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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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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오는 12일 행복한 은퇴설계 웹 세미나 실시

오종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오는 12일 오후7시 생애 자산관리 솔루션인 '프리미어 에이지(Premier Age)'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토크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은퇴후 30년을 준비하라'의 저자 오종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 겸 서울대학교 과학기술최고전략과정 명예주임 교수가 출연해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해도 빠르지 않은 은퇴 준비의 중요성과 은퇴 후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및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은퇴인생설계 멘토', '행복 전도사'로도 불리는 70대인 오 의장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출연진들과 함께 은퇴 준비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법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세대별로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다양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세미나 시청자들도 실시간 댓글을 통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프리미어 에이지 전용 웹 사이트에 접속해 '프리미어 에이지 신청하기'에서 정보를 입력하고 무료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세미나 당일에 SMS로 발송되는 URL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0 12:1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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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정판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출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SPC그룹의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적금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적금상품 가입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이 적금은 26주 적금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최대 3만 3000원의 해피포인트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가렌드와 배스킨라빈스 썸머블라스트 3종 1000원 쿠폰, 해피포인트 최대 500 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당첨여부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적금 가입 기간 내에 가입한 해피포인트 신규회원은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1만 해피포인트를 지급한다.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한 기존회원은 3000 해피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쿠폰은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 납입에 실패할 경우 받을 수 없다.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도 경품 응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쿠폰 유효 기간과 결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과 해피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10 09:3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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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임박…금융소비자 "대출 줄이고, 금리 변경하고"

-이달 말 금리인상 가능성 무게 -금리인상시기 '금리상한형 주담대' 특약 가입…연간 0.75%p선 제한 /유토이미지 이달 말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준금리는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 시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시기 자산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할 경우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며, 부채관리와 금리리스크 회피상품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7월 대다수 금융통화위원들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향후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국내 경제의 전반적 회복세 흐름은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 금통위원은 "성장과 물가의 흐름이 지금과 같은 예측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지난 5월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바와 같이 수개월 내 완화 정도의 조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가 안정적이며 지속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는 연 1.25%에서 0.75%로 내린 뒤 같은 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연 0.5%까지 낮추고 1년 3개월 동안 유지하고 있다. ◆금리인상시기, 변동금리→고정금리로 바꿔야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시기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동금리는 대출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반영되는데, 주로 대출 기준금리는 시장변동을 반영해 조정된다. 당장 금리상승이 급격히 이뤄지진 않더라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커지면 금리가 지금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규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대출은 81.5%로 2014년 85.5%이수 7년 5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53.0%, 63.8% 인 것과 비교하면 1~2년 사이 20~30%포인트(p)증가했다. 특히 신용대출의 경우 금리반영 속도가 주택담보대출보다 빨라 더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임형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고신용자 신용대출 증가율은 21.2%로 2017~2019년 연평균 증가율(11.2%)를 상회했다"며 "고신용 차주의 상환능력이 양호하더라도, 신용대출이 상당부문 주택, 주식 등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돼,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에 연 0.15~0.20%p 가산금리를 부담하는 대신 연간 0.75%p, 5년간 2%p 이내에서 금리상승폭을 제한한다. '월 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은 연 0.2~03%p 가산금리를 부담하고 10년간 금리상승 폭을 2%p로 제한해 이자 납부액이 월 상환액을 넘지 않도록 설계 돼 있다. 임 연구위원은 "저금리에 의존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도모했던 소비자는 투자위험관리와 이자부담 확대에 따른 부채관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이제는 채무상환 능력범위 안에서 합리적 투자관행을 정착시킬 시점"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9 17:15: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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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환경경영·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동시 획득

서치길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가운데)과 정의식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장(왼쪽), 강승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적합성인증본부장(오른쪽)이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환경?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인 환경경경시스템(ISO14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동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14001과 ISO50001은 기업이 환경 및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이다. 기업은행은 환경·에너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왔고 이번 ISO 인증을 통해 은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제표준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환경개선 및 에너지 절약 성과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ESG전담팀을 신설하고, ESG위원회 설립,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9 13:37: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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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신한은행, 코로나發 사각지대 찾아 지원 확대

