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류현진 시즌 8승 실패…류현진 타격방해 아쉬움 남아

'류현진 타격방해 아쉬움'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8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4실점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우완 선발 조니 쿠에토의 호투에 밀려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수비 때 폴 마홈과 교체됐다. 이로써 올시즌 11경기에서 7승 2패를 거둔 류현진의 8승 수확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졌다. 이날 류현진은 공 104개를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7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이날 다저스는 6회초 찬스를 맞기도 했다. 다저스는 0-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세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1구 번트 파울 뒤 2구 번트도 파울이 됐다. 그런데 2구 파울이 된 직후 류현진은 세스 벅민스터 구심에게 항의를 했다. 번트를 하는 순간 포수미트에 배트가 닿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타격방해로 류현진은 1루에 진루할 수 있고 다저스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벅민스터 구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매팅리 감독이 항의하기 위해 나왔다. 한참을 이야기한 매팅리 감독은 그냥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 3.08에서 3.33으로 올랐다.

2014-06-12 11:25:4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정복 "인천AG 남북협력 중단 없이 추진"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12일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남북 스포츠 협력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송영길 시장이 추진해 온 백두산 성화 채화 등 각종 남북협력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남북화해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당선인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13조원에 이르는 시 부채 감축 방안에 대해서는 부채 전담 부시장직을 신설, 국비·교부세를 확충하고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과 규제개선단을 설치해 재정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내놨다. 그는 또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로 확충이 필수라며 인천발 KTX노선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과 기존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만 하면 인천역에서 KTX가 출발할 수 있다"며 "사업비 규모도 1600억원 정도로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 당선인은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 지역의 난제들을 중앙정부와 협의로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14-06-12 11:18:08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중국 '더러운 발 쌀국수' 사진 네티즌 경악

최근 중국 인터넷에 올라온 '발국수' 사진에 네티즌들이 경악했다. 6일 한 웹사이트에 '둥관(東莞) 모 쌀국수공장 내부 직찍'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사진 속 공장에서 쌀국수는 공장 바닥 여기저기에 널려있고, 근로자들은 맨발로 새하얀 쌀국수를 밟고 다니고 있었다. 심지어 쌀국수 더미 위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내가 평소에 먹던 쌀국수가 발 밑에서 뒹굴던 거였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이 '둥관의 더러운 발 쌀국수'라고 이름 붙인 사진들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정부 관리 감독 당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나?", "이 비양심 적인 생산기업을 찾아내 파산시켜야 한다" 등 비난 여론이 순식간에 쏟아졌다. 하지만 사진 속에서는 이 공장의 명칭이나 위치, 촬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 9일 둥관시 식약관리감독국은 "7일 여론 모니터링 중 관련 글을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이 생산 기업이 둥관 내 기업임을 확인했다. 이후 시내 17개 쌀국수 공장을 대상으로 사실을 조사했고, 이 사진이 다오자오진의 퉁청(同成)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사진은 2014년 춘제(설) 이전에 찍힌 것으로 사진 속 근로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사했다. 제조공장은 이미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시정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회사가 바빠서 직원 관리에 소홀했다"고 인정하며 "얼마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6-12 11:17:40 조선미 기자
지방자치발전위 "교육감직선제 폐지 가닥"…다음달 건의

