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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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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연이은 약세에 7200만원…알트코인도 약세

28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7200만원대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30% 하락한 72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며칠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일 오후 한 때 7040만원까지 추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7100∼7200만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총 2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89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0.12% 하락했다. 여기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에이다 등 55만9500원(0.09%), 23만2000원(-0.81%), 301원(-1.38%), 2363원(-2.96%) 등에 거래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 속에서 지난달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가 추가 매수에 나섰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엘살바도르 정부가 420개의 비트코인(약 302억원)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지난달 7일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0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한 차례 추가 매수를 밝혔으며, 이번 매수를 통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총 112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10-28 15:10: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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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경영 강화위해 향후 1000억 투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ESG 경영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두나무는 ESG경영 키워드로 나무, 청년, 투자자보호를 선정하고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 두나무는 특히 내년 ESG 경영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분산·분배·합의규칙이라는 가치를 두나무만의 ESG 핵심가치에 담았다.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한다. 또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3대 ESG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ESG 경영을 펼쳐 나간다. 구체적으로 두나무는 환경분야에서는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이라는 핵심가치를 위해 사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후변화 위기 속 매년 심각해지는 산불피해와 사막화되어가는 지역에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대규모 나무 심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산불과 폭염, 홍수,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의 중요성, 사막화 억제 및 방지 등의 캠페인 활동 등 폭넓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회분야에서는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한 인재 양성, 산학 연대 등을 지원 및 육성한다. 다음달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들의 신용회복 돕기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ESG경영위원회, 투자자 보호센터 등을 통해 설치해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나무는 지난 5월 ESG 경영의 토대를 위해, 그 1단계로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연내 설립을 앞두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하는 ESG 경영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2021-10-28 14:11: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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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633억원

광주은행은 2021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633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 1377억원 대비 18.6%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누계 역대 최대실적이며, 총영업이익은 459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0.34%와 0.36%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6.87%, 보통주자본비율 15.38%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송종욱 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막바지 중점 추진전략으로 ▲소상공인·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확대 ▲질적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내실경영을 강화해 나갈 각오를 다졌다. 당시 회의에서 송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규제 강화, 빅테크 기업의 공격 등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되지만, 4분기 남은 기간동안 소상공인 지원 확대, 건전성 관리 강화, 디지털 경쟁력 확보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금융시장 전반의 구조변화와 그 대상인 고객의 변화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남은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진출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경기침체 등 속에서도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밀착경영,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ESG경영, 이익 이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이 밖에도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토스(toss)와의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핀테크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며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2021-10-27 16:34: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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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연이은 약세…비트코인 7300만원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73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10% 하락한 73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600만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이날 오전 중 7200만원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약세에 시총 상위 알트코인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먼저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12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15% 올랐다. 반면 이더리움을 제외한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에이다 등 58만3000원(-0.17%), 24만3400원(-1.34%), 313.4원(-2.22%), 2575원(-1.04%) 등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재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향후 가상화폐 결제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테슬라가 가상화폐를 사용한 결제 서비스 재개를 시사한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더불어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투자와 현금을 대체할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믿는다"며 지불수단으로서 가상화폐가 지니는 가치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7 16:15: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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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2년 연속 전 부문 'A+'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평가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는 지배구조를 포함한 모든 ESG 평가 항목에서 A+ 등급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KB금융의 2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며, ESG 각 부문별로 객관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환경 경영(Environmental) 부문과 관련해 KB금융은 지난해 탈석탄 금융 선언 이후, 올해에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Net Zero) S.T.A.R.' 발표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NZBA(Net-Zero Banking Alliance, 넷제로은행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활동 ▲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캠페인 'RE100' 가입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B금융은 아시아 지역 금융 회사 및 국내 모든 기업 중 최초로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SBTi'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수준의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 금융지주사 최초로 두 명의 여성 사외이사 보유 및 그룹 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WE STAR' 운영 등의 성별 다양성 확대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Social) 활동에 대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랫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KB금융의 지배구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선도해 가며, 지배구조의 독립성·공정성·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3:11: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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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대규모 채용 경쟁…고용 앞장?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5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가상자산업계가 제도권에 첫 발을 뗀 가운데 대규모 채용에 나서면서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원화마켓을 이어가는 대형거래소를 필두로 코인마켓을 유지하는 중소형거래소까지 인력 강화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원화마켓으로 사업자를 신고한 '빅4 거래소' 대부분이 인력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신생업권임에도 불구하고 사업확장 의지를 피력하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인력 확충을 고려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테크 직군 인재로만 200여명에 달하는 채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백·프론트엔드 개발 ▲iOS·AOS 개발 ▲데이터 모델링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엔지니어 등 시스템 개발 및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등을 포함한 IT 직군이다. 현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빗썸은 이전 직장 연봉금액 기준 최소 1.5배 인상, 재직기간 1년을 조건으로 계약연봉 20%에 달하는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최종입사 후 우수인재로 분류될 경우 스톡옵션, 주거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IT인력 공채를 시작으로 각종 신사업 전략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빗썸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 거래소인 코인원 역시 사업자 등록을 마치는 대로 인력 채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인력 채용과 관련해선 내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앞서 자금세탁방지(AML) 센터를 신설하는 등 인력 확보가 필요한 만큼 신고 수리가 이뤄질 경우 세자리수대의 인력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신고 수리를 마친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연말까지 개발 및 비개발 인력 총 60명을 채용한다. 엔지니어, 디자인, 정보보안 등의 개발인력을 포함해 운영 및 전략 등을 포함한 25개의 포지션을 채용한다. 특히 연내 설립을 목표로 준비하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운영 및 교육, 상담 인력 등을 동시에 채용한다. 코인마켓만 운영하는 중소형 거래소들도 인력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은행의 원화계정 확인서를 확보할 경우 원화마켓을 다시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서비스 강화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지닥 운영사인 피어테크는 개발, 인프라, 기획, 마케팅 등에 걸쳐 50여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코어닥스는 개발, 운영 등 부문에서 53명을, 고팍스 역시 개발자 인력 충원을 위해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7 06:00: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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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창립 10주년 기념 ESG 국제 컨퍼런스

