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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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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대응…증권시장 건전성 개선

시장경보조치 발동 건수/금융위원회 불공정거래 의심 상장사 신규 추이/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지난달까지 불법·불건전행위 집중에 나선결과 시장경보조치 발동건수와 불공정 거래 의심 상장사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투협은 22일 증권시장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대응단 4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집중대응기간중 불법·불건전 행위 점검 적발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단계별로 적극 대응해왔다"며 "이에 따라 시장경보조치 발동건수와 불공정거래 의심 상장사 수가 줄어 자본시장 건전성이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경보조치 발동건수는 올해 상반기 267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023건)대비 756건 감소했다. 시장경보조치는 불공정 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 또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3단계로 지정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불공정 거래 의심 상장사수도 줄었다. 지난달 불공정거래 의심 상장사는 13곳으로 지난해 말 39곳에서 감소하고 있다. 다만 상임위원은 "투자자예탁금·신용융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각국의 경제대응 기조 변화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불공정 거래 대응 시스템이 시장에 착근되도록 제반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은 종료하게 된다. 다만 기존에 진행 중이던 조사 등의 활동은 이어가면서 불공정거래 상시 감시 및 취약분야 집중점검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1-07-22 15:4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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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1위 수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및 PB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써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 경쟁적 위치, 미래가치까지 진단해 브랜드의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다. 신한은행은 미래 금융공간 '디지로그 브랜치'와 비대면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업부'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가입,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신한은행만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한 PB부문에서는 신한PWM이 기업가 고객에게 맞춤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PWM PIB센터'와 디지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인 '쏠(SOL) PB' 등 차별화된 PB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을 인정받아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2 15:06: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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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 ESG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 위기극복을 위한 여신지원 및 건전성 관리 ▲ 바른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출시를 앞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춰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도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ESG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윤 행장은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윤리경영을 준수해 '금융사고·부패 Zero' 달성하자"며 "기업 경영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여신지원과 금리인상 등에 취약한 기업군에 대한 '신용위험 특별점검' 등 선제적인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IBK 박스 포스(IBK BOX POS)도 소개됐다. IBK 박스 포스는 앱만 설치하면 비용 스마트폰을 결제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1-07-22 13:25: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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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혁신금융서비스 8건 지정…주민등록증 없이 안면인식으로 금융업무 가능

/금융위원회 앞으로 은행에서 금융거래시 주민등록증이 없더라도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 또 전화로 보험상품 가입시 보험계약의 중요내용을 모바일 화면으로 보고 들을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8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는 정부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테스트·사업화 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인가나 영업행위 등의 규제가 최대 4년간(2년+2년) 유예·면제된다. 금융위는 우선 대구은행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대면 실명확인서비스를 지정했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대면 금융거래시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기제출한 실명확인증표사진과 고객이 촬영한 얼굴사진을 대조한 뒤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 또 부산은행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서비스도 지정했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는 비대면 실명확인시 ▲실명확인증표 사본 제출 ▲영상통화 ▲접근매체 전달과정에서 확인 ▲기 개설된 계좌를 이용한 소액 이체 등 ▲기타 1~4번에 준하는 방식(생체인증 등) 중 2개이상을 중첩해 적용해야 했다. 실명확인방법에 실명확인증표의 사진과 고객이 촬영한 얼굴사진을 대조하는 방식을 포함해 실명확인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농협생명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금융위원회 아울러 모바일로 보험가입시 화면과 음성설명을 병행할 수 있다. 단,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는 TM가입시에만 가능하고, 상품소개, 약관제공 등 다른 절차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드웨어 단말기 없이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진다. 카드회원이 자신의 모바일기기를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SMS, SNS 등의 링크를 클릭해 결제서버에 접속하면, 결제서버에서 고객이 입력한 카드정보 등 결제정보를 카드사 벤(VAN)사로 송신해주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의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3건의 지정내용을 변경하고, 1건의 지정내용 변경 및 지정기간 연장, 2건의 지정기간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의 편의성 증가와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금융거래 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2 12: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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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디지털 기반 리더십 University 오픈

