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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응모 즉시 확인하는 이벤트 포털 '매일매일 이벤트' 오픈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이벤트 응모 및 당첨 확인을 할 수 있는 이벤트 포털 '매일매일 이벤트' 데이터방송서비스를 12일 오픈했다. 이벤트 포털 '매일매일 이벤트'는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777번 채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벤트 응모 후 당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당첨 결과가 발표되기를 기다려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또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이라면 t-코인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이벤트, 서비스 가입 이벤트, 방송채널(PP) 관련 이벤트, 데이터방송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매일 이벤트' 안에서 확인하고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끄는 부분은 t-코인 이벤트다. t-코인은 기존 VOD 시청 당시 없었던 보너스로, VOD 구매시 1000원 당 1개씩 지급된다. 1일차, 4일차, 7일차 출석이벤트를 통해서도 t-코인을 1개씩 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t-코인으로 최대 1만원까지 무료로 VOD를 볼 수 있는 쿠폰을 응모 즉시 추첨해 지급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모든 이벤트를 한 곳에 모았고 홈초이스 VOD 이벤트와 t-코인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를 중복해 응모할 수도 있다"며 "응모 후 당첨 결과를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OK버튼 하나면 즉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14-06-12 11:04:5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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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430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해 온몸 선행 또 1억 기부

'선행천사' 션이 온몸으로 선행을 실천했다. 션은 최근 자전거로 국토 종단 후 1억43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6일 0시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km를 18시간 47분만에 자전거로 종단했다. 종단을 성공한 후 션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에 션을 후원하며 1km당 1만원씩을 기부한 430명의 후원자들이 전한 430만원을 더해 총 1억43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하게 됐다. 션은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며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페달을 밟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푸르메재단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상암동에 건립 중이다. 이 재단의 홍보이사이기도 한 션은 3월 26일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여했고 2월에는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들과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자선 콘서트는 물론 기업들과 연계해 마라톤, 자전거 국토종단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약 430억원의 설립 비용이 드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션은 하루에 2~3시간씩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뿐만 아니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건립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6년 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원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4-06-12 10:59: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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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문창극, 일제 조선총독부 관헌인가"…'김기춘 책임론' 제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이런 사람을 총리로 임명하면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실장께서는 답을 주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 후보자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동영상이 공개된 것을 언급,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내정자인지 일제 조선총독부의 관헌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을 다시 강하게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기춘 책임론'을 정면 제기했다. 그는 "국민과 소통하라는 것, '반쪽 대통령'이 되지 말고 모두의 대통령이 되라는 게 국민의 요구로, 대통령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국가 운영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이 제시한 '국가 개조론'에 대해서도 "역사적으로 '국가 개조'란 말은 전제군주나 군국주의자들만이 썼던 말"이라며 "국민의 명령은 청와대와 정부를 개혁하고 정의·공정의 가치를 세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탐욕과 규제완화'를 세월호 참사 원인으로 꼽은 뒤 "한국 사회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역사적 순간에 서 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19대 후반기 국회의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또 "진상 규명에는 여야가 없다"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 앞에 우리 스스로 반성과 성찰을 하기 위한 기본 전제"라고 '성역없는 조사'를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노후불안·주거불안·청년실업·출산보육·근로빈곤을 '사람이 존중받는 생명 정치'를 위해 해결할 '5대 신(新)사회위험'으로 규정, 이를 풀기 위한 '여야정 대타협'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도 제안했다. 그는 "이제 진보와 보수를 넘어 통합의 시대정신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바른 길을 가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도와달라. 야당도 앞장서서 변하겠다"고 말했다.

2014-06-12 10:43:3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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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민희 "배우 16년 차, 연기 발전은 현재 진행형"

