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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신도시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마중’ 달린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가는 자율주행 심야셔틀 노선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마중'을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심야시간에 운영한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 가는 대중교통은 짧은 운행시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큰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주거지역 도보권 연결 정류장 배치 ▲주행안정성 보장 등 시민 안전과 편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5G 기반의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및 차량-도로인프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정밀 측위로 구축된 정밀지도를 제공해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는 자율자동차 운행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오토모스는 자율자동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1차적으로는 올 10월까지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정왕동 주거지역에 이르는 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총 5개 노선에 8대 셔틀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자'를 공모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심야 안전귀가 셔틀'을 주제로 사업모델과 추진전략을 기획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력을 적용해 시흥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7 09:09: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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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매출 8684억원·영업이익 882억원…역대 최고 실적

카카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68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882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커머스를 포함한 톡비즈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콘텐츠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418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신규 광고주 확대와 커머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7억원이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브랜드 광고주의 광고 집행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감소한 1166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005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 블루'의 가맹 사업 확대와 카카오페이 거래액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증가한 4266억원이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지난 4분기 카카오재팬 회계기준 변경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97% 상승했고, 글로벌 거래액 확대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성장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유료 콘텐츠 부문의 글로벌 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 게임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968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07억 원을 달성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1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어난 7802억원으로, 연결 종속회사 편입으로 인한 인원 증가가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장한 88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2%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20-05-07 08:50: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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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윤영 교수,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재에 활용될 유연기판 개발

포스텍 정윤영교수. /과기정통부 전자기기에서 소자가 놓이는 기판 내부에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해 딱딱한 물질을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유연기판이 개발됐다. 포스텍 정윤영교수 연구팀이 부드러운 물질을 기판내부에 삽입해 응력 감쇄 효과를 일으키는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자 구현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 내용은 과기정통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의 성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6일(한국시간)자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관련 기술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마켓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폴더블폰 기기 등 유연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규모는 2019년 79억1000만 달러에서 25.9%의 연평균 성장을 지속해 2025년에는 3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응력 감쇄형 유연 기판의 효과. /과기정통부 웨어러블 기기에 응용되는 유연 전자 기술은 구부림에 강하면서도 전기·광학적 성능이 우수한 소재가 요구되지만, 그동안 개발된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기반 소재들은 성능과 양산성이 기존의 딱딱한 물질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유연 기판 내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응력 감쇄층이 삽입된 유연 기판의 경우, 일반 유연 기판에 비해 표면 변형률이 크게 감소되는 것은 물론 딱딱한 소재를 이용하더라도 구부림에 의한 성능 저하가 없다는 사실을, '인듐 주석 산화물'소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정윤영 교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새로운 유연물질의 개발과정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응력 감쇄형 유연 기판 기술은 기존에 산업계에서 성능이 검증된 금속과 세라믹을 사용해 유연 전자소자 구현이 가능한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유연 전자기기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6 18: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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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김연수 부사장 선임

김연수 한글과컴퓨터그룹 부사장. /한컴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은 김연수 전략기획실장을 그룹운영실장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김연수 부사장은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보스톤칼리지 대학원에서 금융학 석사와 뱁슨칼리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6년 반도체 제조기업인 위지트 입사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투자기획 등의 업무를 통해 기획 및 M&A 실무를 익혀왔으며 특히 김상철 회장과 함께 국내 최초로 나스닥 SPAC을 운영하며 해외투자업무를 시작했다. 김연수 부사장은 김상철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 이후 한컴그룹에서 2014년 국내 1위 임베디드SW 기업인 한컴MDS 인수, 2015년 국내 1위 모바일 포렌식 기업인 한컴위드 인수를 총괄하며 그룹의 성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해외사업총괄을 맡는 동안에는,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 주목하며 한컴 웹오피스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계약을 이끌어냈고, 2015년 유럽 PDF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의 인수 및 2018년 매각을 주도하며 해외 투자 수익을 크게 거두는 등 해외 시장에 대한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연수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현재까지 아이텍스트 대표이사 및 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컴의 매각 이후에도 매출, 영업이익, 조직 규모를 동시에 2배 이상 성장시키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김연수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06 15:21: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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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④ 5G, 언택트 산업 중심으로 확산

