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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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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5년 연속 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

페퍼저축은행이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2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에 따라 2017년부터 5년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70명, 2018년 35명, 2019년 16명, 2020년 34명의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또 올해 29명을 정규직 전환하면서 총 184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많은 직장인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은 고용 불안 없는 행복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페퍼저축은행의 성장 원동력은 사람 중심의 경영 원칙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더욱더 따뜻하고 든든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과 가족 중심의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가족사랑 휴가, 경력단절 여성 채용,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베이비 사랑 지원금 등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사내 D&F(다양성과 평등성) 위원회를 출범해 사내 다양성과 공정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2021-06-02 12:37: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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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스크 써도 인식 페이스페이 시범운영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노출되는 얼굴 상단부의 특징점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를 이용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범 운영한다. 더불어 신한카드는 신한 페이스페이 안면 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을 신한카드 임직원의 사원증 기능으로 확대했다. 무인 등록기에서 사번 등 임직원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카드 형식으로 제작된 사원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신한 페이스페이로 사옥 및 사무실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안면 인식 과정에서 체온 측정까지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신한 페이스페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한양대학교에서 상용화 한 이후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과 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신한 페이스페이를 론칭하며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대형 유통점으로 확대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의 업그레이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출입과 결제를 위한 본인 인증을 적용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1-06-02 07:19: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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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코인시장…심리지수 '공포 단계'

지난 5월 한 달 동안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5% 가량 하락한 가운데 시장을 둘러싼 공포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일 오후 2시 현재 30.71이다.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두나무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상장된 가상자산의 거래량과 지표를 수집해 지수로 산정한 변동성 지수다. 지수는 매우 공포(0∼20)·탐욕(21∼40)·중립(40∼60)·탐욕(61∼80)·매우 탐욕(81∼100)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지난달 19일 이후 매우 공포 단계로 하락한 이후 공포·매우 공포 단계를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두 달 전인 4월 초만 하더라도 지수가 70대를 유지하면서 탐욕 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달 19일을 기점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마저 동시에 악화됐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가격은 지난달에만 35% 가깝게 하락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6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글로벌 거래 가격도 같은 기간 37% 가량 내렸다. 이같은 낙폭은 지난 2011년 9월 중 40% 폭락한 이후 월 기준 최대 하락폭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지난달 23일에는 공포-탐욕 지수가 4.92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7년 10월 1일 이래 지난해 3월12일(0.20), 2018년 1월16일(3.39)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23일 저점을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면서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다. 개별 자산별로도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업비트 원화시장 중 지수가 공개된 110개 가상화폐 중 101개(91.81%)가 현재 지수 40을 밑돌면서 공포 단계에 해당했다. 특히 웨이브(지수 18.33)는 매우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투자심리 악화 속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꾸준히 제기된다.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이번 가격 폭락은 신규 투자자들의 패닉셀에 의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량 보유자와 기관은 하락장에서 오히려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에 대해) 여전히 제도권 편입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으며,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과거보다 높다"며 "국내에서도 입법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으로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도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제도권에 편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6-02 07:19: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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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주춤…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선방'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주춤한 틈을 타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약 4%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더리움 개당 거래가격은 3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63% 상승한 가격이다. 또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서도 31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선방 속에서 다른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전일보다 상승했다. 특히 전날 12%대의 상승을 기록한 리플은 오늘도 6.07% 상승하면서 12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 클래식, 이오스, 에이다도 각각 8만1150원(3.11%), 7600원(4.25%), 2039원(5.43%)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4352만원에 거래되면서 4300만원대에 머물렀다. 42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알트코인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월간 기준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만 하더라도 글로벌 거래 가격 기준 6만 달러에 육박했지만, 연이은 악재로 내리막을 걸었다. 미국, 중국 등에서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뿐 아니라 상승을 이끌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부정적인 발언 등으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결국 지난달 11일 7797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20여일 동안 크게 하락해 4000만원 아래로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소폭 회복하면서 현재 400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01 17:34: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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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배정장학재단, 인도네시아 장학생에 증서 수여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UI(Universitas Indonesia)대학교'에서 현지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용만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및 와워룬투(Waworuntu) UI대학교 인문학부학장, 현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UI대학교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교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UI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당 한 학기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UI대학교 내 한국 관련 학문을 수학하는 인도네시아 현지인 혹은 부모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며 ▲학업 성적 ▲소득 수준 ▲지원서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UI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및 포럼 개최 등의 시간을 가지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 인연은 현지 장학생 선발로 이어졌다. OK배정장학재단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일본(재일한국학교) ▲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 ▲영 비즈니스 리더스 네트워크(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OK글로벌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도 ▲OK생활장학생 ▲OK희망장학생 ▲OK스포츠장학생 등을 통해 초중고,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표 장학 프로그램인 OK생활장학생은 월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장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금 제도다. 지난해 말 기준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외 누적 장학생 약 6650명을 대상으로 총 18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겸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지원을 통해 한민족 인재, 그리고 한국에 애정을 가지는 인재 모두 글로벌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1 10:29: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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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N, 자동차 올인원 케어 서비스 출시

