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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소개팅 하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 눈길

목소리로 소개팅 상대를 찾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가 인기다. 낭트(Nante)의 삼십대 남성 셋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사이트는 '목소리'를 통해 이성을 찾는다. 상업디렉터를 맡은 벵상 브리뇨(Vincent Vrignaud)는 "특별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만남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프랑스엔 2000개가 넘는 소개팅 사이트가 있다.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아르노 샤르펑티에(Arnaud Charpentier)는 "다수의 소개팅 사이트가 조건과 프로필을 명시하고 이에 따라 만남을 가지는 방식을 취한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 상상력 자극해 목소리를 통해 소개팅을 가지는 방법은 기존의 방식보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노는 "목소리를 들으면 훨씬 생동감이 있고 진실됨을 느낄 수 있다. 또 사람마다 사용하는 어휘나 어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사이트(Choisistavoix)에선 나이, 거주지, 자녀유무와 같이 단순한 정보만 공개된다. 물론 원하는 사람에 따라 짧은 자기소개를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르노는 "일부러 첫 프로필 사진은 흐리게 해놓는다. 일단 관심이 가는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고 목소리를 들은 뒤 동의 하에 서로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20:29:4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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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김희애·'무한도전 홍철아 장가 가자', 유재석 당선되자마자 곤장·사과방송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 가자'·'물회' 김희애, 유재석 당선되자마자 사과방송 MBC '무한도전'이 '홍철아 장가 가자' 논란에 사과했다. 31일 '무한도전'에선 노홍철 소개팅 방송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연임에 성공한 리더 유재석과 김태호PD가 곤장을 맞았다. 유재석은 '홍철아 장가가자' 편을 언급하며 "예능의 기본이란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냐. 불편함을 드리는 방송 내용이었다는 것에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며 "책임을 져야한다. 리더인 내가 이 자리에서 먼저 곤장을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곤장남이 곤장을 들고 나왔고 노홍철은 "피고름을 보여줄 수 있는 내가 먼저 맞겠다"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얘는 맞으면 고름이 터진다"며 노홍철의 건강을 염려했다. 유재석에 이어 하하 등도 곤장을 맞았다. 박명수는 "제작진도 잘못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몰랐다는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PD가 제작진 대표로 나와 곤장을 맞았고 예상보다 센 곤장에 아파하며 '특급곤장'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홍철아 장가가자'는 멤버들이 나서 노홍철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특집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외모와 나이로 여자를 판단하는 모습이 그려져 일각에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무한도전'의 사과 방송은 김희애에게도 이어졌다. 공항 직원으로 위장해 출국하려던 김희애를 만난 유재석은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를 언급했다. 그는 "좋은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희애는 "사과하고 또 하려고?"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선택 2014'의 홍보 영상으로 '밀회'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선 김희애에게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2014-05-31 20:14:0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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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넷 중 셋 "신체 활동 활발할수록 행복감 상승"

한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프랑스인이 스포츠와 활발한 활동이 행복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CSA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넷 중 셋은 신체적 움직임이 활발할수록 행복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신경생물학자 장 피에르 테르노(Jean-Pierre Ternaux)는 "꾸준히 신체적 활동을 하는 경우 정신이 고양되면서 행복감도 상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즐겨하는 신체적 활동으론 88%가 집안일을 꼽았으며 43%가 자전거, 헬스, 산책과 같은 운동을 꼽았다. ◆ 사회성도 중요해 어떤 것이 프랑스인을 움직이게 만들까? 조사 결과 비만, 고혈압 등 건강 문제를 꼽은 응답자가 83%를 차지했다. 동시에 84%는 몸을 가꾸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답했으며 전체적으로 '삶의 질 상승을 위해 움직인다'는 경향이 증가했다. CSA와 코카콜라가 공동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코카콜라는 "탄산음료가 고칼로리를 가졌다는 것을 처음으로 명시한게 바로 코카콜라다. 33cc가 139칼로리이기 때문에 우린 소비자에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을 함께 제시하는 편이다. 또 칼로리 제로인 음료도 있어 다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피에르 테르노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먼저 자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스스로의 욕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관계와 나눔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뮈리엘 자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19:04:38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