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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 적용 본격화...기업·정부 AI 윤리 규정 후속조치 마련 '분주'

정부가 인공지능(AI) 윤리 규정을 기업이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대표 기업들도 AI 윤리원칙 적용에 관한 후속작업에 나서면서 AI 윤리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서울대 AI정책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네이버 AI 윤리준칙'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초거대 AI 등에 AI 윤리규정을 적용했으며, 추후 AI윤리 적용 사례 등을 담은 AI 리포트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한 카카오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윤리 교육에 나서는 등 AI 윤리 적용을 위한 후속 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기업들이 AI를 개발할 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항목을 담은 AI 자율점검표를 공개했다. ◆네이버·카카오 AI 개발에 AI 윤리 적용 위한 방안 마련 '분주' 네이버는 AI 윤리규정의 핵심인 '인간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AI가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서울대 등 학계와 협력해 지속적인 규정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울대 AI정책이니셔티브와 사례 중심 AI 리포트를 발간해 공개할 계획인데, 장기적으로 AI 윤리 규정 운영경과의 진행상황을 리포트로 발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AI 리포트를 통해 AI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 서비스에서 AI 윤리준칙이 어떻게 구현되고 실천되는 지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사례가 축적되면 AI 윤리준칙을 수정하고 세부 영역도 추가하는 방안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또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이 AI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적용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AI 윤리준칙의 노하우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네이버의 노하우를 활용해 스타트업은 각자 기업 철학에 맞는 AI 윤리원칙을 설계할 수 있다"며 "독자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AI 이슈에 대해 사전에 고민하고 고민과 경험은 결과물로 정리해 사회 및 산업 구성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2018년 알고리즘 윤리헌장 발표에 이어 2020년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개정했으며, 지난 1월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증오발언 근전을 위한 원칙'을 발표하는 등 후속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내에서 AI 개발 및 운영시 AI 윤리헌장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카카오 크루가 알아야 할 윤리경영'에 대한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 교육은 기존 윤리경영 프로그램에 AI 알고리즘 윤리 교육 과정을 신설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에서는 카카오의 디지털 책임 구현 사례를 소개하고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 알고리즘 윤리 헌장의 각 조항을 하나씩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는 또 추후에도 AI 교육을 지속하고 윤리헌장에 따라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AI 윤리 규정 '추상적' 문제 제기에 정부도 세부 지침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서비스 개발자 및 운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참고사항을 안내해 AI 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31일 '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를 공개해 현장 적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발표한 AI 윤리규정은 매우 추상적이어서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평가가 잇따랐는데, 점검표는 상세한 내용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점검표는 6가지 원칙과 단계별로 점검해야 할 16개 항목, 54개 확인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AI 관련 개인정보보호 6대 원칙은 ▲적법성 ▲안전성 ▲투명성 ▲참여성 ▲책임성 ▲공정성 등이다. 또 8단계의 주요 점검항목은 ▲기획·설계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보관·파기 ▲AI 서비스 관리 감독 ▲이용자 보호 ▲자율보호 활동 ▲AI 윤리 점검 등이다. 기획 단계부터 사전 점검을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원칙인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원칙을 적용하고, 침해가 우려되는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또 개인정보 노출 및 해킹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개인정보가 불필요하면 안전하게 파기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항목을 보면 '이용하려는 가명정보가 안전하게 가명처리돼, 재식별 위험성이 없는 지 검토하는가' 등 법 규정 조항을 들어 위법사항이 없는 지 검토하게 하는 체크리스트에 가깝다. 하지만 이번 '이루다 사태'에서도 가명처리를 미리 진행했음에도 처리가 덜 된 부분이 있어 큰 문제가 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가명처리는 어느 정도까지 진행해야 적법한 수준인 지,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정보주체 동의는 어떠한 추가 동의 절차를 진행해야 할지 구체적인 내용과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이에 대해 이달 초부터 AI 스타트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소기업 컨설팅, 교육에 점검표가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02 15:03: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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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가족과 공유하세요

