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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명품호텔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도심 속 명품호텔들이 초여름의 낭만을 미리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BBQ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특별한 준비 없이 야외에서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숯불 바비큐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즐겨보자. ◆다채로운 이벤트 함께 진행 먼저 더케이호텔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에서 '테라스 숯불 바비큐 디너'를 운영한다. 본관 2층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야외 그릴을 활용한 등심·왕새우·닭 꼬치·옥수수 등 총 8종의 바비큐 메뉴가 제공되며 생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비어 프리 이벤트'도 5월 말까지 함께 준비된다. 또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정통 영국풍의 바 오크 룸 야외 테라스에서 'BBQ Happy Hour'를 선보인다. 저녁 6시부터 8시30분까지 바비큐 요리와 생맥주,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샐러드와 볶음밥, 으깬 감자요리 등의 식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울팔래스호텔의 레스토랑 스톤플레이트는 8월 말까지 '팔래스 테라스 드링크&바비큐 파티'를 연다. 즉석에서 구운 LA갈비, 양고기 티본 스테이크, 연어와 모듬 소시지 등 다양한 고기와 야채 구이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성인 2인과 동반하는 12세 이하의 동반 어린이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바비큐 뷔페, 무제한 생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바비큐 패키지'를 준비했다. 특히 루프탑바(Roof-top Bar)로 잘 알려진 스카이라운지 클라우드에서 즐기는 바비큐 뷔페는 서울 강남의 야경과 시원한 봄 바람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2014-05-07 14:56:1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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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채동욱 혼외자, 아들 맞다"…조이제 국장 등 불구속기소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사실상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채 전 총장의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가 채군을 임신한 2001년 산부인과 진료기록과 채군의 초등학교 학적부, 지난해 작성된 채군의 유학신청 서류 등을 혼외아들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 서류의 '남편' 또는 '아버지' 항목에는 '채동욱' 또는 '검사'라고 기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채군의 돌 무렵인 2003년 7월께 세 사람이 찍은 '가족사진'도 제시했다. 또 임씨가 임신 8개월 무렵 자신의 어머니에게 "아빠가 채동욱 검사"라고 말했고, 채군 역시 유학원 담당자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검사'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채 전 총장은 2006년 12월 "○○ 아빠"라고 자필로 적은 연하장을 보냈다. 검찰은 "채 전 총장이 임신 단계부터 출생, 성장과정, 유학까지 중요한 대목마다 아버지로 표기되거나 처신해왔고 임씨도 채 전 총장을 채군의 아버지로 대하는 행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다만 "친자관계는 유전자 검사에 의하지 않고는 100%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면서도 "간접사실과 경험칙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교육문화·고용복지수석실이 공공기관 전산망을 통해 채 전 총장의 뒷조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정당한 감찰활동이었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11일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직접 조회한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54) 행정지원국장, 이를 부탁한 조오영(55)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관과 송모 국정원 정보관(IO)에게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채군 어머니 임씨는 가정부를 협박해 채무를 면제받고 사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채군 계좌에 거액을 송금한 고교 동창 이모(57)씨는 회삿돈 17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기소됐다.

2014-05-07 14:52:4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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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아직도 실리콘 밸리? 이젠 '실리콘 발리'

미국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인 실리콘 밸리의 IT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몰려 들고 있다. 대도시의 빽빽한 고층 빌딩 숲 대신 싱그러운 녹색 숲에 자리한 '실리콘 발리'에 둥지를 틀기 위해서다. 최근 영국 BBC 방송은 발리의 IT업체들을 소개하며 실리콘 발리 열풍을 전했다. 1년 6개월 전 친구들과 발리에 '메일버드'라는 회사를 차린 안드레아 루비에르. 그는 그물침대에 누워 토론을 벌이는 친구들에게 말을 건네며 여유롭게 하루 일과를 정리한다. 메일버드는 e-메일을 주고받거나 보관할 수 있는 e-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사용자가 수 천명에 이르면서 메일버드는 테크 크런치 등 유명 IT전문지에 소개, 실리콘 발리의 대표 IT기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루비에르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발리의 매력에 푹 빠져 삶의 터전을 옮겼다. 그는 풍요로운 생활은 물론 사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가 전부 갖춰져 있다며 실리콘 발리를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물가가 저렴해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고 회사 운영비도 대폭 줄일 수 있어요. 인터넷 속도도 선진국 뺨칩니다." 1년 전 발리에서 사업을 시작한 피터 월도 쾌적한 사무 환경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월은 사람들이 발리를 단순한 휴가지로 여기기 쉽지만 앞으로는 이런 생각이 변할 것이라고 했다. 재택 근무가 늘어 직장와 집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딱딱한 사무실 풍경도 바뀌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홍콩이나 싱가폴 도심의 건물에서 일할 필요가 없다"며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일하고 쉬면서 여행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수년 전부터 화상 회의 및 재택 근무가 활성화 됐고, 각계 각층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은 1인 기업을 차렸다. 하지만 회사 전체를 휴양지로 옮겨 '올인원 오피스'를 구축한 메일버드 같은 업체들은 최근 2~3년 새 생기기 시작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일버드 같은 업체들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벤처 기업과 투자자들이 발리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지상 낙원' 실리콘 발리에도 단점은 있다. 업체들은 종종 집 안팎을 오고 가는 야생 원숭이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발리의 IT 산업 기반을 못 믿는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것도 숙제다. 루비에르는 "실리콘 발리의 일꾼들은 천혜의 휴양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 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더욱 부지런히 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4-05-07 14:42:06 조선미 기자
"美, 한반도 전쟁시 해병대 20개 여단 투입 계획"