지난 7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이 실시간으로 접수된 MZ세대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업계 최초로 최고경영자와 임원, 본부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리더연수 프로그램 '리더십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들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그룹의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신한 스쿨(SCOOL)'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인 '신한 SCOOL check'를 만들어 임직원의 디지털 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SCOOL'을 활용해 '리더십 University'를 만들었으며, 조직운영, 신사업추진, 디지털리더십, 트랜드 인사이트 등 그룹의 리더들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_기반 자기주도 학습 교육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신임 임원 및 본부장으로 한정돼 있던 교육 대상을 그룹사 CEO를 포함한 전체 임·본부장으로 확대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향후 '신한 SCOOL Check'와 '리더십역량 진단 Tool' 등을 활용해 '리더십 University'를 리더 개인별 역량에 따른 학습 큐레이팅과 맞춤형 강좌 추천이 가능한 모바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1 09:25:12 나유리 기자
[인사]하나은행

◆하나은행 <전보> ◇ 섹션장 △투자금융섹션 권용대 △여신관리섹션 김광일 △인재개발섹션 남형식 △자금결제섹션 박옥균 △준법지원섹션 박의호 △대외협력섹션 박준 △중소벤처금융섹션 성현식 △기관사업섹션 유경철 △외환사업지원섹션 이정아 △직원행복섹션 조영봉 △기업사업지원섹션 진건창 ◇ 지역본부장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삼선교 박영미 ◇ 센터장 △과천 서형수 △강남금융 전진수 ◇ 지점장 △연희동 강경문 △반포남 강연운 △합정역 권혁소 △망원역 권호경 △성남 김규헌 △여의도광장 김두현 △수지상현 김미남 △민락동 김영석 △영도 김영일 △일원동 김예호 △교하 김일배 △부산연산금융센터 김지헌 △유성구청 김진리 △천천동 김진수 △위례신도시 김창영 △보라매 김현수 △서청주 류보현 △경산공단 박경백 △삼성도심공항센터 박경은 △쌍용동 박병권 △안성금융센터 박성원 △용산역 박재순 △오창 박종배 △약수역 박지성 △도곡렉슬 박현희 △남동기업센터 배재식 △평택금융센터 변진호 △대천 성영제 △SBS 심우창 △용산전자상가 안명규 △부평대로 양재왕 △수서역 어정훈 △연수 옥동구 △평창동 이경구 △방배금융센터 이용석 △분당시범단지 이은주 △나운동 이재준 △파나마 이진일 △양주금융센터 임은영 △황실 장미 △판교역 전병구 △하안동 전정숙 △마석 전형국 △반포중앙 정순영 △역삼중앙 정윤재 △다대동 정해명 △우이동 정혜원 △인천법조타운 주진숙 △검단 최영수 △운정 최형택 △성남공단 한우동 △을지로6가 홍진호 △세종아름 황길선 ◇ RM △기관사업섹션 고금란 △구로 김록희 △투자금융사업단 김영찬 △투자금융섹션 김주흥 △기관사업섹션 김중환 △기관사업섹션 김태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박상배 △마포 박영선 △수유역금융센터 박재용 △테헤란로 박제헌 △충청정책지원섹션 박형동 △인천 배기환 △프로젝트금융섹션 손경옥 △을지로금융센터 손민구 △종로금융센터 안남수 △강남역금융센터 엄준호 △남서울 오영훈 △영업2부 오지석 △청주 윤석정 △국제전자센터 윤정진 △삼성역기업센터 이길용 △LS용산타워 이중현 △삼성역 이형국 △삼성역기업센터 임영 △천안공단 장기훈 △오산금융센터 조용환 △반월기업센터 천지웅 △용인 최근화 △마포역 최봉근 △세종한누리 한성욱 △한남1동 홍민덕 △주안공단 황재원 ◇ Gold PB △도곡PB센터 권희원 △압구정역PB센터 박영란 △대치동골드클럽 변희정 △평창동골드클럽 임현아 △법조타운골드클럽 장현주 △여의도골드클럽 한 채란 ◇ 해외 사무소장 △두바이 이동진

