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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계, 삼성전자와 UHD 셋톱박스 공동 개발

케이블 업계가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10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씨앰비(CMB) 등 4개 복수케이블TV사업자(MSO)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케이블UHD 셋톱박스' 개발에 나섰다. 케이블업계는 4월 TV 내장형 셋톱박스를 통해 UHD 상용화를 조기 실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케이블UHD 셋톱박스 도입을 통한 서비스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연내 셋톱박스 개발이 완료되면 우선 10만대 물량을 공동 구매해 UHD 조기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UHD 셋톱박스 보급을 필요로 하는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도 공동구매에 추가로 동참시켜 케이블UHD 방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세계 최초로 UHD 시범방송을 실시한 케이블사업자들은 UHD 방송 활성화의 필수 조건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 10월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한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개국할 계획이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은 "케이블 업계가 UHD 활성화를 위해 기술, 설비, 콘텐츠 분야에 2017까지 약 6500여 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2-10 11:07:30 이재영 기자
1월 ICT 수출 131억3000만 달러…전년비 0.2% 증가

올해 1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3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신흥국 금융불안, 엔저 등의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럽연합(EU),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ICT 수출이 확대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월 ICT 수출 확대는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지털TV(D-TV) 등이 견인했다. 반도체는 46억3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8% 늘었고, 휴대전화는 2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디지털TV 역시 5억8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3% 늘었다. 반도체는 글로벌 수급 균형에 따른 가격 안정화, 모바일 등 성장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로 두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모바일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대와 미세공정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메모리반도체 부문은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보였으나 시스템반도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실적 부진과 반도체 패키징 수출 둔화로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전화 수출은 전략 스마트폰과 부분품의 동반호조로 지난달의 부진을 만회하며 수출 20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디지털TV 수출은 LCD TV, PDP TV 등 세트는 물론 전체 수출의 76%를 차지한 부분품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부문에서 수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1월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TV 시장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중국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2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6억4000만 달러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반도체, 휴대전화 등 주요 품목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국(홍콩 포함) 수출이 65억4000만 달러를 기록,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EU가 12억4000만 달러, 미국 10억3000만 달러, 일본이 4억6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1월 ICT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68억1000만 달러를 기록, ICT 수지도 63억2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ICT 수입은 반도체(29억6000만 달러)와 휴대전화(5억5000만 달러) 부문이 각각 6.6%, 0.5% 증가했지만 TV(2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8억60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4억1000만 달러) 부문에서 각각 30.4%, 8.7%, 8.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25억 달러), 일본(8억 달러), 미국(6억2000만 달러), EU(4억3000만 달러)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9%, 18.4%, 0.6%, 26.7% 감소한 반면, ASEAN(11억7000만 달러), 중동(4000만 달러)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4.9%, 10.7% 증가했다.

2014-02-10 11:00:55 이재영 기자
KT미디어허브, 디스패치와 손잡고 모바일TV 전용 연예뉴스 출시

KT미디어허브가 모바일TV 전용 연예뉴스를 내놓는다. KT미디어허브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모바일TV에 특화된 연예뉴스 등 다양한 연예 관련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tv모바일-디스패치 연예 프로그램은 매일 다양한 코너로 업데이트 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스타포착, 스타일&스타, 짤방, D스페셜, 디스룸, 디스뉴스, 뉴스부talk 등 7개 코너가 주문형비디오(VOD)로 제작돼 서비스된다. '스타포착'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연예계 현장 영상이 제공된다. '스타일&스타'는 스타들의 패션 등에 대한 전문가 대담 프로그램이며 '디스룸'은 황봉알(방송인), 이명구(디스패치 대표이사), 이종희(방송인) 등이 출연해 연예계 뉴스를 비평하는 코너다. 올레tv모바일-디스패치 연예 프로그램은 올레tv모바일 이용자에 한해 무료 시청이 가능하며 뉴스 제작은 디스패치에서 담당한다. 디스패치는 스타들의 열애설 등 특종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연예 전문 매체다. 이곳은 올레tv모바일을 통해 기존 텍스트와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뉴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스패치의 영상물은 올레tv모바일에 독점 공급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최종 목표는 모바일TV 전용 콘텐츠로 올레tv모바일을 채우는 것"이라며 "기존 TV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장르로 프로그램 제작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10 10:58:48 이재영 기자