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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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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공식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두나무는 오는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을 맞아 UDC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UDC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두나무 측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시청 편의를 높이고, 최근 글로벌 연사 라인업, 프로그램 공개 등으로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UDC 2021에 대한 관심을 한번 더 견인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 설정한 뒤 화면을 캡처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UDC2021, #UDC2021이벤트, #UDC구독인증)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더불어 게시글 작성 후 UDC 공식 인스타그램의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30명을 추첨해 인당 1만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UDC 2021 공식 홈페이지에서 UDC 2021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올해 UDC는 2년 만에 오프닝 연사로 나서는 두나무 송치형 의장을 포함,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17명의 연사진이 참여한다. NFT(Non Fungible Token),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페이먼트(Paymen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는 6개의 소주제에 맞춰 오직 UDC에서만 볼 수 있는 풍부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21은 현 블록체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블록체인이 이룩한 일상의 변화를 돌아보고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미리 구독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UDC 2021의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11 15:49: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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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 금융지원 강화

BNK경남은행은 그린뉴딜 정책 호응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Future's Champion Program)'과 'E-그린 론(Green Loan)'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경상남도 등 11개 기관과 체결한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미래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우수 기업에 금융혜택을 지원한다. 한국재료연구원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기술분과에서 추천한 기업이 선정 대상에 포함된다. E-그린 론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저탄소 에너지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기업, ISO14000 시리즈 인증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ESG 특별금리감면으로 최대 0.5%포인트 이내로 금리가 우대된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퓨처스 챔피언 프로그램과 E-그린 론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관련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인수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021-08-11 15:49: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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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한국어 서비스 중단

세계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웹사이트에서 한국어 지원을 중단했다. 지난달 국내 금융당국에서 해외 거래소들도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통지 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웹사이트 언어 설정에서 한국어를 제외시켰다. 더불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에서 모두 통화 설정 목록에서 원화를 제외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앱에서는 아직까지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조만간 정리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된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결정은 앞서 금융당국이 외국 사업자에게도 특금법을 적용하겠다고 통보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달 22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바이낸스를 포함한 해외 거래소도 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해야한다고 통지한 바 있다. FIU는 해당 해외거래소들이 한국어 서비스 지원 여부, 내국인 대상 마케팅·홍보 여부, 원화 거래 또는 결제 지원 등을 고려해 통지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바이낸스 등 해외 거래소도 국내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신고 요건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의 요건을 갖춰 신고를 하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음을 알렸다. 바이낸스는 최근 한국어 서비스 제외뿐 아니라 특정 국가에서 일부 서비스 중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홍콩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물거래, 마진거래 등 파생상품 서비스 중단을 공지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인 장펑 차오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조치는) 바이낸스가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규정 준수 모범사례를 확립하기 위한 사전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에는 독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파생상품 서비스 중단을 진행했다. 앞서 세계 각국에서 당국의 승인 없이 영업을 이어가는 바이낸스를 겨냥한 규제가 이뤄졌고, 그에 따른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바이낸스가 한국어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이미 다수의 국내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수 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바이낸스를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 수도 4대 거래소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바이낸스 앱의 사용자현황(안드로이드 OS, iOS) 월간활성이용자수는 49만4000명으로, 4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69만명)보다는 적지만 코빗(9만1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내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앱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모양새다.

2021-08-11 15:48: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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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군장병 공공간편인증 이용기관 확대

KB국민은행은 병역의무자와 국군장병의 군 관련 포털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군인공제회C&C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돼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16여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은행권 대표 인증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포털 및 국방복지포털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포털 회원의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설정 서비스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도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KB모바일인증서 이용을 통해 국군장병 및 병역의무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KB국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군장병을 위한 금융 및 복지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견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전무는"KB모바일인증서의 편리한 서비스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C&C와 함께 협력해 국군장병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1 15:02: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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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해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올 들어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총 1450여건과 150여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 측은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은행권 최초로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RCS 기반 문자 서비스는 고객이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도 발신 정보에 기업 로고와 기업명이 노출되어 피싱 문자로 인한 고객의 사기 피해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지난 4월부터 실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는 현재까지 약 2만400여 건의 악성앱을 차단해 보이스피싱 감축 효과를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악성앱 삭제 안내를 받고도 삭제하지 않은 고객이 20%에 이른다"며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이스피싱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으니 안내를 받는 즉시 악성앱을 삭제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8-11 15:02: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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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에 속도

BNK부산은행이 세종텔레콤과 부동산 집합투자에 관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이 올해 말 론칭을 목표로 구축 중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을 통해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펀드판매 및 투자자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BNK부산은행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펀드계좌 관리 ▲실시간 입출금 조회서비스 등 계좌관리 관련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부동산 펀드 판매 및 거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 동안 부동산 펀드 시장은 소수 투자자만 참여한 사모펀드 중심이었다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서비스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환매가 어려운 부동산 펀드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간편하게 환매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은행의 금융서비스와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차 사업자로서 블록체인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1 12:02: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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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상화폐 거래소 은행 수수료 169억원…직전분기比 2배

