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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결단' 언제…늦어도 내일 '자진사퇴' '지명철회' 등 결론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밤 5박6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거취'문제와 관련한 결단이 임박했다. 박 대통령은 휴일일 22일 별다른 외부일정 없이 참모들로부터 문 후보자 사태에 대한 여론 동향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이날 오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문 후보자 거취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결론은 박 대통령의 지명철회냐,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냐 아니면 제3의 '절충안'이 나오느냐다. 하지만 지명철회는 박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인사가 잘못됐음을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일각에서는 문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과 정치권의 압박 등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버티기 모드'에 들어감에 따라 박 대통령의 고심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핵심관계자는 "문 후보자가 버티면서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지금 상황에서 문 후보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고, 끝까지 버티기를 하면 청와대가 지명철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당사자인 문 후보자는 이틀째 두문불출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야당을 비롯해 정부와 여당마저 등을 돌리는 분위기에서 무작정 버티는 것도 부담되는 만큼 23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2014-06-22 16:20: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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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안정환, 한국 알제리 전 앞두고 가족과 재회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이 한국 알제리 전을 하루 앞두고 가족과 재회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인 이들은 2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펼쳐질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가족과 만났다. '아빠! 어디가?'의 아이들이 지난 9일 출국한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의 일터를 방문하는 콘셉트로 촬영이 예정돼 있어서다. 중계팀은 새벽 7시 20분(현지시각)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의 남부에 있는 항구 도시 포르투 알레그리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지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기약 없이 지연되면서 공항에 발이 묶였다. 김성주의 자녀인 민국과 민율, 안정환의 자녀인 리원과 리환은 5시간 넘게 공항에서 기다렸다.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첫째 민국이는 오후 2시가 다 되서야 도착한 아빠를 끌어안으며 떨어질 줄 몰랐고, 김성주 캐스터의 아내 진수정 씨의 얼굴에도 웃음이 활짝 피었다. 민율이는 그냥 형들과 어울려 놀기에 바빴지만 단란한 가족의 느낌이 물신 풍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이어 "안정환 해설위원의 가족 역시 오랜만에 만나 서로를 그리워했던 마음들을 풀어냈다. 자녀를 품에 안고 담소를 나누는 안정환 해설위원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만남의 기쁨이 채 식기도 전에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은 바로 내일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베이라 히오 경기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안정환 위원은 "안 봤으면 모르겠는데 잠깐 보고 났더니 애들 얼굴이 더 눈에 아른거린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두 번째 경기 한국과 알제리 전은 23일 오전 4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06-22 16:15:45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