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올 보험산업,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성장성 둔화"

올해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26일 보험연구원은 '2022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 급등, 금융시장 혼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보험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제 공급망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시중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은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물가 상승에 대응한 급격한 금리 인상은 수요 위축을 통해 물가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각국 경제성장 전망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산업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저축 및 투자형 상품의 실적 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021년 0.6% 감소한 데 이어 올해에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성보험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반저축성보험과 변액저축성보험이 부진하면서다. 특히 변액저축성보험의 경우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신규 판매 감소와 해지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7.0% 급감할 것이란 설명이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2021년 5.3%, 2022년 4.6%로 명목경제성장률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실적 둔화 예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다. 또 보험연구원은 생명보험 초회보험료는 ▲보장성보험 ▲일반저축성보험 ▲변액저축성보험에서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질병 및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종신보험 신상품 개발 위축, 경기 위축에 수요 약화에 따라서다. 일반저축성보험 초회보험료는 2012년 급증한 저축보험의 만기 후 재가입 수요가 존재하나 시중금리 상승으로 예·적금 상품 대비 상대적인 금리경쟁력이 약화됐다. 변액저축성보험 역시 최근 시중금리 급등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의 장기 질병 및 상해보험 초회보험료는 건강보장 수요 확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7-26 13:32:2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NH농협·악사손보·NH농협·삼성·한화생명·신한라이프

NH농협손해보험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NH농협손보, 쪽방촌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 NH농협손보는 지난 2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후암동 일대 쪽방촌에 방충망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복지전문기관이다. 지난 2001년 설립해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충망 설치 작업에는 최문섭 대표이사와 NH농협손보의 설계사(FC)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2인 1조로 용산구 후암동 일대 쪽방촌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또한 쪽방촌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냉장고 20대도 기부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는 "방충망 설치로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정보보호의 달 맞이 장애인 금융피싱 예방교육 사업 악사(AXA)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악사손보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금융 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악사손보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금융사기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금융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비대면 금융 거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따라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 피치마켓이 제작한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구성된 '금융 피싱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또한 안구마우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PC도 지원해 최중증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 세트, 휴대용 손선풍기 등도 함께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관련 사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범죄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든든한 이웃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중복 맞아 취약계층에 쌀 나눔 NH농협생명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간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종 NH농협생명 사업1부문 부사장과 김승자 은평농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총 2000㎏으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NH농협생명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에도 2000㎏의 쌀을 함께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지원하고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신상종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중소형 단독 GA 영입 삼성생명금융서비스가 13개 생명보험사와 10개 손해보험사와 손을 맞잡았다. 삼성생명자회사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5일 중소형 GA인 다올프리에셋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지사 형태가 아닌 단독 GA를 영입한 첫사례다. GA 영입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5월 라이나금융서비스와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8개 지사를 영입한 바 있다. 이번에 영입한 다올프리에셋은 '다올지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해당 설계사는 13개 생보사, 10개 손보사의 보험상품을 제공한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자사 상품을 취급하는 직영 조직과 타회사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이원화된 시스템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말 유니온사업추진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지속가능한 영업조직 영입과 정착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올해는 사업가본부로 격상해 규모 확장을 추진한다. 김성영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사업가본부 TF장은 "투명한 회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GA업계 대표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보험계리사 시험 대비 잡오프 시행 한화생명이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경기도 용인시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한화생명 직원들은 잡오프 기간 동안 한화생먕 본사 63빌딩이 아닌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합숙하면서 오로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았어도 월급과 수당 등은 이전처럼 지급한다. 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13명이다. 올해 4월 입사한 신입사원 중 1차 이상 합격자 11명과 기존 직원 2명이다. 잡오프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가능한 직원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올해는 육아 등의 사유로 합숙이 어려운 직원 2명이 신청했다. 