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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에 교육재정 9300억원 앞당겨 쓴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가 부진하자 정부가 하반기에 쓸 교육 재정을 앞당겨 상반기 중에 예정보다 9300여억원 더 투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재정 집행률을 당초 계획보다 1.9%포인트 높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 분야 137개 주요사업의 연간 재정투입액은 49조1785억원으로 상반기에 연간 재정의 59.5%에 해당하는 29조2447억원을 쓸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부진해지자 상반기에 9333억원의 재정을 미리 투입해 재정 집행률을 61.4%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재정집행 대상은 효과가 일찍 나타날 수 있도록 주로 일자리 지원사업과 서민생활안정사업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두 분야의 재정집행률을 당초 계획에서 3.7%포인트 끌어올려 모두 2조78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일자리 사업 중에서는 장애학생 교육지원에 12억3000만원을, 서민생활안정 사업에서는 국가장학금 지원에 1460억원을 상반기에 미리 투입한다. 교육부는 매월 정책기획관이 주재하는 예산집행점검회의와 기획조정실장이 주재하는 예산집행심의회를 열어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2014-06-01 09:57:1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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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피차량서 지문 발견 못해…물병 등 DNA 감식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색 소나타 승용차를 감식한 결과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일 "승용차에 대해 감식을 했지만, 차량 내·외부에서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차량의 핸들이 가죽으로 돼 있어 운전자의 지문이 남아 있지 않았다. 흔적을 지우려고 지문을 닦은 것 같지는 않다"며 "일반적으로 차량 안에는 지문이 잘 남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부는 가죽으로 된 핸들과 천 시트, 에어컨과 비상등 조작 버튼이 울퉁불퉁한 플라스틱으로 돼 있는 등 지문이 남기 어려운 소재로 구성돼 있다. 유씨의 도피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은 금수원 관리인이자 오랫동안 유씨의 운전기사 역할을 한 양회정(55)씨가 유씨 도주를 도우려고 마련한 것이다. 지문 외에 차량 트렁크와 내부에 남아 있던 등산가방과 물병 등 유류품은 아직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물병에는 DNA 정보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커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물병에 유씨 등 이미 DNA 정보를 확보한 사람의 DNA가 남아 있다면 탑승자가 누군지 알 수 있겠지만 신원미상의 도피 조력자 등 다른 사람의 DNA가 나올 때 '범죄자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정보가 없다면 탑승자의 신원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2014-06-01 09:56:4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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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부동층 표심·최종 투표율·'안대희 낙마' 3대변수

사흘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의 막바지 판도를 결정할 3대 변수는 부동층의 표심, 투표율, '안대희 낙마사태' 가 꼽힌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부와 정치권에 실망한 부동층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이들의 향배가 최종적으로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다섯째주 한국 갤럽의 조사에서 34%를 차지했던 부동층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 주 조사에선 부동층 비율이 25%로 전주(31%)보다 6%포인트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세월호 희생자와 비슷한 또래 자녀를 둔 40대 여성 학부모층, 이른바 '앵그리맘'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주목된다. 이들은 당초 박근혜 대통령 지지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참사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거 야당 지지로 돌아설지,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눈물 등에 힘입어 다시 여당 지지로 돌아올지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마감 결과 투표율은 11.49%로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를 보여줬다. 그러나 투표율이 높더라도 반드시 야당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지난 대선에서는 높은 투표율이 오히려 통념을 깨고 새누리당의 승리로 귀결된 바 있다. 세월호 참사로 궁지에 몰린 여권의 반전카드였던 안대희 총리 후보자의 낙마가 유권자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국민검사'로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가 높은 안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받은 고액의 수임료에 대한 전관예우 의혹으로 도덕적 타격만 받은 채 물러나면서 일단 여당엔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여세를 몰아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을 문제삼아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물러나라고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안 후보자 사퇴이후 위기를 느낀 보수층이 결집하는 양상도 감지되고 있고,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발여론도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01 09:55:5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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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굳히기냐 뒤집기냐'…광역단체장 6곳 접전

여야는 6·4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1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격전지에서 막판 총력 대결을 벌였다. 여야 모두 자체 판세 분석에 따라 우세 지역에서는 승기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열세 지역에선 막판 뒤집기를 목표로 사력을 다한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1.5%정도에 달해 이번 선거에 쏠린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보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접전지인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열어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에서 중앙선대위-최고위원 연석회의를 연 데 이어 김한길 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까지 나온 각종 여론조사 결과, 광역단체장은 수도권의 경기·인천과 부산·강원·충북·광주 등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경기와 영남권 등에서 8곳, 새정치연합은 서울, 인천과 호남권 등에서 7곳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 광주는 새정치연합과 무소속 후보가 경합 중이다. '세월호 참사'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 향배와 투표율, 부동층의 투표 성향과 투표율 등이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 수면 아래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던 여당 지지층 '숨은 표'의 실재 여부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파동 등도 변수가 될 수 있어 여야 모두 여론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패한다면, 세월호 참사로 이미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지고 있는 박근혜 정부는 집권 2년 차부터 정국 주도권을 상당 부분 내주면서 주요 국정 과제를 원만히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

