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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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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경영개선 명령조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경영개선명령조치를 내렸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내년 3월 말까지 최소영업자본액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계획을 오는 9월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 14차 정례회의를 열고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대한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10조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기관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수준에 미달 하는 등 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 발생으로 재무상태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부실화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이행계획을 제출할 것을 명해야 한다. 골든브릿지 자산운용의 지난 4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41억5000만원으로 필요유지자기자본(82억3000만원)에 미달한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대해 오는 9월 22일까지 경영개선명령의 내용이 반영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라고 조치했다. 자기자본 및 최소영업자본액 추이/금융위원회 경영개선계획은 내년 3월 31일까지 자기자본이 최소영업자본액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어야 한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의 최소영업자본액은 지난 4월 말 기준 86억원으로 44억5000만원을 증액하는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가 제출된 계획을 승인하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금융위원회가 제출된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하거나,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승인된 경영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다 강화된 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경영개선명령 조치는 부실화를 예방하고 건전경영을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경영개선명령 이행 기간 중에도 금융위원회의 인가·등록을 받은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7:18: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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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 선출…전세계 신협 진두지휘

신협중앙회관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신협중앙회는 22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 이사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김 회장은 회원국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출지원 서비스, 21억 원의 성금 전달, 마스크 20만 장 기부 등 한국신협의 활발한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신협은 코로나19 초기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전국 882개 신협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행사 연기를 주문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미국 브라이언 브랜치(Brian branch) 워큐 사무총장과 함께 향후 전 세계 3억여 명 신협 조합원들의 코로나 19 위기극복 대응전략 등을 총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세계 신협을 대표하여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방역물품 등 신협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6:1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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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및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 지원,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작 및 무료보급하는 점자도서 5종 11권. 안전, 금융 및 경제관련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총 550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자도서 제작 및 기부는 지난 4년간 캠코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의 낮은 점자책 보급률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경제 및 금융 분야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기부·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도서는 ▲바이러스 쇼크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공부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사람들은 왜 스타벅스로 가는가 ▲프리더먼은 왜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자고 했을까 등 총 5종 11권이다. 점자도서는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복지관 및 점자도서관 등 총 50여개 기관에 무료 보급된다. 김동현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점자도서 제작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교육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언택트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과 청렴·윤리문화 전파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6:11:26 나유리 기자
네이버 차보험 비교서비스…셈법 복잡해진 보험사들

오는 9월 출시하는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동차 보험 비교견적 서비스 제휴를 앞두고 손해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규고객 확보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선 제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향후 서비스의 영향력이 강화될 경우 수수료를 올리더라도 거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 엔에프(NF)보험서비스와 자동차보험 판매수수료를 협의하고 있다. NF보험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을 운전자의 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사별로 비교해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국내 자동차 보험시장 내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빅4 업체 중 삼성화재를 제외한 3개 보험사와 제휴해 보험상품을 판매해나가겠다는 포석이다. ◆ 3개 손보사…11%수수료 높아 다만 손보사들은 NF보험서비스가 제시한 판매수수료 11%가 높다는 입장이다. 자동차 보험은 대면가입, 전화가입(TM), 온라인가입(CM)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손보사는 설계사를 통해 대면 가입 시 보험료의 7~12%, 전화가입(TM)시 5~10%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가입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 가입 방식 다이렉트 상품은 수수료가 없다. 상대적으로 NF보험서비스가 제시한 수수료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렇다고 제휴를 맺지 않을 수도 없다. 네이버 파이낸셜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제휴 시 신규 고객 확보가 쉬워져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빅4 업체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2월 기준 83.4%다. 이 중 삼성화재의 시장 점유율은 30.1%로 가장 높고, 현대해상(20.4%), DB손해보험(20.2%), KB손해보험(13.1%) 순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마케팅비용(판매수수료)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이버 파이낸셜의 영향력을 고려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보험은 가입한 보험사에 지속적으로 가입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규계약자를 확보하면 오히려 실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NF보험서비스의 지배력이 강화될 경우 광고료 등 명목으로 수수료를 올리더라도 거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법인대리점도 처음 등장했을 때 이렇게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며 "NF서비스도 영향력이 커져 수수료율을 높이게 되면 거부하기 어렵게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이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 보험료 부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결국 높은 수수료율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줄이거나 보험료를 올릴 수밖에 없다"며 "당장에는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 같은 출혈경쟁은 마케팅비용을 늘려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NF서비스+손보3사 vs 삼성화재 이에 따라 자연스레 경쟁구도는 NF서비스와 제휴한 손해보험사 3곳 대 삼성화재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NF서비스와의 제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미 시스템과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수수료를 지급하면서까지 NF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 삼성화재의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 가입 비중은 지난 2월 50~60%에 달한다. 