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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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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를 위한 정의"…유럽 축구계 세레머니 대신 '애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애도 움직임이 유럽 축구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 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하면서 추모 물결이 미국을 넘어서 유럽으로 확산하고 있다. 축구 경기가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레머니 대신 추모를 표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파더보른전에서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제이든 산초(20)가 후반 12분 골을 기록한 뒤 유니폼을 벗어 문구를 노출했다. 그의 이너웨어에는 "JUSTICE FOR GEORGE FLOYD(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라는 뜻의 글귀가 적혀있었다. 이후 그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상 상의 탈의 및 정치적 표현 금지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산초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 첫 해트트릭 소감과 함께 "세상에는 반드시 바뀌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슬프고, 달콤한 순간이다"라며 "우리는 하나로 뭉쳐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며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라고 전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마르쿠스 튀랑(23)도 애도에 동참했다.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튀랑은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며 애도를 표했다. 이같은 동작은 지난 2016년 미국프로풋볼 콜린 캐퍼닉이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선보인 동작이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함께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샬케04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2)도 지난 30일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조지를 위한 정의'라는 글귀가 적힌 밴드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했다. 이 밖에도 파리 생제르망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도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지를 위한 정의' 문구를 게시하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사망과 관련한 추모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미국 전역에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0-06-01 11:5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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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슈가 노래에 사이비 '짐 존스' 연설 인용 사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최근 발매 믹스테이프 'D-2' 수록곡에 미국 사이비 교주의 연설이 사용돼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는 지난달 31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어떻게 생각해'는 슈가가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지난 22일 공개한 비정규 무료 음반 수록곡이다. 최근 온라인에 도입부에 삽입된 짐 존스의 연설에 대해, 학살을 일으킨 인물의 목소리를 싣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빅히트 측은 수록곡인 '어떻게 생각해' 중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 종교 교주 워런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이 삽입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는 "도입부 연설 보컬 샘플은 해당 공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히트는 "해당 연설 보컬 샘플을 선정한 이후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내용상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함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이 됐던 10초가량의 짐 존스의 연설 부분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슈가 본인 역시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짐 존스는 1950년대 미국에서 종교 인민사원을 세운 교주로 알려졌다. 그는 추종자들에게 남아메리카 밀림에 이상향을 세워주겠다며 집단 자살로 이끈 인물이다. 1978년 11월 신도들에게 음독을 강요해 900여 명의 신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바 있다.

2020-06-01 11:55: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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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에서 주연으로 식품업계 '샐러드 전성시대'

샐러드가 더이상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가 아니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끼니를 샐러드로 채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 샐러드식 매장과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식품업계의 샐러드 시장 확대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월 발간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과제'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이 확산되면서 샐러드, 컵과일 등 즉석섭취용 과일과 채소 섭취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꾸준하게 성장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2020년 내로 1조13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샐러드를 김치처럼 전국민이 즐겨먹는 제품은 아니지만, 점차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보다도 샐러드 식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업계에는 앞다퉈 샐러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SPC그룹은 샐러드 전문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지난 20일 4호점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었다. 피그인더가든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지역을 위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17년 서울 여의도에 1호점을 시작해서 2호점(강남), 3호점(판교)에 이어 4호점을 코엑스에 오픈했다. 직장인의 호평을 얻으며 피그인더가든의 매출은 2017년 이후 연평균 20~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마켓컬리나 SGG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 채널과 편의점 납품을 통해 온라인 매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샐러드 전문점 '크리스피 프레시' 매장을 서울 합정역 인근에 지난 1일 열었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에서 기른 채소와 함께 동원그룹의 장수 제품인 참치, 연어 등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오픈한지 20여 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반응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5월 중순부터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배달 전문 업체들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배달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히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샐러드를 집에서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4종을 선보였다. 전국에 설치된 유통망인 프레시 매니저들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비슷한 시기에 건강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강상 맞춤형 식단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식단 제공 서비스다. 현대그린푸드는 콥샐러드 등 12종의 샐러드를 출시했다. 그리팅 샐러드 제품은 출시 40일만에 8만5천여개가 팔리면서 매출 목표의 130%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0-05-31 14:38: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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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서머 슈즈 '슬라이드 컬렉션'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용 신발 '슬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 커다란 로고를 더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슬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제품은 가볍고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오랫동안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우븐 소재를 적용해 소재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인 '캠프 슬라이드'는 요즘 유행인 꾸민 듯 안 꾸민 자연스러운('꾸안꾸')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화려한 컬러 배색을 더해 커다란 로고 포인트로 장식했다. 또 우수한 쿠션감과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적용돼 보다 안전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퍼플, 플로센트 오렌지, 네온 그린 등 총 5가지로 출시한다. '우븐슬라이드'는 이중 밴드 조절을 통해 각자 발에 맞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향상된 쿠셔닝을 더해 발의 피로함을 덜어주는 기능이 있다. 색상은 카키와 블랙 총 2가지로 제품을 출시한다. '캠프리판 슬라이드 3'은 커다란 로고로 포인트를 준 레트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발바닥이 닿는 부분을 볼록한 엠보싱 처리해 독특한 스타일에 뛰어난 쿠션감을 더한다. 또 도톰한 창덕에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를 준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가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매해 다양한 디자인의 서머 슈즈가 출시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손쉽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하기 좋은 슬라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슬라이드 컬렉션은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와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5-27 17:58: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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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초정토닉워터' 캠핑의자 프로모션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초정토닉워터'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종이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일화는 행사 기간 동안 초정토닉워터 30캔으로 구성된 1박스를 구입한 고객들에 한해 종이 캠핑의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정토닉워터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술과 섞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초정리 천연 광천수에 레몬버터향을 첨가해 싱그럽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공식 온라인쇼핑몰 '일화몰'을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팜,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초정토닉워터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기존 판매금액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종이 캠핑의자는 캠핑장, 바닷가 등 야외에서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가로 31cm, 세로 43cm 크기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성인 남성 100kg까지 지탱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의자 등, 바닥 부분에 초정토닉워터를 활용한 황금비율 레시피가 프린트돼 있다. 일화 박영민 기획팀장은 "올 여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홈파티나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캠핑의자에 적힌 초정토닉워터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시원하고 다양한 칵테일 제조에 직접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5-27 15:33: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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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커피 '로스터리', '덕분에 챌린지' 동참…"고마움을 전합니다"