DGB금융그룹은 26일 세계경제연구원과 대구시 호텔 수성에서 DGB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태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ESG와 디지털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DGB금융그룹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해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ESG와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ESG 경영과 디지털 금융 확대 추세에 따른 다양한 이슈를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기업들의 ESG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전 세계가 전환점에 서 있는 시대에 지속가능성장과 디지털 강화는 기업 성장의 핵심 전략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플랫폼 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확대돼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ESG 경영체계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성장, 사회적 책임 투자 확대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앤 크루거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환영사, 이명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의 축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특별연설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이자 전 IMF 수석부총재인 앤 크루거 교수는 "코로나19와 성장 둔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헤니 센더 블랙록 매니징 디렉터를 좌장으로 배리 아이켄그린 UC 버클리 석좌교수, 브라이언 브룩스 전 바이낸스 CEO가 '디지털 혁신과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제했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셉 스티클리츠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두 번째 세션의 기조연설을 맡아 "금융기관들은 녹색 전환을 위해 생산적이고 과도기적인 금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ESG를 통해 금융 시장을 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셉 스티글리츠,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ESG 경영과 지속성장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10-26 16:54: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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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3분기 순익 1340억 전년比 21.9%↑

JB금융지주가 올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4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1.9%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4124억원을 시현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1%, 총자산이익률(ROA) 1.05%를 기록하면서 견조한 수익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0.28%포인트 상승한 10.48%였으며, BIS비율(잠정)은 13.36%를 달성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결과로, 전반적으로 자산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2%, 연체율 0.58%로 각각 전년 대비 0.06%포인트, 0.02%포인트 개선됐다. 대손비용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08%포인트 개선해 0.33%를 기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가는 상황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의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올 3분기까지 순이익으로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1195억원을 시현했다. 광주은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6% 오른 1633억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도 각각 1422억원, 59억60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도 137억원의 순익을 달성하면서 이익 증대에 기여했다.

2021-10-26 16:29: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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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약세에 7500만원대…낙관론은 여전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75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98% 내린 75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오던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다시 약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일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7600만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날 들어서 하락을 거듭하면서 7500만원대까지 내렸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05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0.48%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등은 각각 58만4500원(-1.10%), 24만9600원(-3.48%), 318원(-0.94%)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비트멕스의 알렉산더 호프너는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 연말까지 1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 역시 "향후 12개월 내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6 16:2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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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동국대학교와 후학양성 및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와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금융솔루션으로 후학양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 다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과 곽채기 동국대학교 교무부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동국대학교에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한 기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학교 동문 또는 불교신자들로부터 후학양성을 위한 부동산, 금전 등의 기부에 대한 고민을 신탁으로 해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안전한 신탁상품의 공급과 학교에서 주관하는 기부 및 상속 관련 세미나에 전문가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통해 기부자는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 재산을 관리하다가 본인 사후에 해당 재산을 학교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재산이 부동산일 경우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할 수 있어 신탁계약 이후에도 주거문제와 생활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필요시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고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금전과 부동산을 포괄하는 기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상속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3:28: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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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약세 딛고 7500만원대로 반등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 25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딛고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76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75% 상승한 75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반년 만에 8000만원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전날까지도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73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75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76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거래소와의 시세 차이인 '김치 프리미엄은 3%대 중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에 힘 입어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반등이 이어졌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500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1.26%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 등은 각각 58만5500원(0.69%), 25만2700원(9.39%), 326.3(2.03%)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성공적으로 본 궤도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로셰어스가 출시한 비트코인 ETF BITO는 거래를 시작한 지 이틀 동안 1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축적했다. 2900만주가 넘는 주식이 거래됐으며, 이는 약 12억달러(약 1조4132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리서치 회사 CFRA의 리서치 책임자인 토드 로젠블루스는 "이번 ETF는 업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자산 성장과 거래량 관점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며, 이는 억눌린 수요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그레이스케일의 글로벌 ETF 책임자 데이브 라베일은 "업계에 ETF가 생겼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행복감이 있지만 이는 첫 단계"며 "투자자들은 궁극적으로 선물 기반의 ETF와 실물 비트코인 기반의 ETF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5 17:03: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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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립 54주년…"중견은행 향해"

BNK부산은행은 25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1967년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출발해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등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림 기념식에서 안감찬 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응원해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산은행은 튼튼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고객층 MZ세대 확보 ▲지자체 핵심프로젝트와 연계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더불어 동남권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안 행장은 "부산은행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의 미래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이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 지역 학교장 및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추천받은 지원자에 한해 진행된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채용은 지역 내 우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유능한 인재 발굴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16:12: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