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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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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투자' 평가…농협·기업은행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농협과 기업은행이 은행권 지역 재투자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지방은행은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저축은행에서는 SBI·OK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재투자평가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평가항목을 개편해 코로나19 금융지원 노력과 은행권역 점포폐쇄 등을 반영했다. 평가대상은 15개 은행과 12개 저축은행이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외국계 은행 지점과 인터넷은행은 제외된다. 평가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자치단체다. 평가결과 시중은행에서는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등급을 취득한 수는 농협은행 7개, 기업은행 5개, 신한·국민은행 3개 순이다. 지방은행은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인근지역에서 자금공급실적과 금융인프라가 우수해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을 시현했다. 저축은행은 SBI·OK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수는 SBI 4개, OK·JT친애·페퍼저축은행 1개 순이다. 한편 금융위는 지역재투자평가결과를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와 지자체·지방교육청 금고선정기준에 활용한다. 평가지표는 지역경제 상황등을 감안해 평가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9 15:07: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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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한달…정책서민금융 1360억원 공급

/금융위원회 지난달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 이후 저신용대출 공급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의 후속조치로 출시된 햇살론15와 안전망대출II로는 각각 1297억원, 63억원이 공급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 회의를 열고 금리 인하이후 저신용자의 대출동향과 후속조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고금리 인하 이후 한달간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집행된 대출금액은 8700억원으로 지난해 월평균 공급규모(약810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신규 저신용자 대출금리는 평균 16.9%로 지난해 하반기 17.9%와 비교해 1%포인트(p) 낮아졌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기존에 보유중인 20% 초과금리 대출을 20%이하금리로 일괄 자동인하했다. 저축은행은 61만7000명의 금리가 인하돼 2424억원의 이자부담을 덜었고, 카드사는 246만7000명의 금리가 인하돼 816억원의 이자가 절감됐다. 업권별 금리인하표/금융위원회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로 출시된 햇살론과 안전망대출II로는 한달 동안 각각 1297억원, 63억원이 공급됐다. 특히 햇살론 17에서 개편된 햇살론 15는 개편전인 상반기(1~6월)과 비교해 월평균 공급액이 약 25% 증가했다. 햇살론15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기존 햇살론과 달리 근로자 뿐만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 등 직업과 무관하게 소득이 있다면 가능하다. 대환대출상품인 안전망대출II은 평균 24.4%의 고금리 채무를 평균 17.1%의 금리로 대환해 약 7.3%p금리를 낮췄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고금리 인하를 틈타 증가할 수 있는 불법사금융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불법사금융 특별근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상담건수는 미등록 불법사금융 417건, 최고금리위반 252건, 불법추심 98건 등 총 919건이었다. 이와 연계해 98건의 수사의뢰가 이뤄졌고 채무자대리인 492건, 소송지원 4건 등 법률지원도 진행됐다. 이세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금리상승 가능성 등 실물경제·금융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신규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중금리 상승 등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가용한 정책수단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9 14:41: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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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뛴 대출금리…2금융권 대출규제 손본다

한달 새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중금리 상승이 본격화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연 2.48~4.24%로 산정했다. 지난달 16일 연 2.34~4.13%와 비교하면 하단은 0.14%포인트(p), 상단은 0.11%p 상승한 것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5%로 지난 5월 0.82%에서 0.13%p 상승했다. 여기에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높여 금리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지난달 연 2.49~3.99%에서 지난 18일 2.63~4.14%로 하단 0.14%p, 상단 0.15%p 상승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연 2.84~3.89%에서 2.94~3.99%로 하단 0.10%p, 상단 0.10%p 올랐다. 우대금리도 낮췄다. NH농협은행은 같은 기간 연 2.45~3.66%에서 2.71~3.62%로 하단은 0.26%p 오르고 상단은 0.04%p 내렸다. 다만 NH농협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지급하던 우대금리를 기존 0.8%p에서 0.5%p로 0.3%p 낮춰 금리인상 효과를 냈다. ◆기준금리인상…2금융권 리스크↑ 문제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이 2금융권의 부실도 가속화 시킬수 있다는 것. 시중은행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2금융원을 찾거나, 시중은행의 문턱이 높아 2금융으로 몰리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저소득층은 고소득자의 대출금리보다 대출한도에 민감한 편"이라며 "오히려 대출금리를 인상할 경우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거나 새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중·저소득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2금융권으로 몰리는 상황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진 상태다. 