한반도 전쟁 발발시에 미국이 해병대 20개 여단을 출동시키는 계획을 수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의 하워드 매키언(공화·캘리포니아)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내년도 국방수권법 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제임스 아모스 해병대 사령관에게 북한이 남한을 침략할 경우의 전쟁계획을 질의했다"며 "이에 아모스 사령관은 해병대 20개 여단이 한반도 전장에 투입된다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시퀘스터(연방정부 자동 예산감축)에 따라 미국 해병대의 전체 규모가 17만5000명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럴 경우 21개 여단 밖에 편성할 수 없다"며 "결국 한반도 전쟁시 해병대 1개 여단만이 미국 본토에 남아 나머지 세계를 지켜야 하는 셈"이라고 우려했다. 워싱턴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는 3개 해병기동부대로 구성돼 있고, 각 기동부대 산하에 해병원정여단과 3개 연대가 배치돼 있다. 또 별도로 예비군 부대가 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키언 위원장이 언급한 '20개 여단'이 어떤 조직편제를 의미하는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워싱턴 소식통은 "미국 해병대 병력의 큰 부분이 출동한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키언 위원장은 "1941년 진주만 전쟁이 일어났을 때 미군 숫자가 25만명이었지만 2차대전을 거치며 수백만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수준에서 병력규모를 검토하는게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2014-05-07 14:38:2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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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족 위한 경기도 숨은 명소는?

단순한 쇼핑이나 맛집이 아닌 예술·문화·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기도 지역의 숨겨진 명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안양에서 만나는 공공예술 먼저 안양에서는 공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개최하는 국제 공공예술행사인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가 바로 그것이다. 행사는 다음 달 8일까지 안양 안양피빌리온과 김중업박물관에서 펼쳐지며 이 자리에서는 '퍼블릭 스토리'라는 주제로 제작된 24개의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전문 도슨트가 직접 작품을 설명해 주는 'APAP 투어'도 운영되며 공공예술 전문도서관과 공공예술 디지털 아카이브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APAP 개막을 앞두고 '인터페이스: 나의, 나만의 공공예술'이라는 제목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해 공공예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류 드라마 열풍의 중심지, '쁘띠프랑스' 가평군 청평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문화를 테마로 한 마을이다. 프랑스의 옛 주택이 재현돼 있고 드라마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더욱이 쁘띠프랑스 안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작은 공연장에서는 마리오네트·매직마임·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체험존에서는 쁘띠프랑스의 마스코트인 어린왕자를 석고 아트나 석채화 등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볼 수 있다.◆빠뜨릴 수 없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수원화성'도 빼놓을 수 없는 경기도의 명소다.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됐기 때문이다. 또 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장안문, 팔달산까지를 관람할 수 있으며 군사들이 무예를 연마하고 훈련했던 수원화성 연무대에서는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최근 시작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통해 현재 관람하고 있는 수원화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음성 안내 및 동영상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국내 최초 컨버젼스 아쿠아리움 지난달 고양시에 문을 연 한화호텔&리조트의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수족관과 동물원이 공존하는 국내 최초 컨버젼스 아쿠아리움이다. 바다코끼리 등의 수상 생물부터 재규어, 알락꼬리원숭이 등의 육상 생물까지 다양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크게 해양 생물 전시공간인 '더 아쿠아'와 육상 생물 전시관인 '더 정글'로 구성된다. 특히 더 아쿠아는 빛을 투과한 신비로운 풍경으로 꾸며졌으며 관객과 아쿠아리스트가 상호 커뮤니케이션으로 교감할 수 있는 양방향 도슨트 프로그램과 싱크로 퍼포먼스, 생태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킨텍스와 주엽역, 일산 꽃 박람회장과 가까워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숨은 명소다.

2014-05-07 14:30:41 황재용 기자
1인당 평균 8710억원…헤지펀드 매니저 수입 양극화 심화

헤지펀드 매니저 상위 25명이 지난해 211억5000만달러(약 21조7740억원)의 순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는 월간 경제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스 알파 매거진'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 상위 25명이 세금 등을 제외하고 지난해 거둬들인 평균 순수입이 한 명당 8710억원에 달한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데다 2012년에 비해 무려 50%나 불어난 수치다. 특히 미국내 상위 1% 부자를 점하고 있는 주요 헤지펀드 매니저들 사이에도 일종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대부분의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최근 5년간 헤지펀드 수익률이 대표지수의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으로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상위 25명 가운데 가장 많은 순수입을 거둬들인 사람은 헤지펀드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 회장으로 35억달러(약 3조632억5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전년도 순수입은 22억달러였다. 2위는 헤지펀드 SAC캐피털어드바이저의 창업자인 스티븐 코언으로 24억달러에 달했다. 3위는 폴슨앤드코의 운영자 존 폴슨으로 23억달러에 이르렀다. 한편 지난 2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헤지펀드의 왕'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한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상위 25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4-05-07 14:30:2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