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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박외진 아크릴 대표 "AI 플랫폼으로 '최고의 인공지능 구축 파트너'가 목표"

"인공지능(AI)의 미래는 '공감할 수 있는 AI'가 된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과 협업하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으로 페이스북은 최근 감성 키워드를 주제로 한 AI 챗봇 '블렌더'를 공개하기도 했다. AI 전문기업 아크릴의 박외진 대표는 AI의 향후 개발 트렌드에 대해 이 같이 소개한다. 아크릴은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는 감성 지능 AI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사명도 '실생활에서의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 in real life)'이라는 뜻에서 착안해 아크릴로 지었다. "박사과정 논문을 쓰다 MIT 미디어랩에서 90년대 중반부터 연구해온 감성컴퓨팅을 알게 됐습니다. 컴퓨터로 어떻게 정보로서 처리할 지 연구하는 감성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해 아크릴을 2011년 창립했습니다." 카메라로 학생들을 모니터링할 때 어떤 소재를 말해야 재밌어 하고 어떤 주제는 지루해하는 지 분석하고, 로봇이 이용자와 대화할 때 표정을 보고 상대방의 감정을 판단하게 하는 기술이다. "창업 후 1년이 지나니 주변에서 저희 회사를 인공지능 회사로 분류했어요. 현재의 AI 스스로는개와 고양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고도화된 계산 소프트웨어'에 불과하지만, 저희는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AI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크릴은 언어 지능, 시청각 지능, 감성지능 등을 통합한 AI 플랫폼 '조나단'을 개발했다. "AI 회사들은 박스에서 꺼내서 바로 쓰는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조나단'은 AI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개발하면 문제의 본질에 신경 쓰지 못하고, 사내에 AI 개발조직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돕겠다는 겁니다." 조나단은 상대방의 기분을 모니터링해 이용자가 답변에 불쾌해하면 이를 빠르게 파악한다. 조나단은 LG전자가 사람을 이해하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AI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진행한 국내외 감성 AI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LG전자는 이후 아크릴에 약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5%를 취득해 아크릴과 AI 전반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감성지능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학습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텍스트 기반 챗봇은 물론 얼굴표정이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로봇에도 적용되는 만큼 영상 데이터도 중요하다. 아크릴이 지금까지 쌓은 데이터는 텍스트가 3억건, 영상 데이터가 300만건에 이른다. "2015년부터 전자책,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글을 모았고, 크라우드소싱으로 사람들을 모집해 감정을 달게 했습니다. 최근에는 한 극단의 배우들을 고용해 공개된 대본으로 직접 연기하게 했습니다." 데이터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한 결과, 성능이 높아져 조나단은 AIA생명·라이나생명·롯데손해보험 등 불완전 판매 검사, 보험인수 심사에 적용됐고 KB손해보험에서는 고객 불만 분석 과정에도 활용됐다. 정부의 데이터 수집 사업에도 많이 참여해 현재 85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큰 규모의 AI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SK·LG전자 등으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리즈C 투자 유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면서 챗봇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만큼 챗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챗봇이 SI(시스템통합)로 구축되면 비용이 많이 들어 도입을 꺼리는 만큼 크라우드 방식으로 기능을 넣고 빼는 방식으로 서비스할 생각입니다." 또 챗봇은 고객센터 업무의 80%를 차지하는 문의를 전담시키고, 챗봇이 해결하기 힘든 질문은 컨택센터로 연결시키는 '챗봇+컨텍센터' 융합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병원 위치, 상품 안내 등은 챗봇에 맡기고 상세 진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 컨택센터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아직은 챗봇에 과대한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박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박사 과정 중 가속도 센서 기술로 회사를 창업한 경험도 있다. 휴대폰을 움직이면 화면이 바뀌고,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걸음수를 재는 삼성전자의 만보기 폰에 기술이 적용됐다. 그러다 2007년 실리콘밸리 기업에 제안이 와 회사를 매각했다. 첫 회사 때 같이 일한 동료들이 아크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하고 있다. "앞으로 병원과 협력해 AI 의료영역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대형 병원에서 안질환, 폐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다루는 만큼 조나단을 의료 AI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그는 서울대병원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충북 화상진단병원인 베스티안병원과도 협력하고 있다. "화상은 48시간 안에 병원을 가 치료를 받으면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5명 중 1명이 화상 흉터가 있을 만큼 빠른 대처를 못 합니다. 베스티안병원과 스마트폰으로 화상 환부를 찍어 보내면 몇 도 화상이고, 응급처치 및 병원 예약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화상 전문의가 부족하고, 동남아는 더 상황이 열악한 만큼 동남아와 미국에도 이 시스템을 공급할 생각입니다." 박 대표는 아크릴을 바이오·헬스 분야의 AI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이후 최고의 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키울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대부분 3년 이내 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합니다. 저희는 애플리케이션 회사보다는 윈도·오피스와 같이 '인공지능을 위한 인공지능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0-05-13 13:37: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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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영업익 3831억…미디어·B2B 선방