2021-07-21 09:19: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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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6년 연속 1위 선정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1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에서 6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25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시작으로 ▲ 전 직원 완전 판매 강화 및 상담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행 위한 손님 응대 시리즈 교육 ▲ 소 비자보호 기반 CS제도 개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선제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 생활밀착형 민원전담팀 구성 ▲ 보이스피싱 앱 탐지, 분석, 차단, 고객 안내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일괄대응체계' 구축 ▲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 경감을 위한 시니어 전용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의 6년 연속 1위 선정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무엇보다 손님 가치를 중시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견고한 소비자보호 노력을 기반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다시 찾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1 08:55: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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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장수보다 평안하게 사는 것이 중요"

-포트폴리오 재편시기, 주식 5조원미만 중소형주, 리오프닝 주목 -가상화폐, 기업투자 증가…새로운 투자시장으로 봐야 -부동산, 다주택자의 경우 사전증여 유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는 노후대비를 위한 은퇴설계 지형도 바꿔놓고 있다. 3개월 연속 2%대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은 은퇴자가 버틸 수 있는 은퇴자금을 잠식하고 있고, 하반기 예고된 금리인상은 노후보장 수단으로 여겨졌던 상업용 부동산의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수익률을 높여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고, 절세 전략 등을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 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00세의 삶이 보편화되는 시대에는 단순이 오래 사는 것보다 평안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공적 연금에만 의존하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노후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산확보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20일 주최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웨비나(Webinar)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장수리스크에 대비한 합리적인 재테크 전략이 제시됐다.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0세시대에 주식투자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주가가 과하다 싶을 때는 속도조절을, 주가가 빠져 있을 때는 공격적으로 늘려 장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회를 포트폴리오 재편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와 경기 재개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지만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채가 많은 차주는 부채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2021년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영진 변화는 턴어라운 지표의 확실한 징표인 만큼 뉴스에서 기업 경영진의 개편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다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란 알고란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시대에 디지털 자산(가상화폐)에 대해서 알고 가는 것이 미래 재테크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가상화폐를 단순히 사기다라고 폄하하기 보다는 새로운 투자시장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가상화폐가 단순히 자금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수단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는 늘어가고 있다"며 "비트코인 등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시작에 불과하고, 추후 이를 활용한 여러가지 자산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절세전략도 제시됐다.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 세무사는 "최근 몇 년사이 주택가격이 오르고,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세금인 만큼 각각의 상황에 따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 세무사는 단계별로 절세전략을 판단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계별 절세전략은 홈텍스 사이트를 통해 예상되는 보유세를 계산해보고, 주택수 조정시 세금이 줄 수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주택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면, 양도와 증여 중 선택하면 된다. 호 세무사는 "최근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부담은 늘어나고, 전체 자산증가로 사전증여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증여수요가 늘고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에서 급등한 아파트를 2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양도보다 증여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1-07-20 17:00:13 나유리 기자
신한은행, LX하우시스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LX하우시스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하고, 상생협력 금융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산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상품 활용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리모델링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LX하우시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 예금 기반의 대출 금리 인하 및 ESG 상생 협력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그린 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과 향후 출시 예정인 은행 자체 대출 상품을 통해 거주 및 비거주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LX하우시스의 친환경 및 에너지 세이빙 제품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인 LX하우시스와의 업무협약이 양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ESG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LX하우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5: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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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예금 보험료율 한도 0.5%···3년 연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했다./뉴시스 현행 0.5%인 예금보험료율 최고한도가 오는 2024년까지 3년 더 연장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 보호제도 및 예금보험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행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예보료율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권의 예보료율 한도를 0.5%이내로 규정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예보료는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경영부실 등으로 예금을 상환할 수 없을때 예금자의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예보에 적립해두는 돈을 말한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는 예보료율 상한을 0.5%로 설정하고 은행 0.08%, 증권사 0.15%, 보험사 0.15%, 종합금융사 0.2%, 저축은행 0.4% 등 한도를 달리하고 있다. 법 개정으로 기한이 연장되지 않으면 1998년에 정한 업권별 요율이 적용된다. 이 경우 은행은 0.05%, 증권 0.1%, 저축은행 0.15%등으로 낮아진다. 다만 예금보험공사는 2011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했던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예보료를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시 정부는 저축은행의 부실정리를 위해 27조2000억원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2조2000억원밖에 회수하지 못했다. 예보료율이 낮아지면 보험료 수입이 줄어 공적자금회수도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예보료율이 가장높은 저축은행의 경우 공적자금이 투입된 저축은행은 모두 퇴출된 상황에서 징벌적 예보료율을 감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충분히 사전적 논의후 결과물을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번 개정안은 논의가 없는 상태에서 연장하려 한다"며 "지난해 예보료율과 관련한 용역보고서의 내용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무위원회는 개정안의 5년 연장안을 3년으로 줄이고, 6개월마다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하반기에는 국감때, 상반기에는 이후 6개월 뒤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권의 형평성과 부담 또한 해소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4:48: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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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1조원 이상 저축은행,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 20% 증액

