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서윤
기사사진
SK이노,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64.4% 비정유 부문서 달성

SK이노베이션은 15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2조1661억원, 영업이익 7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정기보수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78억원(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약세 및 유가 상승폭 둔화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감소로 1337억원(15.8%)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업황 부진 속에서도 정유, 비정유 부문이 고른 성과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5.8% 감소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과 환율 하락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내 에너지·화학 기업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64.4%에 달하는 약 4582억원을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비정유 부문에서 달성했다. 비정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2015년 9606억원(49%)에서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에도 화학, 윤활유 사업으로 대표되는 비정유 부문 사업이 안정적인 시황 속에서 호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석유사업은 정제마진 약세, 컨덴세이트 프리미엄 상승, 재고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839억원 감소한 325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글로벌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등·경유 제품의 재고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양호한 수준의 정제마진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사업은 PE(폴리에틸렌), PX(파라자일렌),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로 전 분기 대비 219억원 증가한 28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는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는 아로마틱 사업에 반해, 역외 저가물량 유입의 영향을 받을 올레핀 사업으로 전반적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윤활유 사업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유가 상승의 시차효과로 전 분기 대비 171억 감소한 12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정기보수, 자동차 연비 및 환경 규제 강화 등에 따라 견조한 고급기유 수요가 예상되며 2분기 시황은 약보합세로 전망된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상승에도 페루 광구 사정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전 분기 대비 64억원 감소한 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페루 광구 파이프라인 문제는 일시적인 것으로 2분기에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현시점에서 SK루브리컨츠의 재상장 추진 계획은 없다"며 "SK루브리컨츠는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15 16:36:1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숙박앱 '여기어때' '야놀자', 계속되는 진화

모텔 중개로 시작한 숙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사업) 업계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숙박 O2O의 양대 산맥 '여기어때'와 '야놀자'는 숙소 예약을 넘어 여가활동까지 가능하게 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17년 종합 숙박앱으로 전환한 여기어때는 호텔, 리조트, 캠핑,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 예약까지 발을 넓혔다. 현재는 올해를 목표로 해외 숙박과 액티비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숙박예약을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은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출시 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액티비티 예약은 이용자가 여행이나 출장, 모임, 데이트 등 숙소 이용 목적에 맞는 야외활동을 추천받아 예약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제주 여행을 목적으로 숙박을 예약하는 사람은 현지에서 즐길만한 요트투어, 스쿠버다이빙, 짚라인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VR(가상현실) 객실정보'가 그중 하나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숙박을 예약하기 전 360도로 객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사진만 보고 찾아간 고객이 방이 다르다고 항의하는 일이 많아 도입했는데 VR로 실제와 같은 모습을 보고 방문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성장세를 반영하듯 인력 채용과 공격적인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 지난 3월 2018년 비전 발표에서 "올해 200명이 넘는 인재를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인력 채용에 엔지니어 출신인 심명섭 대표가 직접 나서 우수 개발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숙박과 액티비티를 포함해 컨시어지, AI, IoT 등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들과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서 사업성장 속도를 가속화해 나간다. 여기어때는 작년 온라인사업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종합숙박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매출은 2016년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 야놀자도 올해 R&D 인력 100명을 포함한 열 개 직군에서 300여명을 채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작년엔 280명을 뽑았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있다. 2015년 367억원이던 야놀자의 매출은 지난해 1005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지난 3년 간 국내 스타트업 역대 최고 금액인 총 151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야놀자는 올 한 해 통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R.E.S.T. 플랫폼'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S.T.는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를 선보였으며, 일본 최대 OTA(온라인 여행사) 라쿠텐라이풀스테이와 독점 제휴를 맺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를 전격 인수하며, 여가와 레저, 액티비티, 숙박 등을 모두 아울러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추진 중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계속 구체화 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 업체를 대상으로 한 몰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바른 후기 캠페인, 안심예약제 등을 선보이며 숙박 서비스의 질도 높였고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해 숙박업 구인구직 사이트인 '호텔업'을 운영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18-05-15 16:30:0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S9 시리즈 판매량 100만대 돌파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갤럭시S9 시리즈의 국내 개통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16일 국내 출시 후 약 60일 만에 받은 성적으로, 갤럭시 S9의 판매 실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9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세번째 최단 기간 기록이다.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던 전작보다는 저조하지만, 시장은 초기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작년 4월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 S8시리즈가 시판 37일 만에, 2011년 나온 갤럭시 S2가 40일 만에 개통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갤럭시S9 시리즈는 프리미엄폰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완전 자급제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갤럭시 팬 파티' 등 체험 중심의 마케팅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S9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9 사용자가 지인에게 갤럭시S9을 추천해 구매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고, 추천인 대상 AKG헤드폰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추첨으로 증정하는 방식이다. 또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S8에서 선보인 버건디 레드 색상의 갤럭시S9 시리즈를 중국에 이어 조만간 국내에서도 출시해 판매량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8-05-15 11:18:3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여기어때, 전국 유명 펜션 9900원에 즐기는 ‘럭키위크’ 선보여

