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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보생명 "성장 기반은 소비자의 성공"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기업의 100년 장수를 위해선 이윤 추구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늘 피력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또한 이같은 경영관을 이어받았다. 현재 신 회장의 경영철학은 '자리이타(自利利他)'다. 대접받고 싶다면 타인을 존중하라는 사자성어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소비자의 성공을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 청각장애 수술비…"더 따뜻한 사회" 교보생명은 지난해 연말을 맞이해 네 번째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 그간 인공와우수술과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공달팽이관의 외부 장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전기제습기와 인공와우망핀 그리고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적은 편지도 있었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지난 2019년부터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다. 현재까지 127명의 아이들에게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40여 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수술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에 관한 편견 해소에도 나선다. 청각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공동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 2000여 곳에 배포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소리 교재를 제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환경 보호…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교보생명은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에 동참했다. '프런티어-1.5D' 개발 추진을 도우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런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을 비롯한 참여기업들은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과 연구 협력을 담당한다. 영국대사관은 기후리스크 모형 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연구모형 개발을 맡았다. 금융감독원은 코디네이터로서 전체 협업을 조율한다. 기후리스크는 크게 '물리적 리스크'와 '이행 리스크'로 구분한다. 교보생명은 이행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둔 경영 전략을 세웠다.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발생하는 금융업권의 손실을 추정해 위험 관리와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향후 이상기후 현상으로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거나 고탄소 기업의 주식과 채권 가치하락으로 인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각종 위험을 예측, 분석한다. 교보생명은 향후 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관련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지배구조, 관리 지표, 감축 목표 구축 등 공시 관련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ESG경영 사내 문화로 자리매김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린 종이컵, 무분별한 출력물 인쇄 등은 과거의 사무실 풍경이다. 모든 부서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교보가 으쓱(ESG)해 에코(Eco)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친환경 조직문화 마련에 힘쓰고 있다. '컴퓨터 절전 기능 사용하기',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등이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책정한 캠페인이 지켜지면 회사는 '희망나무' 두 그루를 기부한다. 현재까지 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은 3350여명에 이른다. MZ세대 소비자를 정조준한 재활용 사업도 진행했다. 광화문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백을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했다. 교보핫트랙스 주요 구매층이 MZ세대인 점을 감안해 낮은 수준의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 가방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를 재활용했다. 가방에 쓰인 모든 소재는 세척, 살균 등 엄격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거쳤다. 교보생명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선순환을 지향했다. 판매한 가방의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초등학교 내 학교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1:40: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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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손보

KB손배보험이 드론 사용자를 위한 맞춤 보험을 선보인다. ◆ 온라인, 모바일 통한 간편 가입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용과 공공용 드론의 배상책임 사고를 법적 한도인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을 활용해 불편함을 없앴다. 그간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사업자, 공공기관용 드론은 오프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했다. 드론의 의무보험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었다. 보험 가입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험가입률이 저조했다. 향후 보험 가입 당시 확인한 정보를 정부에서 제공하는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제공해 드론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드론 보험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소비자의 숨어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 ◆ 5000만원 미만 숨은 보험금 조회 신한라이프는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휴면보험금 지급 안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이 실효, 만기 등으로 인해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청구권이 소멸한 보험금이다.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 발생 후 2년이 지나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며 이후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이번 안내 대상은 최근 2년 내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휴면계약 보유 고객이다. 문자 및 유선 연락을 받은 고객은 간단한 본인확인과 인증절차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고객플라자 등을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몰라서 찾아가지 못하는 휴면보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 윤리경영 강화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결의 및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전개하는 범농협 캠페인이다.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청렴·소통·배려를 바탕으로 사고·갑질·성희롱 등을 청산한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3행3무 실천 운동 서약서 작성 후 임직원들에게 3행3무의 문구가 담긴 '청렴포춘쿠키'를 나눠주는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 행사도 펼쳤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 간에도 3행을 기억하고 서로를 존중한다면 업무에도 더욱 많은 시너지를 일으켜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3 11:00: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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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흥국생명

