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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5월 임시개장설에 "승인 여부 논할 상황 아냐"

서울시는 롯데 측이 제2롯데월드의 5월 임시개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공식 협의 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임시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지만 소방·전기·가스·안전·교통 분야의 허가조건을 모두 이행해 문제가 없어야 한다"며 "제2롯데월드는 공사 중으로 승인 여부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16일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화재가 나자 직접 안전 점검에 착수하며 "최대한 보수적으로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시는 "시와 공식적인 사전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5월 저층부 조기 개장이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롯데 측이 입점 업체 선정과 직원 채용을 서두르는 데 대해서도 "사용승인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조기 개장 준비를 해 입점 예정 업체, 취업 예정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해서도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시는 "제2롯데월드는 현재 고층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저층부 판매시설 조기개장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관계법령 및 규정에 따라 건축,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제반대책 및 허가조건 이행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14 10:16:4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