실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업무 공백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고 오로지 보험계리사 공부에만 매진할 것"이라며 "무더위도 이기는 여러분의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회사에도 모두 플러스가 되는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한화생명은 "내년 신 회계제도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면서 "잡오프 제도와 같은 적극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인력을 내부에서 육성하고 직원 로열티도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소셜아이어워드 2022' 보험 유튜브 분야 대상 신한라이프가 대중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보험 유튜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이다. 국내의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신한라이프 유튜브의 대표 콘텐츠로는 다양한 지역의 힙한 골목길 문화를 전하는 '골목길 힙스터', 일상 속 꿀팁을 전문가에게 배우는 '라이프로그', 진솔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FC에 대한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석천이네 홍밥' 등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과 더불어 론칭된 유튜브 채널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1년 만에 구독자 3만 5000명을 넘어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한라이프 유튜브 채널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1:44:5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공격적인 '다이렉트 보험사'에…설계사들 갈 곳 잃는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칫 보험설계사를 잃거나 변경되는 일명 '고아·이관계약'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17만21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만6000명)보다 13.8% 줄어든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6만7333명으로 전년 동기(9만487명) 대비 무려 34% 급감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4854명으로 전년 동기(10만6413명)보다 1.5% 줄었다. 생보업계보다 감소폭은 낮은 수준이지만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설계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설계사 이탈은 이전부터 보험업계의 오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설계사들의 잦은 보험사 이탈에 업계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을 일명 '철새설계사'로 칭하기도 했다. 보험연구원의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설계사의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생보업계와 손보업계에서 각각 38.2%, 53.3% 수준이다. 신규 채용된 설계사 가운데 절반가량이 1년 이내에 조직을 이탈하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영업 강화에 설계사들이 설 자리가 줄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모집 시장은 대면방식 위주에서 2000년대 이후 ▲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까지 확대됐다. 그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이렉트 채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구조 변화 ▲비대면방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대 ▲MZ세대의 부상 ▲디지털채널의 유용성·편의성 등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다이렉트 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용도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소비자 피해다. 자칫 '고아·이관계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보험상품은 상품 특성상 몇 십 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설계사들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에 담당 설계사가 바뀌거나 최악의 경우 사라질 수도 있는 셈이다. 보험연구원은 '설계사 정착률 현황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낮은 설계사 정착률은 소비자 피해는 물론 보험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판매인력 유출에 따른 추가적인 채용 및 교육비용이 발생하고 모집생산력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설계사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고아계약의 경우 해약률 및 고객이탈률이 높아 계약유지율 저하로 이어져 보험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며, 높은 노동이동률은 조직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13:11:1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보생명, 이웃과 환경 위한 '나눔경영'

교보생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다. 환경보호 활동 및 환경과 소외계층 지원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 위한 따뜻한 손길 교보생명은 지난 4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 자립준비청년 라이프(LIFE) 금융교육' 참가자를 모집했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보호대상아동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보호기간을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립하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 준다. 10년 이상 자립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자문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성을 향상했다. 금융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의 소비습관을 점검한다.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를 지원해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금융 생활과 투자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1회차 금융교육에는 총 2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결과 참여자의 80% 이상이 보험상품의 특징 분석, 은행 상품 비교, 재무제표 분석 등 높은 수준의 금융지식을 습득했다.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2명을 포함, 대학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도 제20기 희망다솜장학생 모집에는 32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신입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금까지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420명이다. 이 중 25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이 넘는다. 특히 단순히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며 유대감과 정서적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희망다솜캠프를 개최, 장학생들이 멘토링, 인성교육, 진로 탐색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또한 각 시도별 지역모임을 통해 거주지 내 장학생들이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화문글판이 친환경 가방으로…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백을 선보인 바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메신저백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광화문글판 폐현수막을 재가공해 만든 이 가방은 재료 특성상 모양이 같은 게 하나도 없다. 색도 제각각이다. 그 덕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 됐다. 교보생명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가 연결되는 선순환도 이뤄냈다. 