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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 벨기에 루카쿠 두 경기 연속 오리지와 교체…벨기에 러시아 오리지 선취골

'루카쿠 벨기에 러시아 2차전서 오리지와 교체' H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두 경기연속 자존심을 구겼다. 23일 오전 열린 벨기에와 러시아의 2차전에서 루카쿠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알제리와 1차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모습을 그대로 연출한 것이다. 이날 선발로 나선 루카쿠는 후반 12분 '유망주' 디보크 오리기와 교체됐다. 전반전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고립되는 모습이 연출되자 빌모츠 감독은 다시금 21살의 괴물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알제리 경기에서 루카쿠는 수비의 집중 견제에 막혀 단 한 번의 슈팅 기회도 잡지 못한 채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이번엔 1차전보다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그러나 루카쿠는 자신의 교체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교체 후 감독이 내민 손길을 무시하는 모습과 경기장에 있는 물통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루카쿠는 대한민국이 경계해야 할 선수다. 빼어난 신체 조건과 득점 감각은 탁월하다. 사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것도 있다. 만약 루카쿠의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무서운 선수임은 확실하다. 대한민국으로서는 1, 2차전 영상을 충분히 활용해서 루카쿠를 묶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한편 벨기에는 후반 43분 오리지가 첫 골을 기록했다.

2014-06-23 02:5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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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제리전, 대표팀 고맙습니다"…'기분좋은날' 출연진 응원 메시지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 출연진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새벽 열린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에 힘을 불어 넣었다. 이상우는 "4년 만에 한번 씩 돌아오는 월드컵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두를 들뜨게 한다"며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쳐 주길 응원하겠다"고 분위기를 북돋았다. 극중 이상우와 순수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박세영은 "열심히 달려주는 선수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아자아자!!"라며 긍정 에너지를 표출했다. 김미숙과 앙숙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남궁영 역의 손창민은 "모두가 하나 되는 경기!! 항상 존경스럽고 또 감사합니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정만식과 늦깎이 사랑을 하고 있는 황우슬혜는 "언제나 큰 기쁨을 안겨주는 우리 태극전사 여러분, 알제리전도 본방사수하며 응원 하겠습니다"라고 애교 넘치는 메시지를 건넸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고우리는 "무덥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잘 싸워주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치과 레지던트 2년차 바람둥이인 서인우를 연기하는 김형규도 "응원하겠습니다!! 16강 기원! 파이팅!"이라며 화끈한 메시지를 보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기분 좋은 날' 출연 배우들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태극전사의 경기를 본방사수하고 있다"며 "대동단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6-22 21:30:44 전효진 기자
광주 시내버스 노사, 막판 임금 협상 중…결렬 시 23일 파업 돌입

오는 23일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노조와 사측, 광주시가 22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7대 광역시 중 임금이 가장 낮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광주시는 예산 부족 때문에 노조가 요구하는 인상 폭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양측은 그동안 수차례 협상을 통해 노조는 인상 요구 폭을 5.29%까지 낮추고 사측은 3.9%까지 올려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는 비슷한 규모인 대전은 물론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7대 광역도시 중 임금이 가장 낮은 데다가 이미 인상 폭을 한 차례 낮춰 더 이상의 양보는 어렵다는 입장이며 광주시와 사측은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종 협상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협상 결렬 시 광주 시내버스는 2002년 이후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노조는 파업이 현실화 되면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의 원인이 광주시의 약속 파기와 낮은 수준의 임금 동결 주장에 있음을 지적하고 시가 교통 복지 비용 부담 및 고용 안정을 통해 대중교통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할 방침이다. 한편 사측인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014-06-22 21:25:25 정혜인 기자
교황, 마피아 본거지 방문…"마피아 파문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적인 마피아 범죄조직 '은드란게타'의 본거지인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에서 마피아 단원들에 대한 파문을 선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수만명의 신도 앞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은드란게타는 악을 숭배하고 공동의 이익을 경시하고 있다"며 "마피아 단원들처럼 악의 길을 선택하고 신과 교감하지 않는 자들은 파문됐다"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신문들이 보도했다. 교황은 또 "이런 악은 단호하게 거부하고 반드시 싸워서 이겨야 한다"면서 "교회도 조직범죄단체와 싸우려는 노력에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지난 1993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시칠리아 마피아를 비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위의 비난이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이 같은 발언내용을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마피아인 은드란게타가 지난해 여러 불법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이탈리아 국내총생산의 3.5%에 해당하는 약 530억 유로(약 76조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미사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월 마피아에 목숨을 잃은 3세 어린이의 유가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아동들이 범죄집단에 의해 희생 당하는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14-06-22 21:07: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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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송종국, 한국 알제리 전 관전 포인트 공개 "벼랑 끝 전술"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을 하루 앞두고 MBC 중계팀인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펼쳐진 러시아전도 그렇고 선수 교체하고 난 뒤 경기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한국 알제리전의 키플레이어는 교체 때 투입될 벤치에서 준비중인 선수들이다. 11명의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준비하는 선수들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벼랑 끝에 서 있다.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종국 해설위원은 "알제리가 생각보다 미드필드에서부터 공격라인의 개인기가 정말 뛰어나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일차적으로 수비할 때 개인기 좋은 선수들은 앞에서부터 확실하게 눌러줘야 한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강하게 하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전에는 미드필드에서 패스보다 드리블을 하며 끄는 경향이 많았다. 미리미리 판단하고 이탈리아 피를로 선수처럼 쉽게 패스하지 않으면 공격 연결이 쉽지 않다. 선수들이 공이 가는 쪽으로 쉽게 줘야 되고 그러려면 주위에 있는 볼 받는 선수들이 공과 함께 빨리 움직여 줘야 한다.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종국 위원은 3패를 예상했던 죽음의 D조에서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한 것을 예를 들며 "한국 알제리전에서 죽을 힘을 다해야 한다. 더 이상 물러날 때가 없다. 2002년에 4강까지 간 원동력은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조직력이다. 모든 선수가 하나 되어 많이 뛰어야 한다. 개인기 좋은 선수들은 에워싸면서 기회를 내주지 말아야 한다"며 태극전사들에게 마지막으로 힘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MBC는 한국 알제리 경기를 23일 오전 3시(경기시작 4시)부터 생중계한다.

2014-06-22 20:44:05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