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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청소노동자 위생·휴게 시설 열악"…47곳 중 30%는 목욕 시설 없어

지방자치단체 청소노동자들 상당수는 제대로 된 목욕·휴게 시설이 없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자체 청소 조직 47곳의 목욕·휴게 시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은 의원은 "목욕·세척 시설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휴게 시설도 실제로 규정을 지키는 사업주가 없었다"며 "문제는 대부분 간접고용이라 사용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47곳 중 목욕 시설이 없는 사업장이 30%였으며 목욕 시설이 있어도 온수가 나오지 않는 비율이 30%에 달했다. 1인당 목욕 시설 면적은 불과 0.5㎡에 그쳐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웠다. 샤워기는 10명당 1.7개에 불과해 한참을 기다려야 쓸 수 있었다. 세탁 시설도 조사 대상 사업장 중 절반만 갖추고 있었다. 휴게 시설은 조사 대상 사업장의 85%가 갖추고 있었지만 남녀 공간이 구분되지 않거나, 냉장고·전자레인지 등 기본 시설조차 없는 곳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환경미화, 음식물 쓰레기·오물 수거 업무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사업주가 세면·목욕 시설과 탈의 시설 등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4-05-21 21:36:0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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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기능운동 '크로스핏', 프랑스서 뜨거운 열풍!

고강도 기능 운동인 '크로스핏'이 프랑스에서 인기다. 크로스핏(Corssfit)은 전반적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에서 건너온 이 운동에 대해 릴(Lille)의 토마 트로메(Thomas Trocmet) 헬스클럽 대표는 "몸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제대로 가르쳐주는건 북프랑스에선 우리뿐이다. 프로그램이 매 회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새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동작을 익히면 스스로도 운동이 가능하다. 크로스핏을 익히기 위해 찾아온 사람 중엔 20년간 한번도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로스핏은 도전적 성격보단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특징이 있다. 약 15분간 짧고 강하게 운동을 한 뒤엔 몸상태에 따라 동작을 반복한다. 적응도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난다. 토마 트로메는 "크로스핏은 특히 도시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요즘 사람들은 일에 치여서 살고 집에서도 육아를 위해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쓰지 못한다. 하지만 크로스핏은 단 30분이면 최대치의 운동량을 소화해낼 수 있고 결과도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 모든 과정이 능력의 최대치 끌어올리는 연습 지난 2013년부터 스포츠브랜드 리복(Reebok)은 자신들이 개발한 컨셉을 바탕으로 릴(Lille)에 크로스핏 센터를 열었다. 프로그램 시간마다 신청자가 꽉차기 때문에 현재 체육관은 1000제곱미터를 늘리는 확장공사 중이다. 토마 대표는 크로스핏 수업을 듣는 수강생에 대해 "트레이너를 14년간 해왔지만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강조했다. 프랑스인의 뜨거운 열기로 리복에선 세계적 크로스핏 강사 두 명을 오는 6월 23일 센터에 초대할 예정이다. / 줄리앙 뒤퓌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21 21:34:0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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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지털 셔츠' 올 9월 프랑스서 출시

스포츠용 디지털 셔츠가 오는 9월부터 프랑스에서 판매된다. 출시될 디지털 셔츠엔 등부분에 픽업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운동시 심박수와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운동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디지털 셔츠를 개발한 리옹의 시티즌 사이언스(Cityzen Sciences)는 상품 이름을 '디 셔츠(D-Shirts)'로 정했다. 가격은 장당 300 유로(한화 약 42만원) 정도다. 스타트업 기업인 시티즌 사이언스의 창립자 장 뤽 에랑(Jean-Luc Errant)은 지금까지 미국에서 의료분야 관련 일을 해왔다. 이를 통해 디지털 셔츠를 고안하게된 그는 "당시 환자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싶었지만 픽업장치가 거추장스러워서 에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옷에 아예 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불편함이 없을거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 30여명이 일하고 있는 그의 회사는 디지털 셔츠를 넘어 또다른 아이디어 상품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상품은 주로 건강 및 스포츠와 관련된 것이 많다. 장 뤽 에랑 대표는 "우리 회사의 상품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즌 사이언스는 미국과 일본에 지사를 만들 예정이며 올 7월엔 영국지사가 문을 열 계획이다. / 마리 리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21 21:28:37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