앞서 삼성화재는 카카오와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무산시킨 바 있다. 당시 카카오는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보험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지만, 삼성화재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상품과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NF서비스 또한 제휴할 경우 삼성화재 다이렉트 상품의 지배력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경우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시장 추이를 지켜본 뒤 제휴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은 손보사3곳과 삼성화재 간의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6:05: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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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15호 '중랑구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내외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서 제15호 국공립 어린이집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과 중랑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된 중랑구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591.28㎡,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안에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중랑구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지역에 총 1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였으며,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 성수동에 5개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총 20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20-07-22 10:18: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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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공익상품 출시 4개월만에 1조원 판매 돌파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22일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이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익상품이다.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참여 등 몇가지 간단한 가입조건만 충족하면 ▲정기예금 최대 연 1.4%(1년 기준) ▲정액적립식적금 최대 연 2.4%(3년 기준) ▲자유적립직적금 최대 연 2.6%(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지난 3월 출시 후 현재까지 6만좌 이상 판매하는 등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해양환경보호라는 공익상품의 취지에 맞춰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상품의 연 평균잔액 0.05% 이내)으로 마련해 전달한다. 또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h사랑해(海)봉사단'을 통해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의미에 동참하기 위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상품가입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필두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 등이 상품에 가입했으며 해당기관과 단체 소속 임직원들도 줄이어 가입을 완료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타 상품에 비해 판매량과 속도에서 4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초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금리혜택과 '해양환경보호'라는 의미가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가입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당초 예상 판매치를 훨씬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2 10:11: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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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원샷 인사' 전통 깬 윤종원…부행장 3명 인사

(왼쪽부터) 김형일 혁신금융그룹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장민영 리스크관리그룹장/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원샷인사'라는 오랜 관행을 깨고 정기인사에 앞서 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부행장에는 김형일 글로벌 사업본부장이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됐다. 김 부행장은 글로벌사업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치면서 글로벌 감각과 함께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혁신금융'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연구소장은 본부장급에서 부행장급으로 격상했다. 조 부행장은 중소기업과 통일 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경영진의 의사결정 등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장민영 강북지역본부장은 리스크관리그룹장에 오른다. 장 부행장은 현장경험과 더불어 IBK경제연구소, 자금부, IR부서 경험을 통해 금융시장 이해도와 재무회계·리스크 관리 관련 풍부한 식견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이날 기업은행은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의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먼저 혁신금융그룹을 신설해 미래 산업과 고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혁신금융그룹은 혁신금융부, 혁신투자부, 창업벤처지원부, IBK컨설팅센터로 구성되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모험자본 시장 선도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 ▲동산담보,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신상품 개발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등 혁신금융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고객 중심의 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을 일원화한다. 기존의 신탁부, 수탁부를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자산관리전략부, 투자상품부로 구성되며 ▲일관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 수립 ▲체계적인 투자상품 선정·관리 ▲고객 맞춤형 이익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는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별도로 분리한데 이어 고객의 이익과 신뢰를 우선하기 위한 의도다. IBK경제연구소도 기존 본부장급 조직에서 최초로 부행장급 조직으로 격상했다. 그룹 내 2개 부서를 신설해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홍보와 브랜드 전략강화를 위해 홍보브랜드본부도 별도 신설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인사 영입을 검토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초 혁신금융·바른경영을 양대 축으로 혁신경영을 통해 기업은행을 초일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은행 경영 혁신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6:47: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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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혁신기업 상장요건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할 것"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혁신기업이 우리증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심사 기준을 미래 성장성 위주로 개편하겠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21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시장의 풍부한 자금이 뉴딜사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증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증권사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IPO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장·인수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손 부위원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외국인들이 비운자리를 메우며 주식시장을 떠받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는 투자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실물경제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나가겠다고 했다. 