현대해상이 초보 부모를 위해 어린이보험 상담에 경품지급을 더했다. ◆ 상담만 받아도 '베이비 페이스' 쿠폰 발행 현대해상은 이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어린이보험을 상담한 고객 대상으로 '베이비 페이스'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 페이스'는 태아의 입체초음파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생후 50일이 된 아기 얼굴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다.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 아기 첫봄은 굿앤굿'이라는 주제로 굿앤굿 어린이보험 상담 신청에 동의한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베이비 페이스'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예비 엄마와 아빠가 행복한 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행복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자사의 걷기·주행 플랫폼 분석 및 강화에 나섰다. ◆ 누적 가입자 80만, 지구 2114 바퀴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 여 만에 가입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생활시리즈 안전운전 및 걷기 등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착!한드라이브'와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착!한 걷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 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00억 걸음을 돌파했다. 일반인들의 평균 보폭이 74㎝임을 고려하면 8882만㎞를 걸은 셈이다. 지구 2114바퀴를 돌아야 달성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걸음 수는 평균 8580보로 20~30대에 비해 약 28%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은퇴 이후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영향이다. 한편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 7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도로 유형에 따라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추천해주는 기능, 하루 동안의 방문 장소와 이동 동선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 정교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험 판매채널 이상의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소비자 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 정보보호 강화 통해 기밀정보 유출 예방 흥국생명은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정보보호팀 주관으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열람하지 않기' 등 '흥국인의 정보보호 수칙 10가지'를 지정했다. 정보유출로 인해 회사 및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칠 경우의 징계기준도 확립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관리와 보안의식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2 11:44: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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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운전자보험, 의무가입 아닙니다

Q. 손해보험사에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광고를 많이 하던데, 자동차보험을 이미 가입한 상태에서 운전자보험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할까요? A.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 형사합의금 등을 증액하여 판매하는 등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운전자보험은 특약이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운전자보험 가입 시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가입이 의무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보험은 의무보험이 아닙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운전자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민사상 책임을 주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과는 다른 상품입니다. 둘째, 운전자보험의 보장내용을 잘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운전자보험은 통상 100개 이상의 부가 가능한 특약이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제한적일 수 있어 약관·상품설명서 등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구속기소되는 경우 뿐 아니라 최근 경찰조사단계까지 보장이 확대된 '변호사선임비용특약'이 확대된 상품이 출시되었으나 사망 또는 신호 위반 및 중앙선 침범 등 중대법규위반 상해 시 경찰조사 등 제한적으로만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반드시 보험금 지급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비용손해 관련 담보들은 보장한도 전액이 아니라 실제 지출된 비용만 비례 보상된다는 점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①기존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면, 새로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특약을 추가하여 운전자보험의 보장범위 및 가입금액 등을 확대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일부 보험사에서는 '기가입자 대상 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②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길 원하시는 경우라면 만기 환급금이 없고 보장기능만 있는 '순수보장성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2023-03-12 09:2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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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손보·에이스손보

KB손해보험이 조직 내 양성평등 실천에 나섰다. ◆ 양성평등 문화 정착 기여 직원 선정 KB손해보험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1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구현'이란 주제로 운영했다. 임직원 중 투표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남·여 각 1명씩 선발했다. 송미란 부산스마트센터장과 주일권 강서지역단장이 선정됐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가치를 공유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의 조직문화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 강화에 나섰다. ◆ 화재, 붕괴, 산사태, 지진 등 피해 보상 에이스손해보험은 회사의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인 '첩(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과 'Chubb 홈가드보험'의 보장혜택을 강화해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무사고 시, 이후 1년간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Chubb 홈가드보험'은 주택화재 담보에 더해 운전자 특화 담보 및 골절 등 기타 상해 담보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귀금속 및 귀중품손해' 및 '예술품손해' 특약을 신설했다. 귀중품 및 예술품의 도난과 파손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귀중품의 경우, 기존 주택 내에서 발생한 손해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손해로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 층간소음 피해도 특약으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소음측정을 통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차별화된 보장혜택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9 10:17: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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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악사손보·NH농협손보