지난 7월 6일 신한은행이 '신한마음우산'캠페인을 열고 서울남산초등학교에 투명우산을 제공했다/신한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지금. 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사각지대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에 따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돌봄 쉼터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 특히 신한은행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정책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금융교육부터 심리치료까지 지원 지난해부터 신한은행은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만들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영상콘텐츠를 선생님이 신청하면 보내드리는 방식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금융의 개념, 은행 이용방법, 예금의 개념, 환전의 내용을 담았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은행 영업점의 업무와 은행본점의 업무, 은행의 인재상, Q&A 등을 담아 금융권에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비대면 문화로 취약계층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물품들도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돌봄 쉼터에 컴퓨터(PC)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제한된 시기, 아동 수에 비해 적은 컴퓨터수로 수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PC를 지원받은 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들어오면 학교 과제를 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멍하니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는데, PC가 생기면서 학교에서 배우고 몰랐던 내용을 찾아보고 게임을 하는 등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지역아동센터에 PC를 지원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안준식 부행장,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경기 좋은친구 그룹홈 홍수정 시설장/신한은행 책 지원도 확대했다.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경우 휴대폰만으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5월에는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 쉼터에 입소생들을 위한 도서를 제공했다. 울산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는 "등교가 제한 돼 쉼터에서 하루 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도서를 통해 도서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적·육체적 치료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동행프로젝트는 평소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진옥동 은행장의 사회공헌의지를 담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전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심사를 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는 차량을 지원하고, 44개소에는 유류비를 3년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쉼터 차량 및 유류비 지원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서울 숭례문 오디오가이드를 제작했다/신한은행 독도수비리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도를 둘러보고있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독도수비리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독도의 가치등을 공부하고 있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회 속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신한은행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숭례문 지킴이 활동도 진행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소중하게 보살펴야 하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다. 지난 2005년 7월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을 맺고 숭례문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 문화재청고와 '숭례문 복구사업 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복구비용 12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숭례문의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가이드를 제공했다. 음성안내기기 없이 개인휴대폰으로 숭례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이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작해 외국인 관람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 문화재 보존활동 및 2008년 화재 복구비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문화재 가치 창출활동의 폭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독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독도수비리더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독도의 지질, 안보, 해양학적·경제적 가치를 탐방하고, UCC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브랜드전략본부 이준석 본부장(오른쪽)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신한환경 사진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환경 사진공모전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금융권 유일의 환경사진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리사이클(순환)·일상 생활에서의 환경·자연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은 '환.생(環.生):환경 그리고 생활-상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공모전 참여시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인류의 생존을 지키고 미래 세대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적인 공감대와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자연과 공존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11:16: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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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에너지의 날 맞아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에너지 날을 맞아 '하나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오는 31일 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 愛 너지 절약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하나 그린스텝(Green Step) 5 캠페인인 ▲절전모드 전환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중 '절전모드 전환하기'를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은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퇴근 30분전 냉방기 미리 끄기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끄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쿨비즈룩 착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참여한다. 손님도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미션 인증샷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나만의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면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12부터 20일까지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ESG 공동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하며, 참여한 손님 수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ESG 캠페인 실시로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ESG 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9 10:4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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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Y링크 이용자 10만명 달성

