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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 예상스코어는? 안정환·송종국·이영표 해설위원 전략 분석

안정환·송종국·이영표 등 각 방송사의 월드컵 해설위원들이 내일 열릴 한국 대 러시아전의 전력 분석 및 예상 스코어를 내놨다. 송종국 MBC 해설위원은 "러시아는 중앙공격과 수비가 모두 좋은 편이다. 그래서 우리가 공격할 때 중앙돌파보다 손흥민, 이청용 선수 등 측면공격수를 이용한 돌파 후 크로스 공격이나 측면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2:1패스 등이 효과적인 전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역습에 능한 팀이기 때문에 찬스를 내줬을 때 역습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격시에도 수비 간격을 유지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력한 압박으로 공격의 흐름을 차단해 위험한 상황을 원천봉쇄 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두 팀 모두 실력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팀이라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막상막하다. 우리에게 제공권이 좋은 장신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세트 플레이 상황 등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첫 경기라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모두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수비를 얼마만큼 짜임새 있게 하느냐가 오히려 더 중요한 포인트다. 러시아가 역습에 능한 팀이기에 우리가 역습 당하는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뛰어야 한다. 양팀 모두 특출난 세계적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의 '키플레이어'가 없다고 볼수 있다. 오히려 두 팀 모두 조직력으로 싸우는 팀이라 한 선수 한 선수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무덥고 습한 날씨 등을 고려할 때 체력 조절, 부상 등도 변수이기 때문에 교체타이밍을 잘 이용하는 감독의 지략 대결도 지켜봐야하는 포인트다. 젊은 선수들인만큼 위기상황이나 실점을 당할 경우 이후에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을 잘 추스르는 점도 중요하다. 첫 경기이기 때문에 이후 경기들을 위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러시아전에서 70분까지만 0대 0 상황을 유지한다면 우리 대표팀에 승산이 있다는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제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후반 25분 이후 상대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것이 공격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06-17 17:10:3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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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로 내몰리는 멕시코 아동 300만명

멕시코 아동 수백만 명이 일터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6월 12일)을 맞아 '멕시코아동권리네트워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동에 종사하는 멕시코 아동의 수는 300만 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31.5%는 1주일에 35시간 이상, 28%는 15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 멕시코의 최소 노동 가능 연령은 14세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생활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멕시코아동권리네트워크의 후안 마르틴 회장은 "가정 파탄, 부모의 실직 등이 아이들을 일터로 내모는 주 요인"이라면서 "아이들은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해 경제 활동에 뛰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일을 시켜 멕시코 경제가 발전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잠재적인 성장 동력을 죽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당국의 허술한 관리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 아이가 갑자기 학교를 나오지 않을 경우 학교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신고를 해야 하는데, 교육 당국을 비롯한 어떤 정부 기관도 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자 아이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마르틴 회장은 "여자 아이들은 남의 집에서 가사일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폭행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쥐꼬리만한 급여도 자주 떼여 노예처럼 일하기 일쑤"라고 말했다. /빅토르 고메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6-17 17:07:14 조선미 기자
세월호 특위 예비조사팀 구성…여야, "23일부터 기관보고"vs"이번 달은 안돼"

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가·유가족 대표 등이 참여하는 예비조사팀 구성을 의결했다. 예비조사팀은 여야가 추천한 각 21명의 전문가, 유족 대표 2명,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 2명 등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참사 현장이나 관련 기관을 방문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활동을 벌인다. 여야는 이날 예비조사팀 구성 과정에서 상대가 추천한 조사팀 명단에 부적절한 인사가 포함됐다고 지적하며 공방을 펼쳤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천한 명단에 현직 언론인이 포함됐는데, 형평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 명단에는 특위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는 기관 소속 인사가 포함됐다"며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여야는 향후 간사 협의를 거쳐 명단을 조정하기로 했다. 최대 쟁점인 기관보고 일정에 대해 여당은 늦어도 23일부터 기관보고를 받자는 입장을 고수했으며 야당은 충분한 사전조사를 위해 기관보고를 이달 안에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여전히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과 토론회를 각각 진행했다.

2014-06-17 16:14:3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