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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썸앤쌈' 대박 예감…1위 자리 지키며 올 시즌 우승하나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코너 '썸앤쌈(썸&쌈)'이 지난 23일 관객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심상찮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주에 이은 두 번째 1위로 코빅의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썸앤쌈은 장도연·유상무 커플이 달콤한 상황을 연출해 제대로 썸타는 커플 애정행각을 보여주는 것과 착각과 미움에 사로잡힌 박나래·이진호 커플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쌈에 가까운 살벌한 상황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이진호와 박나래의 출장 에피소드가 화제였다. 일명 쌈 커플은 출장을 가던 중 갑자기 차가 고장 나 박나래가 추운날 하이힐까지 신고 걸어가게 생겼다며 짜증을 내다 넘어지는 상황을 그렸다. 특히 이진호는 넘어진 박나래에게 "박승희도 혼자 일어나서 동메달 땄어. 혼자 일어나."라며 면박을 줬고 박나래가 넘어져 찢어진 스타킹을 보다가 "제 다리 속살 보는 거에요?"라고 대꾸하자 이진호는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스타킹 사이로 다리 털 다 삐져나와서 신기해서 봤어! 다리 털 재배해?"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썸앤 쌈 재밌네~ 연기 잘한다" , "연승 이어가서 우승까지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2-25 17:36:3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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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출산휴가후 썰전 합류...강용석 "공서영·최희보다 아내가 더 예뻐"팔불출

'야구여신'으로 통하는 최희 아나운서가 강용석에게 굴욕을 당했다. 강용석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 40회 녹화에 참여해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함께 MC로 활약 중인 최희 아나운서나 공서영 아나운서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고 고백했다. 이 날 아버지 강용석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아들 원준군은 '홀로 된 부모님의 재혼을 찬성한다 VS 반대한다'라는 토론 주제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원준 군은 "우리 부모님은 나와 인준이, 막내 세준이까지 낳으신 걸보면 두 분이서 정말 사랑하신 것 같은데, 두 분 중 한 분이 홀로 되셨다고 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배신 일 것 같고, 두 분은 재혼을 하지 않으실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원준군은 "공서영 아나운서부터 김새롬씨. 야구여신 최희 씨 등등 요즘 '썰전'에서 일일 MC를 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 보다 엄마가 더 예쁘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게 내 모토지만, 원준이 말이 맞다"고 말해 영락없는 팔불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썰전'에서 공서영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한 달 동안 임시 MC직을 맡았던 최희 아나운서는 박지윤의 출산휴가 복귀로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2014-02-25 17:06: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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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염반대 시위하던 주민들 구타 당해

중국 후난성 주민들이 환경 오염을 유발한 공장을 대상으로 시위를 벌이다 봉변을 당했다. 최근 후난성 샹시주 룽산현 주민들은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하는 분진이 일상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환경 오염을 발생시킨다며 시멘트 공장을 고발했다.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공장 측에 협상을 요청했지만 여러 차례 문전박대만 당하자 주민들은 시멘트 공장 입구에서 길을 막고 항의를 시작했다. 주민 100여 명이 모여 공장을 둘러싸고 공장 가동을 저지했고, 연일 플래카드를 든 주민들의 시위 행진이 이어졌다. 이렇게 항의가 20여 일간 이어진 후 공장 측은 22일 오전 9시 협상을 위해 사람을 파견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일 오전 7시께 갑자기 타지 사람들이 나타나서 현장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길을 막은 주민들을 마구 구타했다. 이 때문에 60대 노인 두 명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다쳤다. 주민들은 "현장에 있던 공안들이 전혀 저지하지 않았다. 옆에서 수수방관하며 폭력을 묵인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주민은 "룽산현 정부가 중간에서 횡령을 하고 자기 주머니를 채운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은 성(省)정부가 '오염보상비' 명목으로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80여 만 위안(약 1억4000만원) )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룽산현은 원래 산수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인데 시멘트 공장이 세워진 이후로 오염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키운 채소는 먼지로 뒤덮여 팔지 못하게 됐고 집에서 먹을 수도 없게 됐다"고 한탄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2-25 16:39:3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