여기어때가 이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파격가에 국내 유명 펜션 숙박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경기, 경상, 강원, 충청, 제주, 전라 등에 위치한 펜션, 풀빌라, 캠핑·글램핑 100여 곳과 손잡고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숙소 예약을 지원하는 '2018년 럭키위크'를 실시한다. 9900원부터 숙박이 가능한 숙소도 등장한다. 오는 28일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럭키위크'는 여기어때가 일 년에 한 번 개최하는 프로모션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매일 30개 이상의 인기 숙소가 한정 특가로 나온다. 5만원 내외의 가성비 높은 곳들뿐 아니라 클럽33풀빌라, 아띠랑스 풀빌라, 그레이애견 풀빌라, 마인드글램퍼스 등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다. 이 외에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서비스 '호텔타임'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와 공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더 플라자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한 8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위시리스트 호텔 특가전'을 연다. 50% 저렴한 단독 특가에 8만원 추가할인을 적용하면 17만97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8-05-15 10:16:2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한화토탈,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 건설 완료…상업생산 돌입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석유화학 고부가제품 중 하나인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 및 첫 제품 출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완공한 고순도 노말헵탄 생산공장은 총 300억원이 투자됐으며, 독자 개발한 공정 기술을 통해 고순도 노말헵탄 7500톤을 비롯해 연간 1만2000톤 규모의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고순도 노말헵탄은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서 순도 99% 이상으로 노말헵탄만을 추출하여 만드는 고부가 석유화학제품으로, 제약 성분 추출제, OLED 등 디스플레이 코팅 공정, SBR(합성고무의 일종), MMA(합성수지의 일종) 등 석유화학 제품 제조 공정의 용제 및 용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특히 이번 한화토탈의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독자 개발한 생산공정 기술인 SMB(Simulated Moving Bed) 공법을 적용해 상업생산 및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고순도 노말헵탄은 미국 쉐브론필립스, 독일의 할터만, 일본의 TOA오일, 한국의 SK종합화학 등 소수 기업만이 생산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이었다. 한화토탈 연구소에서 약 5년간의 연구기간 끝에 독자 개발에 성공한 SMB공법은 공정 내 흡착과 탈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만들어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된 나프타 분해 부산물에서 효율적으로 노말헵탄만을 분리해 내는 기술이다. 한화토탈은 SMB 기술을 통해 99% 고순도의 노말헵탄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사공정을 가진 공장 내 다른 석화제품 생산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공정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순도 노말헵탄은 전 세계 약 9만톤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일본, 인도 등을 중심으로 제약·전자 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2022년까지 매년 4~6%씩 안정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토탈은 이번 상업생산을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대규모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번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 건설과 같은 부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여 대산공장의 생산 효율 최적화와 사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5-15 10:16:1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 G7 씽큐로 최신 게임 ‘카이저’ 제대로 즐겨보세요

