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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서 소방서장에게 경찰·군 지휘권 부여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조활동을 하는 소방서장에게 경찰과 군 등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또 안전점검 담당 공무원에게는 특별사법경찰권이 부여된다. 28일 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활동의 지휘기관을 소방관서(육상)와 해상안전기관(해상)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하는 경찰과 군부대 등은 소방관서와 해상안전기관의 지휘를 받게 된다. 평상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기관에 대한 조사권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점검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이 부여된다. 또 민간시설에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훈련을 의무화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재난법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소속의 장관급 국가안전처와 차관급 인사혁신처를 신설하고 안행부를 '행정자치부'로 축소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재해대책 특별교부세 권한을 국가안전처에 부여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퇴직관료의 취업 제한 대상 기관과 기간을 늘리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도 같은 날 입법예고된다.

2014-05-28 14:51:4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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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정우성 "강렬하고 정갈한 액션 보여줄 것"

7월 개봉될 영화 '신의 한 수'에 출연한 정우성이 대표작 '비트'보다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그는 "'비트'를 찍을 당시에는 패기만 충만했지만 이후 다양한 작품을 거치면서 액션 노하우가 쌓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 강렬하면서도 정갈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남자의 땀냄새 나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어서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했지만 정말 힘들었다"고 어려움도 고백했다. 또 이 자리에서 배우 인생의 신의 한수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비트'와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그중 '비트'에 대해 "내게 청춘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선물했지만 수없이 많은 청춘들에게 악영향도 끼친 작품이다. 당시를 계기로 영화의 파급력을 느꼈고 어떤 자세로 연기를 할 지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신의 한 수'는 형을 잃고 살인누명을 쓴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아 복수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성기·이범수·최진혁·이시영도 참석했다. 극중 시각장애인인데도 바둑을 두는 주님 역을 맡은 안성기는 "시각장애 연기는 처음인데 쉽지 않았다. 도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4-05-28 14:48:0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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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풀HD 노트북 A550 출시

컨슈머 노트북시장 세계 3위 브랜드이자 지난 3년간 국내 노트북시장에서 연평균 4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수스는 28일 풀HD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합리적인 가격의 올인원 노트북 A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A시리즈는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끈 X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인텔 4세대 코어 i5-4200U 프로세서와 15.6형 풀HD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A550은 운영체제(OS)를 탑재하지 않은 프리도스(FreeDOS) 모델 A550LN-CN054, 온 보드 메모리 4G를 추가한 A550LN-CN115, 윈도우 8.1이 탑재된 A550LN-CN116HA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 재질감과 스핀 텍스처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이수스 A550은 두께 약 3cm, 무게 2.3kg로 가벼운 편이어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단 2초 만에 대기모드에서 돌아올 수 있는 '인스턴트 온' 기능과 배터리가 5% 이하로 떨어진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보호해주면서 최대 2주까지 대기모드 상태로 지속 가능케 하는 에이수스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II를 장착했다. 에이수스 고유의 소닉마스터 기술을 통해 음악, 영화, 게임 환경을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정교한 오디오 프로세스 툴과 풍부한 사운드, 균형 잡힌 저음을 구현한다. 음악모드, 영화모드, 레코딩 모드, 게임모드, 스피치 모드 등 5가지 모드를 제공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스피커 조절이 가능한 오디오 마법사 소프트웨어도 적용됐다.

2014-05-28 14:45:4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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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역 화재, 인화물질 뿌리고 방화 70대 노인 "자살해 억울함 호소하려 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으로 향하던 열차 객실 내에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 54분께 도곡역으로 향하던 오금 방면 열차 안에 불을 지른 조모(71)씨를 인근 화상전문병원 응급실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방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으며 피해자인 것처럼 속여 인근 화상전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15년전 운영하던 업소의 정화조가 넘쳐 피해를 입었으며, 소송과 민원 등을 통해 보상을 받긴 했으나 기대에 너무 못 미치는 금액이라 불을 질러 자살해 억울함을 호소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방화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 화재로 승객 3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열차는 승객이 비상벨을 누름에 따라 안내방송을 진행했다. 열차 일부가 도곡역에 진입하자 270여명 승객은 도곡역 승강장으로, 100여명 승객은 열차 선로를 통해 매봉역으로 대피했다. 열차는 역내에 진입한 순간에 불이 나 승객들이 재빨리 내리고 역무원들이 6분만인 11시에 초기 진화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사고 발생 후 도곡역에 정차하지 않던 지하철 3호선 열차는 오후 12시15분부터 정상운행됐다.

2014-05-28 14:45:2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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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쇼로 부활한 반 고흐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가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부활했다. 최근 페테르부르크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시내 1200㎡ 면적의 특별 전시관에서 '살아있는 반 고흐'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주최 측은 "모스크바에서 먼저 시작한 이 전시회는 두 달여 만에 40만 명이 찾았다"면서 "페테르부르크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자 올렉 마리닌은 "반 고흐의 그림을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캔버스가 아닌 다른 곳에 표현했다"며 "관람객들은 전시회장의 벽과 기둥, 바닥에서도 고흐의 그림을 볼 수 있다"고 전시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모든 그림은 클래식과 모던 음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됐다"며 "관람객들은 입구에서 배포되는 안내 책자를 통해 고흐의 인생과 그림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최 측은 고흐의 작품 '아를의 반 고흐의 방'을 신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여러 조명과 미디어 기술 덕분에 이 공간에 들어서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한 관람객은 "너무 신기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며 "반고흐의 방에서 그를 직접 만난듯한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리닌은 "고흐의 작품 '까마귀가 있는 밀밭'도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거대한 영상과 자연의 소리가 녹음된 음악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고리 카라쇼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5-28 14:34:3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