KT CI. KT는 올 1·4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5조8317억원, 영업이익 383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로밍과 단말 수익이 줄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우량 가입자 확대로 무선과 미디어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AI·DX 등 B2B 사업이 성장해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했다. 카드와 호텔 등 일부 그룹사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우선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7357억원이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이용이 크게 줄었으나, 5G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1조6324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 할인율이 25%로 확대된 2017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에 MNO 가입자는 18만1000명 순증했고, 이 중 휴대전화 가입자 순증은 6만6000명으로 2017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KT 별도 유선전화 매출은 3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5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1분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896만명이며, 이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57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2%를 돌파했다. KT 별도 IPTV 매출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한 417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IPTV 전체 가입자는 8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OTT 서비스 '시즌'은 출시 4개월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24만명을 돌파했다. KT 별도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6748억 원이다. B2B 매출은 기업회선과 함께 기업IT·솔루션, AI·DX 등 신성장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금융분야를 포함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와 맞물려 ADI/DX 매출이 전년대비 28.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주요 그룹사를 살펴보면 BC카드는 국내 가맹점수수료 인하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매입액이 축소돼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7.7% 줄었다. 지니뮤직의 가입자 증가, KTH의 T커머스 사업 호조로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에스테이트 부동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KT CFO 윤경근 재무실장은 "KT는 신종 감염병 확산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무선, 미디어 등 핵심 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고, AI·DX 등 B2B 사업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앞으로 고객중심 혁신을 지속하고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과 기술력,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10:26: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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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 6' 진행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2일부터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 6'를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법과 주의사항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2일부터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한 민트라이더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 5년간 3만991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부터 안전운전 서약부터 안전운전 가이드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교육을 제공해 자영업자와 라이더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는 이륜차 안전운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안전운전 준수사항과 셀프 정비 노하우를 교육하면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자영업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3종 패키지(안전운전 포스터와 스티커, 이륜차 부착용 반사판)와 포켓북(이륜차 안전운전 가이드 및 사고시 대응노하우, 이륜차 정비일지가 포함된 핸드북)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 대상자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바이를 증정한다.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륜차 관리 및 정비 노하우 교육은 오는 10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운전 준수사항 교육 영상과 셀프 이륜차 관리·정비 노하우 영상은 각각 5월과 10월에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와 오프라인 교육 모두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륜차 안전운전 수칙영상과 셀프 정비교육 영상도 배민아카데미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륜차의 올바른 운전 습관을 세우고 스스로 이륜차 정비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양질의 캠페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3 10:04: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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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에지 클라우드' 연내 세계 최초 상용화 추진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이 13일 오전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G MEC 기반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AWS 서밋)에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B2B 시장이 통신 서비스와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SK텔레콤은 AWS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에지 클라우드를 출시, 글로벌 초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WS 서밋은 한국, 호주 및 뉴질랜드, 미국 및 캐나다, 아세안,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관련 최신 정보와 우수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MEC 기술에 AWS의 'AWS 웨이브렝스' 등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서비스를 접목해 5G 에지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AWS 웨이브렝스는 통신사의 5G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해 개발자들이 한 자릿수 밀리세컨드(1000분의 1초) 수준의 초저지연 속도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5G 에지 클라우드는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네트워크의 맨 끝 부분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사 및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SK텔레콤 MEC 기술이 적용된 5G 에지 클라우드는 통신 지연시간을 최대 60% 수준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또 핸드오버 기술을 통해 이동중인 사용자에게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전국 12개 5G 주요 거점 지역에 MEC 인프라를 구축, 다수의 기업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에지 서비스와 특정 기업 전용의 온사이트 에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T맵, 양자암호통신 등 자사의 통신 서비스와 기술 관련 개방형 플랫폼을 갖추는 등 개발자들과 협업하며 5G 에지 클라우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영상 사업부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SK텔레콤은 5G MEC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미 산업별 대표 기업들과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와 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이 적용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품질검사 소요시간 57% 단축 및 판정 정확도 99.5%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5G MEC 적용시 클라우드 로봇 제작 비용 및 전력소모를 절감하고 산업용 AR 글래스 스트리밍 속도를 4배 향상시키는 등의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도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MSP(Managed Service Provider)영역에서 멀티 클라우드 운영 능력을 갖춘 사업자인 베스핀글로벌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국내외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를 기반으로 자사와 SK㈜C&C, SK 인포섹의 기술을 결합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시간 사용량 예측 및 비용을 최적화하고,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사 자원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SK텔레콤은 SK인포섹의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과 연계해 클라우드 보안 상품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와 클라우드의 결합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사·디바이스 제조사·글로벌 이동통신사 등과 폭넓게 협력해 산업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09:58: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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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IP가 실적 견인…위메이드, 1분기 흑자전환 성공

