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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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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④포스코건설 "ESG강화·3.4만가구 공급"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화하고 서울 천호, 인천 송도, 경기 광주, 포항 등에서 일반분양 아파트 2만6454가구를 포함해 총 3만4863가구를 공급한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올해 월별로 ▲1월(2348가구) ▲2월(5269가구) ▲3월(4669가구) ▲4월(576가구) ▲5월(3459가구) ▲6월(4447가구) ▲7월(764가구) ▲8월(3773가구) ▲9월(4730가구) 10월(2518가구) ▲12월 267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994가구를 공급하며 명일동 오피스텔 768가구 등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2만4984가구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전국 3.4만 가구 공급…ESG 강화 경영전략으로는 ▲안전경영 ▲친환경 ▲사업 수행 경쟁력 혁신 ▲프로젝트 중심 조직문화 등 4가지를 제시하며 ESG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와 관련해 수주 단계부터 ESG 이슈를 검토하고, 탄소 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과 소음을 최소화해 환경과 관련된 민원을 대폭 줄이겠다"고 전했다. 한 사장은 "친환경 강건재로 장점을 부각하고 획기적인 수요 유인 전략을 마련해 국내 건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사업 수행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 사장은 "건실한 수주 체계를 구축하고자 사전 PM(통합사업관리) 제도를 도입해 수주 전 단계부터 철저한 리스크 검증과 헷지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법을 도입해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프로세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 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2020년 신용등급 A+상향…리모델링 강화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됐으며 도시정비사업에서도 2조원 이상을 수주하며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에서 조합원이 선호하는 방식인 후분양을 제안해 시공권을 따냈다. 신반포21차는 공사비 1020억원으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강남 알짜배기 입지라는 점에서 수주의 의미가 컸다. 8966억원 규모의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주택 유지보수, 세입자 민원처리 등에 쓸 수 있는 민원처리비를 조합원 가구당 3000만원씩 대여하겠다는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어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수주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서울 자양우성1차, 용인수지 현대성우8단지, 용인수지 보원아파트 등 총 3건의 신규 수주를 통해 5733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처음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던 2014년 이후 17개단지에서 3조원의 리모델링 실적을 이뤘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3 09:33: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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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청구, 공인중개사가 확인…거래분쟁 사라진다

부동산 매물 정보가 비어 있는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 중개업소./뉴시스 주택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없애기 위해 공인중개사가 주택 매매를 중개할 경우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여부를 명시화하는 법안이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 낀 주택을 매매할 때 발생하고 있는 매수인과 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고 다음달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임대차2법에 대한 보완책으로 공인중개사도 책임 분담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거래분쟁은 줄어 들겠지만 일각에서 거론되는 것 처럼 전세대란을 잠재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인중개사는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를 완료한 경우 '기 행사'에 표시하고, 행사하지 않는다면 '불 행사'에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한 경우에는 현재 및 갱신 후 임대차 기간을 명시한다. 지난해 7월31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라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게 됐지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가 명시되지 않아 전세 낀 매물을 거래할 때 매도인과 매수인 간 분쟁소지가 있었다. 실제로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매하는 경우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 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이후 소유권이 이전되기 전에 임차인이 계약갱신을 요구하는 경우 새 집주인은 갱신 거절을 할 수 없어 이사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주택 매매 시 공인중개사가 매도인으로부터 확인서류를 받아 해당 주택의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매도인과 매수인이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공인중개사는 계약갱신요구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매도인으로부터 받아 첨부하고, 계약 시 계약갱신요구권과 관련된 권리관계를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 및 관련된 권리관계를 당사자 간 확인해 새 집주인과 매도인간에 분쟁이 없도록 사전에 명확히 설명하도록 해 분쟁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민간임대등록사업자의 임대차계약을 중개함에 있어 현행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임대의무기간과 임대개시일도 표시하도록 했다. 공인중개사가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임차인에게 법적으로 보장되는 거주가능기능 등을 설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정은 부동산 시장에서 '홍남기 방지법'으로도 불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8월 의왕 아파트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거주 중이던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해 집을 나가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매매 불발 위기에 처했지만 이후 세입자가 집을 비워주기로 다시 입장을 바꿨고 홍남기 부총리는 예정대로 의왕 아파트를 팔았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2 15:10: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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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마수걸이 수주' 사우디서 1억994만달러 공사 계약 체결