LG전자가 국내 최대 게임 회사 넥슨과 손잡고 'LG G7 씽큐(ThinQ)'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와 넥슨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높은 제품 완성도를 갖춘 LG G7 씽큐와 웅장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의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카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카이저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LG G7 씽큐를 선정했다. LG G7 씽큐는 LG전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까지 풍성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중 최초로 탑재한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와 넥슨은 공동 마케팅으로 게임 마니아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G7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15만원 상당의 카이저 아이템을 받고, 별도로 '넥슨 카이저 팩'을 선택하는 고객은 25만원 상당의 특별 아이템인 VIP 쿠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40만 원의 게임 아이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LG전자는 LG G7 씽큐에 카이저를 기본 탑재하고, LG G7 씽큐 체험존에 카이저 체험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쉽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8-05-15 10:15:06 구서윤 기자
메트로신문 5월15일자 한줄뉴스

▲서울시가 주거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원(최대 90% 이내), 최장 6년 동안 저리로 융자해 준다. ▲앞으로 김치류·절임류 가공식품에 사용된 소금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될 전망이다. ▲KB금융이 2022년까지 국공립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충을 위해 750억 원을 교육기부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행객과 화물수요의 증가로 국내 LCC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ThinQ)'를 14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융당국이 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유병자 전용 실손의료보험이 출시 한 달여 만에 5만건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P2P금융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단순히 높은 수익률보다 안정성을 강조하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P2P 금융업체는 투자금의 손실에 대비해 P2P금융과 보험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금융감독원은 2017년 말 기준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차입금액·빚)이 1조5166억원 이상인 31개 계열기업군을 2018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이들의 총 신용공여액은 240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늦은 저녁시간에 주문을 하면 아침에 집 앞으로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스타트업을 시작으로 유통대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식품업계가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18-05-15 07:00:00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에이튜드-엔젤넷, 주류 도소매업자 위한 앱 '술오더' 출시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에이튜드는 주류 유통 IT분야에서 30년 외길을 걸어온 (주)엔젤넷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주류 주문과 식자재 구매 등이 가능한 앱인 주류 도소매 공유경제플랫폼 '술오더(Sul Orde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술오더 플랫폼은 기존 주류 주문 시스템인 '수호천사'를 혁신해 주류 주문 및 거래 이력 등을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자재, 건강검진, 세무회계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등 여러 분야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류 도·소매업자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비즈니스가 가능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주류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술오더 앱을 다운받아 별도의 가입 및 인증 절차 없이 사업자번호(수호천사가입자)만으로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간편한 주류 주문 시스템을 통해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주류 도·소매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술오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에서는 주류 도·소매업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 채널로부터 다양한 네트워크를 제공받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주류 도·소매업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술오더 플랫폼을 공동 기획한 박희규 엔젤넷 전무와 장호철 에이튜드 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류 주문 시스템 고도화, 가게 공유 및 구인·구직 등 다양한 플랫폼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수익 모델을 발굴해 주류 도·소매업계에 진정한 공유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05-14 18:36:1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소개팅 앱으로 인연 찾는 사람 늘어…부작용 주의해야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소개팅 앱'이 증가하면서 이를 통해 인연을 찾으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70개가 넘는 소개팅 앱이 존재하며 앱스토어에 '소개팅'이라고 검색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4일 글로벌 앱 조사 기업 '앱 애니'에 따르면 전 세계 소셜 데이팅 시장 규모는 6조원 이상이며 국내 데이팅 앱 시장 규모도 700억 원 규모로 작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앱스토어의 매출 상위 앱 10개 중 4개가 소개팅 앱이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를 통해 올 하반기에 온라인 데이팅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데이트 프로필'을 도입해 페이스북 앱 내 데이트 상대를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앱에 추가될 데이팅 기능은 단지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개팅 앱은 단순 자기소개를 통한 매칭에서 성향, 별자리, 취미, 목소리, 종교로 이성을 매칭해주는 등 연결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소개팅 앱의 인기를 증명하듯 온라인상에서는 '소개팅앱에서 살아남는 법칙'같은 게시물도 공유되고 있다. 한 앱을 설치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진을 올리니 금방 가입이 승인됐다. 오늘의 카드가 나타났고 상대방의 자기소개, 사진, 나이, 거주 지역, 직업 등이 나왔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관심표현을 누르고 서로 선택하면 연결이 되는 방식이다. 실시간 매칭도 이뤄진다. 소개팅 앱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A씨는 "어플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하는 의심을 하면서 시작했는데 연인을 찾게 됐다"며 "잘만 사용하면 무기력한 삶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B씨는 "단순히 버튼 몇 번의 클릭으로 사람과 쉽게 연결되다보니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C씨 또한 "외롭다고 해도 어플로 인연을 찾는 것은 왠지 꺼려진다"며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인기만큼이나 부작용도 심각하다. 개인 보호 규제가 미비해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앱의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익명성을 빌린 타인 사칭, 금품 요구 등의 범죄가 쉽게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은 미미한 현실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소셜 데이팅 앱 서비스를 이용한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8%가 "앱을 사용하다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상대방으로부터 '원치 않는 연락'을 받은 경우가 24.4%로 가장 많았으며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 유도'(23.8%), '개인정보 유출'(16.0%), '금전 요청'(10.2%) 등이 뒤를 이었다. IT업계 관계자는 "소개팅 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는 등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5-14 17:05:0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인공지능 장소 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모바일 검색창 오픈