'쿠팡 아이폰 SE 구매 성공 했습니다.', 'SE 금새 품절 되네요.', '아이폰 구매 인증합니다.' 코로나19에도 각종 전자제품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SE 2' 이야기로 게시판을 달궜다. 한 쇼핑 사이트에서는 특정 신용카드로 구매할 경우 10만원 가량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출시가격이 50만~60만원대인 제품에 15%의 할인이 적용된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고,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구매 기회를 놓친 이들은 이번 판매를 가리켜 '고시(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구입하기 어려웠다는 뜻)'라 부르기도 하며, 구매 취소 물량을 기다린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5G 스마트폰 일상 속으로…가격 낮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사회활동을 초고속으로 끊김없이 시행할 수 있는 통신에 대한 니즈가 늘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100만원대를 웃도는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장벽도 최근 중저가 5G 스마트폰 출시로 가격 부담이 반으로 낮아지며,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었다. 실제 이달 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저가 5G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6일 애플의 아이폰 SE2를 시작으로, 7일 삼성전자 '갤럭시 A51', 15일 LG전자 '엘지벨벳'이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 상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힘 입어 빠르게 판매를 완료하기도 한다. 5G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중저가폰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5G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활성화…5G 통신 가속화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신규 산업이 싹을 틔우는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를 ▲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 ▲바이오 시장의 도전과 기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증시 사회로 요약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제조, 환경, 문화, 정보보안 등 8개 영역의 사회·경제 영역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5G 통신의 상용화는 실감형 교육,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ICT 기반 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5G 통신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의 특성으로 실감형 교육을 위한 가상·혼합현실(VR·MR) 기술부터 온라인 수업을 위한 빅데이터 전송, ICT 기반 물류정보 통합플랫폼, 협동로봇 기술을 가능케 하기 위해 산업 곳곳에 스며들 전망이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5G 상용화로 인해 유발되는 사회경제적 가치가 2030년까지 약 4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5G는 2025년 글로벌 전체 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는 코로나19 이후 ICT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제 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는 올해 5G 음영 지역을 줄이기 위해 전국 85개 시·동 단위로 5G 기지국을 지속해서 구축할 계획이다. LTE와 병행하는 5G 비단독모드(NSA)에서 5G 단독모드(SA)로 전환도 준비하고 있다. 정부 또한 올해도 5G 산업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5G 상용화 직후 추경으로 약 230억원을 편성, 3400여억원을 투입해 5G 산업 육성을 지원했고, 올해도 87% 증가한 6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2020-05-06 14:28:09 김나인 기자 2020-05-06 14:28: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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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늘 오후 6시30분 '나우 페스트'에 송가인 출연

네이버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에 가수 송가인이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 최초로 출연한다. /네이버 네이버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에 가수 송가인이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 최초로 출연한다. 네이버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네이버앱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에 송가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우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나우 페스트 2020이 진행되고 있다.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사용자들과 함께 '집콕 떼창'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뿐 아니라 라이브 동영상인 '보이는 나우'로도 제공돼,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두배로 선사하고 있다. 나우 페스트 2020의 마지막인 오늘 오후 6시부터는 송가인, 헨리, 라비, 에일리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송가인은 '전국 팔도 메들리'를 포함한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며, 헨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라비와 에일리는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백지영, 혁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스테이지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했다. 4일 무대를 펼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공연에서는 팬들이 댓글창에서 이모지를 이용해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내려놓는 동작으로 '댓글 떼창'이 나오는가 하면, 5일 공연을 진행한 '십센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즉석에서 앵콜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0-05-06 14:21: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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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디알젬에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공급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솔루션 영상분석 이미지. /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 전문기업인 디알젬에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디알젬은 엑스레이 시스템(출력 32㎾급 이상) 누적 생산량 세계 1위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최근 매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엑스레이 시스템에 대한 해외 수요 급증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이미 지난 달 초 달성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디알젬은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전년 대비 5배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가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코로나19 조기 진단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로 계약 규모는 1억원이다. 제이뷰어엑스는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에 대한 AI 분석 결과를 폐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디알젬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된다. AI 기술이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앞으로 MRI, CT,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 장비들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엘케이는 디알젬 납품 계약을 의료장비 강자 기업에 AI 기술이 성공적으로 융복합된 초석으로 보고,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해외 의료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국내 엑스레이 시스템의 융복합 초석을 마련한 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이 플랫폼 형태로 납품돼 지속적으로 매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AI 솔루션이 설치된 국산 의료 시스템이 세계 각국의 의료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6 14:14: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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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대화·초개인화 AI 기술로 글로벌 기술기업 될 것"

