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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모집 시작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글 스타트업 입주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에게 입주사 전용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글의 ▲제품 ▲네트워크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맞춤화 된 교육과 체계적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구글 스타트업 입주 프로그램의 모집 방식과 지원 조건에 변화를 시도하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매년 2회에 걸쳐 4~6개의 입주사를 선정했던 모집 방식을 이번 해부터 상시 지원 체제로 변경, 입주사마다 최대 6개월까지 입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각 스타트업이 필요한 일정에 맞춰 사무 공간에 입주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자격은 자사만의 기술을 바탕으로 확장 가능성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출시한 10인 이하 규모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현재 해외 진출을 했거나 향후 1년 안에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신청 조건을 추가해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월 14일부터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입주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가가 상주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어드바이저 인 레지던시', 2주간 구글 직원의 집중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서밋' 등과 같이 스타트업의 전략적인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OKR), 디자인 스프린트 등의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워크샵과 업계 관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데모 데이 등의 교육 기회와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스타트업들의 현실적인 상황에 맞춰 입주 시기를 정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상시 지원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특히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14 14:1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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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 AR로 읽는다…LGU+, 'U+아이들생생도서관' 출시

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증강현실(AR)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17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퍼드'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내용에 따른 카테고리별 메뉴 구성을 했다. 이와 함께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까지 수준에 맞춰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가 책을 읽다 모르는 영단어가 나와도 앱 내에서 제공하는 사전기능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그림책으로는 자녀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자연관찰, 과학도서를 3D 입체북으로 즐길 수 있어 어린이 영어학습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책 속 단어들의 스펠링 순서 맞추기, 주인공 그리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메모리 게임 등 도서 내용과 연계된 8종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 확충해 연내 28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5500원(부가세 포함)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LTE 및 5G 스마트폰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가능하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는 "홈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함께 모바일에서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으로 자녀들에게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영어 콘텐츠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출판사 도서들도 제공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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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똑같던 의료 교육, 5G로 달라진다…5G 스마트 혁신병원 코앞