2014-06-01 09:39:1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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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 탁아소, 고용문제로 6월 초 파업예고

프랑스 파리에서 탁아소들이 파업을 예고했다. 탁아소 노조 연합은 오는 6월 3일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선 추가 인력 고용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 현재 파리엔 총 450여개의 탁아소가 있다. 노조 사무국장 엠마누엘 라방디에(Emmanuelle Lavandier)는 "탁아소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충원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 결과 영세 탁아소의 경우 부서 구분도 없을뿐 아니라 어린이 한 명당 교사 수도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 노조는 "교사 1명당 아이 10명을 맡고 있다"며 비판하는 동시에 500명의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한편 새로운 파리 시장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공약을 통해 탁아소 인력을 6000자리로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엠마누엘 사무국장은 "좋은 공약이지만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것보다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탁아소 200여개 파업 동참해 지난 12월에도 같은 이유로 탁아소 연합이 파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200여개의 시설이 파업에 동참했지만 정부는 별다른 방침을 준비하지 않았다. 오는 월요일엔 노조 대표가 시장의 보좌관을 만나 직접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엠마누엘은 "보좌관을 만나 우리의 파업 계획과 목표를 명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1 09:13:5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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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vs 삼성 갤럭시, 8일 '롤' 세계 최강 가린다

롤챔스 우승의 여세를 몰아 세계 최강의 자리로 올라설까. 황제의 자리를 수성할까.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CJ E&M 게임 채널 온게임넷이 공동 주관하는 'SKT LTE-A LoL 마스터즈'(마스터즈) 결승전이 8일 오후 5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블루와 오존으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게임단은 지난달 29일 벌어진 마스터즈 플레이오프에서는 CJ 엔투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들이 맞붙을 상대는 이미 정규 시즌 우승을 통해 기다리고 있는 SKT T1 게임단. 지난 LoL 챔피언스 스프링에서 삼성 블루의 우승을 비롯해 오존 팀도 4강에 진출하며 최강의 실력을 보여준 삼성 갤럭시 게임단은 이 번 마스터즈에서 SKT T1을 꺾고 진정한 최강자로 거듭나겠다는 자세다. 반면 지난 LoL 챔피언스에서 부진하며 팬들의 우려를 낳았던 SKT T1 게임단은 LoL 올스타 2014 무패 우승에 이어, 마스터즈의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온게임넷은 최고의 팀들이 맞붙는 경기인만큼 최고의 팬 서비스로 현장에 오는 관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는 협찬사인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문자, 통화, 데이터가 1년간 모두 무료인 SKT 1년 무료 통화권을 비롯해 삼성전자 스윙고 앱에서 제공하는 갤럭시S5와 기어핏, SKT T1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키보드와 마우스,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또 경기 시작 전인 오후 12시부터 SK텔레콤 T-LoL 앱과 함께 하는 마스터즈 페스티벌존과 4시부터 진행되는 온게임넷 게임플러스 결승전 현장 특별 생방송이 진행되어 기다리는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e스포츠팀 김영수 PD는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게임단과 주관사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주셔서 경기와 이벤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06-01 09:07:4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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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제전화 이용하고 태극전사 응원 이벤트 참여하세요"

KT는 13일부터 자사 국제전화 001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태극전사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지구촌 축구축제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전화 001, 태극전사 응원 이벤트’는 6월 27일까지 국제전화 001을 1회 이상 이용하거나,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적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T는 태극전사들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16명을 추첨해 ‘갤럭시탭 프로 8.4’를 제공하고, 8강 진출 시 ‘갤럭시S5’(8명), 4강은 ‘삼성노트북’(4명)을 제공한다. KT는 만약 16강 진출이 아쉽게 실패한다 해도 스타벅스 까페라떼 기프티쇼 100명, 던킨도넛 & 오리지널커피 기프티쇼 100명, 아이스크림 또는 음료수 교환 기프티쇼 1,000명 분의 경품을 줄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6일 올레닷컴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이나 국번 없이 100번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왕귀 KT 고객부문 국제전화국 국장은 “열심히 땀 흘리는 태극전사를 응원하는데 국제전화 001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라에서 국제전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6-01 09:00:00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