시중은행은 금리 책정 시 기준금리와 신용위험 등을 고려한 가산금리, 은행과의 거래실적을 고려한 가감조정금리를 반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채권금리 등이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아주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기준금리가 연 1%수준까지 올라가면 시장금리도 비슷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대출금리는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금융권 DSR 규제 강화되나 금융당국은 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는 2금융권이 60%로 은행(40%)보다 높다. 오는 2023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DSR 규제를 앞당기거나 현재 DSR 60%인 한도를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DSR 60%는 모든대출의 1년 원리금상환액을 연 소득의 60%까지만 허용한다는 설명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빨리 안착시켜야 한다"며 "2금융권의 느슨한 DSR 규제가 풍선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은 없는 지 살펴보고 보완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78조8000억원 증가했다. 그 중 2금융권은 27조4000억원 증가해 전체 가계대출의 3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상호금융 가운데 농협이 10조19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 5조3000억원, 카드사 등 여전사 5조4000억원 순이었다.

2021-08-19 14:3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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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연내 100% 비대면 주담대 출시…경쟁 본격화

/뉴시스 카카오뱅크가 올해 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있어, 750조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윤호영 대표이사는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계획했던 주택담보대출는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출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업공개(IPO) 영향이 크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다른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커 많은 자본금이 필요하다. IPO를 계기로 약 2조5526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의 범위를 아파트 외에도 빌라,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상 시중은행의 경우에는 KB부동산시세를 통해 담보범위를 확대했다. 자체적인 주택가치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모든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신청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구매와 대출신청이 한 번에 일어나기 때문에 서류와 요건 등이 타 대출에 비해 복잡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진 주로 은행지점을 방문케 하고, 직접등기보다 법무사를 통한 등기절차를 진행토록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신청부터 심사, 대출집행까지 전 과정에 카카오뱅크가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앞다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보다 비대면 시장을 점유해 경쟁우위를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담보물과 자금용도에 상관없이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우리WON 주택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앱에서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연 소득과 주택시세 등을 입력하면 3분안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단 소유권 이전 등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면확인을 해야할 경우 은행 측 법무대리인이 부동산을 직접 찾아간다. 대출한도는 5억원으로 금리는 최저 연 2.74%다. 담보범위는 KB부동산시세로 확인되는 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을 찾지 않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으로 주담대 신청과 실행이 가능한 'KB스타 주택구입 자금대출'과 'KB스타 모기지론'을 판매한다. 담보범위는 KB 부동산시세로 확인되는 아파트와 주택 등이며, 자금 용도에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담보 주택이 부부 공동명의거나 선순위말소조건, 세입자 퇴거조건, 직권말소 신청조건 등 조건부 대출일 경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개발하는 개발자는 힘들겠지만 대출금이 워낙 고액이고, 상환율이 높기 때문에 은행입장에선 꼭 일정 비중을 선점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담보범위를 오피스텔까지 확대하고, 대환대출 주담대도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9 06: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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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이는 은행…IT·디지털 인재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자 은행들이 몸집을 줄이고 있다. 문제는 줄어든 영업점으로 직원들이 몰리면서 영업점당 직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은행들은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IT·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내부인재를 육성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국내 영업점(점포+출장소) 수는 4398곳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589곳)과 비교해 191곳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점은 3674개로 같은기간(3864개) 190개가 줄었고, 출장소는 724개로 1개 감소했다. 은행의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에 따르면 점포폐쇄를 결정하기 전에 사전영향평가를 수행해 소비자 불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점포를 유지하거나 출장소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 ◆5대 시중은행, 하반기 105개 영업점 통폐합 문제는 이 같은 조치에도 하반기 시중은행의 영업점 통폐합 수는 105개에 달한다는 것.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에 28곳을 통폐합한 데 이어 9월 2곳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신한은행은 8월 13개, 9월 44개, 10월 4개 등 올 하반기에 총 61개 영업점을 통폐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9월과 10월에 각각 5개, 1개 영업점을 통폐합하고, 우리은행은 11월 4개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농협은 8월과 9월 각각 2곳의 영업점이 통폐합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과 점심시간 같은 특정 시간대를 제외하곤,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면서 영업점 통폐합도 늘어나고 있다"며 "영업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출장소를 차선책으로 선택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은행들 IT 디지털 인재양성 이에 따라 은행들은 직원들의 IT·디지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업점 통폐합시 영업점당 인력은 오히려 증가해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심화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직원수는 7만4537명으로 영업점당 직원 수는 16.9명이다. 