컵커피 브랜드 '로스터리'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양유업은 자사 컵커피 브랜드 로스터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글을 남겨서 참여 할 수 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이벤트는 사연을 남긴 댓글과 함께 '로스터리 커피 선물세트를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네티즌은 특정 병원을 언급하며 "아직 1.6kg인 넷째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있어 면회가 금지돼 있지만 밤낮없이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라며 사연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빠른 대응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우리나라 코로나19 위기관리는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덕분에 챌린지' 동참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5-27 15:15: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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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동생 'GU' 국내 진출 2년만에 사업 철수…日 브랜드 수난시대

일본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코로나19'와 '일본 불매' 영향으로 사업을 철수하거나 매출이 급락한 것이다. 패션브랜드 '지유(GU)'는 오는 8월 국내 오프라인 매장영업을 중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지 불과 2년만이다. 지유는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만든 의류 브랜드다.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니클로의 동생 격인 브랜드로 지난 2018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지유의 온라인스토어는 7월 말까지만 운영하며 오프라인 매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8월까지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지유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올해 코로나19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또 패션업계 전반이 이커머스로 사업 방향을 옮겨가며 이에 대한 사업 구조 변화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라며 사업 중단의 이유를 밝혔다. 패션업계에서는 불매운동의 타격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낮은 인지도에 더해 런칭한지 1년 만에 일본 불매운동으로 휘청였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여전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장을 정리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유니클로와 지유의 한국법인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2019년 매출이 9749억원을 떨어지면서 5년 만에 매출액이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2000억원대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스포츠의류 전문점 데상트도 매출액이 15%이상 감소했다. 데상트는 국내에서 높은 성장세로 주목받았다. 2002년에 2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8년 7200억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불매 운동이 일었던 2019년 매출액이 6156억원으로 전년대비 15.3% 감소, 영업이익도 90억원으로 86.7% 대폭 감소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무인양품도 지난해 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유 관계자는 "한국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완전 철수는 아니다"라며 "사업 중단 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추후에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메라를 판매해 온 올림푸스 역시 카메라부분 사업을 20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불매 운동이 맞물리면서 사업이 급격하게 축소됐다.

