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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터넷전화, 장애시간 3배 요금 보상"

삼성SDS가 과천 정보통신기술(ICT)센터 화재와 관련, 장애가 발생한 와이즈070 인터넷전화 고객에게 장애시간의 3배 요금을 보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달 20일 과천 ICT센터에 화재가 발생, 일부 서버 가동이 중단돼 삼성카드 결제, 삼성그룹 관계사 홈페이지, 일부 인터넷전화 서비스 등이 제한됐다. 이와 관련 삼성SDS는 각종 기업들의 홈페이지나 삼성카드 결제 등 일부서비스 장애는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하는 한편,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경우 피해 보상책을 결정하고 삼성와이즈070 홈페이지(www.samsung070.com)에 공지했다. 이번 보상책에 따르면 통신서비스 장애를 겪은 고객에겐 '시간당 요금(최근 3개월 평균)×장애시간(120시간)×3배'의 금액을 보상한다. 장애시간의 경우 지난달 24일 통신서비스가 복구됨으로써 최대 5일간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 모든 고객이 일괄 120시간 피해를 본 것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1개월 통화서비스 요금도 차감하기로 했다. 부가서비스 장애 고객에게는 '시간당 요금(최근 3개월 평균)×장애시간(408시간)×3배'의 금액에 더해 2개월 부가서비스 요금(최근 3개월 평균×2)을 차감해준다. 부가서비스 장애시간은 지난 6일 기준으로 완전 복구됨에 따라 17일간 서비스가 되지 않은 점을 고려, 모든 부가서비스 이용 고객이 일괄 408시간의 피해를 본 것으로 책정했다. 보상은 5월 청구 요금에서 차감되며, 차감 이후에도 잔여 보상액이 발생할 경우 다음달 요금에서 추가 차감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삼성와이즈070 홈페이지에서 고객별 보상 금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콜센터(1577-0300)와 피해접수센터(1577-0382)에서 상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일괄적으로 최대한의 피해 보상을 위해 이 같은 보상금액을 책정했다"며 "만일 통신서비스나 부가서비스 장애가 기준일(각각 5일, 17일)보다 더 이뤄진 경우 콜센터나 피해접수센터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5-07 14:15: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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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방지 '해사안전감독관' 도입…수학여행땐 교장 직접 안전대책 마련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7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사안전법 일부개정 공포안을 의결했다. 해양수산부 등에 일정한 자격을 갖춘 해사안전감독관을 둬 선박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감독하게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는 사후 지도·점검에 치우친 기존 해양사고 안전관리 체계를 예방적 관리체계로 전환,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인재를 막겠다는 취지다. 공포안에는 항로나 정박지 변경 같은 안전진단대상 사업의 범위와 사업자의 안전진단서 제출 시기를 대통령령으로 규정,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진단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양사고 감소에 이바지한 우수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감독을 면제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외에 지난 2월 경주 마오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학교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같은 체험 교육을 할 때에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해 확인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법 일부개정 공포안도 의결됐다. 체험교육을 민간업체 등에 위탁할 때에는 학교장이 반드시 해당 업체의 인·허가 여부와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인증된 프로그램인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2014-05-07 14:04: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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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 민란의 시대' 개봉일 확정…'삭발' 하정우·'악역' 강동원

배우 하정우 삭발로 화제를 모은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7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 측은 7일 영화 개봉일과 함께 예고편과 등장 인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고편은 화려한 영상과 배우들의 액션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의적 떼인 군도가 가진 자가 갖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포스터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는 조윤(강동원)에게 가족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군도 무리에 합류하는 도치를 연기한다. 말타기·칼싸움 등을 펼치며 전작 '베를린'에서보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 후 본격적인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도'를 선택한 강동원은 매서운 표정과 날렵하게 장검을 내리긋는 모습으로 아름다움과 무서움이 공존하는 인물을 그려낸다. 이 작품에서 탐관오리의 대명사 조대감의 서자이자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무관 출신 조윤 역할을 맡아 악역으로 나선다. 100억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군도'는 지난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474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이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을 배경으로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의적 무리 군도의 활약상을 그렸다.

2014-05-07 13:58:5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