지난 2018년 영업점당 직원수가 14.9명이던 것과 비교해 2명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며, IT·디지털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자 기존 직원들을 IT·디지털 인력으로 양성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점포가 폐업을 하게되면, 직원들은 가까운 점포로 통합되게 된다"며 "희망퇴직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흑자 영업점에 인력을 배치하거나 IT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인력구조를 재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미래 디지털 금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카이스트 등 주요대학의 디지털 금융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금융시장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길러 IT·디지털 유관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나은행도 카이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워리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연수대상 직원 40명은 6개월간 컴퓨터 공학에 연계된 맞춤형 연수를 받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IT 디지털 인력확보는 꼭 필요하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해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IT 디지털 기술을 겸비할 경우 기본적으로 금융업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1:12: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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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는 총 158명의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한다.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탁구와 수영 선수단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도쿄 현지로 출국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 준비해 온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펼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며 "하 나은행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혼신을 다해 온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 지원과 더불어, 패럴림픽 참가 선수 및 교통약자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및 휠체어 제공,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이동 편의 시설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해 ▲ 루지 ▲ 인라인 스케이트 ▲ 스케이드 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또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 컬링 ▲ 알파인스키 ▲ 스노우보드 ▲ 아이스하키 ▲ 크로스컨트리 ▲ 바이애슬론 등 동계 장애인 스포츠 6개 종목을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8 11:0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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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소액단기전문 보험사…오는 24일까지 컨설팅 진행

/유토이미지 금융당국이 소액단기 보험을 출시할 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소액단기전문 보험회사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회사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5일간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는 소액·단기 보험상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보험회사다. 자본금은 20억원으로 생명보험, 손해보험(책임,비용, 날씨, 도난, 동물, 유리), 제3보험(질병, 상해)을 1년간 보장한다. 최대보험금은 5000만원으로 수입보험료는 연간 500억원으로 제한된다. 컨설팅은 보험업 허가제도와 보험회사에 적용되는 재무건전성 규제에 대한 설명자료를 사전에 교부하고, 개별사를 대상으로 질의·답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가제도 자료에는 자본금요건, 인적·물적시설 구비요건등 세부심사기준과 보험업 예비허가와 본허가의 신청절차가 담긴다. 재무건전성 규제 자료에는 현행 감독회계기준과 지급여력제도등의 규제와 오는 2023년 IFRS17, K-I CS도입을 위한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금융당국은 컨설팅 종료후 주요 질의 답변사항을 FAQ로 정리해 개별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8 10:59: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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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 2년…일자리 1237개 늘고, 2732억원 투자유치

#. 직장인 A씨는 지난해 서학개미 열풍에 동참해 미국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그가 이토록 쉽게 미국주식시장에 뛰어들수 있었던 이유는 5000원정도의 커피값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소수점 투자서비스'가 혁신서비스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2년간 이 서비스에 투자한 투자자는 74만명으로 투자금은 8577억원이다. 올해 월평균 거래금액은 1407억원으로 지난해(736억원)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전담인력 현황/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지 2년, 소비자들이 기존에는 이용할 수 없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승인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약 153건으로 그중 88건이 시장에 출시됐다. 기업에서는 1237명의 전담인력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시장에서는 서비스들이 인정받아 벤처캐피탈로부터 273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2년, 고용증가 및 투자유치 현황'을 발표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기업들이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제를 일부 면제·유예해 테스트를 허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153건으로 88건이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를 진행하고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44건의 서비스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기준 혁신금융서비스를 전담하는 인력은 금융회사 638명, 핀테크회사 598명으로 총 1237명이다. 