네이버의 멤버십 프로그램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한층 더 강해진다. 멤버십 회원에게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가족이나 지인(본인 포함 4명)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With 패밀리'가 8일 출시될 예정이다. 'With 패밀리'는 최대 3명까지 내 멤버십 구성원으로 추가해 적립 혜택과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기능으로 출시되는 만큼, '멤버십 My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은 멤버십 가입자 본인과 동일한 '최대 5%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멤버십 회원은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적립(월간 구매금액 20만원까지 5%, 이후 2% 적립)이 가능하고, 'With 패밀리' 기능을 통해 멤버십 구성원 합계 구매금액 20만원까지 5%가 적립된다. 이후에는 2%가 적립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간 4900원으로, 그간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에서 매달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라면 가입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혜택 분석과 함께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 1월에는 연 4만 6800원(월 3900원 수준)으로 사용 가능한 연간 멤버십을 출시하며, 정기적으로 8만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까지 혜택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이에 더해, 'With 패밀리' 기능은 내가 쇼핑을 하지 않을 때에도 가족 등 다른 멤버십 구성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체감 혜택과 만족도를 모두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은 구성원 중 한 명을 지정해 활용케 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회원이라면 다른 멤버십 구성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기적으로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어, 가족 내 여러 명이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는 '중복구독' 부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혜택으로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나 지정 구성원은 매달 변경할 수 있다.

2021-06-02 11:07: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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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SG 성과 금리우대로 입증…녹색금융으로 친환경 ICT 키운다

SK텔레콤이 세계적 금융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우대 대출을 받아 온실가스 저감 노력 및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 등 ESG 경영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ESG-linked loan)을 통해 3년 만기 자금 2000억원을 조달했다고 2일 밝혔다. SKT는 국내 1위 통신사로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번 계약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상호 합의한 ESG 성과를 통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SKT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외에도 ESG 성과가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T는 이번 계약으로 통상적인 회사채 발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 기업의 높은 ESG 성과가 우대금리 적용 등 경영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ESG 채권 발행 외에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 등 다양한 녹색금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최근 글로벌 자금시장에서는 ESG 우수기업들에 대한 투자 및 자금 제공에 유리한 녹색금융이 활성화되고 있다. DBS그룹의 경우, SKT 외에도 글로벌 통신사인 싱텔과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기업 CDL 등 산업별 선도기업에 ESG 성과 창출과 연계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DBS그룹으로부터 유치한 차입금을 친환경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기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SKT는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적용해 망 구축 확대에 따른 전력 증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인증에 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하는 등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기반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환경 및 사회문제 개선 의지를 가진 기업들에 대한 국내외 자금시장의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인 ESG 추구 노력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2 09:29: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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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화재감지 국가공인시험기관 검증...드론 화재 찾는 기기 인정 국내 최초

LG유플러스는 U+스마트드론을 통한 '인공지능(AI) 화재감지' 서비스가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동 조작을 하는 일반 레저용 드론과 달리 정해진 경로로 비행하며,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촬영되는 영상은 SD카드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PC,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다중 시청이 가능하다. 'AI 화재감지'는 여기에 엣지(Edge) 기반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가 더해진 임무형 드론 서비스다. 원거리 AI 화재감지 기술로 불꽃과 연기를 먼저 감지하고, 객체 플리커링(Flickering) 판별 기술을 통해 정확도를 높인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의 실시간 온도 스캔 기술로 실 온도를 측정해 스스로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영상 감지에만 의존하던 기존 서비스 대비 오탐률이 대폭 감소돼, 99.9% 이상에 달하는 높은 화재 검출률을 보인다. 예를 들어 드론이 주행 중 AI 기반의 RGB(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의 조합) 분석을 통해 감지된 영역의 픽셀이 주변 대비 100도씨 이상 차이가 나는 색상으로 판단하면 현장을 주목한다. 이 중 불꽃 색상 계열의 일몰·일출, 자동차 불빛, 유리벽 색 반사나 바람에 흔들리는 붉은 천의 경우, 2차 감지 단계인 열화상 카메라 판별에서 화재가 아닌 것으로 걸러지게 된다. U+스마트드론은 이 과정을 거쳐 감시 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판별해 알림을 준다. AI 엔진의 화재 감지, 열화상 카메라의 온도 측정, 화재 지역 사진 촬영 및 전송 등을 빠르게 수행하는 것. 이를 통해 U+스마트드론은 약 3분(200초)만에 총 면적 2만4000㎡(7260평) 탐지가 가능하다. 축구장 크기 3배 이상의 공간을 짧은 시간 내에 전수조사 하는 셈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통해 U+스마트드론의 화재 예방 역할을 공인받게 돼 기쁘다"며 "그간 치안 확보, 군사작전 수행, 해양 사고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온 것처럼 화재 예방 영역에서도 고객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2 09:25: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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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는 힘에 따라 밝기 달라지는 전자피부 개발...이온성 발광소재 통한 촉감 시각화 성큼

