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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정도전 '대립', 이숭인 '최후'…'정도전' 피바람 분다

'정도전 이성계' '정도전 이숭인' KBS1 대하극 '정도전'에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31일 '정도전' 41회에선 새 나라 조선에서 과거를 보는 것을 거부하는 유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유동근)는 조선을 이끌어갈 관리를 모집하기 위해 과거 시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과거를 보아야할 유생들이 이성계의 왕위 등극에 반감을 가지고 응시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왕씨를 중심으로 한 반혁명세력 척결을 앞두고 정도전(조재현) 내 당여들 사이에 갈등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도전은 왕을 모독했다는 죄를 물어 유생들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숭인(정희태)은 곤장에 맞아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날 방송에선 조재현과 안재모의 대립도 시작됐다. 이방원(안재모)은 조선이 건국되고 나서도 이성계의 총애를 회복하지 못했다. 정몽주를 죽인 것 때문에 미움을 샀기 때문이다. 초조해진 이방원은 궁궐을 찾아 이성계에게 알현을 청했지만 다시 거절 당했다. 이때 정도전이 나타났다. 그는 "아직 때가 아니다"고 했다. 이방원은 "내가 아니었으며 조선이 건국될 수 있었을 것 같은가. 내가 정몽주를 죽였기에 당신도 조선 최고 실권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며 격분했다. 한편 '정도전' 31일 방송은 월드컵 특집 방송, '브라질월드컵 특집 국제공동제작 컬러스 오브 풋볼(Colors of Football)'로 20분 당겨진 오후 9시30분에 시작했다.

2014-05-31 22:30: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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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450·2·4, 숫자의 비밀은?…실재감있는 세트장 화제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세트장이 화제다. 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세트장이 실재감을 준다. '참 좋은 시절'은 강동석(이서진) 검사가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강 씨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 강 씨 가족과 강동석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네 가족들이 살아가는 서정적인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장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다. 제작진은 극의 배경이 되는 경상북도 경주가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드라마에 녹여 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재현해 마치 경주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실감나게 완성했다. 동네를 전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세트장은 45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2개월의 제작기간과 4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석의 고향집과 장소심(윤여정)의 족발가게를 한옥 세트장으로 만들어 아늑하게 연출했다. 크고 작은 골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점과 주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명 주소표지판부터 빌라분양 현수막까지 섬세하게 배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를 총괄한 박용석 미술감독은 "한옥과 크고 작은 골목 등 경주라는 도시가 가진 아기자기한 특색들이 있다"며 "세트장은 정감 가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들이 들어선 도시의 전경 대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빌라들로 정다운 서민의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참 좋은 시절' 28회는 강동석에게 이별을 말했던 차해원이 다시 용기를 내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청신호가 켜져 기대감을 높였다.

2014-05-31 21:30: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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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마이애미 입성…주전 경쟁 치열·가나전으로 베스트11 선발

'2014 브라질 월드컵'홍명보호가 31일 오전 미국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마이애미 전지훈련은 브라질 입성 전, 주전 경쟁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의 무대다. 23명의 태극 전사들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꿈꾸며 20여 시간의 장거리 이동에도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 특히 박주호(마인츠)의 의지가 남다르다. 그는 23명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가 발목 부상 회복이 늦어진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를 대신해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유럽파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지난 28일 국내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전의 패배는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박주영(아스널), 구자철(마인츠),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진도 원점에서 주전 경쟁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23명의 태극전사는 내달 10일 오전 8시에 치러질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평가전으로 두 번째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가나전은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18일 오전 7시)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 무대다. 홍 감독도 이 경기를 통해 러시아전에 가동할 전술을 점검하고 베스트 11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마이애미에 도착한 홍명보호는 전지훈련 캠프의 숙소인 턴베리 아일 리조트로 곧장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을 준비했다. 대표팀은 내달 12일 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러시아전 준비에 나선다.

2014-05-31 20:41:5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