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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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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넉넉한 공간·경제성 갖춘 기아 '디 올 뉴 니로 EV'

전기차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주행거리와 실내 공간성이다.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완충 이후 서울을 출발해 부산까지 주행할 수 있는지 묻는 소비자들이 많다. 최근 만난 기아의 2세대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니로EV'는 주행거리와 실내 공간성 부분에 합격점을 주고 싶다. 최근 기아 니로EV의 시승을 진행했다. 시스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출발해 코미호미 카페(경기도 가평)를 다녀오는 약 100㎞ 코스로 진행했다.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와 최대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가 적용됐다. 여기에 64.8㎾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 고효율 난방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탑재하고 주행 저항 개선 등을 통해 1회 충전으로 401km 주행거리를 구현했다. 복합전비는 5.3㎞/㎾h다. 니로 EV는 전기차답게 가속페달을 밟으면 가볍게 움직이며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응답했다. 저속에서 고속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이어갔다. 드라이브 모드는 에코·노말·스포츠 세가지이며, 스포츠 모드로 설정한 뒤 가속 페달을 밟자 반응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도 니로 EV는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했으며 코너 구간에서도 안정감을 이어갔다.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스타필드 하남을 출발해 코미호미 카페까지 차량에 대한 성능 평가를 위해 급가속과 급제동을 몇 차례 진행했음에도 전비는 6.8㎞/kWh를 기록했다. 공식 전비인 5.3㎞/kWh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공식 전비는 보수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서는 1회 충전시 500㎞도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니로 EV는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는 물론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K8·K9 등 기아 고급 세단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를 적용했다. 실내 공간성도 부족함이 없다. 니로EV는 길이 4420㎜, 너비 1825㎜, 높이 1570㎜, 휠베이스 2720㎜로 길이·너비·휠베이스가 각각 이전모델보다 45㎜·20㎜·20㎜ 늘었다. 트렁크도 475L로 소형 SUV 차량임에도 공간이 넉넉했고, 풀 플랫이 적용돼 2열을 접으면 차박도 가능하다. 또 니로 EV는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해 일반 전원으로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적용했다. 2열 시트 하단에 220V가 배치됐다. 니로 EV 생애 첫 차를 고민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신형 니로EV의 가격은 4862만~5133만원이다. 5500만원을 넘지 않아 국고보조금(700만원) 전액을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하위트림의 경우 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2022-07-04 16:1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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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노조 찾아 "올해 임금협상 재개 요청"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4일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노동조합을 방문해 올해 임금협상 재개를 공식 요청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이날 교섭 재개 요청 이후 담화문을 내고 "조속한 교섭 재개로 대·내외 우려를 불식시키고, 교섭을 원만히 마무리하기 위한 논의와 불확실성을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노력을 이어 나가자"고 노조에 제안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산업 패러다임 자체가 뒤바뀌는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반도체 수급난, 지정학적 위기 등 초유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실적 개선과 품질, 상품성 등에 있어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이사는 "기회 요인도 있지만 최근 스태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상의 경기 침체가 예고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반도체 수급난,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상반기에만 8만∼9만대 수준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또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노사가 당면한 기회 요인과 불안 요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미래 생존과 직원 고용안정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제언하는 것"이라며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교섭의 핵심이자 근원적 목표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회사는 조속한 교섭 재개를 통해 남은 쟁점들에 대한 합리적 해법을 찾아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를 향한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불식시키고 노사와 직원 모두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2일 열린 12차 교섭에서 사측이 일괄제시안을 내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다음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으며, 지난 1일에는 쟁의행위(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 대비 71.80%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노조는 5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섭 재개 또는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2-07-04 15:40: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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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ESG경영 추진 가속화…ESG 위원회 신설

대우조선해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ESG 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작년에 이어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대우조선해양의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동국대학교 교수 최경규 사외이사가 초대 위원장을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 걸쳐 ESG경영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족한 ESG추진단(단장 우제혁 조선소장 겸임)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전략부서를 '지속성장전략부'로 명칭 변경하여 ESG 전담 실무 부서로 두는 등 ESG위원회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 체계도 강화하였다. 또 회사는 작년에 이어 2022년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내·외부 소통 연속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 내 '청년이사회'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회사의 ESG경영 접근 방식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실었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조선 산업 특성이 고려된 주요 이슈들을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ESG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체계적으로 담았다. 또, 회사의 주요 경영 성과를 ESG 관점으로 정량화한 팩트북을 새롭게 담아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과 활용이 쉽도록 구성됐다. 새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경규 대우조선해양 ESG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 ESG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조선 산업 ESG경영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 하반기까지 ESG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실행 체계를 보완·강화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2-07-04 15:24: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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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中법인 지분 970억원에 매각…수익 저하 사업 개편