10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관계자가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에 실명확인 계좌를 제공하는 시중은행이 올 2분기에 벌어들인 수수료가 직전 분기인 1분기보다 2배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과 계좌 계약을 맺은 케이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올 2분기에 총 169억원700만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이는 70억5500만원을 기록한 전분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은행별로는 케이뱅크가 업비트에서 1분기 52억4800만원, 2분기에 120억700만원을 받으면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농협은행은 ▲빗썸에서 1분기 13억원, 2분기 31억300만원 ▲코인원에서 억3200만원, 2분기 14억5400만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코빗으로부터 받은 수수료가 1,2분기 각각 1억7500만원, 3억4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은행이 4대 거래소에 터준 실명확인 계좌수도 크게 늘었다. 3개 은행에서 발급한 실명확인 계좌 수는 지난해 말 133만여개에서 올 1분기 380만개, 2분기에는 677만개까지 반년 만에 5배 넘게 증가했다. 이 밖에도 4대 거래소 실명계좌 관련 예치금도 지난해 말 1조7500억원에 머물렀지만, 올 1분기 5조9100억원, 2분기 7조800억원까지 급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0 17:17: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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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200만원·이더리움 358만원

10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관계자가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520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06% 상승한 52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5000만원선을 돌파 한데 이어 지난 9일까지 5200만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이후 이날 들어서는 큰 움직임 없이 횡보를 이어가면서 52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횡보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358만6000원(0.34%), 933.3원(-0.07%), 40만4700원(-0.08%), 1690원(0.30%), 290.9원(0.52%) 등 전일 1%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경제전문매체인 CNBC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영화체인점인 'AMC 엔터테인먼트'가 요금으로 비트코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담 애런 최고경영자는 9일(현지시각) 실적발표를 한 뒤 "장비를 구비해 연말까지 미국에 있는 모든 영화체인점에서 비트코인으로 영화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미국 최대 영화체인점이 비트코인을 요금으로 받는 것에 대해 비트코인이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0 17:15: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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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투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시

KB국민은행과 함께 아동 가정에게 전달할 영양식을 준비 중인 여의도 인근 음식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이웃과 함께하는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요식업 소상공인과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여의도 인근 20여 곳의 식당에 대금을 선결제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식당에서 일괄 구매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보랭 친환경 종이박스에 포장해 앞으로 두 달간 총 8회에 걸쳐 약 250여 가구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영양식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인근의 음식점 및 골목 카페를 찾아 포장 음식과 커피 쿠폰을 구매해 KB국민은행 필수노동자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피해를 본 여의도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미화·시설관리 등 필수노동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인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이웃에게 상생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0 17:14: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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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ESG경영 속도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하고 ESG경영(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강화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BNK경남은행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으며 관련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 인수도 전면 중단한다. 또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ESG채권 발행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가 이상기후 현상을 겪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석탄발전소를 꼽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의 12%가 발전 부분에서 발생되고 그 중 석탄발전의 비중은 무려 93%에 달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탈석탄 금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이사회내 ESG위원회 공식출범, 창원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참여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에너지ㆍ그린 모빌리티ㆍ저탄소 에너지 관련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은 ESG경영 실천에 대한 BNK경남은행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에 속도를 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0 17:14: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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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돌파구로 떠오른 가상자산 전문은행…거래소는 '환영'

가상자산거래소의 신고 기한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문제는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사고에 대한 면책을 거부하면서 은행들이 실명계좌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을 도입해 공정하게 심사권한을 부여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줄폐쇄가 예고된 중소형 거래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가 일정 요건을 갖추면 실명계좌 발급을 보장하는 전문은행을 지정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계좌발급이 거절당할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검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명계정 개설 요건을 갖추었는지 공정하게 심사받을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은행 지정 등 추가적인 요건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6개월을 추가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특금법이 시행된 지난 3월부터 4대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제외하고는 실명계좌를 추가적으로 확보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실명계좌를 제외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 이 외의 요건은 맞췄지만, 금융당국에서 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의 사고에 대한 면책을 거부하면서 은행에서는 발급을 주저하고 있다. 여기에 중소형 거래소들의 줄폐쇄가 이어지면서 업계 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거래소 데이빗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 중'이라는 안내만 나올뿐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 외에도 ▲CM거래소는 계좌를 이용하던 은행으로부터 입출금 정지 등의 통보를 받고 지난 6월부터 거래지원 종료 ▲코인투엑스(coin2x)는 거래소 시스템 개편을 공지하면서 8월초 까지 서비스를 중단을 안내했지만, 현재까지도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 ▲코인레일는 접속은 가능하나 각 가상화폐마다 '차트 시스템 점검 중'을 표시 등 제대로된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치권으로부터 제기한 대안책에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폐업 또는 원화마켓 포기라는 선택지만 남은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한 길이 생겼기 때문이다. ISMS인증을 획득한 한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 국회를 중심으로 추가 유예기간 부여부터 실명계좌 발급의 문턱을 낮추자는 법안 발의가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전환책이 제시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대감과 동시에 법안 통과까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또 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기존 유예기간 마감까지 한 달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법안 통과까지 촉박하게 진행되야 한다"며 "당국의 입장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새롭게 은행을 지정하는 등의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8-10 15:34: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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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캐피탈 100% 완전자회사 편입

우리금융지주 본사 전경.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캐피탈이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거쳐 지주의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전 자회사를 위해 추가 편입되는 소액주주의 잔여지분은 9.53%다. 앞서 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지주사·캐피탈간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했으며,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는 8월 10일을 주식교환일로 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승인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캐피탈 경영권 인수시부터 완전자회사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만에 우리금융캐피탈의 100% 자회사였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의 2대 주주였던 아주산업 보유지분 12.85%을 매입하고, 5월에는 우리금융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해 완전자회사 전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지주 편입 이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금 등 자회사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연계영업,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과도 부동산금융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등 대외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포트폴리오 효율화 작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비은행부문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 소액주주 대상으로 발행되는 우리금융지주 신주는 오는 27일 교부 및 상장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0 09:52:3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