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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오후 2시 전국 실시…백화점·극장 등 이용객 대피 훈련

제394차 민방위훈련이 20일 화재 대피와 긴급 차량 길터주기를 주제로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세월호 참사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민방위훈련에서는 전국 규모 화재 대피 훈련이 1975년 민방위가 창설된 이래 처음 시행된다. 민방위훈련은 이날 오후 2시 음성 훈련 경보로 시작돼 20분간 계속한다. 화재 대피 훈련 현장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리면 건물 이용자는 바깥으로 대피를 시작하고 건물 관리자는 유도 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이번 민방위 훈련에는 유통업계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전 지점(65곳),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전 지점(678곳),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전 지점(273곳), 센트럴시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도 업무를 멈추고 훈련에 동참한다. 전국 초·중·고교는 집중 훈련시설로 지정해 화재 상황을 가상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대피 후에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한다. 이 밖에 상가, 아파트, 기타 건물도 자율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긴급 차량 길터주기 연습을 하는 골든타임 확보 훈련은 전국 230개 시·군·구 당 1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2014-06-20 10:07:1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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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일본전 무승부가 오히려 약…16강 진출 경우의 수 계산 간단

그리스, 일본전 무승부…최종전 16강 마지막 승부 일본과 비긴 그리스가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남겨놨다. 그리스는 20일 브라질 나타우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마지막 코트디부아르에 승리하면 16강 진출에 기대를 걸 수 있다. 1무1패로 승점 1점만을 기록 중인 그리스는 1승1패(승점 3)로 앞서 있는 코트디부아르에 이긴다면 일본과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일본이 콜롬비아에 비기거나 패한다면 조 2위가 확정되며, 일본이 콜롬비아에 이기더라도 골 득실을 따져 2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다. 그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전반 38분 퇴장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남은 52분 동안 투지를 불태우며 오히려 일본을 압박했다. 전날 선수들끼리 말다툼 소동이 벌어지는 뒤숭숭한 상황에서도 그리스는 단단한 조직력으로 경기를 꾸려갔다. 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는 체력이 떨어진 일본을 상대로 그리스가 타점 높은 헤딩슛과 역습에 이은 기습적인 슛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리스는 25일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2014-06-20 10:06: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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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광고 보면 전략 보인다 "SKT 1등·KT 친근함·LGU+ 젊음"

광대역 LTE-A 시대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이동통신 3사 광고 모델에 변화가 생겼다. 각 통신사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추구하는 향후 전략을 감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등 굳히기에 나선다. SKT는 19일 오전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광대역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설명회에서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를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기도 했다. SKT는 2010 벤쿠버올림픽 이후부터 김연아 선수를 광고 모델 1순위로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선수의 기타 일정으로 계약이 불발되다 이번에 성사됐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은 당대 최고 인기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원빈,하정우,이정재,전지현 등이 인기가 최고조일 때 SKT 모델로 활동했다. 김연아 선수의 모델 발탁은 업계 1위와 세계 1등 피겨퀸의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친근한 분위기의 연예인 기용으로 차별화한다. 그동안 KT는 국악소녀 송소희의 판소리 광고, 중견 배우 한진희와 이혜숙의 드라마 패러디 광고로 대형 스타 없이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유행어 '끝!'의 개그맨 조윤호와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배우 장현성이 KT 올레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 KT는 일반인과 아기 모델 등을 광고에 활용하며 장수 기업다운 친숙하고 가족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LG유플러스는 인기 아이돌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을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방영 중이다.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지난 5일부터는 박지성 선수가 지드래곤과 함께 나온 광고가 방영 중이다. 이같은 LG유플러스의 광고 집행은 후발 주자 특유의 젊은 이미지와 신규 서비스에 민감한 주요 고객층을 감안한 것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비율은 지난 1분기 기준 68.6%로 이통 3사 중 가장 높다.

2014-06-20 09:58:4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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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기념 특집방송 편성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23일 국내 최초 초고화질(UHD) 제작센터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축하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티브로드는 지난 4월 티브로드 인천방송에 HD 및 UHD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HD와 UHD 제작 시스템의 테스트를 거쳐 시연 및 자체 제작에 들어갔다. 티브로드 인천방송은 23일 지역채널 UHD 제작센터 구축 기념 세레모니를 가질 예정이며, 기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채널 4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오후 6시 '특집뉴스'를 시작으로 월미도선착장과 티브로드 인천방송 야외스튜디오를 잇는 이원생중계로 UHD센터 구축의 의미와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을 전달한다. 이어 50분간 티브로드 시청자위원회 이도희 위원장(미추홀 법률사무소 대표)이 사회를 맡은 특집토론 'UHD시대 지역방송의 역할과 과제'가 방송된다. UHD시대의 케이블TV 역할과 지역채널에서의 UHD구축에 대한 의의와 변화, UHD기술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시청자 토론을 통해 UHD방송과 더불어 지역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HD대기획 특집다큐 3부작 '인천의정 50년사'도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방송된다. 1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 인천시의회', 2부 '인천을 되살리는 구심점, 의회와 시민', 3부 '민심을 읽는 바로미터, 인천시의회'로 구성된 3부작 다큐 스페셜로, 시대별 자료를 활용해 50여년 맥을 이어온 인천시의회가 시대를 거듭하며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 역사를 통해 현재를 만나고 미래 의정의 희망을 그려본다. 오후 9시부터는 HD우수프로그램 특선으로 티브로드가 제작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한류 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를 방송한다. '한류열풍의 뿌리, 조선통신사 취타대'는 한국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이자 방송통신위원회의 '이 달의 우수프로그램'과 '2013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UHD제작센터 구축은 케이블업계가 UHD를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7월 이후부터 UHD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자체 인력을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UHD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6-20 09:50:4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