동국제강이 중국 법인 지분을 매각하고 재무 개선에 나선다. 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 같은 수익 저하 사업 개편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 시장이 '럭스틸(Luxteel)'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동국제강의 사업 방향과 차이가 있고, 향후 시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DKSC 지분 매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중국법인 판매 중단, 사업다각화, 매각 등 다각도의 구조조정 방안을 적극 추진했고 최근 강음 지방정부에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DKSC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업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K-IFRS 연결기준 DKSC 누적 손실은 700억원 규모다. 동국제강은 설비 열위 및 수익성 개선 여력 부재로 DKSC가 자생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인식하고, 매수자와 1년여의 협상 끝에 DKSC와 연합물류 유한공사 지분 90%를 약 970억원의 기업가치로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매각으로 연결 손익 개선 효과 및 400억원 규모의 차입금 지급보증부담을 해소했다. 동국제강은 적자 사업 정리로 대외 신용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확보한 재무적 체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추가 진출을 추진한다. 2021년 발표한 'DK컬러 비전2030'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라 2022년 베트남, 멕시코 2개 거점 확보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대양주, 미국, 유럽 등에 추가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DKSC는 2001년 12월 동국제강그룹 자회사 유니온스틸 중국 현지 법인으로 설립됐다. 아연도강판 25만톤, 컬러강판 18만톤 생산 가능한 거점이다. 중국 내수시장에 제품을 판매해 왔다. 연합물류 유한공사는 2010년부터 중국 강음에서 화물 운송업, 운송 관계 서비스업 및 하역업을 진행해왔다.

2022-07-04 15:1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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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차량 관리 어플리케이션 'My Honda' 출시

혼다코리아가 국내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y Honda(마이 혼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 혼다 앱에서는 정비 예약, 주행거리에 따른 소모품 교체 주기 확인, 쿠폰 관리, 정비내역 확인, 고객상담, 뉴스·이벤트 소식 등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정비 예약이 전화 상으로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앱을 통해 고객이 언제든 정비 일정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GPS 기반으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자동으로 안내해 가능 차량 정비 서비스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 설치 후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메인 화면에서 차량 정보, 보증기간, 보유쿠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차 정보'에서는 딜러 정보, 리콜 내용 등과 함께 소모품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소모품 관리' 화면에서는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 클리너 등 교체 주기에 따른 소모품 상태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내 차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긴급출동, 전화상담, 카카오톡 채널 상담, 1대1 게시판 등 다양한 고객 상담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차량 관리 앱을 출시했다"며 "향후 멤버십 포인트 제도, 혼다 커뮤니티 등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5:1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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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KAIST,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 선발…미래 우주영재 육성 나서

한화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주 영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1기 30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25일 KAIST 기계공학동 2601호 강의실에서 '우주의 조약돌' 1기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면접에는 지원자 1414명 가운데 '에세이 심사'를 통과한 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학생들에게 틀에 박힌 자기소개서 대신 우주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써내도록 했다. KAIST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도 깜짝 놀랄 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산중 1학년 최찬희 학생의 에세이 '우주 쓰레기를 태양 쪽으로 밀어 보내면서 산소를 공급해 소각시키겠다'는 에세이와 '근육 수축·이완 원리를 달 기지 표면에 적용해 기온차에 강한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대치중 1학년 김강민 학생의 에세이는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우주를 머나먼 탐사의 영역이 아닌 '우리가 조만간 가볼 수 있는 곳'으로 보고 연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면접을 통과한 우주의 조약돌 1기 학생 30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KAIST를 베이스 캠프로 우주 영재 교육을 받는다. 메인 프로그램은 '중학생 맞춤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현직 교수 8명과 KAIST 석·박사 과정 멘토들이 학생들과 팀을 꾸려 진행한다. 동시에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NASA 앰배서더 폴윤 박사 등과 함께하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들 '우주 인문학' 강사진은 강연과 토론을 마친 뒤,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우주의 조약돌 1기생들은 교육을 수료한 뒤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전문가와 1:1 진로 컨설팅 등 혜택을 받는다. 팀 프로젝트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내년 초 해외탐방 기회도 준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 교육·연수 비용은 전액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부담한다.