판매하는 메신저 백 수익금은 모두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모두 국내 초등학교 내 학교숲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의 날(4월 22일)에 관심을 갖도록 판매 기간을 조정,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5일 "광화문글판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예술문화 대중화도 앞장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미술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미술관 투어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공연예술 인프라 제공 등 전문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세미나, 전시공연 기획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합한다. 교보생명은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VIP고객을 위한 예술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주요 대도시에서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예술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월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Vision 2025)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고품격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11:27:1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에이스손보·메리츠화재·SGI서울보증·AIA·라이나생명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의 안전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이스손보, 해외여행 안전 경각심 일깨우는 SNS 댓글 이벤트 에이스손보는 해외여행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10가지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공개하고, SNS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의 시작과 봉쇄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다. 에이스손보가 공개한 "10가지 해외여행 안전수칙'은 ▲여권 유효기간 및 비자 확인하기 ▲수하물 표 보관하기 ▲필수 예방접종 확인하기 ▲안전한 숙소 고르기 ▲중요 문서의 사본 미리 준비하기 ▲지리에 익숙한 경우에만 자동차 렌트하기 ▲실시간 소셜 미디어 포스팅은 신중하게 하기 ▲방문국 여행경보 및 안전공지 확인하기 ▲비상상황 대책 미리 마련하기 ▲여행자보험 영문증권 준비하기 등이다. SNS 댓글 이벤트는 이날부터 8월21일까지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해외여행 중 크고 작은 사고나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안전 팁을 댓글로 남기고 친구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발표하는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메리츠화재, 보장비율과 가입연령 대폭 확대한 펫보험 출시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비율을 80%까지 확대했다.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2종 '(무)펫퍼민트퍼피&홈(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캣&홈(Cat&Home)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비율을 기존 최대70%에서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도 기존 생후 3개월~만8세에서 만10세까지로 늘렸다.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함으로써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했다. 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껴 가입을 꺼렸던 고객은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80%)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 가입이 불가능했다면 실속형(50%)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 반려견에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펫보험에 화재 손해에 대한 특약도 탑재했다.KB경영연구소 2021 한국 반려동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평균 매일 6시간이며 그 사이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메리츠화재는 주택화재손해와 화재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화재가 펫보험의 리딩 컴퍼니인만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SGI ON으로 어려운 곳에 온정 나눈다 SGI서울보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SGI서울보증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 소상공인 무이자 소액대출 및 그룹홈 노후가전 교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번 기부금으로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희망 더하기'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을 통해 지원대상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국 '그룹홈'의 노후 가전제품 교체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7월 중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모집한다. 올해 총 50개 가정의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부터 어려운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여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런칭한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온(ON)'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IA생명, '(무)AIA 바이탈리티 유앤아이 평생설계 종신보험' 바이탈리티 종신특약 3종 AIA생명이 꾸준히 걸으면 보험료 할인을 적립해준다. AIA생명은 최근 종신보험 상품인 '(무)AIA 바이탈리티 유앤아이 평생설계 종신보험'에 부가할 수 있는 (무)AIA 바이탈리티 체증 종신특약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바이탈리티 종신특약은 총 3종이다. 사망보장금이 동일한 평준형,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금 보장이 줄어드는 체감형, 점점 보장 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이다. 고객은 생애주기나 가입목적에 따라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장의 경우 체감형을 선택해 자녀의 학업시기에는 사망보장을 든든히 하고, 자녀의 학업이 끝나는 시기에는 이를 낮출 수 있다. 노후대비를 고려하는 경우라면 처음에 적은 보장으로 시작해서 점점 보장금액을 늘리는 체증형을 선택 가능하다. 이러한 특약 선택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풍성한 리워드 제공 또한 눈길을 끈다. 고객들은 우대가격으로 제공되는 건강검진, 수술 시 차량 에스코트 지원, 전문 간호사의 방문상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걷기를 열심히 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할인 금액만큼 주계약에 추가 적립해주고, 매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들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종신보험에 AIA 바이탈리티와 연계된 종신 3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북돋우며 이를 지지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라이나생명보험이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 헌혈 버스를 설치하고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당일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사랑의 키트'(음료·마스크 등)를 증정했다.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5000원의 쿠폰을, 헌혈증 현장 기부 시 추가 사은품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나생명 등 광화문 소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모인 '광화문원팀'의 ESG 활동 일환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헌혈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백혈병 환자 등 응급 환자의 혈액 수급난이 심각해지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 헌혈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광화문원팀은 캠페인 현장에서 기부받은 헌혈증과 기존에 소지한 헌혈증을 모아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부식을 통해 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2-07-25 10:23:1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vs 신한금융, 보험사 상반기 실적 '희비'