의료 서비스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 접목된다. 5G 싱크캠으로 집도의 고화질 수술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교육이 가능해지고, 수술실 내에는 자율주행 로봇이 비품과 폐기물을 나른다. 향후에는 가상현실(VR)로 의료협진이 가능해지고 인공지능(AI) 스마트 병실이 일반화될 전망이다. KT는 삼성서울병원과 지난 13일 일원동 삼성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5G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삼성서울병원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술실과 양성자 치료실 등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시범 운영했다. ◆병원 내 어디서나 디지털 병리 진단 표준 방사선 치료보다 뛰어나다고 알려진 항암 치료법인 양성자 치료는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그간 교수 사무실과 양성자 센터 간 1㎞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양성자 치료정보는 장당 4기가바이트(GB)이 고용량 데이터다. 양사가 구축한 5G 디지털 병리 분석은 5G를 활용해 이러한 공간적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병리 진단은 수술 중 떼어낸 조직을 병리과 교수가 분석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수술실 옆 담당 병리 교수가 분석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담당 교수들이 도보로 20분 거리를 이동해 다양한 병리과 교수진이 함께 분석하기 어려웠다. 5G 디지털 병리 진단은 초고속, 초저지연 특성을 가진 5G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 내 병리과 사무실서도 병리 데이터 조회가 가능해졌다. 표홍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진료과장은 "하루에 500명의 환자가 찾는데 담당 의사는 10여명 정도이고 장비는 세 군데로 흩어져있어 담당 의사가 모든 환자를 확인하는데 무리가 있었다"며 "이 시스템 구축으로 확장성도 용이해졌고 실시간 치료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교수님 뒤통수만 봤는데…수술 참관도 실시간 중계 교육장의 수술 지도도 원활해졌다. 기존 의과대학 학생과 수습 의료진의 수술 현장 교육 진행 시 수술 집도의와 지원 간호진, 수술 장비 등이 복잡하게 위치한 공간 문제로 인해 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점이 교수진들의 고민이었다. KT는 '5G 수술 지도'를 삼성서울병원과 개발해 한정적인 수술실에서 벗어나 많은 수습 의료진이 모인 강의실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5G를 이용한 싱크캠으로 수술 중인 교수 시점의 영상과 음성을 고품질로 실시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실제 5G 네트워크를 통해 수술실의 상황을 중계하는 장면을 시연하기도 했다. 수술실 안 전경을 보여주는 고정캠과 수술 집도의가 싱크캠으로 환자를 수술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최준호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130년이 지나도 교수님 뒤통수만 보는 수술 참관이 이어져왔다"며 "5G를 이용한 외과 혁신으로 보편적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품 배달하는 수술실 5G 자율주행 운반 로봇 수술실 5G 자율주행 운반 로봇은 수술 업무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수술 시에는 감염물이나 의료폐기물 등이 반복적으로 대량 발생하게 된다. 이를 5G 자율주행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고 비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한 의료 지원서비스다. 특히 감염된 물품을 사람이 옮기다 침습적인 접촉 등으로 발생하는 2, 3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족한 인력을 낭비하지 않고 꼭 필요한 의료 업무에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고 KT는 설명했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5G 혁신 의료서비스 개발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한 환자 케어 서비스 개발과 5G 기반 의료행위 혁신, 병원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5G 서비스 개발 등 올해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KT 기업사업부문장인 박윤영 부사장은 "KT 5G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이동성과 의료행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더욱 나아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혁신병원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0:30:17 김나인 기자
방통위, 스팸 빅데이터 개방해 국민 피해 예방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을 통해 시작되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 증가에 대응해 국민의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팸 빅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방통위는 최근 문자나 음성스팸을 통해 도박 알선, 대출 사기, 주식투자 사기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로 연결되는 문자·음성스팸 중 악성스팸에 대한 신고건수가 3년간 2배 이상 증가(2016년 712만 건 →2019년 1564만 건)했으며, 2019년 신고된 휴대전화 문자 스팸(1702만 건) 중 도박, 불법대출, 주식 관련 문자 스팸이 60% 이상(1035만 건)을 차지했다. 그동안 스팸 발송이 변칙표기 등을 통해 지능화돼 스팸 차단 기술에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스팸 차단 기술 및 모델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방송위는 그동안 개별 신고건 처리·조사에만 사용되어온 스팸 데이터를 관계기관에 개방하기로 했다. 스팸 데이터에는 URL 등 관련 범죄에 대한 핵심정보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스팸 데이터 개방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마사회에 스팸 데이터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더 다양한 규제기관과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KB국민·NH농협 등 15개 은행과 후후앤컴퍼니는 대출사기 및 불법대출 스팸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휴대전화 스팸 실시간 차단시스템'에 은행이 사용하는 18만 여개 공식번호를 등록(화이트리스트)하고, 이와 다른 번호의 은행 대출 스팸문자가 신고되면 은행 사칭 사기 문자로 차단하게 된다. 이는 저금리·대환 대출 등을 유도해 금전갈취, 개인정보 유출을 시도하는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스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솔루션 개발 기업·대학에서도 스팸 통계 분석, 기술적 차단 대책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구축해 일부 수동으로 이뤄지던 데이터 공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빅데이터 제공 플랫폼을 통해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팸 간편신고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던 아이폰 등 외산폰 이용자들도 스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스팸 간편신고 앱'을 연내 개발, 불법 스팸 데이터 확보는 물론 스팸 차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최성호 이용자정책국장은 "스팸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스팸을 통해 시작되는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14 10:3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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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14일 기술 지원 종료…"해킹, 바이러스에 취약해 빨리 교체해야"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의 기술 지원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보안 공백으로 인한 피해 속출이 우려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4일 이후에도 윈도7을 계속 사용할 수는 있지만, MS가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새로 등장하는 바이러스나 해킹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MS와 보안 업계 등은 하루빨리 윈도7을 새 버전인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라고 당부하고 있지만, 윈도7을 사용하는 국내 PC 점유율은 2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일랜드의 시장조사 업체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PC OS 점유율 조사에서 윈도7은 21.9%를 기록했다. PC 5대중 1대는 여전히 윈도7을 쓰고 있는 셈이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ESRC 센터장은 "현재 윈도7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윈도10 등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체제 취약점과 결합한 랜섬웨어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MS 박범주 전무는 "윈도10으로의 전환은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침해로부터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MS는 1년 전 윈도7에 대한 보안 지원 종료를 예고하면서 그간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윈도10 사용을 지속해서 유도해왔지만 아직도 국내에서 적지 않은 윈도7 이용자가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탓에 윈도7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코드·바이러스 등이 유포된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끝났을 당시에도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150개국에서 PC 30만 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민간단체와 손잡고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이후 보안 사고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윈도7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하는 악성 코드 등 사이버 위협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악성 코드 발생 시 백신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전용백신을 개발, 공급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 업무를 맡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부 및 공공 기관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서 윈도7 사용 PC 309만대 가운데 99%(306만대)를 기술 지원 종료일 전에 윈도10 등 상위 버전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나머지 3만대는 교육·실험용으로 쓰이거나 윈도10 교체 시 작동에 문제가 생겨 호환성을 확보한 이후 교체하게 된다.

