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수현 '중국 CF킹' 20여 개 모델…평일 오전에도 4000명 몰려

김수현이 중국 최대 규모의 제화업체 절강아오캉혜업유한공사(이하 아오캉)의 전속모델로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 열풍을 재점화 시키고 있는 김수현은 20일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의 대규모 브랜드 런칭 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일 오전에 진행됐지만 4000명이 넘는 중화권 팬들이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참여한 중국 프로모션 중 최초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언론 매체는 물론 팬들과 시민들까지 몰렸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0여 명이 넘는 경비인력과 공안들이 동원되며 길과 도로를 통제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했다. 김수현의 등장에 수 많은 팬들은 "남신 강림"이라며 입을 모아 환호하는가 하면 한글로 쓰인 다양한 플랜카드를 보이며 열렬히 응원했다. 김수현은 아오캉 이외에도 식품, 의류, 화장품 등 중화권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이미 20여 개 이상 중국 현지 기업들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아시아 7개국(서울, 대만,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5만여 명의 팬을 동원하며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진행했다.

2014-05-22 00:19:54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배우 사미자 '신세계'서 6억원 비자금 실체 언급

배우 사미자가 6억원 비자금의 실체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신개념 인생고민해결쇼-신세계'에서 사미자는 남편 모르게 생긴 목돈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비자금을 마련해두면 여자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50대인 사례자는 노후자금도 준비해야 할 시기이므로 일단은 무조건 숨겨야 한다. 숨기는 묘미가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느냐, 여자들에게는 속병 없이 사는 비법이 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주위의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에 조혜련은 "어떻게 그걸 아시느냐"며 "아무래도 많이 숨겨놓으신 것 같다"고 추궁했고, 사미자는 당황하며 "6억 원 정도…"라고 말 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내며 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사미자는 "이제는 그 실체를 밝혀서 다 날아가고 없다"며 "사례자의 경우, 남편 사업에 쓰일 아내의 비자금 1억은 눈 녹듯 사라질 것이 뻔하다. 끝까지 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배우 박재훈의 아내 박혜영, 안문현 등의 젊은 아내들은 "돈에 관한 비밀이 생기면 부부 사이에도 금이 갈 수 있는 것 같다. 경제권이 투명해야 부부 사이도 건강하지 않냐"고 되물었고, 김치기능보유자인 '김치명인' 강순의는 "안 숨기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대부분의 아내는 남편 몰래 조금씩 모아 비자금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남편이 고민하고 얼굴 찡그리면 기 살린다고 주머니 돈이라도 꺼내줬었다. 조금 더 살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2014-05-22 00:01:55 양성운 기자
한국기원, 대국 중 화장실 가도 초읽기 계속…대국 규정 개정

7월 이후 바둑 대국 중 초읽기에 몰리면 사실상 화장실에 갈 수 없게 됐다. 한국기원은 21일 초읽기 때 화장실 사용 등 개인적 사유로 계시기를 정지할 수 없다고 대국 규정을 개정했다. 초읽기는 장고 대국일 경우 통상 1분, 속기 대국은 40초 또는 30초다. 그동안은 초읽기에 몰렸더라도 착수 후 화장실을 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계시원이 시계 작동을 멈췄다. 그러나 일부 기사가 화장실에서 시간을 벌어 다음 착수를 연구하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국 규정을 바꾸게 됐다고 기원 측은 설명했다. 상대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착점한 경우에는 상대가 돌아왔을 때 둔 곳을 알려주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공식 대국은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서 대국하도록 재확인했다. 현행 대국 규정에도 지정된 시간, 지정된 장소에서 대국하도록 명시됐지만, 그동안 예선 대국의 경우 당사자의 합의로 시간과 장소가 종종 바뀌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기원은 대회 진행의 일관성과 일정 관리를 위해 앞으로는 대국 변경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원은 연구생 연령과 입단자 수도 조정했다. 현재 만 18세 이하로 제한된 연구생은 2015년에는 17세, 2016년에는 16세로 낮추기로 했다. 연구생 중 성적 상위자 2명에게는 프로기전 통합예선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 또 프로기사 자격을 부여하는 입단자는 올해 13명에서 내년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4-05-21 22:43:0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국회 정무위, '김영란법' 이번주 본격 심의…5월국회 처리 주목(종합)

국회 정무위원회는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 일명 '김영란법'을 이번주 본격 심의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용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오는 23일 오전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김영란법'을 심사하기로 합의했다고 법안심사소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이 21일 밝혔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이름을 따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제정안은 지난해 8월 국회 제출 이후 제대로 된 심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이른바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 요구가 거세지면서 주요 후속 대책으로 급부상했다. 여야는 공직자 금품 수수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유지하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정 청탁과 관련해 그 범위와 처벌 기준, 처벌 수위 및 공직자의 범위 등 쟁점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는 23일 법안소위에서 정부 수정안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이상민·김기식 의원이 발의한 법안 등 4건을 병합 심사할 예정이다. 여야가 이날 제정안의 내용에 합의할 경우 이르면 26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2014-05-21 22:36:49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칸투, "아무 생각없이 리트윗 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칸투는 21일 구단을 통해 "아무 생각없이 리트윗을 했다. 한 번 더 생각했어야 했는데 부주의했다. 나를 믿어준 팬들과 구단,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칸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동양인의 얼굴이 모두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어떤 학생이 잠을 자고 있나요' 등의 내용이 담긴 퀴즈 사진을 리트윗(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으로 재전송하는 것)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평소 재밌는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많이 받는 편이고, 멕시코에서는 자기를 비하하는 농담을 많이 하기도 한다. 나 역시 재미 삼아 나를 모욕하는 글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엔) 부주의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칸투는 "나는 결코 인종차별자가 아니다. 인종차별을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 안다. 이 부분은 꼭 해명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위협적인 메시지가 많았다. 나는 상관없지만, 가족들에게 고통을 줘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칸투는 "동료들은 나를 잘 알기 때문에 아니란 걸 알고 있었고, 오히려 격려하고 걱정해줬다. 공격적은 글을 남긴 분도 있었지만, 팬들도 격려의 글을 많이 보내줘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야구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4-05-21 21:56:56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검찰, 금수원 8시간 수색…유병언 체포 실패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1일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에 진입해 8시간 동안 수색했으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검찰은 유씨의 구인영장과 장남 대균(44)씨의 체포영장에 더해 법원으로부터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까지 발부받아 이날 정오께 집행에 들어갔다. 정순신 특수부장과 주영환 외사부장의 지휘 아래 검찰 수사관 70여 명이 수색작업을 하는 동안 외곽에는 경찰 500여 명이 배치돼 도주자를 차단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에 경찰 700여 명도 대기했다. 수색은 이날 오후 8시까지 8시간가량 진행됐으나 유씨 부자를 찾지 못했다. 검찰은 유씨가 사진작업을 했던 스튜디오와 강당, 수련원 등 금수원 내부에서 8박스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 또 유씨가 한때 머물렀던 '비밀별장'으로 알려진 금수원 인근 호미영농조합의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측에서 농성을 풀고 수색에 협조한 것과 관련, "종교 영역은 전혀 수사와 무관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신도들이 오대양 사건과 구원파가 무관하다는 주장을 거론했고 관련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집단 자살이 구원파와 관계가 있다거나 5공 정권의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유씨 부자가 이미 서울 등 다른 곳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큰 만큼 검찰과 경찰 검거팀 인력을 확대해 뒤를 쫓고 있다.

2014-05-21 21:38:1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