현대건설이 새해 첫 해외수주로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994만달러 규모의 '하일 변전소~알 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하일변전소와 알 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 에서 알 주프까지 375km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완공이 목표로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그간 축적된 수행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저유가 등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시장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카타르 루사일 타워 공사 등을 수주하며 총 64억 5462만달러(해건협 기준)의 해외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에서 축적된 공사 수행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등을 발판으로 수주를 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사우디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2 10:34: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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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입직원 500명 포함 연간 121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직원(5·6급 350명, 업무직 160명) 및 청년인턴 700명 등 총 1210명 규모의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LH에 따르면 올해 채용계획은 전년계획(960명) 대비 26% 증가한 규모로, LH는 그 중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인턴 700명)은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예정이며,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한다. 또한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온라인 면접 등 언택트 채용방식을 적극 도입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슴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채용일정 연기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고, 이전지역인재 채용 목표 상향(24%→27%),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채용한다.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지난 2019년 500명, 2020년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LH는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비롯해 멘토제 운영, AI면접 체험, 선배직원과의 간담회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으로, 이를 통해 청년인턴 경험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비율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합격수기집 공유, 모의채용 도입, 문제해결 중심 직무교육 등을 도입해 청년인턴 제도를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기타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향후 3월 및 8월 LH 홈페이지에 게시될 채용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 특수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 채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러한 노력이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1-01-12 08:53: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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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확대?…정릉6·신수2구역 정비구역 일몰 위기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서울 성북구 정릉6구역과 마포구 신수2구역 등 서울 내 일부 도시정비사업장이 정비구역 해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확대로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입장과는 반대 움직임이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정릉6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안을 심의한다. 이번 도계위에서 정비구역 해제 여부가 결정되면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비사업 일몰제는 사업 진척이 없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제도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사업장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를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2년 이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을 하지 않거나 추진위 승인 후 2년까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이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적용 대상이 된다. 정릉6구역은 지난해 3월2일까지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서 일몰제 적용에 따른 정비구역 해제 대상이 됐다. 이후 주민 동의를 받아 일몰기한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구역 해제 절차가 진행됐다. 이곳은 지난 2006년 조합을 설립했지만 2011년 취소된 이후 추진 주체를 만들지 못했다. 도계위는 마포구 신수2구역의 정비구역 해제 여부도 함께 결정한다. 신수2구역은 정릉6구역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3월 일몰기한 연장을 신청했으나 주민 반대가 커 무산됐다. 마포구는 서울시에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해당 구역의 해제를 요청했다. 지금까지 정비사업 일괄 일몰 대상에 들었던 서울 재개발·재건축구역은 모두 24곳이다. 정릉6구역과 신수2구역을 제외한 22곳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3~5구역을 포함한 19곳이 일몰기한 2년을 연장받았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부동산 시장 안정의 해법으로 주택공급책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확대에 의한 주택공급을 점검하고 역세권 주택 확장 공급을 위한 논의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올해 주택 공급 물량이 입주 기준으로 평균보다 많은 46만가구가 예정됐다"며 "서울 기준은 8만3000가구 정도인데 서울 공급 물량 부족 인식 때문에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부동산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1 14:14: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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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브랜드 웹 매거진 오픈

GS건설이 자이(Xi) 아파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 매거진을 오픈했다. GS건설은 11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브랜드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웹 매거진과 부정기적인 오프라인 형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웹 매거진 콘텐츠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뉴스레터로 받아볼 수 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인터뷰,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인터뷰는 자이에 살고 있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아파트에 대한 가치를 이야기하며 에디션은 자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라이프 제안과 글로벌 주거 라이프 변화를 다루는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 적용될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자이 부대시설 통합 디자인을 맡은 '최중호 스튜디오' 최중호 대표, 경희궁자이 김해연 입주민이다. 에디션은 집에 들인 자연의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를 위한 '테라스',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조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 오픈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아파트의 비전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파트 너머의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13:52: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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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최근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중형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한환 포레나 인천연수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광역철도노선(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광역 생활권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3km 이내에는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가천대길병원,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달리 남향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84㎡A,B타입에 적용되는 선택형 평면은 팬트리 공간을 변형해 더 넓은 알파룸(침실형) 또는 드레스룸형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옵션 상품 중 소음 차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3연동 슬라이딩 중문과 슬라이딩 붙박이장 등은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목을 만족시키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난 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대형 공원을 품은 입지적인 희소가치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포레나 브랜드 만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했다.

