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쌍용건설, 주택 6700가구 공급…리모델링 분야 강화

쌍용건설이 2021년 국내 주택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선정하고,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올해는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공급한다.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약 6700가구 중 약 65%에 가까운 4220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됐다.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굳히기에 나선 쌍용건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리모델링 시장 확대 전망에 맞춰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다음 달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월별로는 ▲4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423가구) ▲5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301가구)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477가구) ▲9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한다. 이중에서 전남 여수 학동과 부산 온천동·부전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될 '더 플래티넘'은 고품격 주상복합으로 지역내 랜드마크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에서는 일대를 재개발해 '더 플래티넘'을 분양하고,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에는 최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남 창원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조건과 전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공급한 11개 단지 약 8000가구의 '더 플래티넘'을 분양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세계적인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Perfect)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3P' 전략을 바탕으로 한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주택시장에서 대성공을 이루는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02-01 12:11:4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5년물 회사채 발행 성공…재무개선 청신호

대우건설이 2년 만기의 2400억원 회사채(제44회) 중 1100억원을 차환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회사채 발행이며, 전액 사모로 조달했다. 잔여 1300억은 보유자금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금회(제49회) 발행되는 회사채는 3년에서 5년물이다. 기존 투자자의 만기연장 니즈와 회사의 장기물 회사채 발행 니즈를 적절히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만기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장기화했으며, 발행금리를 민평금리 보다 낮게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했다. 민평금리는 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엔자산평가 등 국내 4개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산정한 채권 금리를 평균한 금리다. 통상 사모사채는 민평금리에 사모프리미엄을 가산해 발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물 회사채 발행은 A-등급 및 건설업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과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사모사채를 발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모사채 발행 성공으로 향후 계획 중인 공모사채 발행의 성공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우건설이 발행한 회사채 중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물량은 총 6017억원 규모다. 이 중 올해 상환해야하는 자금은 34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적정 시기에 공모사채 발행 등으로 해당 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2021-02-01 11:36:1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우즈벡 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추진