2020-01-13 15:24: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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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아이폰 지원 ‘모바일팩스i’ 앱 출시

SK텔링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 출시,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편의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억2000장이 넘었다. 이번에 iOS를 지원하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i'가 정식 출시되면서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아이폰 이용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앱스토어를 통해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설치시 부여 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다른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 전송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다.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양주혁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전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4:55: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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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맞은 게임빌, 인포그래픽 공개

2000년 1월 10일 첫 출발한 게임빌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게임빌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톱 20 뉴스'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모바일게임 분야에 매진해 온 게임빌은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핸드폰을 회전시키며 즐길 수 있는 '놈' 시리즈, 간결한 게임성으로 해외에서 최고 모바일게임에 올랐던 '물가에돌튕기기', 방대한 스토리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 시리즈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하는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말에는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모바일게임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한 컴투스를 통해서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주회사로서 해외법인 통합과 계열회사들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을 맞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올해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유명한 영국 유명 레이싱 게임 개발사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 중인 '프로젝트 카스 고'도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계열회사들과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앞으로 다가올 20년 간의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3 14:4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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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집 지키는 '캡스홈 도어가드' 출시

SK텔레콤은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전국 대리점에서 1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DT캡스 합병 후 2018년 11월 이동통신과 보안 결합상품 T&캡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홈보안상품이다. 현관문 앞에 풀HD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 센서, 출입 감지 센서를 탑재한 영상 장비 및 SOS 비상버튼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 외부에 있어도 캡스홈 도어가드에 설치된 양방향 대화기능을 통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고객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직접 SOS 비상버튼이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현관문 입퇴실 확인이 가능해 가족들의 안전한 외출 및 귀가도 확인할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월정액 1만8750원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 T&캡스로 결합하면 월정액 1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집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뷰가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면 월 2만5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캡스홈 도어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청소기, 공기청정기,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2020-01-13 14:45: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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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르면 이번주 첫 인사…구현모號 방점 어디에

KT가 이르면 이번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차기 KT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 사장이 구상하는 KT의 밑그림과 향후 경영계획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현모 KT 차기 CEO는 13일 열리는 '2020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구현모호 KT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9일 10여일 동안 진행된 직원 평가를 마치고 10일 승진 관련 기준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직원 평가가 마무리되면, 이에 맞춰 인사가 뒤따른다. 승진 관련 기준 등을 바탕으로 오는 16~17일 임원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안이 발표되고, 내주 중에는 상무보·팀장 배치 등 인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설 전에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등을 끝내고 설 이후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KT의 이번 인사는 구 사장이 차기 CEO로 내정된 이후 보이는 첫 구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구 사장은 올해로 33년째 KT에 몸담으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략통'으로 꼽힌다.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맡으며 그룹 전반에 걸쳐 높인 이해도를 지녀 인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구 사장은 별도의 인수위 등 조직을 구성하지 않았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전체 임원회의에서 새로운 CEO가 될 구현모 사장과 모든 일을 논의할 것을 당부하며, 신임 사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폭도 관심이다. 구현모 사장이 '안정'에 방점을 찍는다면, 황창규 회장 체제의 연장선상으로 소폭의 인사만 날 것으로 보이지만,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일어날 전망도 있다. 실제 오는 3월 열릴 주주총회에서 11명 중 최대 7명의 사내외 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최소 5~6명의 사내외이사 교체가 유력해 보인다. KT의 전체적인 사업구상도 조직개편과 인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해 10월 'AI 컴퍼니'로의 재도약을 선언한 만큼 이번 조직개편에서 AI 사업에 집중된 조직이 신설될 가능성도 크다. 구현모 사장이 CEO로 가며 공석이 된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자리에 누가 올지도 관심이다. KT 관계자는 "사업을 어떻게 끌고 가고 조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적임자를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이 구현모 사장이 향후 끌고갈 KT의 사업방향을 알아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는 셈이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쳤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뉴 ICT' 사업의 성장을 촉발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원화 체계를 도입했고, 핵심 사안에 대해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CIDO(최고혁신설계책임자)'를 신설했다. 임원 조직 체계도 3단계 이하로 축소했다. LG유플러스도 신사업을 위해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DX담당'을 신설하는 등 회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했다. 구현모 사장은 조직개편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KT 차기 CEO로 선임되면 인수·합병(M&A) 관련 합산규제와 케이뱅크 경영 정상화, AI 컴퍼니 전환 방안 등 숙제를 풀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현모 사장은 이날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0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황창규 KT 회장 대신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구현모 사장은 지난달 27일 차기 CEO로 확정된 이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와 나란히 자리하는 첫 공식 행보다.

2020-01-13 14:40: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