누르거나 잡아당기는 자극의 세기에 따라 방출되는 빛의 밝기가 민감하게 변하는 전자피부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문성 교수(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연구팀과 김도환 교수(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연구팀이 누르거나 당기는 등 힘의 변화를 빛의 미세변화로 응답하는'스마트 발광형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피부란 온도, 습도, 압력 등 감지 능력을 가짐으로써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기능을 나타내는 탄력있고 부드러운 전자 장치를 말한다. 기존 압력을 감지해 빛을 내는 등 시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전자피부는 압력의 감지장치와 이에 대응해 빛을 내는 발광장치가 개별적으로 필요하며, 이들을 연결하는 복잡한 회로가 요구됐다. 또 압력이 가해지는 위치를 미세하게 구분하기 위해 감지장치와 발광장치를 높은 집적도로 배치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되던 스마트 촉각인터페이스 기술은 누르거나 잡아당기는 사용자 입력에 반응해 실시간으로 눈으로 보이는 피드백을 제공해 유연한 터치스크린, 버튼 없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사용자 친화적 실감형 기술 등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 입력을 받아들이는 힘 센서와 별도로 디스플레이 장치가 각각 필요하며, 이를 낮은 전력을 이용해 구동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저전력 구동이 가능한 시스템의 경우에도 힘의 유무에 따른 정도만 구분을 할 뿐, 힘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 이에 상응하는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바닷물의 흐름이 만드는 자극 등에 반응해 발광세기가 달라지는 해양 플랑크톤에 착안해 신축성 있는 고분자 소재에 전기화학적 발광소재를 적용한 전자피부를 설계했다. 전자화학적 발광소재란 전기화학적 산화·환원 반응에 의해 빛을 낼 수 있는 양이온이나 음이온 소재를 말한다. 누르는 부분에서만 힘의 세기에 따라 소재에 포함된 이온의 분포 변화를 바탕으로 단위면적당 빛의 세기인 빛의 휘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성된 감압장치와 발광장치, 이들을 연결하는 복잡한 회로 없이도 가해진 자극의 위치와 세기를 실시간 빛의 변화로 응답하는 얇은 필름 형태의 발광소재를 구현해 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자피부는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범위의 압력(0~60kPa)을 다른 휘도의 빛으로 발광할 수 있다. 또 개발된 전자피부는 늘리는 자극에서도 방출되는 빛의 휘도의 변화로 응답했는데, 빛의 휘도는 늘리는 자극에 비례해 증가했다. 이는 기존 보고된 일반적인 전자피부의 시각적인 피드백과 다른 경향으로, 늘리는 자극의 세기를 쉽게 구분하는데 유리한 방식이다. 김도환 교수는"지금까지의 전자피부 분야에서 연구되지 않은 힘의 변화에 따른 발광층 내 이온 분포를 제어한 새로운 구동 방식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유연한 터치스크린, 버튼 없는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 친화적 실감형 기술로의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사물인터넷(IoT) 시대 사용자와 사물 간 시각적 촉각인터페이스 분야로 응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개인기초연구 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6월 2일 0시(한국시간 기준) 온라인 게재됐다.