금융지주 1·2위를 다투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보험사 실적이 엇갈렸다. 양 사 모두 생명보험사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KB금융의 경우 손해보험사가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EZ손보'를 출범에 따른 실적 도움은 미미했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7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 중 은행은 물론 손보사도 실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덴셜·KB생명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KB손보가 이를 방어했다.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은 상반기 각각 1577억원, -347억원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주가지수 하락으로 변액보험 관련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47억원 감소했다. KB생명은 지난 2021년에도 4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KB생명은 11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보였다. 다만 이는 신계약을 확대해 가는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이처럼 KB금융의 생보사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주춤했지만 KB손보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KB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7.5% 뛰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내년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과 자본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분기 중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약 2160억원의 이익을 인식한 점도 호실적의 이유 중 하나다. 1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경상적 순이익은 약 2820억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2조7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핵심 그룹사의 견조한 이익 기여와 글로벌 부문의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냈다. 다만 신한금융의 보험계열사인 신한라이프는 상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사업비차손익이 개선됐으나 자산운용손익과 위험률차손익이 감소하면서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영업채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최근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통해 "회사는 고객, 상품, 판매채널(CPC) 관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정립과 실행으로 영업채널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한금융의 보험 계열사 실적은 향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신한금융이 7월 초 지난해 11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BNP파리바카디프손보의 사명을 신한EZ손보로 변경하고, 16번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EZ손보는 스타트업 등 새로운 영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식 출범 이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업무 권역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4 09:03:5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GA채널, 모집의 질 향상으로 소비자 중심 채널로 도약해야"

보험법인대리점(GA)이 소비자 중심 채널로의 역할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란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김동겸 연구위원·정인영 연구원은 최근 GA시장의 변화 동인 및 특징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한 'GA시장 구조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GA채널은 업계에서 핵심 보험모집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근의 보험영업환경 및 시장참여자의 행태 변화가 GA시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다. 보험가입 전 상품비교가 보편화되고, 보험료 절감을 위한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보험회사는 전속설계사의 조직이탈로 영업통제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해 전속영업조직을 분리하고자 하는 유인도 컸다. 최근 GA시장은 진입기업 다양화, 사업모형 다변화, 기업공개(IPO) 확산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보험회사는 GA시장에서 상품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고자 자회사형 GA 설립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기업의 보험모집시장 진출도 확대됐다. 일부 GA는 인바운드 영업과 정규직 설계사 채용 등 기존의 영업조직관리 방식에서 벗어난 전략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불완전판매와 소비자 신뢰저하 문제 해소를 위해서다. 향후 GA시장은 보험회사의 판매자회사 설립 확대, 영업조직의 대형화·집중화 심화, 상품 및 고객군에 따른 시장 세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속채널을 통한 상품 공급만으로는 GA나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한 마케팅 경쟁력 우위 확보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서다.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GA간 인수합병(M&A)이 확산될 것이며,이를 바탕으로 대형 GA를 중심으로 한 IPO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플랫폼 기반 GA는 저연령층 대상의 단순·저가 상품시장에, 대면판매 중심 GA는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화된 자문서비스 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보험회사는 GA채널과 전속모집조직의 전문성과 영업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자사에 적합한 영업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보험회사는 자사의 상품 및 고객군의 특성을 반영해 채널운영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속영업조직을 유지한 채 자회사형 GA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 중복된 상품제공으로 인한 채널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감독당국도 최근 GA의 위상과 모집시장 변화 반영해 영업생태계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 실효성 있는 규율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GA설계사의 정착률 하락 원인과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가능성, 플랫폼 기업의 보험상품 판매 확대 과정에서 기존사업자와의 공정경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다. 특히 다양한 여러 보험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판매함으로써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한 GA채널의 도입 취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면서 보험상품 비교·추천(권유) 절차와 관련된 규제를 강화할 필요도 높아졌다. 