SK건설이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를 맡아 본격 추진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투자대외무역부, 한국에너지공단과 최대 6억 달러 규모의 무바렉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및 성능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계약조건'을 체결하며, 독점 사업개발권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이다. 무바렉 발전소는 60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로 1985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준공된 지 30년이 훌쩍 넘어 시설이 노후화돼 이산화탄소 및 유해물질 배출을 줄여 친환경 발전소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SK건설은 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시도 중에 있다. 지난해 국내 1위 종합환경기업인 EMC홀딩스 인수를 통해 환경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신에너지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그린 리노베이션, 신재생 등 환경 친화적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린 리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계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발전소 생산 전력을 25년간 의무적으로 구매한다는 내용과 발전에 필요한 연료를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에 대한 확정 수입이 확보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성이 확보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계약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안재현 SK건설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셰르조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슈흐랏 바파예프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이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SK건설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국 정부의 경제무역 협력 관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1 10:28:2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LH, 1인가구 주택 위한 상가 호텔 매입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내 공실 상가·관광호텔 등 비주택을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 주택은 '민간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시세의 50%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공공 소유)하되, 주택의 품질을 높이고(민간 건설), 이에 더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연계형', '직능단체 연계형' 등 테마를 갖춘 주택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신청하는 사업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함께 제안하는 게 유리하다. 신청자격은 주택의 운영을 고려하여 사회적 경제주체(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와 주택임대관리업자(공유주택 운영 실적)로 한정하며 단독 신청 또는 건물 등 자산소유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매입대상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위치한 최초 사용승인 후 15년 이내의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주거용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다. 1인 가구에게 공급하는 만큼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셰어형) 주택으로 준공해야 한다. 사업절차는 ▲서류접수 ▲매입약정 체결 ▲공사(5단계 품질점검) ▲준공 ▲LH 매입 ▲입주 순으로 이루어진다. 신청방법은 LH 사회주택 사업단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더. 신청기간은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택용적률을 초과하는 관광호텔 등의 기존 용적률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매입약정 방식을 활용한 비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내 우수입지에 청년 등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쾌적한 주택을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1 09:54:1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⑪롯데건설, 2.2만가구 공급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올해 약 2만2593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광명2R, 마곡MICE 복합단지, 천안청당, 서울 청량리7 등에서 아파트 약 2만2539가구를 공급한다. 월별 상세 계획은 미정이며 변경 가능성은 있다는 게 롯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2만2593가구 공급 계획 롯데건설은 지난해 분양 목표로 내세운 1만9847가구 중 1만7019가구를 공급하며 85.8%의 준수한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역대 최대 신규수주 실적인 2조5743억원을 갈아치우며 총 2조63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어 중 하나로 손꼽히던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얻어낸 게 결정적이었다. 롯데건설은 갈현1구역을 수주하며 상반기에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5887억원의 수주 실적을 나타내며 '1조클럽'에 일찌감치 가입했다. 월별로는 ▲1월 울산 중구B-05구역 재개발(1602억) ▲3월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 ▲5월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 ▲8월 대구 앞산점보 재개발(1971억원) ▲8월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10월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1813억) ▲10월 이촌현대 리모델링(2947억) ▲10월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1691억) 등이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 시공능력평가순위가 지난 2019년에 이어 8위를 유지했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투시도./롯데건설 ◆올 키워드, 안전·지속성장 기반 강화 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으로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 강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2021년 신년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 대표는 "올해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면서 "전사적인 원가 관리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그는 "고객의 신뢰를 담보하는 품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은 회사의 근원적 책무"라며 "품질 혁신과 안전 경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 치의 양보를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수익성이 우수한 그룹 연계 복합개발사업과 실버주택과 같은 신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사장교, 대심도 터널 등 국내외 고난도 공공토목분야의 입찰에 두루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시공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하고, 플랜트 사업에서도 화공 다운스트림 전 분야·LNG 화력발전소 등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프로젝트 수행능력 고도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지난 몇 년간 다져온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와 같은 거점 시장에서 우리의 성공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현지 밀착형 사업 구조와 우량한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사업의 안정적 확대와 공종 다변화를 통해 해외사업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율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하는 데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31 10:40: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TX 효과, 고양·남양주 등 3기 신도시 상승세

3기신도시 5곳(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인천계양, 부천대장)의 광역교통계획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정차역이 예상되는 경기 고양(일산)과 남양주, 양주, 의정부 일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조사한 1월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 매매가격은 GTX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전주대비 0.18% 올랐다. 지역별로는 ▲고양(0.30%) ▲의왕(0.30%) ▲의정부(0.29%) ▲파주(0.28%) ▲용인(0.27%) ▲남양주(0.26%) ▲수원(0.22%) ▲화성(0.19%) 순으로 올랐다. 고양은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4단지,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 식사동 위시티일산자이1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의왕은 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 포일자이가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의정부는 호원동 신도7차, 가능동 힐스테이트녹양역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 전세가격은 0.15% 올랐다. 지역별로는 ▲의정부(0.27%) ▲용인(0.23%) ▲고양(0.20%) ▲광명(0.20%) ▲남양주(0.19%) ▲하남(0.16%) ▲양주(0.16%) 순으로 상승했다. 의정부는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파크비스타, 장암동 장암주공7단지가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용인은 신갈동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수지성복효성해링턴코트, 죽전동 꽃메마을한라신영프로방스가 1000만원~2000만원 올랐다. 고양은 풍동 숲속마을주공7단지, 중산동 산들마을1단지대림e편한세상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2021-01-29 13:37:4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사회공헌 펼쳐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지역 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2월 서울연탄은행, 부산연탄은행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이어 진행됐으며, 서울 중계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라면 1000박스씩 총 20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전달한 라면으로 올겨울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이처럼 롯데건설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으로 노후 된 주거 시설을 보수하는 '사랑의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이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걸음 기부 캠페인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늘려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29 10:18:2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가격 재건축·역세권이 주도…전세는 매물누적

