 상거래 신용지수인 '한국형 페이덱스'를 활요한 상거래 신용도 양호 기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에 나선다. 이 외에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뒷받침을 위해 양 기관 데이터 교류를 이뤄 중소기업 데이터 통장 서비스와 같은 협업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금융을 공동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데이터 등의 화두를 녹여내는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6:04: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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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NICE와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MOU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와 NICE평가정보는 빅데이터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1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NICE평가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과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4차 산업혁명 및 '데이터 3법' 개정 등에 대비해 지난 2018년부터 내부적으로 데이터전략부를 신설해 빅데이터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외부적으로는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신규사업을 전개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하나카드는 NICE평가정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마이데이터, 기업신용평가, 데이터 유통 등 빅데이터 관련 분야의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할 초석을 다지게 됐다. 장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와 NICE평가정보는 양질의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손님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8월에 런칭할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6:04: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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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미닝아웃' 마케팅…'1+1 기부', '착한소비 장려'

현대카드가 카드 신규발급 고객이 기부한 만큼의 후원금을 한 번 더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 카드업계에서 '미닝아웃'를 지향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미닝아웃이란 특정 상품을 구입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을 표출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달부터 카드 신규발급 프로모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1+1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로 에디션2' 카드 신규 발급과 함께 프로모션에 신청하고서 함께 굿네이버스 후원을 진행할 경우 현대카드가 약정한 후원금 만큼 한 번 더 기부를 한다. 카드 신규 가입고객이 굿네이버스에 3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면, 현대카드가 6개월 동안 고객 명의로 3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신규 회원 유치 프로모션에 있어서 다른 카드사와는 차별화된 방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미닝아웃'을 표방하는 사회적인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좋은 뜻으로 진행하는 일에 회사도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역시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활용해 '1+1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2월13일까지 '포인트 매칭 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롯데카드가 해당 금액만큼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또한 1000점 이상 기부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5만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NH농협카드는 선행을 배푸는 가맹점을 '착한 가맹점'으로 선정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가게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혜택을 받은 고객들이 SNS에 자신의 소비를 알리면서 자연스럽게 착한가맹점을 돕게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현재까지는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 '진짜파스타'·유기견의 입양과 후원을 돕는 '다시사랑받개' 등을 착한가맹점으로 선정했다. 총 3개의 착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호점 선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기부 플랫폼 '아름인'에 꾸준히 기부하거나 고객봉사단에 꾸준히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VIP등급인 '베스트' 등급을 부여하기도 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소비를 이어가는 고객들의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5:48: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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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 페이' 출시…"지급결제·금융 한계 극복"

KB국민카드가 금융서비스와 멤버십 기능을 추가한 종합 금융플랫폼 'KB페이'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앱카드의 기능 개선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송금, 환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멤버십 기능을 추가한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KB Pay)'를 15일 출시했다. KB국민카드 측은 "KB금융그룹의 전문화된 종합 금융 서비스 역량과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기술이 결집된 'KB 페이'가 향후 KB금융그룹이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B페이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계좌, 상품권, 포인트 등 카드 이외의 결제 수단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 등록 가능한 결제 수단은 ▲KB국민은행 계좌 ▲해피머니 상품권 ▲KB국민 선불카드 등이며 등록 가능한 결제 수단은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B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플라스틱 카드 수준의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계좌 송금, 외화 환전, 교통카드, 소비 캘린더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는 지급결제 서비스와 금융업권 간 경계를 초월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생활이 가능하게 하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확장성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와 협력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0:59: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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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타벅스 PLCC출시…'3만원마다 스벅 별 적립'

현대카드가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스타벅스 전용신용카드(PLCC)의 5가지 카드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전용신용카드(PLCC)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국내외 카드 이용금액(신용판매)이 3만원씩 누적될때마다 스타벅스의 리워드 포인트인 별을 1개씩 적립해 준다.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별은 적립 한도가 없으며,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별로 별이 적립돼 한 달을 기다리지 않아도 적립한 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리워드는 카드대금 납부에 맞춰 월 단위로 제공해왔지만, 고객들이 매일 커피를 마신다는 점을 감안해 일일 리워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디자인 취향을 반영해 총 5가지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비자·마스터카드) 모두 3만원이다.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스타벅에서 해당 카드로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스타벅스 별 100개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 내 5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연말에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자동응모돼 총 1000명을 추첨해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기프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5일 "스타벅스가 현대카드와 함께 최초로 직접 만든 신용카드이다"라며 "카드 상품 외에도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드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을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0:45: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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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사 최초 4억달러 외화 소셜본드 발행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4억 달러(약 459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Social Bond)를 공모형태로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셜본드는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다. 카드사 최초의 외화 소셜본드로 발행한 이번 해외 공모채권은 지난 2007년 5월 이후 13년5개월만이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카드사 중 최초로 외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청약에서 82%에 달하는 주문이 아시아에서 이뤄졌으며, 나머지 18%는 유럽·중동에서 진행됐다"며 "전 세계 100개 기관이 참여해 모집금액 대비 약 3.8배에 달하는 15억달러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신규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발행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 S&P로부터 'A-'를 받는 등 높은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 대비 32.5bp(1bp=0.01%포인트)를 끌어 내렸다. 최종 가산금리는 107.5bp이다. 원화로 환산시 총 조달비용은 1.2% 중반대 수준이다. 이번에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달성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시민으로 충실한 사회적 역할 수행과 더불어 글로벌 채권 발행에 또 하나의 벤치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5 10:19:0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