지난 2019년 9월 332명인 것과 비교하면 4배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이후 투자현황/금융위원회 아울러 시장에서 사업성을 인정받는 경우도 늘었다. 혁신금융서비스에 투자된 금액은 벤처캐피탈 1051억원, 금융회사 896억원, 기업 599억원, 개인 186억원으로 총 2732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2019년 9월(1264억원)과 비교해 1500억원가량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샌드박스를 운영하고, 핀테크지원센터등 관련기관과 혁신금융사업자 대상을 면담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할 것"이라며 "규제개선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서비스들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혁신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8 10:37: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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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분증 실물 없이도 신한 쏠(SOL) 인증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 창구 태블릿PC의 QR코드 스캔 및 신한 쏠(SOL)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은행 직원이 기존에 제출된 고객의 신분증 이미지를 통해 실명 확인을 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금융실명법 특례 적용을 받아 개발됐다. 최근 5년 이내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분증을 제출해 실명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며 신한 쏠(SOL) 가입 고객이면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외부 영업용 태블릿PC인 STAB에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최초 적용했으며 특히 이번 창구 태블릿PC를 활용한 전국 영업점 확대 시행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 내·외부 모든 대면 채널에서 간편 실명확인을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채 널에서도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모델을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신분증 실물이 필요 없는 업무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8 09:4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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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Z한 해외주식투자'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출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27개 통화중 최대 10개 통화가 예치가능하다. 증권사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 체크카드 외화결제부터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해외여행 및 유학준비까지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없이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 가능하다. 해외주식 투자 제휴 증권사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타발 송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달러 입·출금시 환율 90% 우대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 올해말까지 500달러 이하 타발송금에 대해서는 월 1회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삼성증권 연계 계좌 추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계좌 잔액이 미화 10달러 이상 고객 1만명에게 미화 10달러 지급 ▲해당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누적 1000달러 이상 매매한 고객 1000명에게 미화 20달러 지급 ▲매주 한 명씩 총 6명을 추첨하여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경품 지급 이벤트를 9월 30일 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원화통장처럼 전 국민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1인 1계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09:11: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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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1159억원…전년 대비 2배 증가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주식, 대출 수수료 등의 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453억원)대비 706억원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4785억원으로 영업비용을 제외한 영업순이익은 1338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크게 늘었다. 상반기말 카카오뱅크의 대출잔액은 23조126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8132억원 증가했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증가하면서 6개월동안 2조2383억원 늘었다. 플랫폼 비즈 등 비이자부문 이익도 증가했다. 주식계좌개설은 상반기 중에 129만 3060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됐고, 연계대출 누적 실행 금액은 전년말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난 3조124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계좌계설과 연계대출 실적은 전년말 대비 각각 43%, 51% 증가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고객층이 전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수는 2분기 기준 1671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127만명 늘었다. 특히 신규고객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이끌었다.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연령별 고객 비율은 20~30대가 54%를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 신규 고객은 40~50대가 48%, 60대가 10%를 차지했다. 상반기 말 자산규모는 29조9013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대출 부문에서는 중금리 대출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No1. 리테일뱅크이자 No1.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자본 기반을 확보했다"며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확대와 함께 전 연령층의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15:40:2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