/금융위원회 앞으로 자산이 1조원 이상인 대형 저축은행은 개별차주의 신용공여한도가 20% 증액된다. 또 자산가격 변동으로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초과한 경우 1년이내에 처분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자산규모가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가 증액된다. 지금까지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는 자산규모에 관계없이 자기자본의 20% 이내에서 개인사업자 50억원, 법인 100억원(개인8억원)을 한도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신신용공여한도를 각각 60억원, 120억원으로 기준대비 20% 증액한다. 저축은행의 여신규모가 확대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 유가증권의 가격변동으로 투자한도를 처분한 경우 1년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투자한도는 주식의 경우 자기자본의 50%이하, 해외채권은 자기자본의 5%이하다. 지금까지는 처분기한을 규정하지 않아 위반시 즉시처분해야 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해산·합병 등 인가 심사기준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관변경 등의 신고면제사유를 구체화했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법령의 제·개정에 따라 변경하거나, 착오·오기 또는 누락의 경우는 금융위 신고가 면제된다. 개정안은 개정상호저축은행법 시행일에 맞춰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3:33: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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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신입사원· 경력직 공개 채용

/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가 신입 및 경력직 사원 채용을 한다. 20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사원 10명과 리서치, 포트폴리오 관리 경험이 있는 대리~차장급 2명, 부동산·인프라 개발 경력이 있는 과장급 1명을 채용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군인공제회와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는 상경, 부동산, 건설계열 전공자로 2019년 9월 15일 이후에 취득한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자산운용부문 또는 건설계열 등의 자격증 보유자,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입사 후 금융투자·건설투자·기획관리·회원사업 부서로 배치되며, 정기 보직조정을 통하여 순환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 응시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인크루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는 서류심사, AI역량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력직도 공개 채용한다. 리서치,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경력직에는 거시경제, 금융시장, 산업 및 기업 등 리서치 관련 직무경험이 3년 이상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가능하다. 사업개발 경력직은 투자기관 및 건설사에서 부동산, 인프라 개발·투자·관리 경력이 7년 이상인 자로 세부 자격요건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근무경력 또는 자격증 보유자는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경력직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군인공제회에 접수해야 한다. 군인공제회는 "2018년부터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라인드채용을 도입한 만큼 지원자들은 지원 서류에 출신지, 가족관계, 학교명, 사진, 성별, 연령과 관련된 정보를 모두 블라인드 처리해 제출해야 한다"며 "면접대상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돼 면접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비대면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화상면접시스템을 갖춰 코로나19로 인해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지원자가 없도록 대비했다"고 말했다.

2021-07-20 11:56: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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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배우 이상이와 급여클럽 신규 광고 런칭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급여클럽'의 신규 광고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급여클럽'은 급여의 범위를 직장인의 월급뿐 아니라 연금, 용돈, 생활비 등 다양한 소득까지 급여로 인정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급여이체 거래의 혜택을 넓힌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급여클럽'에 가입하고 매월 50만원 이상의 소득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은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 ATM 인출 및 이체 수수료 면제 등 급여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고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최근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상이와 함께 '급여클럽'의 다양한 혜택이 팡팡 터지는 모습을 광고로 담아 새롭게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클럽'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최근 고객 중심으로 리뉴얼해 오픈 한 만큼 고객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멤버십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리뉴얼을 기념해 '급여클럽, 쿨(Cool)하게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급여클럽'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쿠폰 ▲최초 가입 후 7월 중 소득을 이체해 월급봉투를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비스포크 에어컨(1명), 다이슨 퓨어쿨(10명), 설빙 망고빙수 쿠폰(500명)을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1:52: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