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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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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갈비뼈 수?' 물으면 포털이 정확히 알려준다

포털 다음은 2일 검색 이용자가 즉석에서 간편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문서 자동 분석과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바로이거' 서비스를 오픈했다. '바로이거'는 검색 이용자들이 입력한 질의에 대해 방대한 문서를 자동 분석해 원하는 답을 제시하는 즉답 검색서비스다. 예를 들어 '사람 갈비뼈 수'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이거'에서는 이용자가 알고 싶은 정답인 '12쌍, 24개'를 제시한다. 이에 반해 다른 검색 서비스에서는 '사람 갈비뼈 수'가 포함된 문서들을 검색결과로 보여준다. '119 장난전화 벌금' '정지선 위반 벌금' 등과 같은 생활 정보나 '100원 동전 무게' '밥 한 공기의 칼로리'처럼 이용자의 궁금증이 명확한 질의들도 '바로이거'를 통해 즉답 확인이 가능하다. '바로이거'는 이용자들이 수많은 검색 문서들을 직접 열어보고 신뢰도를 비교 분석하는 등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과 시간을 알고리즘이 대신해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아줌으로써 검색 편의를 높여준다. 다음은 현재 약 50만 개의 검색어에 대해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점차 대상 검색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이거'의 알고리즘은 웹문서, 블로그, 소셜미디어, 게시글 등에 있는 수 많은 한국어 문장에서 입력된 질의의 정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단어 혹은 구절을 확률적으로 선택하는 선진 기법이다.

2014-06-02 12:34:0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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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CM215b'

[꼼꼼IT리뷰]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CM215b' 집에서도 쓸 수 있는 가성비 최강 복합기 대학생은 A4용지를 많이 쓴다. 과제물 제출을 비롯해 프로젝트 발표를 위한 PT 자료, 취업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드는 종이가 적지 않다. 요즘은 초등학생이나 중·고교생도 A4용지를 제법 소비한다. 교과 과목의 핵심을 요약해 A4용지에 출력하는 일이 많고 대학생 만큼은 아니더라도 과제를 A4용지에 출력해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문제는 비용이다. 출력을 할 때마다 학교 근처에 있는 소규모 인쇄소나 출력 업체에 맡길 경우 장당 100~300원을 내야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속속 가정용 복합기를 들여놓고 있다.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네가지 기능을 두루 갖춘 실속형 모델이 인기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CM215b'은 그런 점에서 이 분야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일단 설치가 쉽다. 전문 기사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한데 무선 제어 터치만 한 번 해주면 스마트폰으로도 출력 명령을 내릴 수 있다. USB 단자도 눈에 띈다. USB 메모리 스틱을 넣은 뒤 문서나 이미지를 컴퓨터 없이도 프린터 자체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미덕은 돈이 나가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점이다. 최대 2000매를 찍을 수 있는 검은색 카트리지 가격은 4만6500원이며 빨강·파랑·노랑색의 경우 4만5000원 내외다. 컬러 토너는 700매와 14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두 가지 용량을 제공한다. 네 가지 색을 한데 모은 세트는 20만원인데 제품 가격이 다나와 기준 21만5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기기값은 사실상 공짜인 셈이다. 동급의 제품이 30만이 넘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은 충분하다. 스마트폰 시대에도 가끔 팩스나 스캔 기능을 써야할 때가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소위 '가성비' 최고 수준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14-06-02 12:33:2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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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 폐쇄형 SNS 1위 '밴드' 겨냥

폐쇄형 SNS도 우리가 1등 하면 안될까? 카카오그룹 업계 1위 '네이버 밴드' 도전장 카톡연계·공지강화·프로필 설정 등 차별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개방형 SNS의 인기가 주춤해지며 이른바 '우리끼리 소통하는 모바일 공간' 폐쇄형 SNS의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8월 네이버가 '밴드'를 출시하며 관심을 끌어온 이 시장에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지난해 9월 '카카오그룹'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국민 메신저 카톡과의 연동으로 사용자 접근이 용이한 카카오그룹은 실제 출시 당일(2013년 9월 5일)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출시 100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밴드가 게임플랫폼 '밴드게임'으로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카카오그룹은 성장 동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그룹이 밴드를 겨냥해 최근 내세운 핵심은 '공지 기능'이다. 누구나 쉽게 공지를 작성해 그룹 모든 멤버에 전파할 수 있고 카톡으로 멤버에게 해당 메시지를 바로 전달할 수 있어 빠른 소통은 물론 필요 이상의 대화나 확인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공지를 누가 읽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공지를 읽지 않은 친구나 가족에게 카톡으로 1:1 메시지를 보내 공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다. 급한 결정사항은 물론 더욱 빠른 정보 공유와 모임 진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또 카카오그룹은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그룹별 상이한 프로필 설정을 할 수는 기능을 제공한다. 동창 모임, 스터디 모임, 직장 동료 모임 등 다양한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 각각의 그룹에 서로 다른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재미를 더하며 10·20대를 사로잡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신학기를 맞아 카카오그룹이 선보인 '반 그룹 만들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그룹은 전월(2월) 대비 10대 사용자 수 68%, 20대 사용자 수 100% 증가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3월 코리안클릭 기준)했다. 이밖에 카카오그룹은 멤버가 업로드한 이미지, 동영상 모두를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앨범 기능을 비롯해 투표, 일정 관리, 그룹 멤버 생일 알람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한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생활과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이용자들이 늘면서 폐쇄형 SNS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친구나 가족 단위의 원활한 소통에 카카오그룹과 같은 브랜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6-02 11:29: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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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주최 '2014 환경·에너지 기술 전시회' 10일 개최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4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가 오는 10·11일(수)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한-EU 기업간의 무역·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EU의 비즈니스 캠페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올해로 5년째다. EU 28개국에서 엄선한 14개국 38개 환경·에너지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참가 기업의 유형을 보면 신재생 에너지(11), 에너지 효율 솔루션(5), 대기·수질 처리 관리(6), 폐기물 처리 관리(6), 환경측정·분석기(5), 환경에너지 기술(5) 등 6개 분야. 특히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특허를 보유한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전체 참가 유럽 기업 중 26%는 재방문기업이며 참관객들도 2009년 첫 해에는 347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00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25%씩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EU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전시상담회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에서 사전등록과 관심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사전등록 시 더 편하게 입장이 가능하며 참관비는 무료다.