-거래 편의성 및 안전성 위한 'MY링크', 출시 50여일만에 10만명 돌파 -서비스 신규 고객 대상 마이신한포인트 및 편의점 상품권 제공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MY링크' 서비스가 출시 50여일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달성했다. 'MY링크' 서비스는 송금을 보낼 사람에게 계좌번호 대신 URL 및 QR코드를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해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간편하게 이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송금을 받을 사람이 신한 쏠(SOL)에서 '생일축하해줘', 'Give me plz'와 같이 한글 또는 영문 아이디를 만들면 자동으로 계좌에 연동되는 URL과 QR코드가 만들어진다. MY링크 송금 아이디는 개인별 최대 5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5개 이내에서 언제든지 새로 만들거나 삭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MY링크'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나만의 아이디 선점하고 100% 경품 받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시행한다. 신한 쏠(SOL)에 접속해 MY링크 아이디를 처음 만드는 고객 모두에게 10원~100만원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선착순 9000명에게는 GS25편의점 1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은 'MY링크'의 힙한 아이디를 선점하고 마이신한포인트 혜택까지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은행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을 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9 10:39: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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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바뀐 금융수장…부동산·가계빚 고삐 죄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수장 두 명이 교체됐다. 문재인정부 들어 처음으로 모두 관료출신이다.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안정'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일 고승범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새로운 금융위원장으로 선임했다. 3개월간 공석이던 금융감독원장 자리에는 정은보 전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임명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28회 행정고시를 거쳐 금융위원회 주요 정책라인을 총괄한 경제관료다.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상임위원을 역임한 뒤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지냈다. 금통위원으로는 처음으로 연임돼 오는 2023년 4월까지 임기가 보장됐지만 금융위로 복귀했다. 차관급에서 장관으로 영전한 셈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는 고 후보자와 같이 행시 28회다. 정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부위원장을 거쳐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역임했다. ◆최우선 과제 '금융불균형' 해소 두 수장은 코로나19 이후 금융불균형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금융불균형은 시중에 확대된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흡수되지 못한 채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 등 자본시장에 쏠려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미래 소득에 대한 과대평가로 부채가 증가하는데, 이 부채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우선 과제로는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가 꼽힌다. 과도한 유동성이 불필요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 대출은 지난 6월 기준 10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4월 10%, 5월 9.6%, 6월 9.5%로 정부의 올해 목표 증가율인 5~6%를 한참 웃돈다. 고 후보자는 "무엇보다 가계부채, 자산가격 변동 등 경제·금융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나가야 한다"며 "가계부채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 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 가계대출은 올해 상반기 21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시중은행(41조6000억원) 증가액의 절반수준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이어온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2003년 신용카드사태, 2012년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사태 처리를 주도한 경험으로, 가계부채가 금융리스크로 번지는 위기를 관리해 나갈 전망이다. ◆코로나대출, 만기연장 이자유예 연장 가능성↑ 민생경제를 위한 서민금융지원과 소비자보호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불필요한 곳의 대출을 막고,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 이자유예 조치의 연장 가능성은 높아졌다. 대출만기연장 이자유예조치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뒤 지난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6개월씩 두 차례 연장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출만기연장 금액은 7월 기준 1금융권에서 134조7000억원(53만3000건), 2금융권에서 1조4000억원(4만1000건)이 이뤄졌다. 아직까지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시 연장하거나 연장+연착륙방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은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라임, 헤리티지,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헬스케어 등 사모펀드 투자자 및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분쟁조정위원회가 남아 있다. 금융당국은 규제를 최소화해 금융기관과 얼굴을 붉히는 경우를 줄일 방침이다. 정 내정자는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회사의 건전경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소기의 목적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기반해 금융감독을 진행해야 한다"며 "사후적인 제재에만 의존해서는 금융권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결국은 소비자 보호에도 취약해질수 있으므로 사전적 제재와 사후적 제재를 조화롭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8 15:32: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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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옥죄니 '자영업자' 대출 증가…다중채무자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자영업자에게 대출해 준 금액이 올해 들어 16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옥죄자 자영업자들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상 자영업자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충분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함께 끌어다 쓰는 경우가 대다수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자영업자의 다중채무가 늘어 부실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잔액은 6월 기준 531조242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8516억원 증가했다. 올해 1월 501조1391억원과 비교하면 6%(30조1029억원) 증가한 셈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은 지난 1월 대비 6.1%(16조6504억원)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6월 기준 289조1341억원으로 전달(285조5615억원)대비 3조5726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개인사업자대출 비중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가계대출 심사가 깐깐해졌기 때문이다. 자영업자의 경우 통상 개인사업자대출이 충분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지난해 말 자영업자 254만여명중 78%인 199만명은 개인사업자 대출과 가계대출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코로나19가 길어질 경우 자영업자들이 버틸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주로 시중은행에서 심사가 거절돼 2금융권 대출을 받으면서 부채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영업자가 사업자명의로 개인사업자대출이 비은행을 중심으로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비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은 157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26조원)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부실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다중채무자의 대출이 한 권역에서 부실해지면 다른권역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현배 서강대 교수는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경쟁력과 업종별 과당경쟁 여부, 코로나19 이후 회복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맞춤형 관리를 해야 한다"며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자영업자에게 는 채무조정과 폐업지원을 병행해 재교육과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1-08-08 10:22: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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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가계부채 대책, 효과 높이는 방안 고민할 것"

-금융위·금감원은 한 몸…정은보 금감원장과 잘 협력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과 자산시장 과열문제에 대응해 나가야 할것"이라며 "가계부채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6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출근하며 이같이 말했다. 가계부채 대책 추진과정에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고 후보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시절 금리인상 의견을 냈던것이 금융위 정책에도 반영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금리인상 의견은 통화정책과 관련한 의견일 뿐"이라며 "가계부채와 관련된 거시건전성 정책은 금융위에서 수행해 왔다"며 선을 그었다. 다음달 종료예정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유예 와 관련해서는 "실물경제, 방역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좀더 상황을 지켜보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 후보자는 금융감독원과의 협력도 다짐했다. 고 후보자는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정은보 금감원장과 통화했고, 서로 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 후보자는 이날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으로부터 업무 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말에는 자택에 머무르며 업무 참고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일부터는 금융위 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 및 주요현안 파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6 11:5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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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Z세대를 위한 ‘쏠테크’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앱테크에 익숙한 MZ세대를 대상으로 리워드 이벤트 '쏠테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쏠테크'는 신한 헤이영 체크카드를 보유한 만 18세~29세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미션에 참여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가 담긴 럭키박스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리워드를 기반으로 소액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해 MZ세대 고객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신한 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거나, 분기별로 제시되는 미션에 참여하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1회 사용 시 마다 럭키박스 1개씩, 매월 최대 2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월별 럭키박스 20개를 모두 받은 고객은 '이달의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8월 '이 달의 추첨'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6백만원 상당의 샤넬 스몰 플랩백(1명)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9월 6일 개별 유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앱테크가 자연스러운 디지털 네이티브 MZ세대에게 딱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쏠테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에게 혜택과 즐 거움을 제공하는 금융 브랜드 헤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6 11:28: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