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朴 대통령, 이르면 오늘 후임 총리 발표…10여명 하마평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자를 내정,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1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악화한 민심수습을 위한 조치로 대국민담화를 한데 이어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내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박 대통령이 그간 인적쇄신을 놓고 숙고를 거듭해왔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총리 후보를 지명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총리 후보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의 이름도 거론된다. '차떼기 수사'로 유명한 안 전 대법관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직을 맡았고, 김 전 위원장도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의 경제민주화를 입안하면서 각각 박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나, 지난 대선에서 진영을 옮겨 박 대통령을 지원했다. 또 전윤철 전 감사원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정치권 인사로는 김무성·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올랐지만 이제는 최 의원과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 정도로 범위가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총리 지명 당시처럼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4-05-22 07:58:09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68일간의 이통3사 영업정지, 무엇을 남겼나?

20일을 기해 68일간의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불법 보조금'에서 비롯된 이번 사상 최장기간의 영업정지 일정은 업계에 많은 숙제를 남겼다. ◆최대 수혜자는 '알뜰폰' 21일 업계에 따르면 영업정지가 시작된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68일간 이통3사간 희비가 엇갈렸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통3사 영업정지 기간 알뜰폰 가입자는 43명6880명 증가했다. 반면 SK텔레콤은 29만3246명, KT는 4882명, LG유플러스는 2418명 각각 감소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통사 영업정지 기간동안 알뜰폰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국민들에게 불법보조금의 폐해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단말기 출고가 인하 경쟁을 촉발했으며, 중저가폰 및 알뜰폰 등 저가요금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20일 영업재개에 맞춰 이통3사가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자 알뜰폰 업계가 긴장하는 모습이다.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이통3사 영업정지로 인해) 다소 반사이익을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통신시장이 얼어붙어 예상보다 큰 성장은 나타내지 못했다"면서 "영업이 정상화된 지금부터가 올해 알뜰폰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 윤곽을 내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꿎은 소비자·제조사·판매점만 피해 가중 이번 영업정지 기간 결정적 타격을 입은 곳은 이통3사가 아닌 휴대전화 제조사와 유통점(대리점·판매점)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통3사 영업정지 기간 단말기 판매는 일평균 40% 감소했다. 이 같은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제조사와 유통점만 떠안게 된 것이다. 특히 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은 여느 제조사보다 피해가 컸다. 내수 시장에 전념한 팬택은 당초 1~2월 단말기 판매량 확대로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통3사 영업정지로 인해 3월부터 재차 어려움에 빠졌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달 출시하려 했던 전략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의 출시 일정도 영업 재개를 앞둔 이달로 미루는 등 불편을 겪었다. 업계에서도 이번 영업정지의 최대 피해자는 팬택과 유통점이라고 말한다. 팬택뿐 아니라 유통점 역시 영업정지의 직격탄을 맞았다. 순차적 영업정지 일정에 따라 일정기간 가입자 유치가 불가능 했던 영세 유통점들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까지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사실상 소비자들의 피해도 컸다는 분석이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통사의 순차적 영업정지로 인해 소비자들은 선택권이 박탈되고 오히려 '공짜 단말기' 마케팅 등 소비자 기만 행위로 피해만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68일 간의 순차적 영업정지는 시장의 악순환을 거듭했을 뿐 '시장안정화' 등 기대했던 효과는 달성된 것이 없다"며 "이제 이통3사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한 영업 활동이 다시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문제는 미래부에서도 인정했다. 미래부 측은 "이번 영업정지 처분으로 인해 일반 국민, 제조사, 유통점 등 제3자가 피해를 입는 부작용이 있었기 때문에 제3자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영업정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2014-05-22 07:30:0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이승기·차승원은 악연일까?…'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극강 대립

이승기와 차승원은 악연일까?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신입 경찰 은대구(이승기)와 전설적인 경찰 서판석(차승원)으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승승커플' '대판커플'로 불리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은대구의 원래 이름은 지용(안도규)이다. 은대구는 10여 년 전, 어머니의 살해사건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범인인 구둣발 킬러(송영규)가 서 형사라고 말하는 걸 들었고 은대구는 어머니를 증인으로 내세우려던 서판석 형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서판석 곁에 있기 위해 사법 시험도 포기하고 경찰이 된 그는 은대구로 이름까지 바꿨다. 강남 경찰서에 입성한 후 은대구는 서 팀장에게 말대꾸와 몸싸움도 서슴지 않는다. 서판석 몰래 복제폰를 만들어 어머니에 대한 복수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이승기는 포토 메모리를 지닌 은대구를 속사포 대사와 냉철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서판석 역의 차승원도 전설적인 경찰다운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 중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는 신입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과 서판석과 은대구의 과거 악연이 큰 축을 이루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4-05-22 07:22:39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강레오·박선주 딸 에이미, 김정민·루미코 아들 담율 '끼 발산'…피는 물보다 진했다

피는 물보다 진했다. 21일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하는 스타의 2세들이 부모들과 비슷한 재능을 보이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스타 셰프 강레오와 뮤지션 박선주의 딸 에이미는 절대미각을 뽐냈다. 셰프 아빠의 까다로운 미각을 물려받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미는 가장 좋아하는 연어를 먹을 때도 부드러운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를 정확하게 구별해 냈다.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아빠의 모습을 흉내내듯 자신의 취향이 아닌 음식을 바로 뱉거나 거부하며 절대 미각을 뽐냈다. 앞서 그는 아빠가 만든 특별 건강죽을 먹기를 거부하고 엄마의 시금치 나물만 먹은 바 있다. 유명한 요리사인 아빠의 음식도 거부할 정도로 확실한 취향을 지니고 있다. 가수 김정민의 늦둥이 아들인 담율이(8개월)도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로커 본능을 드러냈다. 담율이는 아이답지 않은 거친 목소리와 우렁찬 성량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김정민은 "담율이가 나를 닮아 허스키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며 "타고난 로커다. 울음소리가 목이 아닌 배에서 나온다"고 무한한 애정을 발산했다. 아빠의 말에 화답하듯 담율이는 이날 8개월 아이답지 않은 풍부한 표현력으로 희노애락을 표출했고 헤드뱅잉까지 공개해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2014-05-22 06:19:0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