삼성생명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한다. ◆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삼성생명은 보장의 폭을 넓힌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43%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 보장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목표를 달성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폭넓은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질병의 전조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여성의 날을 맞아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 취약 청소년 위한 위생용품 적극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023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의 '공정을 포용하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애플박스는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위생용품을 담은 키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애플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에 참여한다. 사회의 인식 변화를 장려하고 포용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전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이번 IWD 2023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유튜브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매주 화, 목 오후 6시 '지질한 이야기' 방송 NH농협손해보험은 유튜브 '그래, 서른'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지질한 이야기'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한 웹드라마 '지질한 이야기'는 총 8편으로 구성했다. 주인공 노여운을 통해 30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일상을 다뤘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주인공을 통해 30대들이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사회초년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웹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8 11:05: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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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도 종지업?…"실효성 글세"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라이선스 허가를 시사했지만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다. 보험사가 종지업에 진출해도 한계가 뚜렷해 수익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과점 해소를 위해 비은행 금융사를 대상으로 종지업 허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업무영역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종지업이란 '계좌 개설권'으로도 불린다. 은행 이외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좌 개설 권한을 부여해 간편결제, 송금 등 전자금융업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보험사의 경우 보험료 납입, 청구 등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정작 보험업계는 종지업 허가 가능성에도 시큰둥한 반응이다. 결제업무와 밀접한 카드사의 경우 리워드 혜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의 여지가 있지만 보험업의 경우 활용방안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초기 개발 비용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 확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종지업은 계좌 개설을 통한 송금, 이체 기능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계좌를 통해 수신한 자금을 운용하거나 예대마진을 남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상 보험금 수령 및 납부 이외의 기능은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초기투자비용 또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종지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전자금융결제 시스템 구축은 물론 결제망, 보안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이 발생한다. 업계에서는 초기 비용만 수백억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중소손보사의 역대급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 선임을 감안하면 관련 인프라 구축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초기 투자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중소보험사는 사실상 종지업 진출이 어렵다"면서 "과거 보험사의 마이데이터 사업과 마찬가지로 유행처럼 번지는 데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보험업계는 소비자의 '보험사 통장' 개설 명분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보험금 청구의 경우 각 사별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간소화하고 있다. 올해도 보험업권이 디지털 전환에 몰두하고 있는 만큼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 또한 계좌 연동을 통해 자동납부 할 수 있어 보험사 통장의 필요성이 낮아진다. 일각에서는 보험사에 종지업라이선스를 주면 보험사 규모별로 양극화를 예상하고 있다. 대형보험사가 선제적으로 도입하면 중소손보사들 또한 무리 해서라도 따라가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통장을 만들어봤자 소비자, 가입자들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한정될 것"이라며 "직원들 월급통장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8 09:17: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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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라이나생명·메리츠화재

라이나생명이 새로운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를 공개했다. ◆ 한국 수석대표에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 라이나생명은 54개 국가에서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처브그룹의 한국 수석대표로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이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조 사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미(美) 듀크대 경영자과정(MBA) 등을 거쳤다. 이후 선라이프 한국법인 부사장, 라이나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사장의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직 수행은 미국 처브그룹 본사 발표와 동시에 시작했다. 처브그룹은 지난해 7월 라이나생명을 인수한 이후 조 사장을 재신임하는 등 신뢰를 보여왔다.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은 "조지은 사장은 10년 이상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오고 성장시킨 경험이 풍부한 보험전문 경영인"이라며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를 통해 한국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미래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가 암보험의 보장공백을 해소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 보장 메리츠화재는 암보험 혜택을 강화한 '암 관련 신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이암진단비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림프절 전이와 함께 중증도가 높은 원격 전이까지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원발암과 전이암을 함께 진단받았을 때 기존의 암 진단비가 가지고 있는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중 전이암 발생자는 4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갑상선암 또한 전이 시 생존율은 61%에 불과하다. 유사암수술비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1회당25%씩,최대 2배까지 지급해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하고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 또는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37.9%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며 "암에 대한 어떠한 보장공백도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담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7 10:12:3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