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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매출 17.3兆…IPTV 약진

지난해 방송시장 매출액은 17조3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방송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17조3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지상파방송사업자(지상파)의 총 매출액은 약 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7억원 증가했다. 방송사별 매출액은 KBS 1조4199억원, MBC(계열사 포함) 9102억원, SBS 8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약 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5억원 늘었다. 사업자 유형별 매출액은 SO 2조898억원, IPTV 3조4358억원, 위성방송 555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IPTV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늘어나 3조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매출액은 약 3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94억원 증가했다. 종편 PP는 8018억원, 보도PP는 1622억원, 일반PP는 2조3813억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PP 포함)의 매출액은 약 3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99억원이 감소했다. 가입자 수 또한 IPTV가 약진했다. 사업자 유형별 가입자 수는 SO가 1380만 단자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 반면, IPTV는 1566만 단자로 같은 기간 9.3% 늘었다. IPTV 가입자 수는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47.8% 수준이다.

2019-12-19 14:5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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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2020년 조직개편 단행

SK인포섹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 제2의 도약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객의 디지털 혁신에 맞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정보보안 업계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해 보안서비스를 혁신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그로스(Growth)사업본부와 서비스사업본부, 영업혁신본부, 테크랩스, 경영지원/DT추진본부 등 5개 본부 체제로 재편하며, 본부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성장사업을 담당하게 될 그로스사업본부는 역할과 리소스를 크게 늘렸다. 그로스사업본부는 융합보안, 클라우드 등 최근 고객 관심이 가장 높은 New ICT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New ICT 분야는 보안 수준 진단부터 보안 체계 수립, 솔루션 구축·운영까지 전 분야에 걸쳐 보안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이 많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가 필요하다. 이에 보안 전문가 그룹인 이큐스트(EQST)와 컨설팅사업그룹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SK인포섹의 사업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두고 있는 보안관제는 서비스사업본부가 맡는다. 서비스사업본부는 고객군에 맞춰 예하 사업그룹을 편성했다. 공공기관·금융회사·기업 등 보안 컴플라이언스와 IT운영 환경이 제각기 다른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포석이다.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보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제조업 분야를 전담하는 사업 조직도 뒀다. SK인포섹 관계자는 "두 개의 사업본부 외에도 대표이사 직속이었던 영업그룹을 1본부 2그룹체제로 확대했다"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보안 서비스뿐만 아니라 솔루션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라고 밝혔다. 본부 단위 조직인 테크랩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관제 자동화(Automation&Orchestration)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보안 플랫폼 '시큐디움'의 성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SK텔레콤, ADT캡스 등 ICT 관계사들과 기술 협업을 책임진다. 스탭 조직은 '경영지원/DT추진본부'로 확대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전 산업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지속 성장을 뒷받침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새해를 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실행하는 출발점에 섰다"면서 "고객의 디지털 혁신에 발맞춘 조직 구성과 사업 수행으로 신뢰받는 보안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14:46: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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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대·크립토랩과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 '맞손'

LG유플러스는 미래 보안 기술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 크립토랩과 함께 '유무선 양자내성암호 분야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고성능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으로도 풀 수 없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한 암호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주도로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IBM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참여해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양자내성암호 기술은 암호키 분배를 위한 별도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암호화가 필요한 유무선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간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서울대, 크립토랩은 ▲양자컴퓨팅 시대의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및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연구 ▲알고리즘 구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환경 제공을 통한 최적의 보안 네트워크 구조와 장비 개발에 협력한다. 향후에는 IoT, 빅데이터 등 수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와 5G 서비스 전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 박송철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같은 국내 우수 연구진과의 보안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장 겸 크립토랩 대표 천정희 교수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수십 년이 소요돼도 풀기 어렵던 기존 암호화 알고리즘들이 수 분내에 해결되어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LG유플러스와의 기술 협력으로 국내 양자암호내성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양자내성암호 표준 공모에 해외연구팀과 알고리즘을 합동 제안해 국내 유일하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또 국내에서 제안한 알고리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내 양자내성암호 표준에도 제정되기도 했다.

2019-12-19 14:38: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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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韓-스웨덴 수교 60주년 행사서 5G·AI 혁신기술 선봬