그 밖에도 보고서에서는 2023년 새로운 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모집시장에서의 과열경쟁과 소비자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7-21 12:00:1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한화·롯데·MG손보·교보·흥국생명·신한라이프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년간 ESG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성과를 정리했다. ◆한화손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발간 한화손보는 회사의 ESG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이번 보고서에 ▲ESG 경영추진체계 구축 ▲자산운용 측면의 ESG투자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실천 등의 핵심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2022년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보호 취지에 맞춰 기존 인쇄용 세로 디자인에서 웹(WEB) 환경에 최적화된 가로형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도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경영환경은 어려웠지만 디지털영업을 확대하고, 언더라이팅을 강화해 손해율을 개선하려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경영성과를 크게 개선했다"며 "올해도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 아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하고 ESG경영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손보,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 지속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창의적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해서 개발해 간다. 롯데손보는 공식 다이렉트 채널 '렛:클릭(let:click)'과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보험서비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롯데손보는 다이렉트 채널 'let:click'을 포함한 6개 플랫폼을 통해 총 10가지의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출시된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 '안심케어'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로 자리잡았다. 올해 초까지 3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이후에도 꾸준히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다이렉트 채널인 'let:click'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30세 남성 기준 보험료가 월 660원인 미니암보험을 포함해, 한 번의 결제로 선물 가능한 'let:gift 키즈보험'과 가입 대상을 크게 넓힌 'let: 안심가전보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타이어 파손을 보장하는 신차타이어교체보험과 1000원으로 48시간 보장이 가능한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내놨다.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엔 '로봇 배상책임보험'을 신규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손보는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DT)을 목표로 전사적인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긴급출동 서비스와 인수·지급심사 자동화 등을 시행한 데 이어, 연 2만 시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의 도입도 마무리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험사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MG손보, 복날맞이 여름철 보양식 나눔 진행 MG손해보험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MG손보는 복날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 150개 가정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밀키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손질 닭, 약재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인헌시장과 연계해 제작했다. 밀키트는 무더위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영양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를 제공해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ESG 성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이 ESG경영에 대한 6대 이해관계자별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정리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했다. 지난 2011년 생보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다. 교보생명은 보고서에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협력업체·생태계 참여사, 정부·지역사회 등 6대 이해관계자에 대한 약속과 원칙,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고객, 꿈꾸는 것을 돕다 ▲재무설계사, 발맞춰 걷다 ▲임직원, 사람을 키우다 ▲투자자, 신뢰를 잇다 ▲협력업체·생태계 참여사, 더불어 살다 ▲정부·지역사회, 내일을 보다 등 이해관계자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를 밀도 있게 기술했다. 특히 ESG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ESG 거버넌스와 추진 로드맵, 주요 성과 등 ESG경영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과 디지털 전환 현황 등도 스페셜 리포트로 상세히 소개했다.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이슈를 비중 있게 다룬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했다.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 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적용해 외부 평가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 현황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10대 원칙 준수 사항을 함께 반영한 것도 눈길을 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보고서 내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전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교보생명 연차보고서 등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 신규 광고 흥국생명이 비갱신형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흥국생명은 배우 김석훈을 모델로 한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의 신규 인포머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김석훈의 보험 이야기' 시리즈의 3편이다. 이전 시리즈에서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을 높이 평가받은 김석훈을 모델로 재발탁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시리즈 역시 김석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보험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회사 측은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관심이 높아진 비갱신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상품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포머셜 광고를 통해 소개되는 '(무)흥국생명 암만보는플러스건강보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계속 받는 암진단 특약을 통해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발생하는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을 모두 포함(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전립선암 제외)한 재진단 암을 보장해 준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험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광고로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필요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예·체능 꿈나무 300명에게 총 10억원 지원 신한라이프가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성대규 이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아동들의 재능 발굴과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약 1500명 아동의 꿈을 지원해오고 있는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아동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재능계발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 재능 발굴을 위해 인당 연간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50명에게 재능 계발을 위해 인당 연간 1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1 10:14:3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KB손보·동양생명

