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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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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떨어진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0.09%p↓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 폭인 0.09%포인트 만큼 떨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85%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이같이 하락한 것은 2015년 5월 0.09%포인트 내린 데 이어 3년 11개월 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3월 반짝 반등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올 2월까지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번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크게 변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5-15 16:36: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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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건희 차명계좌에 과징금 12억3700만원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9개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 12억3700만원을 부과한다. 또 이 회장에게는 차명계좌 9개를 본인 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다고 통보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 12억 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이 회장의 차명계좌 27개를 보유한 증권사 4곳에 33억9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1993년 금융실명제 긴급명령 이전에 개설된 계좌 중 법 시행(93년 12월)이후 해당 차명계좌의 자금 출연자가 따로 있으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리면서다. 이번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과 법제처 법령해석,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8년 금융감독원은 이 회장의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2008년) 밝혀지지 않은 차명계좌(427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금감원은 427개 계좌 중 금융실명법상 과징금 부과 대상은 1993년 8월 이전 계좌, 총 4개 증권사의 9개 계좌로 판단했다. 이 계좌의 당시 금융자산 가액은 22억4900만원이다. 금융위는 금융실명법 부칙에 따라 금융자산 가액의 50%에 가산금 10%를 더해 과징금 12억3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긴급명령과 금융실명법 부칙에 따라 이 회장의 4개 증권사의 9개 차명계좌를 본인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다고 통보하기로 했다.

2019-05-15 16:36: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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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계 자영업 대출 관행 점검…취약차주 부실위험 막는다

정부가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대출심사 관행을 점검한다. 취약 연체자주를 위한 지원과 채무조정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심사를 진행해 연체율의 상승을 제한하고, 경기민감도에 따른 저신용자의 대출부실위험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가계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을 점검했다. 손병두 사무처장은 "최근 저신용차주들이 이용하는 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대출 유형과 업권간 연계성을 분석해 취약차주를 지원할 수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지난해 4분기(0.75%)에 비해 0.09%포인트 상승했다. 업권별로 보면 상호금융 여신전문업권의 연체율은 각각 1.57%, 3.15%로 다른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대출유형별로는 여신전 문업권의 오토론과 카드대출이 연체율을 견인했다. 개인사업자대출도 올해 1분기 0.75%로 전 분기(0.63%)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사무처장은 "가계 개인사업자 대출시 상환능력에 기반한 여신심사를 진행해달라"며 "오는 6월부터 제2금융권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소득대비가계대출비율(LTI) 적정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사무처장은 취약 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대출 연체차주에 대한 금융권 자율 채무조정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적절한 지원을 위해 금융회사별 안내와 운영실적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맞춤형 채무조정제도를 마련하고 상각채무 감면율을 최대 60%에서 70%로 상향조정했다. 