구글 엔지니어와 구글코리아 연구개발(R&D) 총괄 사장을 지낸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설립한 기업 스켈터랩스가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구글에서 일하면서 AI 원천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AI 전문기업을 창업한 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 케이큐브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골든게이트벤처스, 롯데홈쇼핑 등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조 대표는 "AI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구글에서 AI를 산업적으로 재발견할 기회를 가졌다"며 "구글에서 어떻게 뛰어난 인재를 모아 동기를 부여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 가치 있는 기술을 만드는 지 배우면서, '제대로 된 기술 기업을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들어 그 가치가 사업적으로 환산되도록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조 대표는 AI 분야에서 대화와 초개인화 2가지를 사업 영역으로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대화 영역에서는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챗봇을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어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기계독해(MRC)를 'AIQ.TALK'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켈터랩스는 특히 지난 1월 자체 개발한 한국어 AI 언어모델이 한국어기계독해 데이터 셋인 'KorQuAD 1.0' 기반 성능 평가 리더보드에서 F1 스코어 95.15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KorQuAD 1.0'은 LG CNS가 공개한 한국어 질의응답 데이터셋이다. "기술적·제품적으로 가치가 높은 챗봇을 설계하는 데는 세부기술의 성능이 중요합니다. 그 중 '의도분류'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핵심 중 하나로, 텍스트이든 음성이든 사람이 하는 말이 어떤 의도를 가지는 지 분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어 기준으로 이 부분에서 작년부터 글로벌 톱 기업들보다 나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가움을 표현하는 인사도 어떤 사람은 '안녕?'이라고 말하고, '헬로' '하2' 등으로 변형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같은 메시지를 모두 같은 의도로 분류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챗봇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AIQ.TALK 챗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이 롯데쇼핑의 표준 챗봇엔진 프로젝트 중 핵심엔진으로 채택돼 롯데 통합 모바일 쇼핑 앱인 '롯데 ON'의 챗봇 '샬롯'에 구축 진행 중입니다." 스켈터랩스는 또 개인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의 선호도, 습관을 이해해 기업이 보유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기술분야에서 지난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 베타 버전을 론칭했다. "초개인화 기술로 AI를 통해 추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세밀하게 고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및 웹 기반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가공한 후, AI 추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정확도 높은 예측을 할 수 있다면, 상품 추천을 비롯해 고객 한명 한명에 맞춤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스켈터랩스는 산업 분야에 상관없이 사용자와 상품을 심층 분석하는 초개인화 솔루션 'AIQ.AWARE'를 출시했는데, 현재 e커머스 및 여행 기업과 PoC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AI는 경험과 지식이 결합돼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느냐가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말하는데, 훌륭한 인재들을 보유한 게 가장 큰 자산입니다. 70명의 인원 중 70%가 엔지니어 인력들로, AI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는 물론 현장 경험에서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습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안목은 몇 차례 창업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박사과정을 마친 90년대 지금의 무료 인터넷 전화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창업 후 엑시트한 적이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능한 엔지니어들과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도 창업했다. 이 후 구글코리아가 처음 만들어질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AI가 낯선 개념이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기술 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의 대다수 기업들이 AI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도 지난해까지 기술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만 집중해왔다면, 올해는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해외 시장 교두보를 탄탄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해외 진출 등에 투자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약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이라면 어느 시장이든 진입할 수 있기에 세계 최고의 기술을 만들어 문을 두드릴 생각입니다." 조 대표는 스켈터랩스가 집중하는 분야에서 만큼은 글로벌 위치에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저희 회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 일상을 이해하고, 도아주고, 더 나아지게 하는 머신 인텔리전스의 혁신을 이룬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 기술로 이 비전이 그대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2020-05-06 14:13: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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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획] '산불·정전? 걱정마세요'…AI로 시설물 이상 조기 감지

