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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한민국 러시아 월드컵 중계보기 새로운 문화…거리응원 넘어 대중교통 까지

'대한민국 러시아 아~~~월드컵 중계보기 새로운 문화' 스마트폰 확산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문화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월드컵 중계보기를 즐기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시청광장과 영동대로 등 거리응원을 진행하거나 영화관에 모여 응원열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응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바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승객들 사이에서 조용한 탄성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열기를 재확인 할 수있다. 물론 이번에도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진행하지만 또다른 응원문화가 발생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 버스안에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지켜본 한 직장인은 "한국과 브라질의 시차가 많이 나고, 평일 출근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쉽지만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응원할 수 밖에 없다"며 "러시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1차전 전반 0-0으로 마무리 했다.

2014-06-18 07:5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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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빠른 LTE 시대 본격 개막…7월부터 전국서 상용화

기존 LTE에 비해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이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위한 망구축을 완료한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하는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일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은 기존 '갤럭시S5' 모델에서 초고화질(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채택했다. 현재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향후 제조사들도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하는 단말기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속도 경쟁으로 인해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LG전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LG전자 'G3'가 출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구형 단말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이다. LG G3는 출시 2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이번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원이 불가한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LG전자는 G3에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한 G3 광대역 LTE-A 모델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존에 G3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통 3사가 서비스에 나선 광대역 LTE-A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광대역 20MHz 주파수에 추가로 10MHz 대역을 묶어 최고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LTE가 이론상 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광대역 LTE-A는 3배의 속도를 보이는 셈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계획에 따라 이통 3사는 7월 1일부터 광대역 LTE-A의 전국망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구축은 완료한 만큼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는 다음주께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이 출시되면 곧바로 3배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고화질, 고음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QHD 디스플레이로 기존 풀HD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고, 150Mbps 속도의 광대역 LTE-A로 75Mbps 속도의 LTE보다 3배 빠른 인터넷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7월부터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지만 이젠 네트워크망을 얼마나 안정성 있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지원 단말기 역시 올 하반기 제조사에서 잇따라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07:30: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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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알제리 이변의 경기 20분 만에 반전…2-1 역전 한국에 영향은

벨기에vs알제리 이변 없는 결과 벨기에가 예상대로 알제리를 꺾어주면서 한국의 16강행 변수는 줄었다. 벨기에는 18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벨기에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12년 만에 출전하는 월드컵을 무난하게 출발했다. 알제리는 전반 25분 소피안 페굴리가 선제점을 따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전반 25분 파우지 굴람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과정에서 수비수 얀 페르통언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페굴리를 붙잡아 넘어뜨렸다. 페널티킥을 얻은 페굴리는 골로 성공시켜 알제리의 월드컵 본선 5경기 연속 무득점에 종지부를 찍었다. 알제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 골을 넣은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알제리는 후반 25분까지 1-0 리드를 지켰다. 벨기에의 교체 선수 마루안 펠라이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벨기에는 10분 뒤 에덴 아자르가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다 오른쪽에 따라 들어오던 드리스 메르턴스에게 내줬고 메르턴스는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23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러시아와 2차전을 치르고 알제리는 같은 날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한국과 붙는다. H조 최강인 벨기에가 먼저 1승을 거두면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러시아·한국·알제리가 경쟁하는 시나리오는 예상대로 흘러가게 됐다.

2014-06-18 07:30:0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