2020-05-27 10:41: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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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홈 케어 아이템…피부를 부스트 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생활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점차 상승해 피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친 피부를 위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스킨케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보습을 통해 피부 상태를 끌어올려 다음 단계의 효과를 증대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은 보습 및 미백 효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수분미백 부스터다. 독자 특허 성분을 통해 수분감을 주며 비타민PP(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속부터 밝혀준다.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면 다음 단계는 영양 공급에 집중할 차례다. 나인위시스 '메가 비타민 앰플 세럼'은 지치고 푸석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부여한다. 또 마스크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준다. 피부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과수가 50% 함유됐으며 꿀 추출물, 비타민이 성분으로 더해졌다. 바나브 '타임머신'은 뷰티 디바이스로 에스테틱 샵 방문이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분당 1만 회 미세진동이 림프선을 부드럽게 자극해 집에서도 괄사 마사지가 가능하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 마사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피부 케어의 마지막 단계는 피부 건강 영양제로 이어진다. 이너비 사의 '아쿠아리치'는 기존 이너비 제품보다 피부보습 성분을 한층 더 강화해 피부 속만이 아닌 겉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히알루론산과 쌀겨 추출물이 2중 주원료로 들어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피부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2020-05-27 10:41: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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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효과? 재래시장 활기 되찾아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인적이 뜸했던 재래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러 온 소비자들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시장 상인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25일 정오,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한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시장 안에 위치한 칼국수 가게는 만석이었고, 몇몇 식당은 대기인원으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착각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시장을 찾았다. 이는 정부가 지난 13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이를 사용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장 곳곳에 내걸린 '재난카드·온누라상품권 사용가능' 안내문이었다. 남성사계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상인회 차원에서 시장 내 상인들에게 재난카드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여 놓을 것을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자가 시장 안을 둘러볼 동안 물건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시민이 재난카드 사용 여부를 물었다. 30년 넘게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을 판매하는 방앗간을 운영해온 A씨는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심할 때보다)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며 "재난지원금으로 고춧가루 등과 같이 보관해서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구매하러 나오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육점에서 장보기를 마친 B(23)씨 "자취하면서 고기를 먹기 어려웠는데 재난지원금으로 간만에 돼지고기로 배를 채우려 구입했다"며 재난지원금 사용 내역을 밝혔다. 회복세는 카드사 매출 정보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3~19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5월 둘째 주 매출 수준을 '100'으로 잡았을 때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인 100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기점으로 매출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또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보다 먼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경기도의 경우 소상공인 매출이 107을 기록하며 평균보다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지난 24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중앙시장에서 한 상인이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사람이 모이는 특성상 시장도 코로나 청정지역이 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시장 측에서도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재열(65) 남성사계시장 상인회 회장은 "일부 식당들을 제외하고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이태원 발 코로나 확산과 같은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상인회와 구청 측에서 힘을 모아서 매일 아침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시장 내에서도 확진자도 없으며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도 생활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장보기를 하며, 식당에서도 엇갈려 앉는 등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0-05-26 15:47: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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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온라인 '큰 손 고객'늘었다"

'온라인쇼핑 큰 손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이베이코리아가 고객 12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19~22일) 결과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 고객 5명 중 3명은 30만원 이상 지출할 계획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서 '얼마를 쓸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40%가 '30~50만원 미만'을 지출할 것으로 답했다. 뒤이어 ▲10~30만원 28% ▲50~100만원 12% ▲10만원 미만 11% ▲100만원 이상 9% 순서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에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지출에 대한 질문에 '10~30만원'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 27% ▲30~50만원 23% ▲50~100만원 10% ▲100만원 이상 6%에 그쳤다. 온라인 소비의 증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됐고 최근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온라인 고객들이 지출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누구를 위해 상품을 샀는가'라는 질문에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산다'는 응답이 4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자녀 23% ▲배우자·애인 19% ▲부모님 13% ▲친구 2%순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위한 선물 품목으로는 디지털 기기(25%), 패션의류·잡화(23%), 식품(1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 이정엽 본부장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와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혜택이 맞물리며 큰 손 고객들의 유입이 늘었다"며 "고가의 가전, 디지털기기, 명품 구매를 통해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소비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20-05-26 11:22: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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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홈쇼핑, '실종아동의 날' 아동권리보장원장 감사패 받아

NS 홈쇼핑이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지난해 경찰청장 감사패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감사패다. 아동권리보장원은 NS 쇼핑북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열리던 실종 아동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감사패는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2월에는 당시 8세 때 실종된 아동이 NS 쇼핑북을 통해 2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성과도 있었다. 실종아동 스스로가 캠페인을 보고 가족을 찾게 된 것이다. NS 홈쇼핑 황성희 SB사업부장은 "NS 쇼핑북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구독을 통해 실종아동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누는 NS 쇼핑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S 홈쇼핑은 자사 카탈로그인 NS 쇼핑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2017년 10월부터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달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실종아동 현황 파악과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를 카탈로그 앞쪽 페이지를 할애해 실종아동 3인의 정보를 게재한다.

2020-05-26 11:22: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