오는 8월부터는 연체우려 채무자에게 채무상환을 6개월 유예해주는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손 사무처장은 "경기민감도에 따라 저신용층이 이용하는 대출은 취약성이 커 부실위험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연구원 가계부채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분석해 잠재리스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5 15:24: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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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제도 그것이 알고싶다]<중>개인워크아웃 vs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최장 8년, 개인회생 최장 3년 상환기간 거쳐야… -채무조정제도 이용기록 삭제…개인워크아웃 변제후 24개월, 개인회생 최대 36개월 이후 #. 매달 200만원의 월급을 받는 A씨는 학교를 다니며 장학재단에서 800만원(월 20만원), 1년간 잠시 직장을 다니며 빌린 캐피탈 1000만원(월 38만원), 대부업 1200만원(월 25만원)의 빚이있다. A씨가 매달 내는 상환금은 총 63만원. 빚을 갚고 나면 생활하기도 빠듯해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기로 했다. 재산보다 빚이 많은 채무자에겐 주어지는 채무조정제도는 크게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과 법원의 '개인회생'이 꼽힌다. 특히 개인회생은 최근 변제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 들면서 신청자수가 급증했다.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회생신청건수는 2만331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만1191명) 대비 10% 증가했다. ◆개인워크아웃 VS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은 90일 이상 연체자를 대상으로 최장 8년 (차상위계층이하 10년)간 분활 상환이 가능하다. 이자와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되고, 원금은 금융회사에서 손실 처리한 부분의 최대 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워크아웃은 채무조정을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의 동의가 필요하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한 금융기관이 늘어 개인 채권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채무조정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인결과 현재 협약가입 금융회사는 5841곳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캐피탈, 대부업까지 포함한다. 반면 개인회생은 연체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변제계획을 법원에 내고 승인되면 최저생계비(중위소득 60%)를 뺀 나머지를 변제금 변제기간(최대 3년)에 내면 된다. 이후 남아있는 채무는 모두 감면된다. 금융기관 채무를 포함한 개인채권자의 채무도 모두 조정이 가능하다. 만약 A씨가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하면 이자와 연체이자를 감면 받아 3000만원의 원금만 갚으면 된다. 3000만원에 대해 96개월(8년) 간 매달 31만2500원을 내면 된다. 반면 A씨가 개인회생을 이용하면 월급 200만원 중 최저생계비(1인)를 제외한 97만5795원을 매달 변제금으로 내야 한다. 개인워크아웃은 상환기간이 긴 대신 매월 상환금 부담이 적고, 개인회생은 상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변제금액이 많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워크아웃은 변제기간과 상관없이 2년간 성실 변제하면 신용기록이 삭제되고 개인회생은 변제기간(최대 3년)동안 변제를 마쳐야 신용기록이 삭제된다. 신용회복속도로 보면 개인회생이 긴 셈이다. ◆신청,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개인워크아웃은 신용회복위원회의 방문상담 인터넷상담 전화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방문상담을 위해선 먼저 상담센터에 전화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상담사는 방문 시 필요한 서류를 체크해 SMS로 발송해 준다. 인터넷 상담은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지부를 통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상담사가 연락해 개인워크아웃 기준 부합여부를 확인한다. 신청비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5만원이며, 개인워크아웃이 진행되지 않으면 5만원을 돌려준다. 반면 개인회생은 법원 판결로 제출서류가 방대해 법무사나 변호사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변호사 수임료는 120만~200만원 정도다. 변호사에게 개인회생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주면 신청부터 개인회생 인가시까지 관리해준다. 서울회생법원도 회생 파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제출서류가 방대하고 심사방식과 절차가 복잡해 주로 변호사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어느 제도로 신청하느냐에 따라 채무자가 내야 할 변제금이달라질 수 있다"며 "변제금이 달라진다는 것은 채무자의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워크아웃과 개인회생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먼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을 받고 개인워크아웃과 개인회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IMG::20190515000195.jpg::C::540::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비교/신용회복위원회. 회생법원}!]