네이버는 지난 4월 네앱연구소를 통해 베타 오픈한 인공지능 장소 추천 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가 한 달 여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렌즈(카메라), 음성검색(마이크)에 이어 스마트 어라운드(핀)를 적용함으로써, 다변화된 검색 패턴 흐름에 따라 모바일 인식 검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에어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배달·예약, 즐길거리(공연, 전시) 등 다양한 맞춤형 장소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네앱연구소에서 97% 이상의 가장 높은 ON 유지 비율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네이버는 에어스페이스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에어스페이스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그룹이 많이 구독한 정보를 랭킹화하는 협업필터링(CF)기술과 ▲이용자가 직접 생성한 UGC 문서를 기반으로 장소의 특징을 분석하는 장소(POI) 임베딩기술의 장점을 융합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장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 이용자에게 20대 여성 그룹이 많이 찾는 명소 정보를 단순히 랭킹화해서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시간대, 방문 목적, 분위기 등 해당 장소의 세부적인 특징을 분석해 더욱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에 대한 대체재, 업종별 비중 등 보다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에어스페이스를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2018-05-14 14:20:5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21兆'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16일 발표…한국 포함 유력

200억달러(약 21조5260억원) 규모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오는 16일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숏리스트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숏리스트에 한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도 우리나라가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1.4GW(기가와트) 원전 2기를 건설한 뒤, 2040년까지는 원전 16기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로, 총 사업 규모만 해도 100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우디 정부는 16일 2~3개의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2018년 말 최종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는 예비사업자로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해 발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일에는 사우디의 원전 정책을 총괄하는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방한해 사우디대사관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참가했다. 알팔리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예비사업자 선정 전망을 묻는 질문에 "난 낙관적이다(I am optimistic)"라고 밝혔다. 이어진 인사말에서는 "오늘 저는 영광스럽게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기회가 있었고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며 "이 과정에서 양국 간 협업과 교차투자의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우디 원전 수주전에는 한국(한국전력), 미국(웨스팅하우스), 프랑스(프랑스전력공사), 중국(중국광핵집단), 러시아(로사톰) 등 총 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2018-05-14 14:20:1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K㈜ C&C, '비전AI' 베타 서비스 실시, 인공지능이 미아·실종자 찾아준다