韓-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대표단이 대한민국 대표 5G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KT를 방문했다. 스웨덴 대표단이 통신기업으로 현장 방문한 기업으로는 KT가 유일하다. KT는 19일 스웨덴 27개 기업 CEO 등 임원급 33명이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방문해 5G 기반 혁신기술과 인공지능(AI), 융합플랫폼 등 미래 서비스 관련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에 대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답방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는 KT의 5G 통신 분야 활용사례 공유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KT는 지난 6월 문재인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당시 한국과 스웨덴을 5G로 연결하는 '스카이십'과 5G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을 시연한 바 있다.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5G 오픈랩, 퓨처온 전시관에서 ▲머신비전을 통해 불량품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로봇으로 컨베이어 벨트로 이동 시키는 스마트팩토리 ▲공장 내 소리 측정만으로도 기계 내부의 어느 부품에 이상이 있는지 예측하는 기가 사운드 닥터 ▲5G통신을 활용해 안전감시 및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비행선 5G 스카이십 등 KT의 5G 및 AI 적용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T를 방문한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특히 AI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KT 전홍범 융합기술원장, 이용규 5G플랫폼개발단장으로부터 KT의 5G 기반 미래사업 현황과 5G 1등 혁신기술 및 스마트 에너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의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ICT 혁신기술 및 5G기반 스마트팩토리의 사업적용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앞서 KT는 지난 10월에 스웨덴 이동통신 장비 업체인 에릭슨과 협업해 세계최초 '28기가헤르츠(GHz) 기업전용 5G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KT 전홍범 융합기술원 원장은 "금번 기회를 통해 스웨덴 ICT 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전세계 우수한 ICT 기업들과 R&D 협력을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9 14:34: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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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AI 한돌의 패배. "AI의 버그 아니다, 이세돌 9단 신의 한수"

18일 이세돌 9단과 AI 한돌의 대결에서 한돌이 어이없는 실수로 패한 것에 대해 '한돌의 버그'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바둑 국가대표팀은 "AI가 이 수를 예상하지 못한 것이며 버그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두 번째 대국에서 해설을 맡은 바둑 국가대표 코치인 조인선 4단은 "어제 이세돌 9단과 AI 한돌과 대국에 대해 국가대표팀 전부가 같이 평가했는데, 이는 한돌이 아닌 다른 AI들도 예상을 못 한 것"이라며 "이세돌 9단이 너무 겸손하게 얘기한 것이지, 78수는 정말 대단한 바둑 실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봐도 톱5 안에 들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신진서 9단도 이세돌의 어제 대국을 극찬했다"고 말했다. 조인선 4단은 "은퇴를 했지만 이세돌 9단은 수를 보는 데 최강의 실력을 갖고 있다"며 "백이 둔 수는 사람 입장에서도 받아내기 어려운 수로, 국가대표실 선수들끼리 어제 대국을 진행했지만 받아내기 힘든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NHN도 18일 경기가 종료된 후 "이세돌의 78수는 프로기사라면 흔히 두는 맥점이지만, AI에게는 그렇지 않다"며 "세계 최강의 AI 바둑이라는 중국의 절예도 못 본 수이며, 벨기에의 릴라제로도 못 본 수"라고 평가했다. 19일 대국장을 찾은 이세돌 9단의 절친이자 바둑 마니아라고 밝힌 가수 김장훈은 "이세돌 9단과 100판의 바둑을 같이 뒀는데 어제 78수는 이세돌 9단이 너무 겸손하게 얘기했지만 알파고와 대국할 때 둔 78수보다 더 위대한 수였다"며 "이세돌 9단은 정말 자신의 말처럼 바둑을 예술로 보고 두는 것으로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2019-12-19 14:32: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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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 보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의 공간과 기능을 효율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 보고대회를 20일 대덕TB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덕특구는 그간 국내 대표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기술개발과 인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폐쇄적인 환경 등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이 제한되고, 변화된 글로벌 시장환경에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덕특구는 50주년(2023년)을 대비해 정부·지자체·대학·연구소·특구진흥재단·국토연구원 등이 함께 모여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 1월 대통령 전국경제투어의 후속조치로, 그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추진위원회 등에서 검토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구상(안)'과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추진현황' 등을 발표하고, 대덕특구 산·학·연 구성원 등 토론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재까지 검토된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소 바로 옆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재창조해 기업과 협업과 혁신창업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을 고도화하고 공동시설 확충을 통해 연구소와 기업이 함께 열린 혁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Ⅰ지구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연구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벨트 거점 둔곡지구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해 대전을 데이터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대덕특구 내 미개발지의 효율적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연구·산업부지의 미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은 올해 말까지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실행계획 등 추가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로드맵 및 사업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9-12-19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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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캐럴 선물하는 SKT, 상가 활기 불어넣는다

SK텔레콤은 전국 300만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음원서비스 플로(FLO)와 함께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음원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매장 면적이나 업종에 따라 음원 권리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저작권료(공연사용료)를 전액 해결해 주는 형태로 캐럴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매장에서 SK텔레콤이 제공하는 11개 플레이리스트 2000여 곡을 무제한 재생할 수 있다. 무료 제공 음원에는 '징글벨', '울면 안돼' 등 캐럴을 비롯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이유의 '첫 겨울이니까'와 같은 겨울 인기 음원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노래로 바뀌어 제공된다. 21일부터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 혜택을 신청하고, PC · POS단말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대부분 매장의 POS단말기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전용 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커피전문점, 생맥주집, 치킨집, 헬스장 등 매장 규모 및 업종에 관계없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가맹본부 등과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무료 이용 기간 이후 유료 연장되지 않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연말연시 한국 경제의 활기를 높이고 재도약을 위한 작은 계기를 만들고자 '캐럴이 돌아왔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음악서비스 업체 '샵캐스트'는 매장에서 시기에 맞는 음악을 틀었을 때 매출이 25~28%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플로(FLO)는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캐럴을 재생하는 시간이 지난해 대비 약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무료 캐롤 신청자를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25일까지 서울 주요 상권을 누비며 크리스마스 음악을 틀고,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캐럴 트럭'을 운영한다. 이 트럭은 25일 이후에 전국 '5GX 부스트파크'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연말연시 이벤트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9일 명동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했다. 음향 설비가 없는 3~4평의 소규모 매장이 지원 대상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연말연시 캐럴이 울려 퍼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거리를 걷는 고객들의 행복도 높아졌으면 한다"며 "장기적으로 음악산업과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12-19 10:37: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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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사내 코딩대회 '코드몬스터' 진행…우수 개발자 18명 시상