2022-07-04 15:0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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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타이어부문 13년 연속 1위

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글로벌 평가제도다.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9만6000여명으로,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렌탈'을 론칭했다. '넥스트레벨 렌탈' 이용 고객에게는 가까운 렌탈 전문점으로 방문해 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넥스트레벨 체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넥스트레벨 GO'를 론칭했다. '넥스트레벨 GO'는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의 차량이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및 전국 광역시를 비롯 지방권역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안전운전을 위해 고객의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주는 '신(新) 명품보증제도'를 최고급 브랜드 '엔페라' 시리즈에 도입하고 있다. '넥스트레벨 렌탈' 역시 계약 고객 중 소비자 과실에 의한 파손 및 조기 마모 경우에도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무상보증제도'를 적용함으로써 프리미엄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2-07-04 12:1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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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기아가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의 목소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하면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담아 개발된 차량이다.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2019년 약 26조9000억원에서 2021년 58조5000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냉장·냉동탑차 시장도 같은 기간 1만7300대에서 2만1200대로 22%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도록 개발,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하여 판매중인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kg 향상된 1000kg의 적재중량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별도의 보조배터리 충전과정이 필요치 않다. 또한 기아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전 지역 냉장·냉동 물류 서비스 업체 및 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사용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 단계에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냉동기 미가동상태 기준) 냉동기 효율을 극대화해 냉동기를 가동하면서도 15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5분 이상 공회전이 제한되는 디젤차와 달리 정차 시에도 냉동기 지속 가동이 가능해 우수한 운용성을 확보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기존 봉고 III EV의 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봉고 III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운전석 통풍?열선시트 ▲풀오토 에어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양 기본 적용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동절기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역시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해 추운 겨울철에도 충전 속도 저하를 방지한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저상형과 표준형 2개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의 가격은 ▲저상형 5984만 원 ▲표준형 5995만 원이다. 차량 구매 시 정부 소형화물 전기차 보조금 184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 서울시 기준 788만원), 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개인과 소상공인, 대형 업체의 니즈를 두루 반영한 상품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친환경 배송 맞춤형 차량"이라며 "봉고 III EV 냉동탑차로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냉장·냉동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기아

2022-07-04 12:07:13 메트로신문 기자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공급망 불안' 하반기 대기업 수출 증가율 '뚝 뚝'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과 공급망 불안으로 인해 국내 대기업 평균 올해 하반기 수출 증가세가 크게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발표한 '2022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150곳의 하반기 수출 증감률이 전년 대비 0.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응답 기업의 44%는 올해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40%는 전반적인 생산원가의 상승으로 하반기 수출 채산성이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 ▲철강(-2.9%) ▲석유화학·석유제품(-1.1%) 등이 하반기 수출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오헬스(0.8%) ▲자동차·자동차부품(3.4%) ▲일반기계·선박(3.9%) 등 업종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최근 환율 상황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채산성 악화를 경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평균 우리 기업들이 수출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원·달러 환율 수준은 1206.1원으로 조사됐다. 추가적인 수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엔화 약세 기조는 응답 기업의 61.4%가 수출 경쟁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우선순위로 ▲원자재 수급 애로 해소(35.2%) ▲해상운송 등 수출 물류 애로 해소(34.0%) ▲한일관계·미중무역분쟁 등 외교 현안 해결(15.4%) 등을 꼽았다. 또 원자재 수급 애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는 ▲원자재 구매자금 지원 확대(32.1%) ▲원유 및 벙커C유에 대한 관세 폐지(26.1%) ▲해외자원개발 추진(17.9%)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는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출 물류 애로 해소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실적 개선을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2-07-03 13:2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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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우주 사업 남다른 애정'…누리호 개발 임직원에 '격려편지'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지난 시간 무한한 헌신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이끈 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6월 말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화그룹 임직원 약 80여 명 앞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편지가 도착했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자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아 격려 편지를 보냈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누리호 성공의 감동과 함께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우주 강국을 향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큰 성공을 거뒀지만,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누리호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 회장은 편지와 함께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 포상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를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 연구원은 "짧지 않은 시간 집중하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성공과 함께 회장님의 축하와 격려까지 받으니 지난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화의 한 연구원은 "지난해 1차 발사 실패로 낙담했을 때 김승연 회장께서 보내주신 편지와 과일 바구니 덕분에 다시 힘을 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후에도 직원들에게 격려 편지를 보낸 바 있다. 김 회장의 우주 사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누리호 1차 발사 당시부터 이미 유명하다. 나로호 발사 이후 10년간 우주 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항공우주와 같은 미래사업은 단기간 내에 핵심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신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우주 사업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김 회장은 그동안 주요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편지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2004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합격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국에는 코로나에 감염된 임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2022-07-03 13:2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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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에 노사 갈등까지"…악화일로 걷는 국내 완성차 업계

