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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홍원표 삼성SDS 대표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동력 확보하겠다"

삼성SDS가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제환경과 IT 시장의 전망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한 핵심 경영방향을 선정했다"며 "삼성SDS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혁신, 시너지, 플랫폼, 성장이라는 4대 경영키워드의 토대 위에서 2020년 삼성SDS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기팅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사업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회사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외부요인을 통한 성장(Inorganic Growth)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해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석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홍 대표는 CES를 직접 찾아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20-01-02 16:57: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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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호 SKT 사장 "AI 기반으로 사업·업무 전면 혁신하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고 당부했다. 박정호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가 모두 참여하는 신년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이동통신사업(MNO)와 '성장사업(New Biz.)'을 양대 성장엔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ICT 분야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의 큰 변화에 대한 과실을 거둘 수 없다"고 진단했다. 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물론, 변화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박 사장은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5G 등에서 현재를 뛰어넘고 확장하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AI와 DT가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등 비즈니스는 물론 업무 방식 및 문화까지 획기적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 박 사장은 "이를 기반으로 '고령화사회'와 같은 사회적 난제에 대해서도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ICT 혁신을 통해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시간, 경제활동인구 등 변화에 대비한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고, 기업 또한 이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호 사장은 이 같은 변화에 맞춰 회사 조직 역시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지금까지 만든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회사 조직에 '듀얼 OS'를 도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뿐 아니라, AI, 모빌리티, 광고·데이터 등 사업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MNO와 뉴 비즈를 각각 맞춤형 지원하는 이원화 체계인 듀얼 OS를 도입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올해 5G 가 가져올 혁신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거대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초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듀얼 OS를 통해 각각의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AI·DT 기술 등으로 제반 인프라를 고도화 해 2020년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0-01-02 16:5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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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안드로이드 UHD 셋톱박스 출시

티브로드는 케이블 TV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드로이드TV 운용 체계(OS)가 적용된 초고화질(UHD) 셋톱박스(STB)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 안드로이드TV OS 9.0(파이)을 적용해 UHD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스펙으로는 브로드컴 쿼드코어 1.6기가헤르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DOCSIS 3.0 케이블 모뎀, 8GB 내장메모리, 2GB 램 등으로 최신 안드로이드TV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화면의 명암과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HDR 기술과 빠르게 채널을 전환하는 신속채널전환(FCC) 기능도 적용했다. 특히 이번 STB는 '유튜브'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TV OS에서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5000여개의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4K와 유튜브 키즈로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 구글 게임과 영화, 구글 음성 검색이 가능해서 추후 AI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시각장애인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한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하는 구글 버튼도 따로 만들었다. 안드로이드 UHD STB이 포함된 UHD팩은 3년 약정 시 디지털방송 요금에 월 3300원을 추가하면 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방송신규 고객에 한해 월 2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 이승춘 영업부문장은 "신규 UHD 셋톱박스를 통해 향후 티브로드 방송 서비스와 연동된 AI 서비스, 고객 분석을 통한 타깃 광고 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4:5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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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AI 누리는 세상 주도해야"

황창규 KT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5G 기반의 AI 전문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어디서나 AI를 누리는 세상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글로벌 1등 KT 그룹을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 신년 결의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신임 CEO 내정자 겸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BC카드 이문환 사장, KT 에스테이트 이대산 사장 등 주요 임원과 200여명의 임직원들의 참석했다. 신년 결의식은 '글로벌 넘버원 KT, 우리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IPTV 800만 가입자 돌파, 기가지니 200만 돌파 등 2019년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0년 글로벌 1등 KT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내부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그룹 임직원들은 2020년에도 전 임직원의 역량과 열정으로 모아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년 결의식에 앞서 황창규 회장과 김해관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수제 쿠키가 담긴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 결의식 행사는 KT 그룹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KT 및 그룹사 6만 명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2020-01-02 14:0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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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액공제 확대·등록면허세 완화…과기정통부, 5G 투자 촉진 나선다