한국금융솔루션이 '핀셋N' 앱을 통해 자동차 올인원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선보였던 대출·신용 특화 서비스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생활금융 시리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는 ▲시세 조회 ▲내 차 팔기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등으로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내 차 등록과 자동차담보대출 실행 시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시세조회는 중고차 매매상에서 판매하는 가격인 소매시세뿐 아니라 실제 중고차 매도 시 받을 수 있는 도매시세 등을 알려준다. 핀셋N 측은 "매물 등록시 기재된 소매가만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소비자의 시야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며 "실제 중고차 시장은 파는 가격과 사는 가격의 괴리가 큰 대표 시장으로 그동안 살때는 비싸게 팔때는 싸게 거래가 이뤄질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AJ셀카와 손잡고 시세를 의뢰 후 최종 가격 산정까지 모든 과정을 핀셋N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동차담보대출 상품을 통해 이날 기준 ▲상상인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하나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 등 상품 대출비교·제휴 형태로 제공한다. 더불어 이달 중에는 BNK캐피탈, KB캐피탈, 페퍼저축은행 등을 추가해 선택권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조영민 핀셋N 대표이사는 "이제 자동차 댐보대출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대출비교 시대가 열렸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1 10:1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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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퇴직자 모십니다"…지방은행, 수도권 공략 '박차'

지방은행이 시중은행 지점장을 거쳐 퇴직한 은행원을 앞세워 수도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중은행서 명퇴한 뱅커들이 지닌 경험과 특기를 살리려는 지방은행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직자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 6일까지 수도권 기업여신 영업활성화를 위해 기업금융지점장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시중은행 영업점장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은 없다. 특히 영업점장 근무 경력, 금융기관에 재직시 영업 관련 상을 수상한 사람을 우대한다. 앞서 같은 그룹사인 BNK경남은행도 퇴직 당시 최종 직위가 영업점장인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까지 수도권에서 여신영업 등을 담당하는 기업금융지점장으로 채용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역시 최근 수도권에서 기업영업 업무를 맡을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시중은행 영업점장 경력이 2년 이상인 퇴직직원을 모집했다. 해당 인력은 중소기업을 방문해 대출, 수신,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이같이 지방은행들이 시중은행 퇴직직원을 채용하는 배경은 수도권 내 영업력 강화가 목적이다. 지방은행은 지역을 거점으로 성장해온 만큼 수도권 내 영업력 확대가 늘 과제였다. 수도권 영업 현장 내에서 경험을 쌓아온 퇴직자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또 여전히 기업금융 부문은 대면영업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이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려는 포석이다. 실제 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인력을 채용해 왔다. 수도권 기업금융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구은행의 시니어 기업금융영업전문가(PRM)의 대출 잔액은 지난 2019년 3분기 기준 3157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 1분기에는 1조2362억으로 4배 가깝게 급성장했다. 이같은 성과를 두고서 다른 지방은행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마련해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수도권 영업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고, 퇴직 은행원은 인생 2막에 도전하는 기회라는 서로의 니즈가 만나면서 윈윈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1-06-01 06:00: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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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I 기술 플랫폼 활용 MOU

전북은행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맺었다. 지난 28일 JB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과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고객 CS 및 디지털마케팅 고도화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도입 ▲클라우드 기반의 에자일 IT운영환경 조성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비대면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카카오 플랫폼 활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마케팅 및 챗봇을 활용한 상품 가입 프로세스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조성도 공동 추진한다. 카카오워크 기반의 사내 업무 혁신 및 비대면 특화 영업 지원 체계 마련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전북은행과의 협력을 확대해서 단순히 고객과 기술 공급자의 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의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자동화와 신기술의 접목이 아닌, 영업이나 채널 등을 뛰어 넘어 일하는 방식, 의사결정, 기업문화까지 혁신하여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31 19:37: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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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200만원대 횡보…리플 13%대 상승

3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2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42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0만5000원(-0.49%) 가량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빗썸에서도 4100만원대 후반에서 4200만원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횡보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들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총 6위인 리플은 이날에만 13%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리플은 전날 보다 13.06% 상승한 11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거래금액 상위권에 오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이오스 등도 각각 289만원(2.74%), 7만8400(1.95%), 7295원(2.67%) 등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상화폐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대량의 비트코인을 저가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주 큰손 투자자들이 7만7000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시세에 따르면 30억달러(약 3조3200억원)에 달하는 양이다.

2021-05-31 17:25: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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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2기 김해시에 기증

BNK경남은행은 31일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에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에는 최홍영 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그리고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과 가야테마파크 광장 두 곳에 설치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김해답게 시민정책 협의회'에 건의된 김해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치 장소와 기본 문안이 반영됐다"며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김해시가 품은 역사를 널리 알리는 상징인 동시에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여겨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말 등 주요 식순 후 내외빈들은 LED제막 버튼을 눌러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을 공개했다.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 외에 가야테마파크 광장에도 설치된 2기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BNK경남은행이 약 2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진회색 계열의 가로 3.2m 높이 2.6m 크기 화강석으로 수로왕과 난생설화 속 알을 감싸 안은 둥지 모습을 옛 고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가로 6m 높이 2.7m 크기인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설화 그리고 가야국의 난생설화 속 6개의 알을 이미지로 제작됐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과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에는 삼국유사 기이 제2편 초록에 실린 수로와의 탄생과 가야건국(원문 400자 요약 369자) 그리고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원문 746자 요약 533자) 이야기가 각각 담겼다.

2021-05-31 16:54: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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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JT저축은행이 우수한 금융 인재 선발 및 양성을 위해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신입사원 공채 이후 3년 연속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 모집 부문은 금융 일반직(금융업무 전반)과 전산직 2개 분야이다.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또는 2021년 9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전산직의 경우 전산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진 면접) ▲2차 면접(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자사 양식으로 작성 후 오는 6월 13일 자정까지 사람인 온라인 지원 및 JT저축은행 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면접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대면 방식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말 통보예정,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대 사항은 장애인 지원자, 국가보훈대상자, 직무 관련 금융기관 인턴 경험자, IT전문 자격증 또는 금융 전문 자격증 취득자,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가능자 등을 포함한다. 더불어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신규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JT저축은행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서민금융사가 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 열정과 패기 넘치는 예비 금융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 16:17:5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