국내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갈등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기아·한국지엠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서 파업권을 획득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임단협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기아와 르노코리아, 한국지엠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대사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총 354만 243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372만 6315대)보다 4.9% 감소한 수치다. 특히 내수는 전년 대비 11.2% 줄어들며 두 자릿수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 203만 대 넘는 차를 팔았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7.6% 줄어든 187만 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국내는 13.4% 감소한 33만4396대, 해외는 6.2% 줄어든 154만2797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상반기 144만 대 넘는 차를 판매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141만86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26만2532대로 5.7%, 해외 판매는 115만6085대로 0.8% 각각 줄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상반기 15만4783대를 판매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2만2856대 판매에 그치며 20.7%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XM3와 올 뉴 렉스턴 등 신차의 수출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르노코리아는 36.2%, 쌍용차는 18.3% 늘었다. 특히 현재 매각 절차 중인 쌍용차는 위기속에도 의외의 선방을 거뒀다. 올 상반기 내수 판매는 2만8177대로 작년 대비 5.8%, 수출은 1만3689대로 42.7% 증가했다. 쌍용차 신차 토레스는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지난달 27일 기준 2만50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의 하반기 판매전망은 밝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영 악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도체 수급 불안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값 증가, 여기에 강성으로 채워진 노조 집행부의 임단협 교섭 갈등은 경영 정상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파업 찬반 투표를 거쳤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까지 신청하며 파업권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4일 교섭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한다. 노조는 오는 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파업 일정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대차 노조 파업이 다른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도미노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기아 노조는 현대차 노조와 공동 투쟁을 예고한 상태이며,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 노사도 임단협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전기차 신차를 포함한 추가 물량 확보 계획을 요구했고 르노코리아 노조는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조합원이 입은 손실을 회사가 보전해야 한다며 소송전에 나설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확대되면서 파업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노조 파업이 현실화되면 차량 출고 지연 기간이 기약 없이 길어질 수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인기 차량 출고 지연 기간이 1년을 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계 노사가 임단협을 둘러싸고 지난해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며 "인력 감축 요인인 전동화 전환 가속화는 물론 고물가와 노동시간 유연화 등 새 정부의 기업 친화 정책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의 가능성이 여느때보다도 높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음을 고려해 노사간 한걸음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며 "글로벌 위기 돌파를 위해서는 노사간 협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7-03 11:1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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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조 폭행 결국 사무직직원 2주간 병원 치료…"사내 폭행 발생 안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노사 관계가 살얼음판처럼 위태롭다. 타이어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차 생산 차질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타이어는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해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노사 사이의 폭력 논란은 소송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30일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 노동조합 관계자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가동되던 공장 설비가 중지되고 폭행이 벌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사측은 한국타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조합원이 공장 설비를 멈춘 뒤 사측 관계자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사측과 협의 없이 무단으로 공장시설 가동을 중단하면서 3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무기술직 관리자를 폭행하고 위협함으로써 회사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으며 생산라인(LTR성형설비)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속노조 조합원 약 8명 이상이 사무기술직 4명을 폭행했다"며 "폭행당한 사무기술직들은 병원 입원을 포함해 약 2주간의 치료를 필요로하는 상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사내에서 어떤 이유로든 폭행은 발생하면 안 된다. 내부 규정 적용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면서도 "노사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3 10: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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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도 매료시킨 최고급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5월 출시한 초고성능 타이어들이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용 타이어(OET)로 적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3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모터스포츠의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의 신상품 3종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 Z를 출시했다. '벤투스 슈퍼 스포츠'는 이미 포르쉐 파나메라, BMW X3 M, X4 M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교체용 타이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국내 프리미엄 세단과 수입 고성능 완성차 등을 운행하는 고객들에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반응은 '벤투스 슈퍼 스포츠'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에 두고 있다. 신상품 중 '벤투스 S1 에보 Z AS'와 '벤투스 S1 에보 Z AS X' 2종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까지 모든 성능을 겸비했다.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다채로운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국내 시장 환경에 맞게 사계절용으로 개발되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새롭게 개발된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그립력을 강화했다. 또 공명음을 차단하는 바깥쪽 숄더부의 세로 방향의 굵은 홈 디자인과 패턴 소음을 분산시키기 위한 최적의 패턴 간격 배열을 통해 소음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는 퍼포먼스 주행을 즐기는 고객에게 완벽한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레진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보인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접지면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되어 젖은 노면 주행에도 안정적이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상품 브랜드 '벤투스' 라인업은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을 포함하여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벤투스 스포츠 ▲벤투스 프리미엄 컴포트 ▲벤투스 컴포트 등으로 다양한 차량과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를 필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키너지',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아이셉트', 가성비가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장착 가능한 '스마트'에 이어 경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브랜드 '밴트라'까지 총 6개의 상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세분화된 타이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준공하며 혁신 인프라를 완성해 본사 '테크노플렉스',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함께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R&D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07-03 10:44: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