SK㈜ C&C는 사람의 눈으로 보듯 얼굴과 객체를 완벽히 인식하는 '비전 AI'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전 AI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산업별·업종별 고객 누구나 쉽게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집합인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API)서비스로, 얼굴 인식 API와 객체 인식 API로 구성됐다. 얼굴 인식 API는 딥러닝과 대용량 데이터 검색을 지원해 얼굴 인식 수에 제한이 없다. 얼굴 인식 API를 사용하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아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CCTV 화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위치를 바로 찾아내고 이동 동선까지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속 얼굴을 3D모델로 변환해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가상으로 생성해 아이가 얼굴을 숙이거나 옆으로 보는 등 얼굴 정면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얼굴을 정확히 인식한다. 얼굴 인식 API는 기업 보안이나 마케팅,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기업이나 주요 보안 시설물에서 사용 가능한 '얼굴 인식 출입 관리'는 물론 건물 내·외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침입자 감지 및 추적 체제'도 구현할 수 있다. 매장 관리 및 마케팅 측면에서도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매장 방문 고객 맞춤형 이벤트·프로모션 ▲고객 선호 메뉴 추천·주문·결제 ▲얼굴 인증을 통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SK㈜ C&C는 비전 AI의 빠른 확산을 위해 객체 API를 활용해 사람·동물·가구·운송 수단 등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80여개의 객체 정보도 사전 등록해 놨다. 고객이 가진 제품 등 객체에 대한 추가 등록·학습도 언제든 가능하다.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시설 점검, 자동차·선박 수량 감지, 도로의 파손 상태 자동 관리 등의 공공·제조·건설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폐수 내의 세균 종류 파악·개체 수 관리 등 국민 건강과 밀접한 분야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비전AI 베타서비스는 7월8일까지 에이브릴 포털 내 서비스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018-05-14 11:42:5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게임=PC방?’ 게이밍 노트북으로 원하는 곳에서 즐긴다

#직장인 A씨는 퇴근 후 PC방으로 향하는 게 일과가 됐다.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매번 PC방을 가기가 힘들어져 게이밍 노트북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A씨는 "비싼 가격이 부담되긴 하지만 0.0001초로 게임의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살만하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의 PC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2021년까지 약 25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커지면서 좋은 성능을 갖춘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며 업계 간 경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17.9㎜의 얇은 두께를 갖춘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를 출시했다. 오디세이 Z는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PCI익스프레스(PCIe) NVM 익스프레스(NVMe) SSD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3D 그래픽 작업이나 이미지·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 마니아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며, Fn+F11 단축키로 한 번에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Z는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됐으며, 최상급 모델인 NT850XAC-X716의 출시 가격은 286만원이다.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서 지난 7월 출시한 15.6인치의 게이밍 노트북 '15G870'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엔비디아의 GTX-1060 그래픽카드를 내장해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한다. 저장 장치는 SSD256GB를 탑재했다. 출시가격은 239만원이다. 해외 업체도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만의 에이수스는 지난달 3일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로그 게이밍 노트북' 5종을 공개했다. 로그 게이밍 노트북 5종은 최신 인텔 CPU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고사양 스펙은 물론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성능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추면서, 한층 향상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뛰어난 휴대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로그 재피러스 GM501은 인텔 8세대 i7 헥사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그래픽카드, G-싱크 기능을 지원하는 반응속도 3㎳(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의 144㎐ 패널과 초고속 기가 와이파이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성능을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299만9000원이다. 게이밍 노트북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도 나왔다. 에이서는 지난달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 5'를 국내에 출시했다. CPU와 그래픽카드, 운영체제에 따라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니트로 5는 정식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15.6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 제품임에도 70만~1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출시됐다. 또한 i5·i7 코어 프로세서와 빠른 속도의 DDR4 메모리,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M.2 SSD까지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샤오미도 첫 게이밍 노트북인 '미 게이밍 랩탑'을 오는 15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7세대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GDDR5 4GB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DDR5 6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 게이밍 랩톱은 색재현율(NTSC)에서 색 영역 72%, 시야각 178도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인다. 또한 스테인리스 판을 사용한 하판의 공기 흡입구와 2개의 쿨링팬, 4개의 히트파이프, 4개의 공기 배출구를 통해 게임의 냉각 효율을 60% 올렸다. 최고 사양 모델은 약 155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2018-05-13 12:12:0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