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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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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추신수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류현진 추신수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게임빌 'MLB 퍼펙트이닝' 정식 라이선스 게임빌은 8일 MLB 정식 라이선스 대작 'MLB 퍼펙트이닝'을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야구 게임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게임빌이 MLB 콘텐츠를 장착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게임빌은 앞서 미국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게임사는 물론 해외 게임기업이 MLB 관련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해 모바일게임으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게임빌은 몇 년 전부터 MLB를 설득하는 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이라는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MLB 사무국 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류현진·추신수 듀오가 MLB에서 맹활약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고 모바일게임이 MLB의 저변을 넓힐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MLB 퍼펙트이닝'에는 총 30개 MLB 구단과 실제 소속 선수가 총출동한다. 국내 프로야구를 기반으로 한 '이사만루 시리즈'의 엔진을 장착한 이 게임은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을 디테일하게 반영했다. 실제 북미 지역과 한국에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이와 같은 유저들의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MLBPA 마이크 아민 이사는 "게임빌에서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였다. 야구 팬들에게 권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MLBAM 제이미 리스 부사장은 "글로벌 야구 팬들이 사랑하는 팀과 선수로 즐길 수 있는 게임 'MLB 퍼펙트이닝'에 주목하라.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빌 덕분에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14-05-08 11:44:0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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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정도전' '월탱'이 지닌 팩트의 힘

정통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KBS 사극 '정도전'의 인기가 기대 이상이다. 매회 20%에 근접하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기황후' '해를 품은 달'과 같은 사실(Fact)과 상상(Fiction)이 결합된 팩션(Faction) 드라마가 대세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은 다양하다. 정도전 역의 조재현, 이성계를 연기하는 유동근, 정몽주로 분한 임호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현실적인 요인도 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와 각종 세금은 자꾸만 오르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답답하고 한심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으면서도 이를 깨부수고 싶은 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TV를 켜면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정도전이 "썩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이 나온다. 정도전은 무장 이성계와 손잡고 악법과 악습을 대변하는 권문세가 이인임을 쓰러뜨리고 기득권에 집착하는 세력들을 제거한다. 역사가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살해당하기 전까지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예정이다. 온라인게임도 정도전과 상황이 비슷하다. 역사 속 팩트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게임들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벨라루스 게임기업 워게이밍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좋은 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 대전을 무대로 당시 전장을 누볐던 다양한 탱크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실제 전투지역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게임이 최근 도입한 '역사 전투' 모드는 리얼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동부전선의 전세를 소련 쪽으로 완전히 가져다 준 전투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차전이 벌어진 '쿠르스크 전투'와 독일군 최후의 공세가 펼쳐진 '벌지 전투' 등 역사 속의 전차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실제 전투가 벌어진 전장을 배경으로 타이거 I, T-34 등 실전에 참여한 탱크들로만 전투가 벌어진다. 각 전차는 2차 세계대전 당시와 동일한 부품을 장착하고 전장이 투여된다. 넥슨의 인기 MMORPG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3대왕 대무신왕(무휼)의 정벌담을 비롯해 차비 연, 아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중첩되는 전쟁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의 누적 회원수는 1800만명이며 서비스 18년째인 올해에도 동시접속자수 1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사는 세상에서 픽션을 능가하는 팩트가 발생하는 탓일까? 픽션이 너무 싱겁거나 너무 흔해 질린 것일까. 팩트의 힘은 강하다.

2014-05-07 13:05:3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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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70% "태블릿으로 공부했더니 성적 올라"

스마트기기로 학습한 학생 10명 가운데 7명의 성적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고 윤선생 회원이 일부 포함된 학부모 커뮤니티 '윤스맘'에서 540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5%가 '현재 자녀가 스마트학습기로 학습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학습을 하고 있는 과목(복수 응답)으로는 '영어'가 7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어'(31.5%) '수학'(29.2%) '과학'(9.8%) '지능개발'(7.8%) 순이었다. 스마트학습자 전체의 1일 평균 학습 시간은 54.8분이었고 '1시간 이상 학습한다'는 답변도 전체의 28.7%에 달했다. 스마트학습은 실제 성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학습을 하는 학생의 70.8%는 스마트학습 후 '성적이 올랐다'고 답했다. '성적 변동이 없다'는 답변은 28.0%였고 '성적이 떨어졌다'는 응답은 1.2%였다. 전체 스마트학습자 중 학습지나 교재로 공부하다가 스마트학습기로 대체한 인원은 전체의 72.3%였으며 별도 서책형 교재로 공부한 경험 없이 바로 스마트학습을 시작한 경우는 27.7%였다. 기존 서책형 교재 학습 대비 스마트학습의 장점(복수 응답)으로는 '그림, 멀티미디어 등 콘텐츠가 풍부하다'(58.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진도 및 성적 확인 등 관리가 잘 된다'(43.6%), '아이가 흥미 있어 한다'(39.0%)가 뒤를 이었다.

2014-05-07 13:00:2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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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메라 시즌2' 소통하는 사진 앱으로 진화

SK커뮤니케이션즈의 킬러 앱 '싸이메라'의 시즌2가 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싸이메라 2.0은 하나의 사진 유틸앱 기능에 국한됐던 기존 싸이메라에 회원 체계와 포토셰어링 기능을 탑재해 직접적 소통 도구로 발전했다. 싸이메라 2.0의 핵심 컨셉트는 '함께' 사진으로 즐기는 '펀'한 놀이다. 기존 싸이메라가 미용, 보정 기능을 강조해 혼자 사진을 편집하고 공유하는 것에 그쳤다면 시즌2는 지인들과 함께 하고 사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상호 인터렉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방식의 '소셜 에디팅'은 싸이메라 2.0만이 가진 가장 차별화된 무기다. 현재 세계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과 같이 단순히 사진을 올리고 이에 대한 댓글을 달며 소통하는 정형화된 포토 SNS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사진 편집툴을 활용해 여러 사람이 서로의 원본 사진을 끊임없이 재창조하며 재미있는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가능토록 한 싸이메라 2.0의 대표적 기능이 우리들만의 '앨범'과 '리터치'다. 앨범 기능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친구를 선택해 비공개 또는 공개 앨범을 만들어 서로간의 사진 공유가 이루어진다. 소통의 공간이 각자가 만든 '앨범'인 셈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비밀 공간'인데 친한 친구끼리 우리만의 비밀 공간을 만들어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리터치'는 친구들과 만든 앨범에서 친구의 원본 사진을 미용, 브러쉬, 콜라쥬 등 기존 싸이메라 편집기능을 활용하거나 또는 얼굴을 크게 키우는 페이스팝, 말풍선, 스탬프 등과 같은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추가 기능들로 손쉽고 재미있게 편집해서 재공유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다.

2014-05-07 11:02:5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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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명동 점령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들이 서울 명동을 점령했다.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라인은 7일부터 19일까지 높이 14m의 라인 캐릭터들로 영플라자 외관을 랩핑하고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라인은 지난달 22일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영플라자 1층에 라인 캐릭터 상품을 연중 만날 수 있는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명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성공에 이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식 브랜드샵으로는 처음 한국에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한 것이다.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오픈 이래 평일 오전시간 대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매출 규모도 이전 입점 브랜드 대비 3배 이상 상승, 영플라자 1층매장 매출액 1위를 연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라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인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통해 보다 새로워진 인형, 볼펜, 쿠션, 머그컵, USB 등 80여 종의 400여 제품을 선보이고 라인 프렌즈 계정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2014-05-07 10:40:5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