KB손해보험이 자녀보험 보장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B손보,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KB손보는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자녀보험 신규 특약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에 대해 손보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신경성 식욕부진' 및 '신경성 폭식증'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만성화가 잦으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 보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후 다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에 대한 보장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로부터 새로운 보장을 개발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식증 및 폭식증과 관련한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도 인정받아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특약은 보험기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KB손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손보와 생명보험 통틀어 2022년 업계 최다인 4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올 초 '만성신염 및 신증후군 진단비' 획득을 시작으로 '정신질환치료비III(90일 이상 약물 처방)',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자녀보험 및 질병과 관련된 보장뿐만 아니라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등 일반보험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통해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위험까지 보장의 영역을 넓힌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의 진정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KSQI 고객접점 부문 서비스 품질 '5년 연속 1위' 동양생명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5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KSQI는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매년 각 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의 고객접점에서의 서비스를 평가한 뒤 우수 고객 서비스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직원들의 업무지식, 설명능력, 경청태도, 시설환경관리, 적극성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내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매년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CS 스킬업 및 매니저 교육 등 직급별 맞춤 교육은 물론 자율 독서 학습 등 감정 관리 교육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고령 소비자 등을 위해 고객센터에 전담 응대 직원을 지정,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세심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도 오픈했다.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경우 고객은 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별도의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할 필요가 없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5년 연속 생보업계 고객접점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당사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깊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과 만나는 매 접점에서 고객 가치 극대화라는 키워드를 가장 우선에 두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0 14:39:0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업계, IFRS17 도입…건강보험 경쟁 불붙었다

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이 내년으로 다가오며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는 데 총력을 다하면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선보인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은 출시 보름 만에 2만건, 20억원의 실적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은 3·1·5간편고지, 3·2·5간편고지, 3·3·5간편고지, 3·4·5간편고지, 3·5·5간편고지 등의 5가지 간편고지 유형을 동시에 운영한다. 업계 최초로 무사고기간에 따른 간편고지 유형간 계약전환 제도를 추가한 점도 이 상품의 인기 요인이다. DB손보는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제도와 세분화한 상품구조 등에 대해 손보협회에 배타적사용권도 신청할 예정이다. 다음 배타적사용권 심의위원회는 오는 8월 중 열린다. 최근 롯데손보도 주력 보험상품인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기존에 판매되던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대신 남성·여성 전용 보험서비스(상품)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과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우먼)'을 신규 출시하면서다. 캐롯손보도 건강보험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을 새롭게 런칭한 것.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은 암이나 사망보험과 같은 종합 건강보험과는 달리, 직장인들이 비교적 쉽게 걸릴 수 있는 척추질환이나 통풍, 대상포진 등의 생활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타 건강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신담보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롯손보는 자사의 주력 상품인 '탄 만큼만 내는' 자동차보험이나 '필요할 때만 스위치로 활성화시키는' 보험과 같이 '합리적인 보험'이라는 서비스 방향성을 건강보험에도 적용했다. 이처럼 보험업계가 건강보험을 포함한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는 데는 IFRS17 도입 때문이다. 오는 2023년부터 IFRS17이 시행되면 보험부채의 시가평가가 이뤄지고 보험영업수익 인식 방법이 바뀌게 된다. 실제 보험연구원의 '2021년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CEO들은 향후 주력 상품 전략으로 생명·손보사 모두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개인 보장성보험을 꼽았다. 생보사의 주력 상품전략은 ▲건강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순이었다. 손보사 역시 장기인보험 이외에도 건강보험을 주요 성장시장으로 인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을 앞두고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최근 건강보험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인 만큼, 니즈 충족과 수익성 확보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2-07-19 10:13:3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