서울아파트 전경/뉴시스 서울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세가격은 매물누적이 지속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1월 4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9%,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다. 서울은 매매가격이 0.09% 상승했다. 저금리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 높아지는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는 분석이다. 강북권의 경우 마포구는 성산·아현·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0.13% 올랐으며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동 역세권과 장안동 구축 위주로 0.12% 상승했다. 강남권의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 및 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0.14% 올랐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재건축 및 대치·역삼동 위주로 0.11% 상승했으며 서초구는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0.09%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매수세는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0.12% 올랐다. 역세권 및 학군 지역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가격 상승폭 높았던 일부 지역은 매물 누적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강북권의 용산구는 0.16%, 성북구는 거주환경 양호한 길음뉴타운 및 종암·정릉동 대단지 위주로 0.16% 올랐다. 0.15% 오른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구축 단지와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동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거여동 위주로 0.15% 오르며 전세가격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학군 및 교통 우수한 도곡·수서동 위주로 0.14% 올랐다. 서초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잠원·방배동 위주로 0.08% 상승했으나, 매물누적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28 14:01:0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변창흠 국토부 장관…"쪽방촌 공급량 많지 않을 것"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공급대책 발표를 앞두고 '쪽방촌'과 같은 주거취약지역 정비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변 장관은 지난 27일 메트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쪽방촌에 공급되는 주택의 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발이 쉽지는 않겠지만 쪽방촌 주택 공급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주택공급대책 발표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취임 뒤 첫 국토부 업무보고를 마치고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변 장관은 "발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전체 주택 공급량 역시 아직은 미정이며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쪽방촌은 6.6㎡ 이내 약 2평 남짓한 작은 방이 모여 형성된 마을을 일컫는다. 부엌이나 화장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이다. 세입자는 보증금 없이 월세(또는 일세)를 지불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있는 쪽방촌은 서울 5곳, 부산 2곳, 인천·대구·대전 각 1곳이다. 서울에는 영등포를 비롯해 서울역, 남대문, 창신동 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주민 360여 명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가구와 신혼부부 행복주택 220가구, 민간 분양주택 600가구 등 12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좁쌀대책'이 걱정"이라며 "영등포 쪽방촌에 1200가구 공공주택 공급을 말했는데 도대체 이 물량으로 누구 코에 붙이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변창흠 징관은 지난해 12월29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주택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지하철 역세권과 준 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을 활용한 주택공급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변 장관은 "주택시장의 불안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곳, 원하는 수준의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해야 한다"며 2021년 2월 설 전까지는 도심 주택공급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투기 억제하는 기조 유지하며 부동산 공급 특단의 대책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공재개발·역세권 개발, 그리고 신규 택지의 과감한 개발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부동산 공급을 특별하게 늘릴 것"이라며 "공급 부족에 대한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28 11:17:5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금호산업, '인천 LNG 생산기지' 저장탱크 3기 완공

금호산업은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4지구 증설공사'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금호산업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로, 5년간 총 공사비 3215억원이 투입됐다. 인천 LNG 생산기지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남서측 해상에 여의도 면적 1.8배(45만평) 규모의 부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해상 천연가스 생산기지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저장탱크 3기 신설을 통해 60만㎘의 저장용량을 추가했다. 금호산업의 적기준공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77기를 보유해 1216만㎘의 LNG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세계 최대규모 수준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여름에는 근로시간 조정과 단축 작업으로 효율성 증가와 안정성을 확보했고, 겨울에는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덮개(버블시트)를 적용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금호산업은 수입산 자재를 우수 국산 자재로 대체하면서 월등한 품질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서는 30년간 국내 공사현장에서 사용해 왔던 일본산 특수강판 용접봉을 국산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NG 저장탱크 건설의 백미는 돔 형태의 철제 지붕을 탱크 상부로 인양하는 작업이다. 금호산업은 철제지붕을 탱크상부에서 제작하지 않고 바닥에서 제작한 뒤 내부를 밀폐시키고 공기를 불어 넣어 공기압으로 지붕을 밀어 올리는 에어레이징 공법으로 안정적인 인양에 성공했다.