2019-05-15 15:11: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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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대상 연수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6일까지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KDIC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도, 케냐, 알바니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총 8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16명이 참여한다. 한국은 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회사 787개, 저축은행 대규모 구조조정 시 저축은행 31개가 파산해 수많은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보는 통합예보제도 구축, 위험 최소화형 제도 운영, IT시스템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예보기구로 성장했다. 예보는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몽골, 탄자니아 등 총 17개국에 제도 컨설팅 및 IT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수행해왔다. 또 다양한 국가로부터의 지속적인 자문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6월 정규 연수프로그램인 'KDIC 글로벌 트 레이닝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예보제도 연수프로그램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한국 예보 등 두 나라만 운영하는 상태다. 위성백 사장은 "전세계 예보기구 직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예보제도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예보기구의 향후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4 16:03: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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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제도, 그것이 알고싶다] <상>프리워크아웃 vs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30~90일미만, 개인워크아웃 90일 이상 연체시 가능 -프리워크아웃 채무조정제도 이력남지 않아 변제 후 즉시 신용카드 발급 가능 저소득층 서민을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신용회복을 위해 채무조정제도를 확대하고 있지만 정작 채무자는 본인에게 맞는 제도를 몰라 골든타임을 놓치기 일쑤다. 이에 따라 신용회복제도를 비교해보고 접수부터 회복까지 채무자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짚어본다. #.1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A(45)씨의 수입은 월 200만원 가량이다. 현재 A씨는 카드 돌려 막기로 시작한 빚이 저축은행 소액대출을 포함해 3000만원까지 불어난 상태다. 카드 대금을 30일째 연체한 A씨는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고 싶지만 제도를 이용한 이력으로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이다. #.대학교 재학시절 쉽게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선배의 말에 다단계 회사에 들어간 B(30)씨는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은행대출이 어렵자 저축은행을 이용했고, 판매실적 부진으로 투자한 원금도 회수하지 못한 채 3000만원을 빚진 신용불량자가 됐다. 최근 B씨는 월 200만원 가량을 받는 중견건설업체에 입사했다. 경기악화 등으로 영세자영업자, 저소득계층을 중심으로 대출 연체가 늘고 있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6666명,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2425명으로 3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신청자의 30% 수준이다. 특히 경기가 둔화하면서 은행권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는 취약차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채무조정제도가 채무자 여건에 따라 채무를 장기 분할상환하거나 잔여채무를 면제해 줘 취약차주의 재기지원을 도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 프리워크아웃 vs 개인워크아웃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에는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이 있다. 프리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30일 이상 90일 미만인 단기 연체채무자가 대상이며,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율을 최대 50%가량 감면해 준다.반면 개인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이자를 모두 면제하고, 채무자의 상환을 고려해 금융기관이 손실처리한 상각 채권 가운데 최대 70%를 감면한다. 따라서 A씨는 2곳 이상 금융기관(카드사, 저축은행)에서 30일 이상 연체했기 때문에 신복위의 프리워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B씨는 신용불량자(90일이상 연체 시 등재)로 등록돼 있고, 금융기관이 1곳(저축은행)이기 때문에 개인워크아웃을 이용해야 한다. 예컨대 A씨 3000만원에 대한 대출 이자가 연 20%라고 가정할 경우 프리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절반을 감면 받아 연 10%의 이자로 대출을 갚게 된다. 최장 10년 기간으로 프리워크아웃을 진행하면 원금(3000만원)과 이자를 갚기 위해 120개월(10년) 동안 이자 10%로 최대 월 27만5000원을 낸다.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B씨의 경우는 300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를 모두 감면 받는다. 또한 금융회사에서 대출금 3000만원의 절반인 1500만원의 상각채권을 손실처리했다면 최대 70%(1050만원) 감면 받아 1950만원만 갚으면 된다. 다만 프리워크아웃은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한 이력이 남지 않아 채무를 변제하고 나면 신용카드발급과 대출이 가능하다. 반면 개인워크아웃은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한 이력이 변제 후 2년간 남아있어 신용회복속도가 더딘 단점이 있다. ◆ 신청절차 및 소요시간 우선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 등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선 자격기준에 부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 상담은 방문상담과 인터넷 상담, 전화상담이 있다. 방문상담의 경우 상담이 완료된 후 자격요건에 부합하면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 신청을 바로 할 수 있다. 다만 전화로 방문상담을 예약해야 하고, 개별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 10일 이후 상담이 가능하다. 방문 시 필요한 서류는 예약 시 문자로 발송해준다.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다면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지부를 통해 직접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상담사가 근무시간 내 연락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 신청이 완료되면 위원회에서 채무조정안 심사,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권자(금융기관)의 동의를 받는다. 신청 후 채무조정제도가 확정되기까지는 최대 2~3개월이 소요된다. 신용회복지원 신청비용은 총 5만원으로, 신청 후 채무조정제도가 확정되지 않으면 5만원은 돌려받는다. 중증장애인과 기초수급자의 신청비용은 면제다.

2019-05-14 15:27: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