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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아베 총리 맹비난…"독도 ICJ 제소 시도, 무의미한 짓"

정부가 도를 넘는 망언과 행보로 국제적으로도 비난을 받고 있는 일본 아베 총리를 직접 겨냥해 비난의 화살을 쐈다. 정부는 3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 데 대해 "무의미한 짓'"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외교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독도에 관해 해결돼야 할 어떤 분쟁도 없다"면서 "아베 총리의) ICJ 제소 검토 운운은 그 자체가 허언에 지나지 않고 아무리 시도해도 무의미한 짓이라는 것을 일본 정부 스스로 너무 잘 알 것이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을 통한 독도 도발 등을 함께 언급하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일본 자민당 정권이 이 지역 평화와 안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역사 진실을 은폐하면서 기만과 독선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또 "아베 총리를 비롯한 지도급 인사들이 이웃나라에게 이러한 도발을 계속 일삼는다면 이웃국가들로부터의 신뢰는 커녕 국제사회에서 어떤 책임있는 역할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참의원 본회의 답변을 통해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ICJ에 (일본이) 단독 제소하는 것도 포함해 검토, 준비 중"이라면서 "여러 정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31 15:33: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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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전야제 눈길…이영희·고성희 치어걸 변신

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의 미녀 이연희와 고성희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미스코리아 전야제 무대로 안방극장을 강타한 것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는 지영(이연희)과 재희(고성희)가 전야제 무대 녹화에서 치어리더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코리아 후보생들인 오지영(이연희)과 김재희(고성희), 신선영(하연주)의 춤과 노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장기자랑 무대와 오씨네 네 남자의 등장만으로도 웃음이 났던 가족 응원 영상, 약 50여 명의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펼치는 장관의 치어리딩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구성으로 설 연휴 밤 텔레비전 앞에 모인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후보 별 장기자랑에서 이연희와 고성희가 선보인 화려한 춤과 노래 실력은 방송이 되고 난 직후부터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미스코리아'와 '이연희' '고성희'의 이름을 올리며 큰 반응을 얻었다.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영화보다 반전 있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재희 아버지인 김석철 의원(고인범)의 입김으로 심사위원들이 한 지역 출신으로 모두 바뀌자 이에 분노한 형준(이선균)과 마원장(이미숙) 외 다른 미용실 원장들이 모여 전야제 녹화 거부를 했고 결국 비리로 얼룩질 뻔 했던 사전심사 결과를 폐기하고 심사위원도 공정하게 재선출하게 된 것. 또 전야제 ARS 인기 투표에서 든든하고 체계적인 서포트를 받고 있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지영이가 2위에 오르는 반전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렇게 전야제 무대의 볼거리와 반전 있는 짜릿한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은 드라마 '미스코리아' 14회는 전날 방송된 13회보다 시청률이 2.7% 상승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를 탈환했다.

2014-01-31 15:3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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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차장 방불…상·하행 정체 극심

본격적인 귀경차량으로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31일 오후 귀경·성묘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뒤섞이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 소요시간은 승용차와 요금소를 기준으로 출발지별로 부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20분, 목포 6시간20분, 대전 3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울산 7시간20분, 강릉 3시간50분 등이 소요됐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8시간을 비롯해 대구 7시간10분, 목포 5시간40분, 대전 4시간20분, 광주 6시간, 울산 8시간10분, 강릉 4시간20분 등이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판교 나들목∼달래내고개 5.6km 구간, 남이 분기점∼청주 나들목 5.66km 구간 등 총 52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0∼30km 속도로 거북이걸음 중이다. 부산 방향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33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8km 구간과 인천 방향 동수원 나들목∼북수원 나들목 6.45km 구간 등 상·하행선 총 80여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행담도휴게소∼서평택 나들목 등 총 38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 기준 1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왔고 이날 자정까지 2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귀성·나들이 행렬도 이어져 이날 하루 39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2014-01-31 15:10:26 정영일 기자
KISA, 설 연휴 사이버보안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설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 인원을 증원하고 집중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킹, 디도스(DDoS) 및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을 비롯해 최근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스미싱·파밍 등 전자금융사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정보, 버스·철도 예매 사이트에 대한 이상 여부도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인원을 증원했으며 비상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비상출동조를 편성했다. 연휴 기간 중 해킹, 개인정보 유출, 피싱·스미싱,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를 하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로 문의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24시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동영 KISA 종합상황대응팀장은 "국민들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 연휴를 가족들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통해 각별히 사이버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상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터넷 사용 시 보안패치와 백신을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프로그램 설치나 웹페이지 접속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14-01-31 15:09: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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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보다 이민호..中 7억 시청자 열광

한류스타 이민호가 설날 중국 안방 7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30일 중국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인 CCTV '춘완'에 출연해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설날 특집으로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이민호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인 '칭페이더이'를 원곡자인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이민호는 CCTV의 배려로 방송 최초로 한국어로 노래했다. 이날 생방송은 7억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한국은 물론 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유럽과 남미의 각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CCTV 사이트는 이민호의 출연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접속자가 급격히 늘어 서버에 버퍼링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이민호 출연 시간을 전후해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와 각종 포털 사이트는 이민호의 이름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이민호는 웨이보에서 인물 검색어 1위, 종합 검색어 2위, 키워드 순위 3위를 기록했고 바이두닷컴 이민호바의 일일 방문수는 800만 명을 기록했다. 요쿠닷컴·시나닷컴·소후닷컴 등의 인기 동영상 사이트에서 연예면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소속사는 "이민호는 외국인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던 세계적 명성의 여배우 소피 마르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이민호를 전혀 몰랐던 중국 중장년층도 이민호가 도대체 누구이기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지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2014-01-31 13:25:1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