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권 잠룡 안희정 "민선 6기 성과 통해 확신 들면 대권 도전하겠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5일 "민선 6기 지방정부의 실천을 통해 경험을 쌓아 확고한 대안을 준비할 수 있다면 대권에 도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486세대의 선두에 서며 대권 잠룡 후보군에 오른 안 당선인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대권 도전'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몇 가지 과제를 지방정부차원에서 실천·실험해 좋은 희망과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실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때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 대해 " 먼저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주신 충남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 기간 도민에게 드린 약속을 깊이 새기며 민선 6기 충남도정을 모범적으로 잘 이끌어가겠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적양극화 등 대한민국의 과제에 대해 지방정부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 당선인은 특히 선거 캠프 개소식 당시 언급한 '대권 도전' 발언과 관련 "민선 6기 동안 대한민국의 몇 가지 풀어야 할 과제를 지방정부차원에서 실천하고 도전정신으로 실험해 희망과 대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 실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때 도전하겠다. 지난 4년간 실험했고 어느 정도 가닥 잡고 있다. 민선 6기에 더 확실히 해서 확신이 든다면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2017년 대권 도전의사를 피력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리드하며 개표결과 52.2%의 지지를 얻어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44.0%)를 8.2%포인트차로 누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고지에 등정, 당내 486세대의 선두에 서며 차기 대권 후보로 부상했다.

2014-06-05 13:46:12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최장신 '모델돌' 루커스 '2014 드림콘서트' 출연 확정

데뷔도 안 했는데 '꿈의 무대' 출격! 새내기 남성 5인조 그룹 루커스(Lu:kus)가 최정상 아이돌들의 큰잔치 '제20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이하 '2014 드림콘서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이들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주최로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드림콘서트'에서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공연에는 엑소·소녀시대·비스트·걸스데이·에이핑크·제국의아이들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녀 아이돌 그룹 32개팀이 나선다. 출연진 가운데 음반과 음원을 발표하지 않은 팀은 루커스가 유일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스타성을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연제협 측은 "데뷔를 준비중인 많은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을 희망했으며, 치열한 내부 심사를 거쳐 루커스가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루커스는 이번 무대에서 데뷔곡 '기가 막혀'를 부른다. 이 곡은 50개 이상의 골드디스크를 보유하고 국내에서는 SS501·샤이니·슈퍼주니어·김현중·휘성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에셀뮤직의 프로듀서 스티븐 리와 세계적인 팝스타 조나스 브라더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작곡가로 알려진 지미 리처드, 그리고 덴마크의 프로덕션팀 GL 뮤직이 의기투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강렬한 클럽비트와 중독성 강한 디지털 신디사이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업템포 어반댄스곡이다. 사운드 퀄리티를 좌우하는 믹싱 작업은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됐다. 12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카니예 웨스트와 재닛 잭슨, 어셔, 50센트, 알리시아 키스, 제이지, 브루노 마스, 존 레전드 등 수많은 월드스타의 음반을 만들어온 엔지니어 거장 켄루이스가 믹싱엔지니어링에 참여했다. 루이스는 "대부분 트랙수가 많을 경우 프로덕션이 조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가 막혀'는200개 이상의 엄청난 트랙수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곡에 잘 배치된 보컬 하모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극찬했다. 곡의 높은 완성도 만큼이나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비주얼도 화제를 뿌릴 전망이다. 리더 제이원(23·186㎝)을 비롯해 동현(23·184㎝), 초이(21·183㎝), 경진(22·181㎝), 진완(19·188㎝)등 팀원 5명의 평균 신장이 184.6㎝에 이르러 일찌감치 '모델돌'이란 애칭을 얻었다. 루커스의 평균 신장은 국내 남성 아이돌 그룹들 가운데 최장신이다. 이승철과 싸이, 이정현의 음반 및 드라마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등을 제작해 한류 열풍을 이끈 루커스의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엔터 명가'란 자부심을 증명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팀"이라며 "7월초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앞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06-05 13:39:1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통진당·정의당 기초단체장도 '제로'…"냉엄한 평가 받아들여"

6·4 지방선거에서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들은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도 단 한 명 당선시키지 못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제3당인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정당해산심판 청구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채 지방선거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해 선거에 임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광역 단체장 후보 12명을 출마시키며 야심찬 도전에 나섰지만, 이성수 전남지사후보가 10% 초반대 득표율로 2위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득표조차 이뤄내지 못했다. 41명의 후보가 나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현역 구청장인 울산 동구의 김종훈 후보와 북구의 윤종오 후보마저 새누리당 후보에 간발의 차이로 밀려나면서 한 명의 단체장도 배출하지 못했다. 제4당인 정의당도 4명이 출마한 광역단체장 후보 중 울산의 조승수 후보가 20%중반대의 지지를 얻었데 그쳤다. 기초단체장 중에서 기대를 걸었던 현역 구청장인 인천 남동구 배진교 후보도 49.7%를 득표하면서 선전하긴 했지만, 50.3%를 득표한 새누리당 장석현 후보에게 분패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5일 "국민의 냉엄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진보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정의당은 아직 대안 진보정당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5 13:38:2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