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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한국·러시아 예상스코어 전망 "팀플레이 집중하면 1:1 또는 2:1"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 한국 전의 예상스코어를 전망했다. 차범근 위원은 내일 러시아와 경기를 치를 한국 대표팀 후배들에게 팀플레이에 집중한다면 1:1 또는 2:1로 적어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북돋아 줬다. 그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와의 예선 첫 경기 중계를 위해 브라질 쿠이아바에 도착하자마자 한국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을 찾았다. 차범근 위원은 "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 속에 뭔가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90분 동안 집중해서 조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운동장에서 나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이 돌출하기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예상 스코어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팀플레이를 전제로 "1:1로 경기를 마치거나, 2:1이 되면 더 좋겠다"며 후배들의 선전을 예상했다. 한편 차범근-차두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의 러시아 한국 전 중계는 18일 오전 6시부터 방송된다.

2014-06-17 18:17:1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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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멕시코 역대전적 22승6무10패…멕시코 언제든 일격 가능 이변의 팀

브라질-멕시코 역대전적 오히려 브라질에 위협 ◆ 브라질-멕시코(4시·카스텔랑 주경기장) 개최국 브라질의 두 번째 축구쇼는 놓쳐서는 안 될 명승부다. 두 번째 쌈바 축구의 향연이 펼쳐진다.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18위)를 3-1로 꺾은 브라질과 카메룬을 1-0으로 물리친 멕시코가 A조 1위와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놓고 대결한다. 승리하고도 오심 논란을 빚은 페널티킥 판정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브라질은 멕시코전에서 진가를 보여줄 태세다. 반대로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한 와중에도 빼어난 조직력으로 승리를 거둔 멕시코는 또 한 번 돌풍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두 팀의 대결은 2012 런던 올림픽 결승 팀들의 리턴 매치로도 관심을 모은다. 올림픽 축구에 큰 관심을 두지 않던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을 대비해 당시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켰지만 멕시코 골잡이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에게 2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는 홈 팬들 앞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브라질이 22승6무10패로 절대 우세다. 그러나 한편으로 멕시코는 세계 최강인 브라질에 10승이나 거뒀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셈이다.

2014-06-17 18:11:0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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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임명동의안 제출 미뤄져…2기 박근혜 내각 출범 전부터 '삐걱'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출범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정국 이후 인적쇄신 차원에서 단행한 2기 내각의 주요 인사들이 청문회 문턱에 오르기도 전에 이른바 '지상 검증'을 통한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자신의 과거 교회 및 대학 강연, 칼럼 등에서 보인 '역사인식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야권은 "자진 사퇴"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와 여권을 압박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강행하려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됐다. 16일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고집 부릴 일이 아니다"고 포문을 열자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은 17일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라"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결국 이날 오후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려던 청와대도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의 일정과 시차 등으로 인해 임명동의안 관련 보고를 받는 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인 것 같다"며 "임명동의안에 대한 재가를 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한발 물러섰다. 문 후보자 외에 김명수 교육, 정종섭 안전행정 등 장관 후보자와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을 둘러싼 논문관련 의혹도 터져나왔다. 김 후보자의 경우 2002년 6월 발표한 '자율적 학급경영방침 설정이 아동의 학급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김 후보자의 제자인 정모씨가 같은해 2월 쓴 석사학위 논문과 제목 및 내용에서 상당부분 일치했다. 김 후보자는 학술지에 논문을 내면서 자신을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게재했다. 정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가 의심됐다.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셀프표절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2006년 학술지 '법과 사회'에 발표한 '탄핵제도와 헌법디자인' 논문이 2005년 게재한 자신의 논문 '탄핵심판에 있어 헌법재판소의 탄핵여부 결정권'과 내용과 문장이 상당 부분 겹친다. 송 수석은 제자가 쓴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면서 자신을 1저자로 등재해 연구성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014-06-17 18:04:0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