2021-01-28 11:08: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⑩SK건설, 1.1만가구 공급…ESG경영 본격화

안재현 SK건설 사장./SK건설 SK건설은 올해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1만195가구의 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해 4812가구를 공급했다. 올해 공급예정 물량은 작년보다 2배나 늘어난 셈이다. SK건설은 ▲2월 873가구 ▲4월 1378가구 ▲5월 1433가구 ▲7월 3398가구 ▲9월 1916가구 ▲10월 1196가구 등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를 분양하는 사업지는 전국 4곳이다. 우선 7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해 1581가구 규모로 분양한다. 같은 달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을 1237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올 1만195가구 공급 9월엔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발아파트 1053가구를 공급하고, 10월에는 대구 달서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아파트 1196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곳을 분양한다. SK건설은 롯데건설과 공동 시공을 통해 오는 7월 서울 중랑구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에 580가구를 공급한다. SK건설에게 2020년은 '재도약의 해'였다. SK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6410억원을 수주했다. 비록 '1조클럽'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년 만에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이뤘으며 12월에는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SK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기존 11위에서 10위로 한 단계 오르며 '톱10'에 재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2월에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아스팔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SK건설 서울 관훈동 사옥./SK건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본격화 SK건설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기업가치로 내세우며 SK그룹 ESG경영의 선봉에 섰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본격화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ESG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ESG는 시대적 요구이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경영의 새로운 축"이라며 "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EMC홀딩스를 기반으로 여러 관계사 및 비즈파트너와의 오또(OTO·One Team Operation)를 통해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ESG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ESG의 기본 전제 조건이 안전인 만큼 본사와 현장이 협업하는 세이프티 플랫폼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또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끝으로 "새롭게 다가올 뉴노멀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오또"라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 기업과의 협업, 금융과의 협업,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28 10:24: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어닝 서프라이즈' 대우건설, 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465% 증가

대우건설이 4분기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65% 이상 증가한 2533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신규 수주 13조9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초 목표인 12조7700억원 보다 109% 증가했으며 10조6391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30.8% 가량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8조1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826억원으로 40.5% 늘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5개년 중 수주 및 수주잔고 최대 성과와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뤄진 대우건설의 호실적은 해외사업의 성공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Train7(2조1000억원),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2조9000억원), 모잠비크 LNG Area1(5000억원) 등 해외 거점국가에서 수의 계약, 원청사업 등 고수익 프로젝트 계약을 연이어 따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케팅 및 입찰 역량 강화로 양질의 수주를 확대했고, 통합 구매/조달 시스템 구축, 리스크/원가관리 시스템 재정비를 통한 원가 개선의 성과가 반영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2020년 실적과 함께 향후 3개년간 수주 및 매출 목표도 함께 공시했다. 향후 3년간 수주는 2021년 11조2000억원, 2022년 13조1000억원, 2023년 14조4000억원을 달성하고, 매출은 2021년 9조8000억원, 2022년 12조3000억원, 2023년 13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택분야에서는 총 3만5000여 가구의 주거상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민간건설사 중 최대 공급 실적을 3년 연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 중 약 4000여 가구는 자체사업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높은 수익성이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1년은 대우건설이 그간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더 큰 성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28 09:49:5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양주 옥정신도시 지원시설용지 9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7만5499㎡, 1010억원)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 공급 가격은 78억~166억원으로 3.3㎡당 426만~459만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70%, 용적률 300%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지난 2019년 지구내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기개통된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는 양주IC에서 약 2km 떨어져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이번 지원시설용지 공급을 통해 자족기능 또한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필지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필지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예약금은 각 3억~8억원이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2월15일 신청 및 16일 추첨을 거쳐 22~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7 11:50:3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