정부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이어 5G 일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완화 등 기업들의 투자 부담을 낮춘다. 실감 콘텐츠 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선점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올해부터 글로벌 1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낮았던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해 '5G 투자 촉진 3대 패키지'를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한다. 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수도권 지역 기존 1%에서 2%로 높인다. 비수도권 지역의 공제율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세액공제 대상에 공사비를 새롭게 포함한다. 현재 할당대가, 전파사용료로 이원화된 주파수 이용대가 체계는 주파수면허료로 통합한다. 주파수면허료는 대상 주파수, 용도 및 대역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할 방침이다. 세부 산정방법은 전파법 시행령에서 규정한다. 아울러 새로 설치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도 완화한다. 통신사 등은 기지국 개설신고 시 지방세법에 의거해 기지국 소재 지자체에 등록면허세를 매년 납부하고 있다. 지자체에 따라 인구 50만명 이상 시 4만500원, 그 밖의 시 2만2500원, 군 1만2000원 등이다. 그러나 5G는 주파수 특성 상 직진성이 강하고 도달거리가 짧아 롱텀에볼루션(LTE) 보다 많은 기지국을 구축할 필요가 있는 것을 고려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통해 새로 구축되는 5G 기지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부담 완화해 5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G 기반의 새로운 단말·서비스에 대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7개소 추가 구축해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5G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서비스·산업·과학기술 분야에 실감콘텐츠를 접목하는 프로젝트에 150억원을 투입하고 드론 서비스 개발도 67억원을 투자한다. 5G 기업들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내년부터 수출금융, 수출기업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5G 상용화 이후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이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5G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3:57: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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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4차 산업혁명…AI후진국 극복 위해 민관 총력

지난해 국내 산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고 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공유경제 등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정보기술(IT) 강국에서 인공지능(AI) 강국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달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를 목표로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AI를 통한 지능화로 최대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의 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AI 후진국 극복,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구글·아마존 AI 대표 기업들이 포진된 미국은 물론 중국도 바이두, 알리바바 등을 AI 선두기업으로 키워내 AI 선진국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지난해 우리 정부의 AI 준비지수는 영국 옥스포드 인사이트와 국제개발연구센터(IDRC)가 발표한 순위에서 세계 194개국 중 26위, 아시아 중 8위로 꼽힐 정도로 뒤져 있다. 정부의 AI 전략은 우선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에서 선두에 올라선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AI 선도국과 격차를 해소하고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고유의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며 "반도체,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제조기술 등 우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점을 둔 산업은 세계 최고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분야로 2029년까지 AI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에 1조96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신개념 AI 반도체(PIM) 개발 등을 통해 'AI 반도체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물론 국내 기업들도 아직 AI 기술력에서 미국, 중국에 뒤져있다. 이번 '이세돌 VS 한돌 대국'에서 1승 2패로 패한 이세돌이 "(NHN의) 한돌은 중국의 AI '절예'와 비교해 아직 부족하다"고 일침을 가할 정도다. 순위에서도 절예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둑 AI로 꼽히며, 한돌은 국내 최강이지만 세계 3위에 머물고 있다. 국내 통신업체, 포털들은 아직은 후발이지만 AI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기 위해 AI 스피커, 코딩로봇 등 기기는 물론 AI와 연동한 스마트홈, 사람처럼 말하는 AI 고객센터 등 서비스를 앞 다퉈 내놓았다. 또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생겨난 스타트업, 발빠르게 AI 사업에 진출한 소프트웨어 중소기업들도 챗봇, AI 플랫폼, 의료, 법률, 주식투자 등 분야에서 AI 시스템을 선보이고 올해 영업을 본격화했다. AI 챗봇은 이제 롯데시네마의 키오스크에 탑재돼 음성으로 영화 예매는 물론 간식까지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일상적인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챗봇 등 말벗으로도 진화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서울대병원이 흉부 엑스선 검사 영상을 보고 폐암이 의심되는 지 알려주는 AI를 도입했으며, 대장암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로 병기를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AI도 개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초기 암으로 국소 부위 조기 위암을 발견하는 AI를 선보였다. 변호사뿐 아니라 사법부 업무에도 AI 활용이 본격 추진됐다. 법원이 AI를 활용한 차세대전자소송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며, 국내 AI 대표 스타트업인 인텔리콘연구소도 계약서 분석 법률 AI인 '알파로'를 몇몇 기업에 테스트해 올해부터 법률 AI 상용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기업인 이스트소프트는 AI 금융 사업을 위해 지난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을 설립하고 AI를 통해 펀드를 운용해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AI 분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사용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지난해 AI 사용사례가 AI 스피커에 그쳤는데, AI 스피커조차 아직 무상 보급이 많아 큰 수익원이 되지 못하고 아직은 성능도 우리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AI 의료 기술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AI 진단은 추진 단계이며, AI 의료의 핵심인 원격진료는 규제 때문에 아예 국내서는 불가능하다. 또 AI의 성능을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공유경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목 지난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혁신)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는 핵심기술로 꼽히며 IT 서비스 트랜드로 자리잡았다. 대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SDS는 이미 2018년 말 그룹 관계사 IT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LG그룹은 2023년까지 계열사 시스템 90%를, SK그룹은 2022년까지 계열사의 주요 IT시스템의 8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두산그룹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전사적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구글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의뢰해 발간한 '클라우드 도입: 아태지역 6개국의 도약'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향후 5년 간 50조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IoT, 블록체인, 공유경제 등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을 위한 핵심 분야로 꼽히고 있다.

