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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손석희·정관용 앵커 방송에서 울고불고 역겨운 작태 " 맹비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정관용 앵커의 눈물의 방송에 독설을 날렸다. 변 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TBC 손석희 정관용 앵커가 최근 뉴스에서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 "나잇살 먹은 '표절석희' '표절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 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선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죠"라며 맹비난을 했다. 변 대표는 또 "국가 재난 사태일수록 방송 앵커는 더 냉정해야합니다"라며 "젊은 앵커들이 감정을 못 이길 수는 있지만 나잇살 먹은 노회한 자들이 앵커들의 눈물 감성을 선동한다는 건 직업 윤리상 파렴치한 작태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뉴스9'을 진행하다 "결론적으로 (생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는 백점기 교수의 답변을 듣고 감정에 북받쳐 약 10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정관용 앵커도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당시 정관용 앵커 외 기자와 패널들도 말을 잇지 못해 한동안 방송에 침묵이 흐르기도 했다.

2014-04-22 11:46: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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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 비수기극장가 관객몰이…개봉 5일만에 7만명 돌파

17일 개봉한 영화 '한공주'가 비수기 극장가에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전날 992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외화 '선 오브 갓'과 '니드 포 스피드'를 제치고 20일보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851명을 기록해 개봉 5일 만에 7만 명을 넘어섰다. '한공주'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과 CGV무비꼴라쥬상 수상을 시작으로 마라케시국제영화제 금별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국제비평가상·관객상,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대상 등 국제영화제 9관왕을 휩쓴 수작이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천우희)가 새로운 곳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그렸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받은 호평과 시사회 후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81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한편 21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는 '다이버전트'(2만4806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만4620명), '방황하는 칼날'(2만2864명) 순이었다.

2014-04-22 11:38:4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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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차 핵실험' 25일 전후가 고비…"기만전술일수도" 전망 엇갈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가림막 설치, 차량 움직임 증가 등 특이 징후가 포착되면서 북한의 4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동향에 대해 "현재 많은 활동이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북한이 단기간 내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가 있고, 또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핵실험을 위장한 기만일 가능성도 염두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30일 이전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 '큰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 등의 언급이 북한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우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핵실험에 따른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25~26일)이나 이를 전후한 날을 '디데이(D-day)'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선 나온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나 추가 핵실험에 대해 그동안 "미국을 겨냥하게 된다"(지난해 3차 핵실험 직전)고 공언해 왔다.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여부를 결정하고 일시를 정하는 과정에서 미국 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 정부 안팎의 분석이다. 올해의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에 도착하는 날이 북한의 인민군 창건일(25일)이기도 하다. 한미 양국의 공중 종합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이 25일까지 진행되는 것도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핵실험 패턴으로 볼 때 긴장조성 측면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실제 단행까지에는 아직 한두 단계가 더 남았다는 지적도 같이 나온다. 북한의 1~3차 핵실험은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응 조치→핵실험 예고→핵실험 감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는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켜 막판 핵실험까지 가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일단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21일부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통합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2014-04-22 11:27:0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