2021-06-02 00:0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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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1분기 매출 11억8000만 달러, 전년 대비 15.4% 증가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워크데이는 1일 4월 30일자로 마감된 2022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총 매출은 11억8000만 달러로 2021 회계년도 1분기 대비 15.4%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0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0%가 늘었다. 영업 손실은 383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 4450만 달러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2억 8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 3050만 달러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19 달러로 2021회계년도 1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68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87 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0.44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 5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2억 6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1년 4월 30일 기준 29억 9000만 달러이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이사회 의장은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팬데믹 이후의 변화하는 재무 및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면서 2022 회계년도를 좋은 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성장과 혁신을 생각할 때 우리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지속적인 고객 성공 기반은 우리 직원들이므로, 우리는 인력 개발에 대폭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6-01 17:38: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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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손잡고 미래기술인력 양성 나선다

KT가 경기도와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KT가 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및 2개 공공기관, 8개 ICT 기업과 함께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인사가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ABC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ICT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력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3가지 사업으로 추진한다. KT는 3가지 사업 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담당하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에 참여한다. KT 클라우드 AI플랫폼 '에이아이두(AIDU)'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에 앞장선다. KT는 ICT 분야에서 사내외 교육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AIDU 사내 전문강사 특강을 실시한다. 또 KT 데이터센터, 파트너사 R&D시설 등 실제 산업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KT의 실습 기반 'AI 인증 자격평가'도 지원한다. KT는 AI 및 클라우드 분야의 대표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 '클라우드 원팀'을 중심으로 미래기술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사내 실무형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일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K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기술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KT는 ICT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DX)을 이끄는 디지코로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15:00: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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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 1일 착수...모든 설비 '국산화' 성공

'누리호' 발사운영 절차 중 발사대 인증시험 수행 범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발사하기 위해 신규로 구축한 제2발사대의 인증시험에 착수했다. 발사대 인증시험을 위한 누리호 인증모델은 1일 오전 7시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출발했으며, 향후 다양한 성능검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는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발사체에 추진체 및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인 높이 48m의 엄빌리칼 타워는 물론 추진제 공급 및 발사체 기립 장치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설비는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산업체 7곳이 기술 국산화를 위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우주기술과장은 "이번 인증시험은 누리호 인증모델을 활용해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한달 간 진행될 계획"이라며 "인증모델은 본 발사에 사용될 모델과 동일한 형상 가지고 있어 1일 국민들은 실제로 발사하게 될 누리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난 3월 누리호 1단부 인증모델 종합연소시험이 성공해 성능 검증을 완료한 데 이어, 누리호 발사대 성능 검사까지 완료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증모델은 모든 절차가 실제 발사와 동일한 절차로 운영되며, 실제 비행모델은 10월 발사 1일 전 기립될 예정이다. 발사대 인증시험은 누리호의 각 단을 모두 조립해 3단형 인증모델을 완성한 후 발사대로 이송·기립하고, 추진제 충전 및 배출과 같은 전체 발사 운용 절차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3단형 인증모델은 종합연소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한 누리호 인증모델(QM) 1, 2, 3단을 활용하며, 3단형으로 조립이 완료된 누리호 인증모델은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비행모델(FM)과 같은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발사대 인증시험 절차는 ▲발사체를 발사대로 이송 및 기립하고 ▲추진공급계 구성품 기능을 점검해 ▲산화제탱크 단독 충전 및 배출하고 ▲연료·산화제탱크 동시 충전 및 배출 1차 및 2차를 거쳐 ▲발사체 고정 장치 분리 및 엄빌리칼 분리와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이송하는 등 총 7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또 오는 10월 실제 발사에 활용될 누리호 비행모델 1호기(FM1)는 1단과 2단의 총 조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단은 이미 조립이 완료돼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1단 및 2단의 조립이 완료되면 각 단을 연결해 비행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현재 수행 중인 발사대 인증시험을 완료하면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10월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14: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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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국폴리텍VII대학과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위한 산학협력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스마트팩토리과 커리큘럼 개발 ▲경상남도 신규 사업기회 발굴 시 상호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코로나 19 비대면 환경에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VII대학에 자사 VR(가상현실) 모의면접 솔루션도 지원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은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폴리텍VII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스마트팩토리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석태 한국폴리텍VII대학장은 "학내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를 매칭할 수 있는 대표 기업으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해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에서 실천가능한 모든 방안을 공동 추진해 대학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폴리텍대학과는 지난 2014년 전국에 위치한 40여개 캠퍼스에 기업용 가상사설망(VPN)인 'MVP'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계열사 30여곳과 발전·제철 등 70여개 사업장에 5G MEC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전라남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울산, 여수에 스마트 산단도 구축한다.

2021-06-01 09:54:0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