LG CNS가 사내 최고의 코딩 실력자를 뽑는 코드몬스터 대회를 열고, 우수 개발자 18명을 선정해 1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코드몬스터는 기술전문성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LG CNS가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코딩 대회다.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 괴물을 찾아내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개인전 외에도 주니어와 시니어 직원이 2인 1조로 참여하는 '팀 대항전' 부문을 별도로 마련했다. 최근 IT 서비스 업계에 오픈 이노베이션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사내 전체에 협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최근 수년간 전체 임직원의 기술 정예 전문가를 지향해왔다. 그 결과 임직원들 사이에 기술 중심 조직 문화가 확산됐고, 높은 코드몬스터 참여율로 이어졌다. 올해는 개인전 128명, 팀 대항전 60개조(120명) 등 총 248명이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총 4개 문제가 출제됐고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문제를 풀었다. 6개의 개발언어(C, C++, C#, Python, JAVA, java-script)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장 앞 화면에 실시간 리더보드를 게시해 열띤 경쟁을 유도했다. 대회 중간 '앞으로 20분 뒤 리더보드 1등에게는 특별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를 마련해 흥미를 더했다. LG CNS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팀 대항전 1위팀 500만원, 개인전 1위 300만원 등 18명의 우수 개발자들에게 총 2700만원을 시상했다. 이번 코드몬스터에 신설된 팀 대항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선후배 간 협업을 통해 개발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내용이다. 대회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 주니어 직원은 "대회를 준비하고 치르는 동안 초고수 선배에게 1대1 과외를 받는 것 같았다"는 의견을 냈다. 시니어 답변자는 "잘 몰랐던 후배의 개발 역량을 파악하게 됐고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LG CNS 김기수 CHO(상무)는 "선배와 후배들이 자유롭게 협업하는 분위기에서 LG CNS 전체의 기술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9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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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 '90년생이 온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는 '90년생이 온다'로 나타났다. 밀리의 서재는 한 해를 결산하는 내용의 2019 밀리 독서대상과 2019 독서 리포트를 19일 발표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자가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 10권을 발표하고, 이와 함께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의 독서 행태를 살펴볼 수 있는 2019 독서 리포트와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9 올해의 주민'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은 모두 10권으로, 1위를 차지한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사피엔스', '방구석 미술관', '팩트풀니스' 순이다. '여행의 이유', '언어의 온도'와 같은 서점가 베스트셀러는 물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골든아워1', '트렌드 코리아 2019'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10위권에 들었다. 151종의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전체 5만권의 도서 중에서도 서재에 담은 수, 완독률, 화제성, 감성태그·포스트와 같은 구독자 평가 등을 기준으로 후보 도서 50권을 미리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 간 투표를 진행했다. ◆일요일 밤 10시~11시 독서 가장 활발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2019 독서 리포트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 이용자들은 요일로는 일요일, 시간대로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이 보이는 30분 오디오북'인 리딩북은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7시~8시, 잠들기 전인 새벽 1시~2시에 활발하게 들었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첫선을 보이며 밀레니얼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던 채팅형 독서 콘텐츠인 '챗북'의 경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리딩북과 챗북 모두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구독자 대상 다채로운 '올해의 주민' 시상도 눈길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주민 수상자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와 가장 친해진 주민에게 주는 독무친왕상(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상)을 포함해 개국공신상(밀리를 가장 오래 이용한 주민), 일편단심상(리딩북을 가장 많이 들은 주민), 장원급제상(포스트를 가장 많이 작성한 주민), 밑줄장인상(인용문을 가장 많이 기록한 주민)을 수여했다. 독무친왕상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폴드와 수라상 2인 세트, 일편단심상 수상자에게는 에어팟 프로와 고급 귀이개 등 각 수상자에게는 상의 특징과 어울리는 부상이 함께 제공됐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2020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밀리의 서재 앱 내에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이용하면 '밀리'라는 일종의 경험치가 적립되는 '1일 1밀리' 서비스를 정식 도입해, 구독자들의 새해 독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진행된 1일 1밀리 서비스의 베타버전인 '100일 100밀리 캠페인'의 경우 참여 인원 중 30%가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 이창훈 팀장은 "이번 2019 밀리 독서대상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구독자들이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 습관을 갖게 되고, 많은 책을 접하며 독서 취향을 가지게 되었다는 수많은 평을 남겨 주셨다"며 "밀리의 서재가 독서 인구를 확장하는 데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이해하고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12-19 09:23:1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