2020-01-02 12:41: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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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과기정통부 등 정부, AI 이용자 보호 강화 나서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인종·성별 차별, 딥페이크(딥러닝+페이크) 영상, 페이크 뉴스(가짜뉴스) 등 다양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AI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 방통위는 AI 등 지능정보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별도의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과기정통부는 최근 AI 전담조직으로 출범한 인공지능(AI)국에서 AI 시대의 윤리를 담은 윤리원칙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AI 시대에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용자 보호정책에 대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내에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크게 지능정보시대 이용자 중심의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연구혁신 부문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정책실행 부문 등 두 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연구혁신 부문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이 초래할 사회적·윤리적 이슈와 영향을 예측하는 중장기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또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패널조사 등을 실시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해외 이용자보호 법제도 정립 사례를 연구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나아가야할 정책방향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정책실행 부문에서는 이용자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차원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이용자, 사업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11월 발표한 AI 윤리원칙인 '이용자 중심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의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이 원칙은 현재는 기본 원칙 7개 문장으로만 구성돼 구체적인 내용을 담지 못해 협의회에서 세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1회로 개최된 지능정보사회 윤리규범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담은 국제컨퍼런스를 확대해 연례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최신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지식공유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호 이용자정책국장은 "최근 영국에서도 데이터윤리혁신센터를 설치하는 등 주요 국가에서 인공지능 정책을 연구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추세"라며 "기술의 변화 속도에 발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글로벌 규범에 부합하는 AI 윤리기준을 올해 안에 내놓는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국 관계자는 "(2018년) 과기정통부 산하의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발빠르게 AI 윤리원칙인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만큼 이 원칙을 기본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윤리원칙을 빠르게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AI, 생명윤리, 개인정보보호 등 이슈를 담은 'AI 윤리교육 커리큘럼'도 내년에 개발, 학생 및 이용자는 물론 AI, 정보보안 등을 설계하는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AI 윤리를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2020-01-02 11:57: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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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19명 승진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2일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19명의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한컴그룹은 성과와 역량 중심의 과감한 인사정책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경영진으로 전진 배치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컴MDS의 경우 기존 임베디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동차 소프트웨어(SW) 등 핵심 신사업 중심의 3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사업부문 대표에는 사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사업부문별 독립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인텔리전스 사업부문은 IoT와 인공지능 영역을, 컨버전스 사업부문은 SW 개발 툴과 열화상 카메라 사업영역을, 이노베이션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장 SW 및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인텔리전스 사업부문 대표에는 지창건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컨버전스 사업부문 대표에는 전동욱 상무를, 이노베이션 사업부문 대표에는 이창열 상무를 선임하는 한편, 각각 사장으로 특별승진시키며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서상수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으며,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신사업 추진에 적합한 새로운 리더들을 적극 발탁했다. 한글과컴퓨터에서는 영업실장을 맡고 있는 이용원 이사와 기반기술실장을 맡고 있는 정원석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오피스SW 기술 개발 영역에서도 2명의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광섭 이사,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오상군 이사가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하고, 품질본부장을 밭고 있는 박승환 부장이 특별승진을 통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제품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이사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컴로보틱스는 로봇 연구 및 개발을 맡고 있는 박영환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하고, 한컴모빌리티는 1명의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아래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 승진자 명단 ◆한컴MDS ◇사장(3명) △지창건(인텔리전스 사업부문 대표) △전동욱(컨버전스 사업부문 대표) △이창열(이노베이션 사업부문 대표) ◇전무이사(1명) △서상수 ◇이사(5명) △우경일, 정원혁, 김원영, 박성우, 손태영 ◆한글과컴퓨터 ◇상무이사(2명) △이용원, 정원석 ◇이사(2명) △김승준, 손찬주 ◆한컴라이프케어 ◇상무이사(3명) △박승환, 송광섭, 오상군 ◇이사(1명) △인치연 ◆한컴로보틱스 ◇상무이사(1명) △박영환 ◆한컴모빌리티 ◇이사(1명) △김상수

2020-01-02 11:50: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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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 가입자 6개월간 요금 할인

KT는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Y주니어(부가세 포함 1만9800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가입을 위해서는 가족 중에 월정액 기준으로 3만3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부모 또는 가족 회선의 월정액이 6만9000원 이상일 경우 월 1만1000원 할인되며, 3만3000원부터 6만9000원 미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일 경우 월 33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은 프로모션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6개월 간 제공된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 데이터 9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월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SNS와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 가입자 중 2개 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오늘 선보인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1-02 11:32:5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