지방분권 과제를 논의하고 있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연계·통합계획'을 조만간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12일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와 일원화 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 방안 등 지방자치발전 과제를 논의해왔다. 이 법 12조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노력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와 통합하게 되면 교육자치가 자치단체장의 책임 아래 놓이게 되고, 광역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받는다. 시도 교육감은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하지 않고 일정한 자격요건이 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추천위원회 등이 심사를 벌여 적격자를 뽑게 된다. 위원회는 '직선제를 폐지하면 교육이 정치에 종속될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해 교육감에게 예산과 인사의 권한을 철저히 보장하는 보완 체계도 일원화 방안에 담았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현재의 교육감 직선제는 정당 표시만 없을 뿐 정치에 휘둘리고 있고 자격요건도 엄격하지 않아 제대로 후보 검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에게 맞는 엄격한 자격요건을 정해놓고 이에 맞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검증을 거쳐 가장 적합한 인사를 선정하는 제도가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교육계나 이해당사자 등 반발을 고려해 단계적인 연계 강화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교육감 선거 결과 직선제 폐지론이 부상하면서 지방·교육자치 일원화 방안이 특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06-12 11:16:31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건국 이래 최대 인사 참사…문창극 총리 지명 철회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즉각 총리 지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일본 극우 교과서보다 더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 발언"이라며 "국민을 모독하고 국격을 조롱했다"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건국 이래 최대의 인사 참사"라며 "종교관 문제로 설명하려 하지만, 종교인의 기본은 민족 정신을 고양하는 것이다. 헌법과 건국 정신을 부정하는 분이 총리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며 "만일 이런 역사 인식을 알고도 후보로 지명했다면 대통령의 역사 인식과도 연결되는 문제고, 모르고 지명했다면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 국가 운영시스템의 심각한 장애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총리로 지명할 수 있을까"라며 "식민 사관의 총리 후보자는 자퇴나 지명 철회를 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우원식 최고위원도 트위터에서 "어찌 보수는 이리도 민족을 못살게 하나. 박근혜 정권 주변에는 단 한 명의 의인도 없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2014-06-12 11:09:33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학생이 만든 대박 SNS '하루' 네이버가 지원한다

네이버는 중학교 졸업작품으로 SNS '하루'를 개발한 박성범·윤형근(경기도 이우고)군에게 학자금 지원,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우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두 학생은 '게시글을 하루만 볼 수 있게 하는 SNS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지난해 약 10개월 동안 '하루'라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개발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책, 인터넷, 컴퓨터 교사 등의 도움을 받았다. 두 친구는 이렇게 만들어진 SNS '하루'를 중학교 졸업작품으로 제출하고 지난해 12월 9일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루'는 게시글이 24시간 동안만 지속되는 휘발성 SNS로 지속하고 싶은 글은 '오호라'를 눌러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는 고등학교/대학교 학자금, 'NHN NEXT' 입학 기회, 네이버 및 계열사 인턴십 프로그램, 에코스퀘어 제도를 통해 서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윤형근 군은 "친구들이 매일 쓰는 SNS를 색다르게 만들어 보고 싶어 시작했는데 모르는 사람들도 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앞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범 군은 " '하루'를 개발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IT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제 SNS가 아닌 다른 분야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3년에 소프트웨어 인재 교육 기관인 'NHN NEXT'를 개교하고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06-12 11:08:20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아내없이 월드컵 축구경기 보기! 러시아 이색 계약서

최근 러시아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이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름하여 '아내 없이 축구보기'. 남성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내에게 축구광의 열정을 담은 계약서를 보낸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TV로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미하일 신데예프는 "축구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아내에 대해 불평하는 남편이 많다"며 "이는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편과 아내 모두 행복하게 월드컵 기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웹사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이 아내 없이 축구보기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면 아내에게 e-메일로 계약서가 발송된다. 계약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러시아 대표팀의 축구 경기가 있는 날 남편에게 상점 다녀오기 심부름, 설거지, 청소하기, 아이 돌보기 등의 집안일을 부탁하지 않고 잔소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아내가 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면 남편은 아내없이 축구 보기 웹사이트의 정회원이 된다. 신데예프는 "이 사이트는 남편이 축구 경기를 보는 동안 아내를 돌봐주는 일종의 아내 돌봄이 사이트"라며 "여성들은 사이트에서 사이버 브라질 관광, 포르투갈어 배우기, 아내 전용 수다방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트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 대회도 열고, 우승자 2명에게는 상품으로 브라질 여행권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남성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진지한 프로젝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계약서에 동의했지만 계약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나쁜 아내'를 위한 조치도 마련돼 있다. 신데예프는 "우리는 아내에 대한 불평을 털어 놓을 수 있는 특별 전화를 운영 중"이라며 "이곳으로 전화를 걸면 직원들이 상담을 통해 남편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아내를 설득한다"고 말했다. /미하일 네쉐베츠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6-12 11:05:3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