손 부위원장은 "정부는 시중의 자금이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며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는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고, 7월 말부터는 협력업체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언택트, 디지털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은 실물경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포스트 시대를 준비하는 지름길"이라며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부문의 혁신성 높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기업 1000' 1차 선정을 이달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된 금액은 1차 13조 6000억원, 2차 5150억원이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에는 자금지원확대를 통해 18조원, 회사채·단기자금 시장안정화를 위해 9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실적을 보면 지난 17일 기준 161조원(179만2000건)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35만1000건으로 가장많았고 소매업(30만건), 도매업(20만8000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에 총 136만건(75조1000억원)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은 42만4000건(85조9000억원) 집행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87조9000억원(104만3000건), 시중은행을 통해 77조2000억원(72만5000건)이 지원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4:12: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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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개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인턴 및 사회혁신기업 임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새롭게 출발하는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취업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간의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하여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의 주인공은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실 발달장애인, 전문역량을 가진 경력보유여성,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디자이너 들이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인턴 여러분들의 희망 가득한 미래의 모습을 응원하고 모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행복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사회혁신 창업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기를 선발하여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에는 하나 소셜벤처 Live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3:28: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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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년 연속 KSQI 고객접점 부문 서비스 품질 1위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의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분야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0년부터 매년 고객접점에서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뒤 이를 지수화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생명보험기업 중 가장 높은 96점을 받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업무지식 및 설명능력, 시설환경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경청태도, 친절성, 복장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고객센터 직원 대상 고객 서비스 강화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 스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CS·직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해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밖에도 동양생명은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모바일 앱 이용 안내 등 소통을 통한 고객접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3년 연속 고객접점 부문 생명보험업계 1등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0 15:18: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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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건강한 심혈 케어보험'출시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0일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질환적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보장하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나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경우 장애와 소득 상실,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대표적인 질병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진단 담보를 중증도(경증·중증)에 따라 분리해 각각 맞춤형으로 보장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에 판매되는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를 심뇌혈관질환에 포함시켜 보장범위도 넓혔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 발생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설계된 혈관케어 6주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재발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횟수 제한 없이 계속치료보험금을 지급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중증의 심뇌혈관질환 발생시에는 진단보험금 지급 외에도 업계 최초로 연간 90회 한도의 재활치료를 보장한다. 장애가 남은 경우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이미 납입한 납입보험료 환급과 향후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해 소득상실에 대한 위험까지 보장한다. 만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0·20·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 만기형 중 고객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령화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이번 상품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0 15:18: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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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5년 연속 1위 선정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부사장(왼쪽)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대면접점 평가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0개 산업, 106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적극성·친절성', '업무지식'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하나은행은 ▲내부 고객만족(CS) 제도 운영 ▲주요 민원접수(VOC) 공유프로그램 아뿔사 및 손님응대시리즈 연재 ▲포상 제도 운영 ▲상품·서비스 개선시 손님 아이디어 반영 ▲보이스피싱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진해등 손님 중심의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디지털 혁신 금융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ARS'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앱 'Hana EZ' ▲사전 전자문서 작성 시스템 '스마트창구 Plus' ▲비대면 26개국 통화 거래 가능 '외환 플랫폼 1Q FX' 서비스 시행 등 손님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 코로나19 등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은행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님응대에 대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항상 설레임과 기쁜 마음이 가득한 여행과 같이 하나은행은 손님 마음 속을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친절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0 15:04: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