2021-01-11 13:34: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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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건축자동설계 솔루션 스타트업에 투자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 선제적 도입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 3D설계 솔루션 전문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텐일레븐 전체 지분의 6%이며 현대건설 이외에 바이브컴퍼니, 호반건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5 전략'의 일환으로, 건설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및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텐일레븐과 'AI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설계 및 영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자사 공동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의 수주·영업에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단지 내 태양광 발전 최적 배치 등 친환경 건축물 설계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주택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유닛을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 분야에서도 자동설계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한다. 또한 현대건설(건설사), 현대종합설계(설계사), 텐일레븐(IT사)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통해 국내 건축설계 업계의 패러다임이 인력 중심에서 AI기반 자동화 설계로 변모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제적 도입 및 신속 확산으로 회사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및 신사업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12:30: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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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상계 2구역 수주…4776억원 규모

대우건설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 동부건설은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842㎡의 부지에 총 2200가구, 지하8층~지상25층 아파트 22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2200가구 중 조합원분 1430가구와 임대분 519가구를 제외한 251기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4776억원 규모이며 단지명은 '상계 더포레스테'로 제안됐다.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 내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상계4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 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상계초·덕암초가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상계제일중·재현중·재현고와 중계동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마트(중계점)·상계 백병원·상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락산 당고개 지구공원·불암산 자연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계 뉴타운이 위치한 노원구는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총 8000여 가구 규모의 뉴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상계 뉴타운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노원구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명품 특화설계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위한 각종 사업조건도 제안했다. 조합원 이주를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이주비 대출을 지원하며, 사업활성화비 책정,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금융 지원,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을 제안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2구역이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함께 참여 하는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11:18: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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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건축자동설계 스타트업 투자 확대

호반건설은 11일 'AI 기반 건축자동설계'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에 현대건설,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3개사가 후속 투자하는 텐일레븐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건축설계를 자동화하는 '빌드잇'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빌드잇' 솔루션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건축설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수백 개의 설계안을 단숨에 작성할 수 있다. 기존 5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던 계획 설계의 개발사업 타당성 업무를 1시간 내로 단축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빌드잇' 솔루션으로 도출한 배치계획이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최종안으로 선정됐고,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3차원 경관심의 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텐일레븐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초기 투자 후 1년여 만에 두 배가 넘는 회사가치 상승과 약 20억원에 달하는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텐일레븐과 함께 건축자동설계 솔루션 적용과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호반건설과 건설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1-11 10:59: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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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300조원, 역대 최대 금액 경신…아파트는 80만건 기록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2006년 이래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금액을 경신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80만건을 넘기며 280조2000억원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시장의 매매거래 총액은 36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10조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이전 가장 많았던 2015년 262조8000억원과 비교해 90조원 이상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82조2000억원으로 이전 연간 주택 전체 유형의 매매거래 총액을 넘어섰다. 이밖에 연립·다세대 35조4000억원, 단독·다가구 43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 매매는 아파트 80만1348건, 연립·다세대 17만5736건, 9만8027건이 거래됐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 매매거래 총액은 227조8000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76조1000억원) ▲연립·다세대(29조4000억원) ▲단독·다가구(22조2000억원) 순이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이전 최고 거래총액을 경신했다.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 총액은 133조1000억원으로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전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 94조7000억원에 비해 38조4000억원이 많은 거래액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6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립·다세대는 6조원, 단독·다가구는 21조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역대 최대 매매거래 총액으로 조사됐다. 2020년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110조6900억원의 거래가 이뤄진 경기도였다. 단일 시도 지역으로는 2006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은 92조46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조2400억원 증가했으며 지방은 부산이 28조1300억원의 매매거래 총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4조2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그 다음으로 ▲대구(18조6400억원) ▲경남(12조7600억원) 순으로 이어졌다.