위메이드 CI. 위메이드는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31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분기는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로 라이선스 게임 출시,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중국 저작권 소송 배상금 수령과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4'에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며, 미르 IP 관련 저작권 분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중국 란샤(전 샨다게임즈의 자회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3' 중재에서 승소해 IP 권리를 인정받기도 했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소송 결과는 37게임즈의 '전기패업' 웹게임 저작권 침해 최종심,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미르의 전설2' 중재 등 주요 소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송과 더불어 중국 라이선스 사업은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는 다양한 장르별 총 10종의 신작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09:5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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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IPTV로 즐긴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이미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를 집에 있는 인터넷TV(IP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의 5G 휴대폰, PC버전에 이어 U+tv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IPTV 큰 화면에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탑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는 5G 고객 및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한다. 이에 이날부터는 해당 요금제 가입자도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간이 경과하면 재 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지포스나우를 IPTV에서 이용하게 되면 '데스티니 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등의 고화질, 고용량의 게임을 큰 TV 화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집에서 다인용 게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내달 16일까지 지포스나우 IPTV 출시 기념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도 연다. 지포스나우를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지급한다. 한편 지포스나우는 PC 게이밍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PC, Mac(맥)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어디서든 지포스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09:24: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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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영업익 236억…전년대비 21% 감소

컴투스 CI.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올 1·4분기 매출 98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당기순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21.6%, 당기순이익은 3.5% 줄어들었다. 컴투스는 "자사 주요 게임의 통상적인 비수기임에도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머너즈 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했다. 컨투스는 전체의 76%에 달하는 74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 측은 "지난 1분기 컴투스는 2분기에 진행되는 주요 게임 서비스 일정과 대외적 환경 등에 따른 전략적 준비에 집중해 왔다"며 "그 결과 4월부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높은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머너즈 워'는 출시 6주년에 맞춘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한 지난 4월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증가로 일별 접속자가 최근 3년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컴투스프로야구2020', 'MLB9이닝스 20' 등 야구 게임들은 당초 시즌에 맞춰 준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4월 한달 간 약 100억 원의 합산 매출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 다수의 신작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게임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사업과 연계된 전략적 M&A도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데이세븐, 노바코어, 빅볼, 티키타카스튜디오 등의 게임사 인수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는 전략을 실행해 왔다. 향후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M&A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09:24: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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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성장에…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54% 증가

펄어비스 CI. 펄어비스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 1·4분기 매출 1332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154.5% 증가했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의 견고한 글로벌 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매출, '검은사막 콘솔'의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1·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6%에 달한다. 검은사막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및 북미·유럽 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서비스 2주년과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12월 글로벌 출시 매출이 1분기에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엑스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 4 이용자가 플랫폼에 관계없이 함께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라는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신규·복귀 유저는 각각 250%, 350% 오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2020년 섀도우아레나, 이브 에코스가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21일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진행하며 글로벌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3 08:47: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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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모바일 식권 선매입해 자영업 소상공인 돕는다

식신이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식신 e-식권'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자영업 소상공인을 돕는다. /식신 식신이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식권 플랫폼 '식신 e-식권'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자영업 소상공인을 돕는다. 식신은 5월부터 5300개 가맹점 중 우선 8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식권 선매입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식권 사용 후 한달치를 정산하던 방식으로 식당들이 식사를 먼저 제공하고 대금을 나중에 받았다. 이를 미리 한 달치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식당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신은 이 제도를 확대하여 연내 안에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식권 시장은 국내 직장인 약 1900만명의 이용을 가정할 경우 연 20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는 배달 시장과 맞먹는 큰 시장이다. 모바일 식권은 서비스 론칭 초기인 2015년만 해도 고객사 및 가맹점의 인식 부재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식신 e-식권은 기존 터치결제, 같이결제 등의 기능 세분화와 더불어 한 단계 진화한 구내식당용 콤팩트 단말기를 앞세워 획기적인 결제 시간 단축을 이뤘다. 또한 GS25, CU 등 편의점 브랜드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2만6000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 방법 효율화에 앞장서며 모든 회사의 상황에 맞춤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현재 금호산업그룹, 삼성엔지니어링, LS오토모티브, 현대중공업지주, 삼성웰스토리, 포스코건설 등 많은 대기업들이 식신 e-식권을 이용하고 있다. 식신 e-식권은 280여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고 자체 확보하고 있는 가맹점 수만 해도 전국 약 5300곳에 이른다. 기업은 장부, 종이식권, 법인카드 대신 플랫폼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식대관리를 할 수 있고 현금으로 식대를 지원하는 것 대비 연간 약 20%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별도의 증빙처리 없이 앱 하나로 원하는 식당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고정 매출을 늘릴 수 있어서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2 16:14: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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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정식 출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미지. / 넥슨 넥슨은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1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한국어, 영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최종 500만명이 참여했다. 이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춰 재탄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역동적인 드리프트를 터치 조작으로 즐길 수 있다. 3D 카툰 방식의 그래픽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장성규, 김민아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두 모델은 사연자의 고민을 게임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렸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맞아 첫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31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생중계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 보상 '작은 천사의 날개'를 지급한다. 특정 레벨, 라이선스를 달성하거나 레이싱에 참여하고 '하얀 날개 조각'을 모으면 해당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2 15:27: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