'인공지능(AI)으로 설비 이상을 조기 감지하라.' AI 기술이 공장설비·발전기 등 이상을 조기에 예측하고, 작은 불꽃만 튀어도 화재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는 등의 이상상황 감지 기술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체라·원프레딕트·포미트 등 AI 스타트업들은 설비, 발전기 등에 발생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이상을 조기 감지하는 AI 이상 감지 솔루션을 내놓고 국내외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전기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드론 촬영이 늘어나고 있는데, AI가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분석해 발전기 블레이드(날개) 손상을 예상하는 등으로 AI 이상상황 감지 기술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AI 기반으로 산업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해 설비의 이상 등 상태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중부발전, 서부발전 등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중부발전에 '가디원 터빈'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서부발전에는 '가디원 윈드(풍력발전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프레딕트는 AI로 풍력발전, 발전소 터빈, 모터, 대형 펌프 컴프레셔 등 각각의 산업설비 건전성을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 기술을 모빌리티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VHM(차량상태관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자동차업체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VHM은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차량 상태를 차량 스스로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원프레딕트 관계자는 "향후 변압기 차단기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로봇으로 확대해 로봇의 이상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우리는 다른 AI 기업과 다르게 각 산업설비의 물리적 지식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프레딕트는 최근 변압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가디원 트랜스포머'를 새롭게 출시했다. 발전 플랜트 전문 IT 서비스기업인 포미트는 풍력발전의 블레이드 이상을 AI 기술로 조기 탐지해 관리할 수 있는 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근 한국남동발전과 연구개발(R&D)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개발에 착수했다. 풍력발전기의 이상 여부를 조기 탐지하기 위해 드론으로 블레이드를 촬영하는데, 포미트는 사전에 3D 가상모형을 만들고 촬영한 300컷의 이미지를 AI 기법으로 텍스처링(재질 입히기)해 현장의 상태를 쉽게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는 겹치기도 하고 바람에 흔들려 비뚤게 촬영되기도 하는데, 겹치는 부분을 잘라내고 각도도 조절해 이미지를 보정한 후 3D 모델로 개발하는 것. 포미트 관계자는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 등 사진을 주기적으로 보고 특정 부위에 손상부가 있을 경우 언제쯤 이 손상이 특정 크기로 커질 수 있다는 식의 예측이 가능해진다"며 "AI로 시설을 점검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할 수 있게 되는데, 다른 설비관리에도 관련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드론의 자율주행을 위한 AI 알고리즘도 개발해 드론에 장착시킬 계획이다. 사전에 AI를 학습시켜 블레이드의 중간인지 끝부분인지를 학습시켜 실제 드론에 AI 자동비행 모듈을 탑재하면 끝부분까지 갔을 때 돌아서 제자리로 오게 한다. 알체라는 AI 이상상황감지기술을 개발해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과 지능형 산불 감지 시스템을 통해 캘리포니아 산불 감시에 나선다. 알체라는 이에 앞서 이 기술을 올해 초까지 POC(기술검증) 형태로 산불 감시에 적용했다. 알체라의 기술은 누군가 방화를 해 작은 불꽃이라도 튄다면 이를 빠르게 감지해 알려주고, 시설물에 누군가 배회나 침입을 하는 것까지 감지해준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시설감시용 카메라 250여대에도 탑재됐다. 알체라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AI 서버만 구입하면 기존 카메라를 바꿀 필요 없이 연결만 하면 돼 간편하다"며 "이 시스템을 중장비가 오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많은 건설 현장, 토목 현장에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06 10:45: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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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문화가 있는 수요일' IPTV 콘텐츠 제공

모델들이 IPTV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테마로 인터넷TV(IPTV)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국내외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는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로 힘든 공연계 상생으로 제작하는 대학로 소극장 공연,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한 국내외 공연 등이 모두 포함된다. 6일 저녁 8시에 첫 공개되는 공연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무관중 촬영된 '극적인 하룻밤'으로 지난 11년간 60만명이 관람한 대학로 코미디 연극이다. 내주 수요일인 13일 공개 예정인 두 번째 공연은 '이게 마지막이야'로, 2019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 연극 베스트 3'에 뽑혔다. LG유플러스 IPTV 채널에서 820번을 누르면 관람할 수 있으며, VOD 메뉴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현재까지 국내 한번도 방한한 적이 없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최근 공연작과 모나코 왕실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몬테카를로 서커스 페스티벌 등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건영 광고·콘텐츠담당(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건전하고 문화 정서적으로 도움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IPTV에서는 최근 유튜브 주말 공개만으로 전세계 화제가 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콘서트'와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공연',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빌리 엘리어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6 09:48: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