2021-01-11 10:50: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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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③대우건설, 3만4791가구 공급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올해 총 3만479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며 '주태사업 강자'의 자리를 이어갈 태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유형별로 ▲아파트(2만8978가구) ▲주상복합(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315가구) 등을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신규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물량이 2020년 1057가구에서 2021년 7809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방 물량도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공급돼 안정적인 청약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전국서 3만4791가구 공급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3384가구이며, 자체사업 물량은 지난해 1598가구에서 4104가구로 증가했다. 세운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등 시행사가 발주한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63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부산 문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관공동사업으로 967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1509가구의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하며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흑석11구역은 준 강남권으로 불리는 흑석뉴타운에서도 손에 꼽히는 입지로 불린다. 이밖에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장위10구역 재개발 등 7809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에 분양을 준비한다. 지방은 대구 '수성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시작으로 대구 이천문화지구 재개발, 대구 상인동 공동주택, 부산 안락1구역 재건축, 부산 범일동 공동주택 등 광역시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대우건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3가지 전략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도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목표 중 첫 번째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경영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양적 성장만을 위한 무분별한 수주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며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영시스템 및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으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면, 시장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미래성장 동력 확보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업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추가 공종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시공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도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변곡점을 지나 성장 가도로 접어들고 있다"며 "여기에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면 비전 2025 글로벌 톱 20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1 10:20: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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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선 효과' 고양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교통호재까지

고양시 집값이 김포, 파주 지역 규제로 인한 수요 유입과 GTX-A노선 신설 호재로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정연우 기자 경기도 김포, 파주 등이 잇따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자 인근 고양시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일산구를 포함한 일대 집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GTX(수도권광역철도)-A노선 신설이 발표되며 교통 호재까지 더해 전용면적 84㎡가 10억원을 넘기는 등 호가도 급등하고 있다. 고양은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양도소득세 중과,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되고 있지만 김포, 파주 일부 주변 지역 아파트값이 일산 지역을 턱밑까지 추격하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59㎡)는 지난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형은 재작년인 2019년 12월 3억8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1년 전 가격보다 1억6000만원이 올랐다.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전용면적 84㎡)는 지난달 5억7000만원에 팔렸다. 3억8000만원에 거래된 1년 전과 비교해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달 기준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경기와 인천은 전월 대비 각각 1.51%와 0.65%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지역은 고양 일산서구가 4.5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파주(3.68%) ▲고양 일산동구(3.34%) ▲김포(3.11%) ▲성남 중원구(2.50%)가 뒤를 이었다. 이천(-0.03%)은 하락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김포시, 파주시 등 수도권 주택 매수세가 몰리던 지역이 잇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자 투자 수요가 가까운 고양시로 이동하면서 지난달 거래가 활발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GTX-A 창릉역 신설 등 광역교통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며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인근 아파트 호가도 오르고 있다. 창릉신도시 근처에 있는 덕양구 원흥동일스위트(전용면적 84㎡)는 현재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9억원에 거래됐다. 도래울센트럴더포레(전용면적 84㎡)도 10억원을 훌쩍 넘긴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새 아파트 분양권도 오름세다. 대곡역과 가까운 덕양구 토당동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는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지난해 말 7억5000만원, 대곡역두산위브는 7억1500만원에 팔렸다. 공사가 진행 중인 두 아파트의 최근 1개월간 매물 평균값은 9억~11억원에 이른다. 교통 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에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것. 그러나 창릉역 신설까지는 사업비 부담, 역사 신설의 경제적 타당성 평가 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고양시 철도부분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고양시청∼은평 새절역 간 고양선 신설 ▲GTX-A 추가역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간 신교통수단 도입 ▲경의선(서울역) 증차 등이 있다. 이밖에 능곡~양주시 장흥~의정부역을 잇는 교외선이 2023년 말 운행을 재개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1 07:59: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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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문화 선포식 비대면 개최

롯데건설은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와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문화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롯데건설의 올해 경영계획에 관한 각 본부별 발표와 외부 초청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올해 슬로건을 '조직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그룹 시너지, 디벨로퍼 역량과 기술력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사적인 원가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글로벌 거점시장의 지배력 강화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제거해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고객의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품질 혁신, 안전의식 강화를 추구한다. 롯데건설은 이날 안전 문화 선포식도 개최하여 안전이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밝히고, 안전 문화 생활화 정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지탱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고객 신뢰를 강화할 품질 관리와 안전 사고 예방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2021-01-08 14:19: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