2014-06-01 17:24:2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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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게임 '롤' 제작사 라이엇 문화재보호도 1등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경복궁을 찾아 잡초제거 등의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했다.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엇 게임즈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환원활동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복궁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국보 제224호 경회루 및 보물 제1760호 수정전 주변의 잡초뽑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와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총괄 상무를 비롯한 전 임원진과 직원 80여명이 참여했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문화희망 우인'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경복궁 안을 순회하며 조선시대 왕궁에 깃든 역사적 사실과 진실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의 권창일(27)씨는 "더운 날씨 속에 진행돼 쉽지 않은 면도 있었지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에 이렇게 미력하나마 뜻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궁궐 곳곳을 청소하며 건축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선조들의 심미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자원봉사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지난 2012년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경복궁을 방문해 궁궐 안 환경정화에 손을 보탰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선정릉, 하반기 서울문묘 및 성균관을 청소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미국의 한 사설 박물관이 보유한 조선시대 대형 불화를 반환해오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했으며 지난 2년간 총 11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현재 LoL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한양도성 걷기와 전통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서울문묘 및 성균관 대상 3D 정밀측량과 안내판 개선사업, 조선시대 왕실유물 복원사업 등을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2014-06-01 15:39:0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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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난다

수익보다 투자 늘려 지배력 키울 것 상품수·가격·배달 기본다지기 강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군림하고 있는 아마존의 장점을 한국의 시장 상황에 맞춰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신현성 티몬 창업자 겸 CEO는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에서 창립 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전략을 발표하면서 아마존을 수차례 언급했다. 신 대표는 먼저 수익보다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강조했다. 수익 향상은 투자를 줄이면 가능하지만 그 순간 점유율도 떨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수익도 감소한다는 논리다. 신대표는 "수익률을 높이는 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성장동력이 떨어진다"며 "아마존의 낮은 수익률이 우리의 모범 답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광고 부문이 아닌 인터넷쇼핑에서 5%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쟁업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알리바바 등에 견줘 4~5배 작은 규모다. 반면 아마존의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알리바바보다 6배나 많다. 철저히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마진을 높이기는 쉽다. 하지만 그 이후 큰 파이를 놓고 경쟁자와 싸우는 일은 너무 힘들다. 몫이 작아도 경쟁이 덜 한 게 낫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신대표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을 직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중간 단계를 최대한 줄여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으로 이 또한 아마존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다. 신대표는 "온라인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수백억원 단위의 상품을 직매입할 예정이다. 회전율 높은 상품이 대상인 만큼 재고 부담이 없고 글로벌 소싱 확대와 직구(해외직접구매) 관련 파트너 확보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몬이 최근 오픈한 지역배달 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다. BBQ, 놀부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배달앱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대표는 아마존이 창립 이래 15년 이상 1위를 놓치지 않은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살거리가 많고 가격이 싸고 배송이 빠르다. 아마존은 이 세가지에만 신경썼는데 여전히 업계 리더다. 티몬 역시 이 세가지 기본에 충실해 국내 경쟁 브랜드는 물론이고 한국 상륙이 임박한 아마존, 알리바바와도 당당히 맞서겠다."

2014-06-01 14:46:3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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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컴백 비츠바이닥터드레 '솔로2' 29만원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대명사 비츠바이닥터드레가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헤드폰 '솔로' 신제품을 6년만에 선보였다. '솔로 2'는 톡톡 튀는 컬러감과 세련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밴드의 중심부에서 시작되는 프레임은 기존 헤드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체공학적 곡선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또 엔지니어링에 대한 엄격한 철학과 부품 선정으로 외부에서는 나사조차 보이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음향 시스템 개선으로 기존 '솔로 HD' 제품보다 넓은 음역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해상도는 깨끗한 소리를 만든다. 특히 최고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편안함과 음악을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설계됐고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이어컵은 더욱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유니크한 접이식 시스템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외부활동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솔로 2'의 판매가는 29만원으로 6월 1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스페셜 컬러 에디션인 레드를 비롯해 블루, 핑크, 그레이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7층에 개장한 아시아 첫 비츠바이닥터드레 공식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솔로 2' 론칭을 기념해 한정판 사은품도 제공한다. 6월 22일까지 공식 매장에서 '솔로 2' 제품을 구매하면 비츠 프리미엄 헤드폰 거치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05-31 14:00:46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