'우는 남자'에서 모성애 연기 펼친 김민희 눈물 연기에 두 눈 퉁퉁 부어 믿어준 이정범 감독에 감사 깊은 감정 연기에 매력 느껴 배우 김민희(32)는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다. 매 번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어느 새 '믿고 보는 여배우'가 된 그는 최근 개봉한 '우는 남자'에서 또 한번 관객의 예상을 깼다. ■ 눈물 열연 = 김민희는 '우는 남자'에서 남편과 딸을 잃은 모경 역할을 맡아 극한 절망의 감정을 연기했다. 영화는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직 미혼인 김민희는 깊은 감정 연기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했고, 데뷔 이래 가장 많이 울었을 정도로 눈물 열연을 펼쳤다.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울었던 것 같아요. 촬영장에서 항상 눈이 퉁퉁 부어있었죠. 당시 계절이 겨울이어서 부은 눈을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러 밖으로 나가 추운 공기를 쐬고 들어오곤 했어요. 그러나 저보다 장동건 씨가 더 힘들었을 거에요." ■ 이정범 감독 = 엄마 역이 어울릴 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우려에도 이정범 감독이 자신을 믿고 선택했다며 고마워했다. "제가 엄마 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품었던 의심들이 있잖아요. 그러나 감독님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해줬고, 모든 촬영이 끝났을 때 저와 함께 한 것을 기뻐해줬어요." 그는 이 감독에 대해 "마초처럼 보이지만 감성적이다. 내가 오열하는 연기를 지켜보면서 따라 울었다. 직접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배우를 매우 아낀다는 느낌을 갖게 해줬다"면서 "다음에 차기작 출연을 제안한다면 함께 하고 싶다. '우는 아저씨'라도 오케이"라고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 연기력 발전 = 김민희는 연기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주위의 칭찬이 기쁘다. 시작은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굿바이 솔로'였다. 이 작품에서 노희경 작가에게 "흠 잡을 곳이 없다"는 극찬을 받은 그는 '뜨거운 것이 좋아' '화차', 그리고 지난해 개봉된 '연애의 온도'에서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우는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은 "알에서 깬 여배우"라고 칭찬했다. 사실 연기를 놓고 따져 보면 알에서 깬 지는 오래 됐지만 김민희는 "장동건 선배님의 칭찬에 감사하다. 조금씩 변화를 주며 발전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 배역 선택 = '화차'의 미스터리한 여인이나 이번 영화의 모경 등 주로 쉽지 않은 배역을 선택해왔다. "깊은 감정 연기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에요. '연애의 온도'도 일상을 다뤘지만 감정은 결코 얕지 않았죠. 깊은 감정을 끄집어내는 건 힘들지만 현장에 가서 연기하다 보면 그런 생각을 금세 잊어버려요. " '우는 남자'에 끌린 이유도 분명했다. 극중 누구와도 교감하지 않는 연기가 어려울 것 같았지만 그래서 더욱 끌렸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곤과 모경이 만나는 건 단 한 장면뿐이다. 김민희는 "단 한 장면이었지만 좋았다. 그 한 장면이 곤과 모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고 말했다. ■ 연기 비결 = 김민희가 또래 미녀 여배우들에 비해 빨리 연기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은 감정 몰입 덕이다. "전 삶의 경험은 많지 않아요. 대체로 순탄하게 살아왔죠. 그러나 책 등 간접 경험을 통해서도 누군가의 감정을 느낄 수는 있어요. 전 감정에 잘 몰입하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할 때는 제 삶을 분리해 배역의 감정만 신경 쓰죠." 힘들게 촬영한 한 편의 영화를 마치면 어떤 감정이 들까. "배역의 감정에 쉽게 빠져 드는 한편 또 쉽게 빠져나오는 편이에요. 나중에 떠올릴 때 가장 생각나는 건 계절감이죠. '화차'를 찍을 때는 더웠고, '우는 남자'를 찍을 때는 너무 추웠답니다." 사진/딜라이트 제공·디자인/최송이

2014-06-12 10:36: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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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떡값검사' 폭로 노회찬, 공익성 인정된다"

'떡값 검사' 폭로 논란과 관련해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가 노회찬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노 전 의원의 승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12일 김진환 전 서울중앙지검장(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노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 전 의원은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2005년 8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자신의 홈페이지 보도자료 난을 통해 옛 국가안전기획부 불법 도청테이프에서 삼성그룹의 떡값을 받은 것으로 언급된 전·현직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달 22일과 23일에도 옛 '세풍(한나라당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 수사' 때 삼성만 빠져나갔고 여기에 떡값 검사 7명이 관여해 수사와 감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2·3차 보도자료를 게시했다. 이 명단에 1997년 서울지검 2차장을, 2002년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지검장을 각각 지낸 김진환 변호사가 포함됐다. 당시 김 변호사는 "X파일에는 실명이 나오지 않고, 그 내용 또한 금품을 전달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게 아니고 단지 전달을 고려한다는 것이 전부이며, 검사 재직시 어떤 금품도 받지 않았는데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1억원의 손배소를 냈다. 1심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노 전 의원이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지만 2심은 "게시물 게재의 공익성과 타당성이 인정된다"며 노 전 의원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2014-06-12 10:35:0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